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어떻게 적용하나?


림프절 전이, 간 이외 부위, 즉 폐나 뼈 등의 전이 및 다른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하는 경우에 항암화학요법을 고려한다.

기존에 사용되어 오던 항암제는 세포독성 화학요법제로 일부 효과가 보고된 경우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반응이 충분치 않고 생존율의 향상도 입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간경변증 등으로 인해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서 독성의 우려 때문에 표준으로 인정되는 항암화학요법은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표적치료제인 소라페닙이 대규모 연구에서 생존 연장 효과가 입증되기는 했어도 치료 효과가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고, 피부 부작용, 설사, 피로 등의 부작용이 상당수 있는 점은 지적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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