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의 독에는 항염증 성분인 멜리틴(스테로이드보다도 훨씬 강력한 항염증 물질)과 아돌라핀이
들어 있다. 거기에는 또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히스타민 같은 신경전 달물질도
다량으로 들어 있는데, 이같은 신경전달물질은 여러 가지 질병의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벌침요법은 이러한 국소효과 뿐 아니라, 그 기전은 분명치 않지만, 벌침은 많은 대체의학에서
주장하듯 면역기능을 항진시키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암환자들이 이 요법을 경험한 분들도 있으나 정확한 치병데이타는 아직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몇몇 사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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