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다른 생명체도 마찬가지 겠지만 방사선을 많이 쬐면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종양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방사선치료는 어쩔 수 없이 정상 세포도 파괴 시킬 수 밖에 없다.

방사선요법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소에 방사선을 쪼일때 병소 종양 세포이외에 정상 세포를
파괴하게 되고,방사선을 침투 시키기 위하여는 어쩔 수 없이 피부를 통과할 수밖에 없다.

피부를 통과하므로 인하여 피부가 타거나 벗겨지거나 따끔거리고, 치료 후에도 피부는
전보다 얇아지고 건조해진다. 따라서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상처 받기가 쉽다.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는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말아야 하며. 거친 세탁제로 환자 옷을
세탁하지 말아야 한다.또한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방사선치료는 항암 화학요법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도있다.

전신 요법인 항암 화학 요법(항암제도 疑似 방사선물질이다.) 부작용과 방사선요법은 부작용
양상이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방사선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탈모, 오심,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사선치료
시에는 피로, 통증, 스트레스 등으로 식욕이 감퇴되고 설사를 하거나 체중이 줄기도 한다.
또 구강 점막이 파괴되어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체력이 유지되어야 병도 이길 수 있는 것인데 먹지를 못하고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물론 이런 영양의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하여 ‘소량씩 자주 먹어라’, ‘가벼운 운동을 하여
식욕을 돋구어라’, ‘체중이 줄면 영양 보조식품을 먹어라’, ‘식단을 짜서 필요한 칼로리를
꼭 먹어라’, 30g 정도의 육류를 하루 2회 이상 먹어라', '밥이나 빵을 4회 이상 먹어라' 등등
좋은 방법이나 지킬 사항들은 알지만 통증이 있고, 구토와 두통이 있는 환자가 얼마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

경험으로는 통증 등으로 오는 고통 자체만도 이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억지로 먹는다는 것은
억지로라도 먹으라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은 있지만 정말 억지로 먹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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