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론

병의 진행을 중지시키거나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온열요법은 미국의 발명품이며 이 요법은

20세기 후반부에 유럽에서 많이 시행되어 왔다.

최근의 여러 문의 때문에 그리고 이 요법을 발명한 위대한 미국의사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약간의 숙제를 하여 온열요법에 대한 3명의 미국저자의 책자를 축약한 정보를 모았다.

이정보들은 1991년까지의 자료를 포함시켰다. 그 이후 이 분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나도 아는 사실이 없다.

나는 그들의 암치료 프로그램에 온열요법을 포함시키고 있는 일부의료인들과 접촉하여

얻은 정보들을 여기에 포함시켰다.

일부 정보들은 변해버렸을 수도 있다. 나는 이 정보들을 위에 언급한 책자들로부터 얻었다.

나는 여기에 제공되고 있는 의료업무의 질에 대한 지식이 없다. 그래서 이 내용의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

만일 독자께서 긍정적이든(특히) 부정적이든 이 의료원들의 의료의 질, 성공률 등 더 새로운

정보가 있다면 메일로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혼합 박테리아 백신(MBV)으로 알려진 콜리박사의 독소요법

‣ 1888년, 하버드 의과 졸업생이며, 뉴욕시의 훌륭한 외과의이며, 슬로언-케터링 연구원인

윌리엄. B. 콜리 박사(1862~1936)는 암 연구에 있어서 역대 가장 흥미로운 발견 중

하나를 우연히 하게 되었다.

사실 그의 온열요법의 발명은 모든 현대 면역요법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의 발견은

최근에 와서 여러 연구자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지만, 처음에는 용인이 되었지만 얼마안가

놀림감이 되었고 마침내 억압을 받았다.

메모리얼 병원에서의 그의 첫 환자였던 19살 먹은 여성 골암 환자가 조기발견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팔 절단수술과 좋은 예후에도 불구하고, 죽어버린 사실에 좌절하여

뉴욕병원에서 그 환자의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찾아들어가지 시작했다.

그는 15년 전 기록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모든 골암 환자들의 기록들을 조사했다.

대부분의 사례는 실패와 죽음으로 끝나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콜리박사는 의사들이 포기했었던 한 환자가 완벽히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죽음을 선고받은 병상에서 그는 화농성 연쇄성구균으로 인한 심각한 피부감염증인 丹毒(단독)을 두 번이나 심하게 앓았다.

암환자의 몸에 연쇄성구균배양균을 주사함으로 어떤 반응을 유도하려했던 콜리 박사의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다행히 그는 친구를 통하여 유명한 세균학자인 로버트

코흐로부터 특별히 맹렬한 배양균을 얻을 수 있었다. 이 배양균을 주사 맞은 환자는 고열과

더불어 심한 단독 증상으로 발전하였다. 수일 안에 편도와 목에 있던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다.

1893년, 콜리는 그의 새로운 방법에 대하여 첫 번째 논문을 발표했다.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고 또 환자에게 큰 고통을 유발하므로, 방법

개선의 시도를 하여 성공하였다. 박테리아를 사용하는 대신, 그는 연쇄성구균독소와

바실러스 프로지디오수스라는 다른 세균의 독소를 결합시켰다. 이 결합물을 오늘날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라 부른다.

이것은 살아있는 배양균과 유사한 작용을 한 것처럼 보였다. 코리박사와 그의 동료가 TOXIN의

제조를 감독하자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 제약회사인 Parke - Davis 역시 수년간 상업용

TOXIN을 제조해 오고 있다. 그들은 제조방식에 가열을 하여 그 효과를 약화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효과를 약화시킨 TOXIN 즉, 파크 데이비스#11은, 수술로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해 37%의 치료율을 보여주고 있다.

1943년 미국 국립암센터의 M.J. 쉬어스 연구원이 콜리의 TOXIN에 있는 생리활성물질이

LPS(지질다당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LPS는 그램 음성 박테리아의 세포벽에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1953년에 미국내에서 TOXIN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을 시작으로 지난 30여년간 필라델피아 소재 템플대학교

의과대학의 미생물학 및 면역학과의 명예교수인 프란스 하바스 박사가 실험용 쥐와 인체를

대상으로 콜리스 TOXIN의 효과를 연구해왔다. 그 연구결과는 진행암환자의 경우에도

아주 유망한 것이었다.

1976년 욜리스 TOXIN의 새로운 이름인 혼합박테리아백신(MBV)의 무작위 임상실험이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에서 시작되었다.

1991년에는 독일 괴팅겐 대학의 K. F. 콜멜과 그의 동료들이 콜리스 TOXIN으로 흑색종

진행암환자의 치료에서 얻어낸 아주 유망한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최근에는 콜리스 TOXIN이 중국에서 연구되고, 사용되고 있다. ZHAO와 그 동료들이 1991년 최초로 이 물질의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 증거자료

콜리의 결과는 뉴욕시 소재 전직 암센터 전무이사였던 콜리박사의 딸인 헬렌 콜리 노오트에 의해 일람표로 작성되었다.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은 콜리백신으로 894건의 사례를 문서화했는데 그 예로

암의 형태

수술가능한 환자의 수

5년 후 생존

수술 불가능 환자수

5년 후 생존

대세포 골암

38

33(87%)

19

15(79%)

유방암

13

13(100%)

20

13(65%)

‣ 기타 5년 생존율 : 호지킨스병(악성 림프종) 67% 수술 불가능한 난소암 67%

수술 불가능한 악성 흑색종 60%

수술 불가능한 각종 암환자의 5년 생존율 45%

수술 가능한 암환자의 5년 생존율 50%

1962년 바바라 존스톤 박사는 콜리스 TOXIN으로 실험의 주제나 피실험자들이 실험을

받는 줄도 모르는 "Double Blind Study"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뉴욕대학 벨뷰 병원에서 수행되었다. 그 결과는 너무 분명했다.

통제그룹에게는 열을 유도하는 가짜약을 복용시켰는데 37명 중 1명만 개선증상을 보인

반면, 콜리스 TOXIN으로 치료한 34명 중, 18명은 개선의 증세가 없었고, 7명은 통증의

완화를 보였으며, 9명은 종양괴사, 확실한 전이 방지, 림프절의 축소 그리고 종양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였다.

1982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Mrs.노오트는 1976년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에서 시작한 MBV(콜리스 TOXIN)의 임상실험 결과를 보고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MBV를 주사한 진행성 비 호치킨성 림프종 환자의 93%가 차도를 보인 반면, 화학요법만

받은 통제군 환자는 29%만 차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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