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산 요법∥

키토산은 갑각류인 새우나 게의 껍데기에 단백질과 탄산칼슘, 키틴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처리
하여 키틴을 제조한 후 이 키틴을 처리하여 키토산이라는 물질을 제조하는 것으로 키토산의 생체
부활력과 면역력 활성화 기능을 이용하여 암치료에 이용하는 면역요법의 한 방법이다.

연구보고에 따르면-모두 공인된 연구는 아니지만-면역기능 강화와 항암 작용, 암의 전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한다는 연구발표도 있었다.

주장에 따르면 키토산은 체내에서 섬유화하며 생체 내에서 서서히 분해되고 생체 친화성이 높아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한다.

키토산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키토산올리고당(chitosan oligo saccaride)제제
가 있고, 또한 종류로는 수용성 고분자키토산이 있다.

키토산 올리고당은 키틴으로부터 탈 아세틸 과정을 거쳐 키토산을 얻고, 이 키토산을 원료로
체내에 흡수되도록 효소 분해하여 저분자화(올리고화)한 제품이며, 수용성 키토산은 물에 잘
녹도록 되어있고 천연재고분자 상태로 물에 녹도록 만든 것이다.

환자들의 경험에 의하면 물에 녹는 고분자키토산의 효과가 좋은 것 같다는 주장이 많다.

∥신 면역요법( AHCC요법 )∥

일본은 암 환자들에게 항암제를 많이 쓰는 대표적 국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항암제의 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수술, 항암, 방사선 등 현대의학 암 치료법
보다 이제는 면역 요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학자는 염증성 질환의 세계 1인자인 야키타 아키쿠니 박사다.
그는 지금 일본에서 버섯의 추출물로 만든 약 AHCC와 상어 연골을 암 환자들에게 투여,
상당한 치료효과를 올리면서 일본 면역요법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AHCC를 개발해 사용하면서 그 효과에 놀라고 있고, 전부는 아니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도 낫는
환자가 생겨나고 있다.

AHCC 작용기전

*환자들의 암이 왜 사라지는가 연구를 했더니 AHCC에서 미량의 호르몬이 유도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인터루킨-12라는 것으로 이미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동물실험을 마친 면역제제였다 .

그렇지만 인터루킨-12를 만드는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인체에 투여하면 안된다.
임상실험에서 이미 실패한 것처럼 부작용이 너무 심하고 유전공학으로 만든 것은 자기 몸 속에서
만든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만든 것은 자신에게는 잘 듣지만 A라는 사람의 것으로 만든 인터루킨-12는 B라는
사람에게는 잘 듣지 않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는 15년간의 면역요법 연구 끝에 AHCC는 인터루킨-12를 활성화 시키고 자체 내에서 생성된
인터루킨-12는 인체 내에서 암세포를 잡아먹는 내츄럴 킬러세포와 대식세포들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인터루킨-12에 대하여는 이미 미국에서 확인된 것이다.

*인터루킨-12는 사람 몸 속의 대식세포에서 자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내추럴 킬러세포
(NK : Natural killer cells)를 자극하고, LAK세포(내츄럴 킬러세포보다 크지만 작용은 같음)와
킬러 T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촉진시키며, 인터페론-a의 생산을 늘려 결과적으로 암세포에 대한
강력한 항 종양효과를 유도한다.

본래 우리 몸은 외부 병균의 침입이나 몸 안의 이상이 발생할 경우 비상체계가 자동적으로 발동
해서 병균을 잡아먹거나 괴사시키게 되어있다. 그러나 암에 있어서는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암세포를 면역세포가 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추럴 킬러세포나 LAK 세포, 대식세포, 인터페론-a 등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드세이 박사가 HLA(조직적합 항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그 이유가 일부
밝혀진 바와 같이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임파구나 대식세포는 암 항원이 HLA항원의 접시
위에 실려 있으면서 한 쌍을 이루게 될 때 ‘적’으로 인식하고 즉시 공격 태세에 들어간다.

그런데 간혹 정상세포 표면에 있는 HLA항원이 암세포에서는 사라져 버린다.
그 때문에 암 항원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암이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데도 대식세포는 그것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암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대식세포를 무사히 피한 암세포는 맹렬한 기세로 증식해서 커지면 연막을 치면서
면역억제 물질을 분비한다.

*인터루킨-12는 대식세포가 암을 찾아내는 작용을 돕는 인터페론-a의 생산을 항진시켜 암 항원
과 HLA항원을 표면에 나타나게 한다. 또한 그렇게 나타난 암세포를 킬러 T세포, LAK세포,
내추럴 킬러세포가 정확히 발견해 암세포를 사살할 수 있도록 이들 면역세포의 증식과 활성화를
촉진 시킨다는 것이다.

이렇게 종양 소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12를 AHCC는 다량 배출할 능력이 있고,
더군다나 AHCC는 자연 생약제제로 환자가 먹어서 자체적으로 인터루킨- 12를 생산시키기
때문에 부작용도 전혀 없다고 한다.

야키타 박사는 AHCC외에 상어연골과 크레스틴을 함께 쓰고 있다.
상어연골에 대해서는 이미 대체의학계에 그 항암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다.

∥아라비녹실란 요법∥

‘ 아라비녹실란 ’ 요법의 개요

아라비녹실란의 성분은 항암제로서 인가되어 병원에서도 암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아라비녹실란의 성분은 매우 강력하고, 또 대단히 미세한 분자 (초저분자)로 만든 것이다.
아가리쿠스라고 불리는 태양을 향하여 꽃 피는 버섯(속칭 태양버섯)과 같이 아라비녹실란은
표고버섯과 쌀겨 두 가지를 사용하여 강력한 약효성분을 철저하게 추출한 것이다.

수술, 항암제, 방사선등 소위 “암에 대한 3대 서양 의학적 치료”를 부정 할 수는 없지만
면역 강화물질을 병용하므로써, 수술이나 항암제의 부작용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
장내에는 무수한 세균이 살고 있으며 이 세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균(有益菌)”과, 다른 하나는 해를 주는 “나쁜균(有害菌)”이다.

일반적으로 산소를 즐기는 호기성균에 좋은 균이 많고, 산소를 싫어하는 염기성균에 나쁜균이
많은데, 나쁜 균은 곧 나쁘게 반응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독소나 발암 물질(아민, 암모니아,
페놀, 유화수소, 히스타민, 인돌, 스카톨 등)을 생산하고, 면역력을 떨어 트리고 혈액을 오염하고,
전신의 산화를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한다.

나쁜 균은 단백질이나 이물질, 나쁜 화학물질들을 부패시키므로써 분해하여 죽처럼 걸죽하게
만들어 내는 기능이 있는데 나쁜 균이 없으면 덩어리 채로 언제까지나 남아 바깥으로 내보낼 수가
없어서 막히게 되어 일정량의 나쁜 균도 필요 한 것이다.

장내 부패를 일으키는 물질이나 식품은 동물성 단백질로 고기, 생선, 조패류, 새우, 오징어, 계란
등과 백설탕을 포함한 과자류, 아이스캔디, 청량음료 등이 있다.

아리비녹실란의 작용

유기물이란 탄소원자를 골격으로 한 화합물을 말한다. 이것을 가루로 만들기 위해 갈든지,
두둘기든지, 부수든지하면 원래의 성질이 크게 손상되어 망가지고 만다.
특히 단백질은 모든 활성을 잃고 못 쓰게 되며 부서진 유기물로는 영양보급이 전혀 안된다.

변성시키지 않고 분화할 수 있다면 즉, 변성하지 않고 산화하지 않는다면 가루(저분자)는 강력한
암치료의 무기가 될수있다.

현미나 참깨 등을 그대로 먹으면 전연 흡수가 안된다.
현미는 밥을 지어도 잘 씹지 않으면 소화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아주 잘게 되도록 씹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현미는 백 번을 씹어도 소화가 힘들고 위산의 효소인 펩신에 담구어도 30%밖에는
소화가 안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만약, 거의 불가능하지만 산화가 안되고, 영양파괴도 안된 현미가루가 있을 수 있다면 씹지 않고
그냥 넘겨도 90%나 펩신에 녹는다는 실험결과의 보고도 있다.

미립자화되면 약효가 강화 된다

*대단히 미세하게 고운 미립자일 때에는 강한 약효가 나온다.
저분자화, 초미립자화하면 에너지가 아주 높아진다. 표면적이 증가하는 것은 계면활성이
높아진다는 것으로서 에너지가 높아진다는 뜻이다.

*아라비녹실란을 개발한 것은 일본인 의사인 마에다 히로아키씨인데, 그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미크론보다 더 작은 나노미터의 분화에 성공하였다.
이 방법은 효소반응을 이용하는 것인데 쌀겨와 표고버섯의 효소를 사용하였다.

쌀겨의 헤미셀루로즈의 주성분은 ‘아라비녹실란’이라는 것으로, 지금까지 헤미 셀루로즈는
영양가치도 없고 맛을 떨어트리는 것으로만 알았으나 최근에야 아라비녹실란에 강력한 면역
작용이 있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졌다.

알레르기는 면역기전과 공통점이 있으며 T세포, B세포를 활성화한다.

이 기전을 이용하여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
면역세포가 활성화하는 것이다.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이려면 장관에서의 흡수가 필수 조건이므로 분자량이 적어야 한다.

버섯의 효소를 사용하여 헤미 셀루로즈에서 아라비녹실란을 얻을 수 있고 이 분자는 충분히 흡수
될 정도로 아주 작기 때문에 대부분 장관에서 흡수되어 임파구와 접촉하여 면역계에 작용하는
것이다.

기능성 식품은 주사나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먹어서 흡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소장에 가기전에 소화되어 버리면 의미가 없다.
소화가 안된 채로 소장까지 가서 그 곳에서 원래형태 그대로 흡수가 안되면 면역은 자극되지 않기
때문에 저분자의 식물섬유를 찾지 않으면 안되는데 이런 것들은 아주 한정되어 있다.

말하자면 아라비녹실란은 식물섬유(소화안되는 다당류)이면서 저분자라는 조건을 겸비한 아주
드문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표고버섯에서 나온 항 악성종양 치료약

항 악성 종양제로서 병원에서 사용되는「렌티난」이라고 하는 항 악성 종양제가 그 중의 하나
인데 이것은 표고버섯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다당류를 정제한 것으로 베타-1.3글루칸을 기본으로
한 것으로 표고버섯의 학명, Lentinussclodes (Berk) Sing에서 따서「렌티난」이라고 이름붙인
것이다.

이것은 소화관에서 흡수될 수 있는 분자량의 50배(50만 달톤)크기로서 (1달톤은 수소원자 1개의
질량 1.67 x 10의 -24승 그람, 즉 1억분의 1의, 1억분의 1의, 또 그 1억분의 1x1.67그람이므로
렌티난은 그의 50만배로써 아주 작은 것임) 소화관에서 흡수되는 분자량은 일반적으로 1만 달톤
이하 이므로 이것은 소화관에서 흡수가 안 된다.
그러므로 주사액의 형태로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렌티난은 지하라 고로 박사(일본의 전 국립암센터)의 연구에 의해 발표된 것으로 직접적으로
종양세포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나 몸의 저항력을 증강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판명되었다.(1989년 Nature지)

지하라 박사에 의하면 이 렌티난(고분자 다당체)은 임파구나 특정 단백질과 접촉하여 마크로파지,
NK세포등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를 공격하고 더 나아가서 이들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인터루킨, 인터페론 등을 증가시킴으로써 면역력을 상승시킨다는 것이다.

아라비녹실란의 면역력 강화작용

“아리비녹실란”과 같은 면역강화 식품은 일반식품이나 의약품과는 성질이 전혀 다르며 주사가
아니라 먹는 것으로 흡수되어 소량으로도 효율이 좋고 장관으로부터 흡수되어 혈중에 들어가서
면역력을 높여 준다.

*쌀겨의 헤미셀루로즈 B를 부분적으로 가수분해하면 “아라비녹실란”이 추출되는데,
분해반응에는 버섯에서 얻을 수 있는 탄수화물 분해효소가 사용된다.
즉, 쌀겨의 헤미셀루로즈를 버섯의 효소로서 장관에서 흡수될 수 있는 크기로 제조된 것이
“아라비녹실란”이다.

*헤미셀루로즈는 다수의 분자가 중합하고 있기 때문에 분자량이 너무커서 장관 흡수가 안되지만,
“아라비녹실란”은 분자량이 적어졌기 때문에 장관에서 흡수되어 혈중에 들어가서 임파구를
자극하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체내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하여는 아라비녹실란이 장관에서 흡수되면서 혈중으로
들어가 임파구, 마크로파지(대식세포)등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세포와 접촉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 때까지 외부로부터 들어온 것과 접촉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잠자고 있던 면역력
담당세포는 “아라비녹실란”과 만남으로써 외부로부터 들어온 이물질(異物質)을 쫓아내고자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당류는 주로 탄소원자가 6개인 6탄당류인데 5탄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라비녹실란은 식물성분으로서는 매우 드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 몸에 들어오면 낯선
“이물질”로 인식되는 것이다.

*아라비녹실란이 장관에서 흡수되어 혈중으로 들어가면 임파구, 마크로파지와 접촉하여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할수도 있지만 이때의 반응은 면역력을 유발하기 위한 최소한의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그 결과 아라비녹실란은 종양 세포등을 공격하는 NK세포의
면역기능을 자극 강화하게 하는 것이다.

*NK세포는 종양세포를 발견하면, 즉시 공격을 하지만 그 공격력은 NK세포의 수에는 비례하지
않고 NK세포의 활성에 비례하기 때문에 NK세포는 보통 상태로서는 종양 세포를 공격할 수가
없다.

NK세포는 활성화 되어야 비로소 “그라뉼”이란 무기효소를 내놓아 종양세포에 공격을 개시하는
것이다.

아라비녹실란이 면역을 강화하는 구조와 작용과정

고남 박사가 1996년 6월「The Fased Journal」에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아라비녹실란은 안정성이 확인되었으며 ‘인터페론 감마’를 생산함으로써 NK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라비녹실란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아라비녹실란이 NK세포에 자극을 주면

① 인터페론 감마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② 그 인터페론 감마가 마크로파지나 임파구에 작용하여
③ 항원제시능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이다.

인터페론 감마란 것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다음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B 세포의 항체생산을 촉진한다.

*킬러 T세포, NK세포를 세포상해활성(각 세포에서 효소를 내어서 종양세포에 상해를 주는 것)
을 높인다.

*또 마크로파지를 활성화시켜서 살균작용이나 세포상해 작용을 높인다.
마크로파지는 활성화가 안되더라도 작용하는 것 같지만 살균과 세포상해작용을 할 때에는
활성화가 필요하다.

*아라비녹실란에 의하여 자극된 NK세포가 생산한 인터페론 감마는 역으로 NK세포를 활성화
하여 ‘그라뉼’이란 과립의 형성을 촉진한다. 이 그라뉼은 바이러스 감염세포나 종양세포 등의
몸에 대한 외적을 죽이는 작용을 갖고 있다.

*인터페론 감마는 항원제시 세포인 마크로파지나 임파구에 작용하여 항원 제시능력을 향상
시킨다.

이처럼 체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으면 놓치기 쉬운 암세포나 세균을 쉽게 감지하고 그들이
증식하기 전에 배제해 버리는 것이다.
인터페론 감마에는 각종 바이러스를 직접 불활성화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인풀루엔자 등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아라비녹실란으로 NK세포가 활성화되면 암을 선제 공격한다

암세포 형성에서 복잡한 수속 없이 곧 공격을 시작하는 NK세포가 활약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라비녹실란인 것이다. NK세포는 그대로는 암세포를 공격할 수 없지만「그라뉼」이란 효소가
나오면 드디어 공격할 수 있는데, 이 그라뉼을 내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아라비녹실란인
것이다.

암 세포 등의 종양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만나자마자 공격하는 것이 1980년에 발견되었다.
이것은 임파구의 일종으로「NK세포」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NK세포라는 명칭은 자연살생세포,
natural killer cell의 약칭으로 면역조작(항원항체반응)이 없더라도 자연히 만들어지는 “암살자”
라는 의미로「자연항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NK세포에 의한 암세포 공격의 구도

NK세포는 그 속에 심장형의 핵을 갖고 있다.
이 NK세포가 활성화되면 세포질에 「그라뉼」이라는 입자가 나타나는데 NK세포는 암의
종양세포와 결합하면서 탄환처럼 「그 라뉼」을 발사하여 암세포에 구멍을 낸다.
그러면 암세포에 세포의 외액이 흘러 들어가 암세포가 파열되어 암세포는 죽어버린다.

NK세포가「그라뉼」을 내고 암세포를 파괴하기까지의 시간은 약 5분이다.
이 NK세포는 종양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의 외적을 발견하면 순간적으로 공격을 개시한다
는 점에서 T세포보다 월등한 것 이외에 또 다른 점은, T세포는 종양세포나 바이러스 감염세포에
대하여 T세포 하나와 종양세포, 바이러스 감 염 세포중의 하나와 1대 1의 싸움 밖에는 못하지만
NK세포의 하나는 여러 개의 적 (몇 개의 종양세포 바이러스감염 세포)과 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NK세포는「그라뉼」이 나오는 것으로 공격력을 얻기 때문에 NK세포가 많으면
공격력이 증강되며 이 공격력이 증강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NK세포가 어떠한 이유(아직은 불명)에
의하여 활성화되면서「그라뉼」이 나오기 때문인데 이 때,「아라비 녹실란」이 있으면 NK세포가
「그라뉼」을 내는 것을 돕게 된다.

「그라뉼」이 나오는 것이 즉, NK세포의 활성화인 것이다. 따라서 세포의 공격력은 NK세포 수가
아니라 질이며 「그라뉼」이란 물질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 것이다.

복용하는 방법

아라비녹실란의 주 원료는 쌀겨의 셀루로스 부분인데 아라비녹실란 1mg을 얻기 위해서는 2kg의
쌀겨를 필요로 한다.

*암 등 난치병으로 매우 면역력(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 1일 3포
* 알레르기, 천식 : 1일 2포
* 건강 유지 목적 : 1일 1포

식전에 복용하여도 좋으나 식후 바로 복용하면 효과가 상승한다.
대체로 복용 후 4-7일이면,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빠른 경우에는 복용 후 24시간이면
NK세포의 활성화가 시작된다.

유의할 사항과 효과

*아라비녹실란에 아무리 많은 면역력 상승효과가 있다 하여도 소화관의 기능이 나쁘거나 몸에
무슨 이상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 기능의 이상 등등)이 있으면 장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통과되어 체외로 배출되므로 흡수가 되도록 몸을 잘 조정해야 된다.

*이를 위하여 식사내용을 개선하고 장 부패균의 이상 발효를 고쳐야 된다.
따라서 고기, 생선, 기름진 것, 설탕 등 이상발효를 돕는 것을 철저하게 피해야 한다.

특히, 각종 암이나 백혈병과 같은 난치병 환자는 병에 의한 스트레스, 입원생활에 의한
스트레스 또는 화학 요법에 의한 장 점막 장해 때문에 소화관에 손상을 받는 일이 많으므로
이럴 때는 아라비녹실란을 단독 복용하거나, 식사법을 개선하여 보아도 효과가 없을 때가 있다.

*그래서 소화관의 손상을 개선하고 아라비녹실란의 흡수를 촉진하기 위하여 생약을 병용
함으로써 효과를 올리는 것이 좋다.「전칠」과 병용하면 뛰어난 효과가 있어 전칠(田七)을
추천하는데, 전칠의 맛은 떫고 단맛이 섞인 듯 한 것으로 중국에서는 정식으로 의약품 취급을
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한약재로, 일본서는 건강 식품으로 취급된다.

∥상기생요법∥

상기생(misteltoe)은 한의학에서 옛 부터 사용해 오던 약재 중의 하나이다.
미슬토는 영어 이름이고 독일에서는 미스텔이라 하며 우리말로는 겨우살이라고 하는 참나무,
뽕나무, 밤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에 기생하는 식물이다.

독일에서 루돌프 스타이너가 1920년대에 암치료에 사용하였고 1960년대에는 스위스에서
본격적으로 도입 실시되었다. 상기생에는 알려진 다른 면역제제와 같이 항암성분과 면역 강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 성분은 AHCC나 아라비녹실란 제제와 같이 항암성분과 면역력 활성화 작용에 영향을 주는
랙틴과 단당백 성분, 다당체 등이다.
상기생 추출물은 면역기능의 활성화, 암세포의 공격, 통증의 감소 효과와 암세포의 증식 억제작용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상기생에서 추출한 추출물(독일과 한국의 약값이 너무 차이가 난다)을 주사제로 사용하며
제조회사에 따라 효과가 다르고, 암의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많이 있다.
상기생 요법은 고형암에 대하여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암의 종류, 진행 정도,
암 조직의 특성, 수술여부, 항암제 투여여부, 방사선 치료여부에 따라 개인차가 크다고 한다.

또 투여과정에서 면역체의 면역 수치보다는 피부반응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유의할 점∥

대체로 면역요법은 그에 따르는 큰 부작용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면역요법
치료 후 더 무기력 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현상이 면역 반응에 대한
명현현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제제의 과다 투여인지, 단순한 증상의 변화인지 등에 대하여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환자마다 개별적으로 판단되어야 하겠지만 이런 현상이 일어날 때는 즉시 이에 따른 의료
담당자의 확인과 조처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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