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친구는 암적 존재야!” 라는 말을 무심코 할 때가 있다.
우리의 주변에서 남을 괴롭히고 해만 끼치는 사람이거나, 어떤 집단이나 조직에 피해만
주는 사람을 지칭하여 흔히 쓰는 말이다.

암이란 바로 우리의 신체내에서 똑 같은 의미를 갖는다.
우리 몸의 기본단위는 세포이며, 세포가 모여 조직을 이루고, 조직이 모여 장기를 이루며,
여러 장기가 모여 신체를 구성하는 것인데, 우리의 신체조직은 그 중 터럭 하나 일지라도
필요 없거나 해로운 것은 없다.

그러나 이 암이라는 것은 백해무익 할 뿐 어떤 경우에도 인체에 이로움이 없는 해만 끼치는
조직이다.

암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악성종양을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암은 정상조직과 다르게, 일정방법으로 분화되지 않고, 성장을 조절 할 수 없으며 제멋대로
증식한다. 세포의 증식질서가 깨져서 세포가 무한이 분열하는 것이다.

감염질환은 외부의 병균이라는 침략자로 인하여 발병하는데, 암은 내부에 반란군이 발생
하여 발병하는 것이며 전염되지도 않는다.

이러한 특성을 갖는 세포를 암 세포라 하며, 이런 조직을 악성종양 즉 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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