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

태공즉태시(太空卽太始)요, 태허즉태초(太虛卽太初)요 태극즉태일(太極卽太一)이다.
진공(眞空)왈 태공태시요, 변공(變空)왈 태허태초요 변화(變化)왈 태극태일이다.
공허극이 삼소(三素)요, 시초일(始初一)이 삼요(三要)이다.

태공은 태시이니 진공이요, 무(無)이다. 또한 이지시(理之始)이고 수(數)로는 영(零)이다.
태허는 태초이니 변공(變空)이고 이지초(理之初)이며 수(數)로는 반(半)이다.
태극은 태일이니 만화지시(萬化之始)이고 이지종(理之終)이며 수로는 일이다.

우주의 화생지주(化生之主)는 음기(陰氣)이다.
태공태시는 수억 년간에 태허태초로 변하는 과정에서 음기가 비로서 성하여
냉기로 화하고 냉기에서는 습기가 생기고 습기에서 수기가 화한다.

수기는 극냉에 냉동 되어 수억 년을 동결하니 곧 태극태일이다.
빙구(氷球)가 빙세계로 화하고 중심부에는 냉극발열하여 고열이 서서히 강해지니
양기시생(陽氣始生)이다. 그러나 음양이 미분시(未分時)이다.

비로소 태극이 양의(兩儀)를 생하게 되면 수는 양이고 화는 음이며,
냉기는 음기이고 열기는 양기이다.


이때 빙구 중심으로부터 열기의 통로가 생기는데 이를 사능선(射能線)이라 한다.

은하계는 수억개의 빙세계가 화성하여 중성층을 이룬 것이다. 이 우주 오대 주의 은하계의
중성으로부터 고열 사능선이 상통상합하여 각주(各洲) 마다 하나씩의 대화구체를 화성한다.
지구가 속해 있는 남섬부주(南贍部洲)도 대화구체가 형성되었으니 태양이라 한다.

중성층에서 냉극발열의 원리로 고열이 화하여 화로 이루어 질 때 연기가 먼저 생기고
연기에서 화하여 발하는 우주진이 사능선을 따라 태양에 합성하여 용액이 되는데 이것이
용암이 되는 원료이다.

이 용액이 누적하여 태양의 중량이 늘면 태양으로부터 일부분이 분열된다.
태양은 대화구체이니 고열 중심에는 열극생냉하니 수기인 흑연(黑煙)이 생하여 반점으로
보인다. 태양이 흑연에 거의 가리어 져서 선명하지 못할 때가 몇 만년에 한 번씩 있는데
소화구가 분리되기 직전인 것이다.

이와 같이 분열되면 태양은 옛 모습으로 환원되어 대광명하게 된다.
분열된 화구는 용액이다. 그 외부가 중성의 극냉에 냉각됨에 따라 용암으로 화성하면
냉기로부터 화한 외부의 습기는 내부 고열에 의해 증발하여 우기가 시작된다.


우기를 따라 우주진이 수억년 동안 누적되어 비로소 지구와 같은 행성으로 완성된다.

이 지구의 지중에 우기로 스며드는 수기는 제천(諸川)을 생성하고 다시 제천 제강과 대해를
이룬다. 한편으로는 지구 외부의 수기는 흑색을 생하고 지구 중심부의 화기는 적색을
생하는데, 오래되면 흑색은 흑색소로 화하고 적색은 적색소로 화한다.

흑색소에서는 수생목의 원리로 청색이 화하고 적색소에서는 화생토의 원리로 황색이 화한다.
흑색소가 적색소를 얻으면 청색은 초목으로 화하는 종균인 세균으로 화한다.


적색소가 흑색소의 힘을 얻으면 황색을 무골충으로 화하는 종균인 세균으로 화한다.

오색소의 근원은 원소이다. 초목이 생장하는 과정에서 먼저 발아하여 뿌리를 내리면
세근에서는 원소를 흡수한다. 잎이 생기면서부터는 녹색을 흡수하여 녹색소호 화하게 된다.
따라서 지엽이 무성해진다.

그러나 이 녹색소는 시일이 적정 기간 경과하면 원소는 점차 쇠퇴하고 녹색은 황백색으로
변화여 자연히 낙엽으로 끝맺게 된다.

화기 중에서는 수기를 농화시켜서 가스가 화하고 가스에서는 독기가 화하고 독기에서 병균이
화하여 급기야는 종균을 해친다. 지금은 공간에 세균이 상충 상극하는 세균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서 암병이 발생하고 앞으로 더욱 암 병인 괴질이 심할 것이다.

그러므로 영명혜감자(靈明慧鑑者)는 공간의 세균 전쟁의 피해를 완전히 예방하고
대중 건강을 위하여 모든 식품에서 영양소인 원액을 뽑아 인간의 장부에 충분히 영양 공급을
하면 곧 세균 평화가 이루어 지고 대중 평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세균 전쟁에서의 패배자는 모든 생물이지만 그 중에 인간이 더욱 심하다.
그러므로 영명혜감자는 중지발달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공해중에서 생기는 독소와 지중의
독소와 광석물 독소가 상합하여 세균 중의 상생지원인 종균을 해친다.

산소 중에서 화하는 세균은 생물을 생장 성숙시키는 종균이다.
종균의 힘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지구의 중생은 세균 전쟁에서 패하여 멸종 위기에 있는
종균을 구원하여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오핵단 제조 원리, 그리고 위생식품 중에 채소 재배법이나 농산물 재배법과
같은 모든 재배법에 유황으로 중독 및 제독을 하는 것이 있고 단전호흡과 단전구법으로
독성을 병균의 침해를 예방하고 무병 장수하며 최대한 불로 장생케 하는 것이 있다.

지상의 산중 제천의 돌위에 청태가 생긴 뒤에는 이 청태가 버들잎으로 화하여 버드나무로
커간다. 유목, 수양목, 백양목의 삼종이 있다. 이 유목의 유엽에 맺히는 이슬은 갑을병정
십간일 중 어느 날에 맺힌 것인가에 따라 화생하는 생물이 다르다.

유목 이후에는 송목이 화생하니 송목, 백목, 측백목의 삼종이요, 송목 이후에는 향목이
화생하니 진향목, 묘향목, 두향목의 삼종이 있다. 그리하여 각종 약재가 허다하게 화생한다.

그리고 지상의 동물세계는 습생충으로부터 시작하여 백만년 후에 자작난생충(自作卵生蟲)인
개미가 생기고 다시 백만년 후에 개미로부터 독침봉(毒針蜂)이 생긴다.

우주론

우주는 극냉, 극독의 공간으로서 찬 것은 물이요, 독한 것은 불이다.
우주가 창조됨에 있어 공, 허, 극이 삼소요, 시, 초, 일이 삼요이다. 태공은 태시다.
태공은 순공의 처음을 말함이다.

태공의 처음은 순무로 그 기간은 120겁으로 46,656,000년이며, 태공 즉, 순공이 변하기
시작하니 그 기간은 120겁이고, 태공의 끝은 외변 내허라 그 기간도 120겁이다.
이렇게 태공은 상중하 각기 120겁씩 360겁에 136,968,000년이며 수 0점의 종말이다.

태공 즉, 태시가 끝난 후에는 곧 태허가 시작되니 바로 태초이다.
태허의 처음은 우주 동서남북의 미미한 찬 기운이 생기는 때며 그 기간은 120겁이며,
태허의 중간은 찬 기운이 성하여지는 그 기간은 120겁이고, 태허의 끝은 찬 기운이 완전히
성하여 지는 120겁이다. 이렇게 태허는 상중하 각기 120겁씩 360겁이며 수 반점의 종말이다.

태허의 끝은 태극의 처음이니 바로 태일이다. 태극의 처음은 그 기간이 120겁이며,
태극의 중간은 냉기가 계속하니 음양이 분리되기 직전으로 기간은 120겁이고 태극의 끝은
동서남북 사극에서 냉기가 극성하여지는 때로 기간은 120겁이다.
이렇게 태극도 태공, 태허와 같이 상중하 각기 120겁씩 360겁으로 수는 1이다.

냉기세계는 음이요, 태양세계는 양이니 바로 음양의 양의(兩儀)이다.
냉기가 계속 성하면 열기도 같이 성하여져 강한 냉기에 열기가 충돌하여 화구가 분산되어
별이 되는 우주의 별세계가 시작된다.

사극에서 계속하여 열기가 모여 강해지면 그 열기는 사능선을 통해 중앙점에 모이니 충돌과
분상이 되풀이 되므로 별세계는 계속하여 증가한다.

대화구체인 태양은 화성된 후 120겁이 경과하면 광선과 영양선이 시작되어 지구생물을
위하여 온기와 영양물을 공급하니 지구의 생물들은 생존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태양의 분열로 생긴 세계는 화구체의 열기가 완전히 식어질 때까지 먼 거리를 운행하다가
화구체가 식어지는 것과 함께 정지하여 하나의 세계를 이루니 그 소요된 기간은 120겁이다.

지구론

우주 공간에 건괘 부에 속한 만상부인 우주를 대신한 표준물인 대화구체 태양이 먼저
이루어지고 또 태양이 분열하여 어떤 작은 화구가 점차 식어 화생토하여 용암이 생기니
만물의 모체인 곤괘에 속한 만상 중성세계의 표본인 지구가 나중에 이루어졌다.

태양의 분열로 생겨난 무수한 세계들 중에 그 어떤 하나는 자체의 대화구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완전히 차갑게 식어질 때까지 머나먼 우주 공간을 스스로 움직여 이동한다.
이어 대화구체가 냉각되고 중량이 형성되어짐과 동시에 정지하여 한 세계를 이루니 소요된
기간이 짧게는 10겁에서 길게는 100겁이다.

냉각된 이 세계가 그 표면이 형성되어 천천히 하강을 시작하니 여기에 소요된 기간이 짧게는
수십 겁에서 길게는 120겁까지 그리고 표면이 완성된 후 생물이 생겨나기 시작하여 성할
때까지 수십 겁의 기간이 소요되며, 만물의 모체인 세계, 즉 지구도 120겁만에 완성된 것이다.

만물론

지구의 공전은 360도로 자월 동지 밤 자시에 북자방에서 출발하여 90도로 동행하니 만물의
생모인 흑색소를 동방으로 이전시켜 청색소로 합류한다.

동묘방 춘분 아침 묘시에 청색소는 흑색소의 보조로 만물의 정기가 화성하니,
북방수기 100도에 남방화기 36도가 합쳐저 정기로 화하면 만물을 화생 시킨다.

색소의 힘으로 화생하는 생물인 식물은 초목이니 만종목은 목성색소인 강한 분자와
초성색소인 약한 분자가 화성시에 그 반응을 나타낸다.
성은 목성과 각성 일곱별의 착한 근성을 따라 태양영양색소의 힘을 얻어 화하는 바,
성이 이루어지는 유목과 과목과 조목을 따라 그 명칭을 달리한다.

동물인 금수곤충어별이 각기 생란 양자하는 그 근본이 다른데 동지후의 지뢰 복괘는 양괘라,
동물 중에서 양물이 생란 양자되며, 하지 후에는 천풍 구괘라 음괘로 음물이 생란 양자되므로
초목금수 어별 고충의 성별을 분별하게 한다.

지구의 공전 360도 중에 동서남북 사방 각 90도에는 각기 주기가 있는데, 생물을 화성시키는
동방은 동묘방 춘분일 묘시가 동방 90도의 주기이고, 생물을 성장시키는 남방은 남오방
하지에 오시가 남방 90도의 주기이며, 생물을 성숙 시키는 서방은 서유방 추분 유시가 서방
90도의 주기이며, 생물을 저장하는 북방은 북자방 동지 밤 자시가 북방 90도의 주기이다.

남방하지에 만물이 극성하니 남북극에 극히 풍부한 영양고장으로 적도선의 태양인력이 미쳐
영양원이 이동하여 지구 생물에 영양공급이 충분하여 태양에서 공급하는 영양과 합류하니
지구상의 영양은 천억 이상 인간의 식량자원으로도 흡족하다.

인간론

우주는 양의, 태음태양이라. 음은 냉기요, 양은 열기다. 냉이 극도에 달하면 발열하여
음극 양생하며, 열이 극도로 강해지면 냉과 서로 어울리지 않고 마주쳐 분산하니 우주만상
별세계가 계속해 생겨난다.

고대신성이 말하길 인신은 소천지라 했으나 실은 소우주인 인신은 음양이라 음양으로
화생하고 일정한 형태를 만드니, 전신에 향수지정과 향혈지신으로 향육지령, 근골지기,
경락신경지성, 모지혼, 피지백은 오행지본이요, 오장지주다.

신종심하니 심은 일신지주요, 백종 정기하니 정기는 이지생이며, 혼종 신성하니 신성은
명지 장단, 수지본이며 이지주로 일리종즉 성화하고 성화즉 만수생언하니라.

피가 맑으면 외부, 내부에서 출입하는 음, 양기가 전류를 타고 오는 영을 흡수하며,
장부의 신은 퇴페물을 외부로 보내어 심신이 안정된다. 그러면 신경계통이 정상으로 뇌에
전달되고, 살속의 피가 살속과 피부의 혈관에 고루 전달되어 영지 혜명하여 성은 순수하고
기는 강하여져 천지의 음양기류도 영 속에서 마음대로 움직이고 신 속에서도 제 스스로
있으니 오기(五氣)가 몸 속에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도를 깨친 자는 원대(遠大)하고 이치를 깨친 자는 근소(近小)하니, 천도는 대천세계의 대도에
능히 통하고 지도(地道)는 지구의 동정에 능히 통하니 지구의 자전, 공전, 그리고 물인 대해의
한류, 난류가 왕래 회전하는 움직임, 조수의 출입, 수중전류로 유선이 조성되어 지구의
호흡처인 동남쪽을 통해 지중화구로 주입되는 등의 동태를 후세에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청혈은 부귀한 자손을, 탁혈은 빈천한 자손을, 추혈은 극악 무도한 자손을 두게 된다.
다시말해 피가 흐린 사람이 환절기에 포태가 되면 탁혈이 아기 몸에 침투하여 불치병과
난치병이 생기며 성질이 변태되어 성격이 비뚤어진 불량한 인간이 된다.

남녀간에 맑은 피면 자손은 현명하고 성질과 성품이 온순하며 행실이 단정하게 된다.
사람은 수정청명과 화신 광명하여 수정의 청(淸)과 화신의 광을 얻으면 달(達)한 자요,
수정청명과 화신광명을 얻으면 통(通)자며, 각(覺)자는 환도 인생하여 삼생 좌선 후에는 대각
성불한다.

사람이 어머니의 태중에서 생기는 원리

세상 사람들의 피속에는 전생의 영이 삼신의 힘으로 윤회하다가 모혈중에 부모전생과
나의 영 사이에 깊은 인연이 맺어지면 삼신의 인도를 받아서 모의 태중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어머니의 호흡 속으로 왕래하는 오색소를 흡수하여 자신의 형태를 조성할 적에
전생에서 고행으로 작복한 자와 인욕으로 수덕한 자는 황색소 위주로 후덕한 대성과 호부한
장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총명하여 학업을 대성한 자는 녹색소 위주로 금생에 대학자, 대성자,
인인군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수도수덕, 명지 영예한 자는 흑색소 위주로 금생에 수심 견성할
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신술에 능한자는 적색소 위주로 금생에 신통 영통할 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대의대도로 종신한 자는 백색소 위주로 금생에 천하영웅호걸 될 자로 환도한다.

석가세존은 위타 천존의 힘으로 마야부인 자궁으로, 노자는 보화 천존의 힘으로 이씨 부인
자궁으로, 일반인은 삼신의 힘으로 모의 태중으로 인도되니, 자궁은 천자, 국왕 그리고
신성대현이 신궁 대광전에 신상보호로 편안히 머물던 곳이요, 태는 범부 중생이 살던 곳이다.

전능한 신의 힘이라도 삼신의 엄한 감시로 전생의 숙연과 업보에 따르는 과보는 좋건 싫건
어쩔 수 없으며 조상음덕도 전생에 자신의 음덕에 의하므로 그 보응법은 추호도 어긋남이 없다.

위대한 자손은 첫째 전생에 수도한 영, 둘째 조상의 음덕이 쌓인 영혼, 셋째 산천의 명당기운,
넷째 태어난 집터, 다섯째 대해, 대강, 대야로 된 명승지의 다섯 가지가 갖추어져야 하므로
인걸은 지령이라 함은 바로 여기에 뜻을 둔 것이다.

지구 생물은 정기가 쇠퇴하면 허화가 실화보다 강해져 화기 36도를 초과하니 열병이 생겨
46도 이상이면 사망하게 된다.

신기는 화기 1백에 수기 36도면 공간은 전류세계라 수정은 자연히 쇠약해지니,
신은 108년이 경과하면 전류의 힘에 수기가 쇠하여져 자손의 향화를 흠향하러 다니는 힘마저
쇠하니 5대 이후의 자손은 묘소에 찾아가서 향화를 받들면 된다.

생전에 음덕을 쌓으면 그 영혼은, 첫째 환도인생하고 둘째 후손에 발복을 일으켜 만대영화를
누리게 하며, 삼생동안 영력을 키우면 그 다음은 성불할 때까지 중도에 타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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