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검사 및 요세포 검사는 어떤 검사인가?


일반 요검사를 시행하여 적혈구와 염증 세포가 보이는지 검사한다.

소변으로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로는 요세포검사가 있다.

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비뇨기계의 암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비록 방광경 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 등의 검사에서 종양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요세포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을 때는 신장의 신우, 요관, 방광 및 전립선 요도 중의 어느 곳에 이행상피세포암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세포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하여 방광암이 없다는 것을 의미는 아니다. 방광에 암이 있어도 분화도가 좋은 암인 경우 요세포검사를 통해서 암세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세포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 다음에 소변을 채취하도록 하며, 아침 첫 소변은 세포의 변성이 일어나므로 요세포검사에 적합하지는 않다.


그 외에 소변을 이용하는 검사로 방광암에 대한 항원을 이용한 검사로는 NMP22, BTA와 BTA TRAK 등의 방법이 있다.

이 검사들을 통해 방광암이 의심되는 경우나 육안적 혈뇨가 보이는 경우 방광경 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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