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화된 갑상선의 암종(癌腫). 여자의 발병률이 남자보다 3∼4배로 높고 50대에 발병하는 일이 많다. 그 전이(轉移)는 림프행성(行性) 외에 가끔 혈행성(血行性)으로도 진행되어, 폐·뼈·간 등에 옮아간다.

대로는 임상적인 면에서 갑상선암의 발생이 인정되지 않고, 먼저 전이소(轉移巢)가 주된 병변(病變)으로서 나타나는 수가 있다. 조직학적으로는 유두상암(乳頭狀癌)·선암(腺癌)·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원형세포암(圓形細胞癌) 등 여러 가지 상(像)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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