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턴 요법∥

1999년에 사망한 버지니아 리빙스턴 휠러는 저명한 의사요 과학자였다.
그녀는 실험실에서의 관찰을 토대로 암 발생 원인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론을 개발했으며,
그녀의 업적은 학계의 세밀한 평가를 받았다.

리빙스턴이 개발한 이 요법은 거슨요법이나 다른 항암 대체요법과 마찬가지로 곡류,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강조한다. 훈제 육류 및 닭고기, 술, 커피, 정제 설탕, 기타 가공 음식은
금기로 되어 있다.

비타민 고용량 요법, 미네랄, 소화효소도 함께 처방되며, ‘해독’을 위한 커피관장도 매일 실시된다.
기본치료법에는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백신접종, 가족 혹은 친지로부터 받은 혈액 수혈,
기타 서양의학적 암 치료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인터페론, 종양괴사인자, 타이모신, 감마글로불린, 기타 면역계에 작용하는 제제도
포함된다.


∥켈리 요법∥

식이요법 가운데 하나로 켈리 요법이 있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켈리 요법은 가장 잘 알려지고
또한 인기 있는 항암 식이요법이었다.
1960년대 초 윌리엄 켈리란 치과의사는 의사로부터 자신이 췌장암 환자라는 사실을 통고받았다.

그는 관련 자료들을 모두 조사해 본 결과, 그것은 우리 신체가 단백질을 잘못 처리하는데서
비롯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백질을 소화하는 효소는 췌장에서 만들어지고, 소장으로 들어가 소화를 돕거나 직접 혈액내로
분비된다.

직접 혈류로 분비되어 장을 거치지 않고 모든 체세포에 효소가 보내질 경우, 이 효소들은 실수로
체세포의 단백질을 소화시킨다. 켈리는 이른바 신체의 단백질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것으로 암의 존재를 탐지하고 또 그것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측정방법이 암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을 예측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켈리는 잘못된 식생활과 환경오염이 단백질 대사를 그르친다고 믿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름대로 식이요법을 개발했다. 그것은 환자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졌는데,
이를테면 어떤 환자들에게는 철저하게 채식으로만 메뉴가 주어졌고, 어떤 환자들에게는 육류
메뉴가 주어지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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