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암

뇌암에 대한 소고(小考)- 원인, 종류, 증상에 대하여 -

뇌암은 뇌가 곪거나 뇌수가 고갈되는 무서운 병으로 제 암중에서도 가장 고치기 어려운 것의
하나이다. 대개 속골이 터지듯 아프거나 쑤셔대는 듯한 통증을 느끼며 눈, 귀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여러 증세를 보이는데 뇌종양, 뇌수고 갈증의 2가지 중 하나를 거쳐서 오게 된다.
뇌암의 원인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 원인
결핵균의 유전을 들 수 있다. 곧 부모로부터 결핵균을 유전 받은 사람이 결핵을 앓지 않고
뇌암을 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결핵균이 12뇌의 하나 인 폐뇌로 올라가 폐뇌가 곪거나
폐뇌의 뇌수가 고갈되기 때문이다.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지나치게 두뇌를 피로하게 하거나 속을 끓임으로서 폐가 손상되는 것을
들 수 있다.

곧 폐의 손상으로 폐가 제반 음식물, 또는 호흡을 통하여 체내에 들어오는 각종 공해독을 완전히
제어할 수 없게 되면 폐의 사령 부격인 폐뇌가 공해독에 중독, 폐뇌 뇌수고갈증이나 폐뇌 뇌종양
증세를 일으켜 뇌암이 오게 되는 것이다.

후천적 원인

매우 드물긴 하지만 간뇌가 손상을 입어 뇌암이 오는 예도 간혹 있다.
곧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지나친 음주, 흡연 등으로 간을 손상시키면 간이 제반 음식물,
또는 호흡을 통하여 침투해 오는 각종 공해독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 함으로써 간뇌가
공해독에 중독, 간뇌 뇌종양이나 간뇌 뇌수고갈증 중의 하나를 거쳐 뇌암이 오기도 하는 것이다.

일반적증상

일반적으로 속골이 쑤시듯 아프면서 눈이 잘 안보인다는 등의 자각증세를 일으킬 때에는 이미
뇌암 초기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때는 두통약을 복용해도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병의 진행속도의 완급에 따라 급성뇌암과 만성뇌암으로 나눌 수 있다.
만성뇌암으로 오는 병발증으로는 축농환, 중이중, 중이염, 후발종 등이 있다.
뇌암에서 오는 축농증, 중이염은 일반 축농증, 중이염에 비해 심한 투퉁과 악취를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또 뇌암으로 오는 후발종은 일반 후발종에 비해 아문, 풍부 등 뒷머리의 정혈에 종기가 나고
두통이 심한 특징을 보인다. 이들은 모두 일반 축농증, 중이염, 후발종의 치료법으로는 치유되지
않으며 수술을 해도 대개의 효과를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짙다.

병뿌리가 만성뇌암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먼저 뇌암을 치료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이들도 모두 뇌암의 치료방법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뇌암 치료법

급, 만성뇌암 및 만성뇌암에서 오는 축농증, 중이염, 후발종 등의 치료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 방법 - 토종 황구나 흑염소에 가미절채보폐탕 약재를 넣고 달여 조청을 만들어 두고 이
조청을 죽염과 함께 생강차에 복용하는 것이며,

둘째 방법 - 생강법제한 도마뱀, 백강잠의 가루를 죽염과 함께 생각차에 복용하는 것이다.

※제조법 : 무게가 약 30근 가량되는 토종 황구나 흑염소 1마리에 하기 용량의 가미절채보폐탕
약재를 넣고 달여 조청을 만들어 두고 이를 죽염과 함께 복용한다.

우선 황구나 흑염소를 털과 똥만 제거하고 머리, 발, 창자 등을 모두 넣고 푹 끓여서 식힌 뒤
기름을 걷어낸다. 여기에 탕약재를 넣고 더운물을 더 부은 다음 24시간 이상 달인 뒤 엿기름을
두고 식혀서 조청을 만든다.

이 조청을 생강차에 하루 3번 식사후에 복용하며, 죽염은 처음에 적은 분량으로 자주 복용하다가
차츰 분량을 늘려 수시로 복용한다.

생강차는 원감초 1냥, 생강 1냥, 오미자 5푼을 한데 넣고 푹 달여서 쓴다.
축농증과 축농증으로 오는 뇌암 축농증에는 구기천마탕을 달여 복용한다.

중이염과 중이염으로 오는 뇌암

중이염에는 먼저 고백반을 물에 타서, 솜으로 그 물을 찍어 귓구멍을 깨끗이 소독한 다음,
진사향 1푼을 구하여 이를 5등분 한 뒤 하나씩 귓구멍에 넣고 솜으로 막아 둔다.

24시간 경과 후에 한 번씩 갈아 넣되 이와 같이 하는 것을 5차례 실시한다.
피마자 나무 마디에 지렁이를 넣어 녹인 약물을 귓구멍에 솜으로 적셔 넣어 두되,
매일 아침 저녁으로 2번씩 갈아 넣는다.

중이염이 오래되어 두통이 심해지고 악취가 풍기면 뇌암이다.
뇌암에는 구기 천마탕을 달인 약물에 진사 향을 반푼씩 타서 복용한다.

뇌종양, 뇌암, 뇌막염

뇌종양, 뇌암, 뇌막염에는 집오리를 흠씬 달인 국물에 죽염을 수시로 복용 하되 나을 때까지
복용한다. 죽염을 마련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가미천마탕을 하루 2첩씩, 아침 저녁으로 1첩씩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효과에 있어서는 죽염만 못하다.

공통처방

오핵단 치료법

오핵단을 제조하여 (또는 병에 따라서는 단일 동물의 간으로 만들어진 것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 방법에 대한 효능은 경험적으로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오핵단의 구체적 제조방법은 인산의론의 합성신약 내용을 참고하십시오>

시간과 금전적인 면과 신뢰도가 이루어 진다면 권할만한 방법이다.

*아직도 과학적인 이론적 근거는 밝혀 내지 못하고 있으나 필요한 분들이 공동으로 사육을
의뢰하고 제조하여 사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원하는 회원이 계시면 저희 모임에서 도와 드릴 수도 있다.

마늘요법

유황을 뿌려 기른 마늘이나 밭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밭 마늘을 통째로 껍질을
벗기지 않고 후라이판에 구워서 뜨거울 때 죽염을 찍어 먹는 방법이 있다.
신장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과다한 죽염 사용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영구법

해당 혈 자리에 뜸을 뜨는 치료법<인산의론의 영구법 참조>

처방전에 따른 탕약치료방법

인산선생께서 생전에 암환자들을 일일이 대하면서 혈액형과 연령 등에 따라 처방을 해 주신
처방전이 있다. 꼭 필요하신 분에게는 제공해 드릴 수도 있으나 그분의 처방은 일반적인
한의학적 처방과는 다른 부분이 많아 가부를 평할 수 없다.

시중에는 인산선생을 빙자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믿을 수 없고, 모든 것을 본인의 책임하에
직접 시행한다면 처방전을 제공은 해 드릴 수 있으되 결과 또한 본인이 직접 책임져야 할 것이다.

-우리모임에서 그분의 처방 내용에 대한 약리작용을 이해하고 평 할 입장이 못된다.
여러 인연을 앞세워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것은 상업적 행위라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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