어느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은 당사자나 가족들은 당황과 좌절, 절망 그대로이다.
또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그 충격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꼭 권유하고 싶은 것은 주변가족들이 좌절이나 절망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환자 본인이 갈피를 못 잡고 당황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갖을
일이다. 그리고 암이라는 병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암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다가 암 선고를 받은 사람이란 거의없다.
암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고 있지 못하던 환자나 보호자가 의사와 대화한들 의사의 말을
얼마나 이해 할 것인가?

자기병이 어떤 병인지 알아 볼 시간은 충분히 있다.
자기병이 어떤 병인지 철저히 알아야 의사의 말도 이해 할 수 있음은 물론 자기에게 맞는 치료
방법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생명은 내가 책임지는 것이지 의사가 책임지거나 주변 사람이 책임져 주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암에 대하여 의사만큼 안다는 확신이 서면, 그때 자신의 병에 대한 치료법에 확신을
갖고 스스로 선택 하여도 결코 늦지 않음을 강조하고 싶다.

인체의 면역력과 환자의 정신 자세 여하에 따라 암은 이론과 같은 속도로 퍼지지 않으며,
공부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고 이해하면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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