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발암률이 3분의 1로 낮아진다.

"운동을 하면 암세포는 작아진다!" 암에 대한 운동효과이자 암 치료의 상식이다.

환자를 침대에 누인 채 치료하는 현대 암치료법은 근본부터 잘못되었다.

걸을 수 있는 환자는 걷게 해야 한다. 뛸 수 있는 환자는 뛰게 해야 한다.

그것이 암의 운동요법이다.

매우 흥미로운 쥐 실험이 있다. 실험쥐가 회전축을 쉼 없이 뛰게 하는 운동그룹과 전혀 움직이지 않는 비운동그룹으로 나누어서 관찰을 계속했다. 그러자 결장암은 운동 부족인 비운동그룹에서 52%나 발병했다. 이에 반해 운동그룹은 19%였다. 운동 부족이 2.7배나 결장암을 증가시킨 것이다. 소장암은 더욱 큰 차이를 보였다. 37% 대 11%, 실로 3.4배나 되는 비운동그룹 실험쥐에서 암이 생겼다. 간암은 100 대 66으로 1.5배의 차이다.

전체적으로 운동그룹은 암 발생률을 3분의 1로 억제시켰다. 이 실험에서 운동 부족은 결정적인 발암원인임을 입증한 것이다.(미국 건강재단 레디 박사팀)

그밖에도 운동과 암에 대한 연구가 있다. 예를 들면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 대장암이 많다는 보고도 있다.

"운동 부족은 서서히 자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말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요가 지도자 오키 선생은 나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설령 증병으로 자리에 누워서 온몸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손가락 하나가 움직인다면 그것을 열심히 움직여라. 그러면 다른 손가락, 팔, 그리고 몸 전체로 점차 기능이 회복한다."

사람도 동물의 일종이다. '동물'이란 말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은 움직여야 한다. 움직임이 멈추면 그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오키 선생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한 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마라!"

이 말은 '움직임의 정체'를 경계하는 말이다. 몸이 일정한 자세로 오래 굳어지면 근육도 굳고 혈액순환도 정체되면 신경이 압박당한다. 여객기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코노미증후군이 그 무시무시함을 설명해주고 있다. 운동부족으로 말 그대로 급사할 수도 있다.

운동 부족은 생명 에너지(기)의 흐름을 정체시킨다. 요가의 다양한 자세와호흡법도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병원가지 않고 고치는 암 치료법 - 후나세 슌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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