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의 일반적인 증상

간암의 임상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없고 서서히 발생하여 일반적으로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암이다. 따라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진행된 병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암의 증상은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팽만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이며, 이러한 증상은 암이 많이 진행된 후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모호한 증상만 있는 상태에서 건강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에서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한다.

갑상선암의 일반적인 증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목의 종괴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신체 검진 시 의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목의 앞부분에 결절이 있으면 갑상선암인지의 여부를 검사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커서 호흡 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질 때

· 나이가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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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서 종괴를 발견하여 찾아오는 사람보다는 건강 검진 시 우연히 갑상선 결절을 발견하여 검사 후에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도 대부분 증상은 없다.

고환암의 일반적 증상

고환암의 주요 증상은 통증 없이 서서히 커지는 단단한 무통성의 결절이 고환에서 만져지는 것이다. 약 10%에서는 고환 내 출혈이나 경색으로 인한 급성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고환암이 진전되면 일반적으로 복통과 서혜부 통증, 무거운 느낌이 나타난다.
고환암은 림프절이나 폐로 직접 전이되기도 하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전이되기도 한다. 전이의 증상은 쇄골 상부나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후복막 림프절 전이에 의한 요통, 폐 전이에 의한 기침과 호흡 곤란, 십이지장 전이에 의한 식욕 부진 및 오심, 구토가 나타나고 골 전이에 의한 골 통증, 대정맥 폐색에 의한 하지 부종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이 나타난다.
일부 고환암은 여성형 유방을 보이며, 특히 융모암인 경우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고환암은 이와 같이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대부분 통증이 없으므로 환자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인지한 후에도 부적절한 진단으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치료가 지연되면 전이가 진행되므로 조기에 환자의 인식과 진단이 중요하다.

교모세포종의 증상

뇌종양이 자라면서 부위별로 정상적인 뇌의 기능을 방해하게 됩니다. 종양이 자라더라도 두개골은 팽창되지 않으므로 보통 뇌압의 상승에 의한 증상이 처음 나타난다. 두통, 간질발작, 기억력 상실 및 행동양식의 변화 등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다른 증상들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교모세포종은 종양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광범위한 뇌부종을 동반하므로, 처음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이며, 두개강 내압 상승 증상이 보통 주 단위로 악화된다. 출혈이 나타나면 위급한 증상으로 볼 수 있다.

구강암의 증상

구강암은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대부분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한 곳이어서 구강암 검진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내원하면 조기진단이 비교적 쉽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구강내의 병변으로 쑤시는 듯 한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기 암의 경우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의 유무가 구강암의 증상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입안이 자주 헌다.

입안이 헐었다고 구강암을 의심하는 것은 잘못이다.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병변이 가장 많아 1~2주 정도이면 지나면 통증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입안에 하얗거나 붉은 병변이 보인다.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이 병변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또는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서 정확한 감별을 받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도 있으므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상처는 보이지 않는데 입안이 아프다.

통증은 초기암에 비해 진행암에서 많고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2차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한 것만 가지고는 구강암이라고 할 수 없다. 가끔 혀나 입안이 심하게 아프고 불이 나는 것처럼 화끈거려 암이라고 생각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혀나 입안에 눈으로 의심할 만한 병소가 없다면 이것은 일종의 신경통으로 구강암은 아니다.

입안에 혹이 만져진다..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혹이 발견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입천장에 있는 혹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별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직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또한 혀 밑바닥에 있는 혹도 단순한 낭종일 수도 있지만 혀 밑의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일 수도 있다. 흔히 암이라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입안 의 병소에 대해 민감해진 필요가 있다.

이가 흔들리고, 이 뽑은 곳이 아물지 않는다.

이가 흔들리는 원인은 잇몸질환으로 뼈가 녹아서 흔들리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뽑으면 대부분 2주면 아물지만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 특히 윗니를 뽑고 아물지 않거나 심하게 아프다면 상악동이나 위턱에 발생한 암일 수도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목에 혹이 만져진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어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다. 그러나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구강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볼의 점막, 혀 및 혀 밑바닥에 생기면 어떤 증상이 있나?

이런 부위는 구강 점막이 헐고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간단한 염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기가 쉬운데, 염증이 잘 낫지 않고 2~3주 이상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조그만 궤양이 커지거나 단단한 혹이 생겨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증상은 대부분 말초혈액의 빈혈, 백혈구수 증가 또는 감소와 혈소판 수의 감소로 기인한다. 초기 증상으로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창백이 있고 혈소판 감소로 인해 멍이 들고, 코피가 나거나, 잇몸에 출혈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면역기능의 저하로 인한 감염으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서 백혈병세포의 침윤으로 잇몸비대증, 간종대, 비장종대,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월경이상 및 뇌출혈이 생길 수 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증상

급성백혈병 환자의 증상은 대부분 골수에서 암세포가 자라 정상 조혈 작용을 억제하여 조혈을 방해하므로 빈혈,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가 오게 되고, 이로 인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초기 증상은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 창백이 있고 혈소판 감소로 멍이 들거나, 코피가 나고, 잇몸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면역 기능의 저하로 몸살 기운, 발열 등의 증상과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서 백혈병 세포의 침윤으로 잇몸 비대증, 간종대, 비장종대, 림프절종대 등이 나타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다리, 팔, 허리뼈와 관절에 통증이 있고 중추 신경계에 전이가 된 경우 심한 두통과 구토, 복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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