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막종의 증상

일반적으로 수막종은 매우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증상을 일으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종양이 크게 자란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이 보통이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머리 맨 윗부분인 두정부이고 다음은 양쪽 바깥 부분, 뇌 기저부 순이다.
종양이 자라면 뇌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데 이는 뇌 조직 및 뇌신경의 압박과 주위 뇌 부종에 의해서 유발되는 것이며 종양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첫 증상은 뇌압의 상승으로 인한 것이 보통이다. 두통과 팔다리 마비가 흔하며 간질 발작, 성품 변화, 시력 장애 등이 발생한다.

시상정맥동 주변 종양 경우의 증상 :

정맥동을 따라 시상 단면의 어느 부위에 종양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발현 증상이 달라진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뇌 중간 1/3의 위치인 경우 뇌의 운동-감각 영역과 근접하여 초기에 반대 측 마비 및 감각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징적으로 하지에서 시작되는 마비가 나타난다. 종양이 시상정맥동을 중심으로 양측으로 성장하면 강직성 하지 마비가 초래되므로 이때는 척수 병변에 의한 하지 마비와 감별해야 한다.

두개의 전방부 종양 경우 의 증상 :

정신 기능 장애, 두통, 경련, 후각 소실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시력 감퇴, 시야 결손도 생길 수 있으며 종양이 전후방으로 성장하면 후각 장애, 제 3뇌신경 마비, 뇌하수체 결핍의 소견과 두통, 정신 장애가 나타난다.

후두부 종양 경우의 증상:

청각에 관한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삼차 신경, 안면 신경의 장애가 동반된다.

삼차 신경통이나 반측성안면 떨림 현상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식도암의 증상

초기 증상

식도는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이므로 식도암의 증상은 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발생하는 통증이 주 증상이다. 하지만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작은 식도암병변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증상이 발현된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크기가 작은 초기 식도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주로 건강 검진 시에 시행하는 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진행된 경우의 증상
식도암이 점차 진행하여 식도내강이 좁아짐에 따라 연하곤란 즉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처음에는 고기나 깍두기 같은 고형음식에서부터 시작하여 나중에는 죽이나 미음, 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크기가 큰 음식을 먹을 때 걸리는 느낌이 나거나 앞가슴이나 등쪽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식사하기 불편해지고 식사량도 줄게 되어 체중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다.

종양이 식도를 막을 때의 증상

식도암이 식도의 내강을 거의 막아서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되면 먹었던 음식물이 다시 입으로 올라오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이와 동반하여 입으로 올라온 음식물이 기도로 흡인되어 기침이나 흡인성 폐렴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식도암이 진행함에 따라 식도내강을 좁히는 것 외에도 식도주변의 기관에 암이 침윤함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식도암이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지배하는 되돌이후두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성대 마비가 생겨 목이 쉬게 되며 이에 따라 음식물의 흡인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식도 바로 뒤의 척추를 침범하면 등쪽에 통증이 올 수 있고, 기관(trachea)을 침범하면 기침, 객혈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신우암과 요관암의 증상

혈뇨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며 60~70%의 환자에게서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무통성 혈뇨가 나타나고 약 12%의 환자에게서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난다. 배뇨 중에 전체 줄기에서 육안적 혈뇨가 보이면 방광이나 상부요로에서 출혈이 있음을 암시하고, 길고 가는 핏덩어리가 보이면 상부 요로에서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낸다.

통증

주로 옆구리에서 나타나며, 요관이 혈전으로 막힌 경우나 암이 주위로 진행된 경우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수신증

수신증은 종양이 서서히 자라서 요관을 막아 상부요로가 확장되어 일어나는 증상으로,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신장의 기능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밖의 증상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뼈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정기 검진 중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의 결과를 통해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도 암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신장암의 증상

신세포암은 고유의 증상이나 소견이 없고, 다른 대부분의 암과 같이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느 정도 종양이 진행될 때까지도 전혀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많아, 다른 장기로의 전이된 이후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다.

신세포암의 3대 증상은 이전에는 옆구리의 통증, 혈뇨, 복부의 혹 덩어리 였지만, 실제로 이 세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의 10~15%에 불과하며, 특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으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또한 비특이적 전신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이 있으나, 조기 진단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원인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신장암의 부종양증후군

이 증상은 종양세포가 생산하는 특정 호르몬 또는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증상들로 이런 증상을 부종양증후군이라고 한다. 고혈압, 고칼슘혈증, 비전이성 간기능 이상(발열, 피로, 체중감소 등의 전신 증상 유발), 적혈구 증가증, 단백성 장질환, 여성형 유방, 성욕감퇴, 다모증, 무월경증, 남성형 탈모, 유즙분비 등 아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증후군이다.
그러나 부종양증후군의 증상이 동반된 것 자체는 예후와 관련이 없으며 병의 진행 정도나 전이를 뜻하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부종양증후군 증상들은 신절제후 암이 완전히 제거되면 자연히 소실나 신절제후 자연 소실되었던 부종양증후군이 추적 관찰 도중 다시 나타난다면 이는 재발을 의미할 수 있다. 또한 신절제후에도 부종양증후군 증상들이 소실되지 않는다면 이는 미쳐 발견되지 않는 전신전이가 있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 경우 예후는 불량하다.

신장암의 진행단계별 증상

크게 나누어 초기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후기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신장은 후복막강에 위치하고 있어 종양 발생 후 상당 기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다. 신세포암이 작을 때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 정도 커져서 주위 장기를 밀어낼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진단이 늦게 되는 경우가 많아 첫 진단 시 환자의 20-30%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이다.

후기 증상으로는 측복부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측복부 혹은 상복부에서 종괴(혹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의 보편화와 조기 발견에 의해 이러한 3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앞서 말했듯이 10-15% 미만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이러한 3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는 대부분 진행되거나 전이가 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진행성 병변을 시사하는 전신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 발열, 야간 발한 등이 있으며 경부 림프절 촉지, 줄어들지 않는 정계 정맥류, 양측성 하지 부종 등의 소견이 있을 때도 신세포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임을 시사한다. 약 20-30%의 환자들은 전이성 병변에 의한 골 동통이나 지속적 기침, 호흡곤란, 두통 등으로 발견된다.

골종양의 일반적 증상

악성 골종양의 증상은 매우 천천히 생기며,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다. 야간 통증, 휴식 중의 간헐적인 통증, 운동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통증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다. 그 밖에 암이 발생한 팔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관절의 운동 범위 감소하는 경우, 팔 다리가 붓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골육종의 경우 85%의 환자에게서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통증은 활동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만져지는 혹(종괴)이 있는 경우는 약 40% 정도이다. 또한 통증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관절 근처에 발생한 육종은 관절이 붓는 증상이나 압통을 유발하고, 다리뼈에 생긴 골암은 뼈를 약화시켜 부러뜨릴 수 있다.

전신적인 증상으로 피로, 열, 체중 감소,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국소적인 증상으로 통증, 종창, 압통, 관절운동 제한, 약해진 뼈로 인한 병적 골절이 있을 수 있고, 운동 중에 다쳐서 발생한 증상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신적인 증상으로 체중 감소, 발열, 식욕 감소, 빈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연골육종의 증상

통증이나 종괴, 국소 종창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통증이 심하지 않고 종양의 성장이 느려 발견 시에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흔하다.

유잉 육종의 증상

심한 통증과 종창을 호소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압통과 국소적인 온열감을 동반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미열이나 간헐적 발열 등 전신적 증상과 함께 빈혈, 백혈구 증가나 혈침 속도(적혈구 침강 속도) 상승을 보이기도 한다. 발생한 부위에 따른 증상의 차이가 있는데 흉벽에 발생한 큰 종양은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척추 주변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척추 신경 압박의 증상을 유발한다. 골수염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으며, 운동 중 손상을 입은 경우에는 진단의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

전이성 골종양의 증상

전이성 골종양의 증상은 암세포가 전이된 부위의 통증이 주 증상이며, 그 밖에 종창, 병적 골절, 척추 전이에 의한 신경압박 증상, 고칼슘혈증으로 인한 여러 증상 등도 생길 수 있다.

뼈 통증

뼈의 통증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전이된 암에 의해 뼈에 미세한 골절이 생긴 경우나 주변 근육들의 반응성 경련, 골막의 팽창 등에 의해 발생한다. 고칼슘혈증은 전이성 골종양의 10~20%에서 발생하는데, 암세포에 의한 골조직의 파괴나 암세포가 분비하는 화학 물질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뼈 통증 후유증

고칼슘혈증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가볍게는 피로감, 야뇨증, 식욕저하가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신부전, 혼수, 심장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골절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 및 거동 불가능으로 인해 침상 생활을 지속할 수밖에 없으므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 병적 골절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조기에 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 전이가 있는 환자가 대소변 기능 장애, 사지의 마비 증상 등 신경학적 징후를 보이면 신경압박의 가능성이 높다. 응급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조치가 필요다.

악성 림프종의 일반적 증상

전신적인 증상으로는 열이 나거나, 야간 발한, 체중감소 등이 올 수 있으며 이를 B 증상이라고 한다. 호지킨림프종은 주로 머리나 목 부위의 림프절종대가 잘 나타나고, 이 림프절은 서서히 자라며 통증이 없고 단단하다. 종격동을 침범하는 경우 커지게 되면 기관지를 압박하여 기침이나 통증을 유발한다.
비호지킨림프종(악성림프종)은 말초 림프절 종대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목이나 신체 일부분에 종괴 형성을 하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소화기계에 위치하는 경우 장폐색, 출혈, 천공 등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1917년 앤 아버의 분류에 따라 B증상으로 지정된 특징적인 증상들이 있는데 이 증상들은 병기나 치료의 방향의 결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

B증상에 포함되는 증상

= 진단 6개월 전 동안 특별한 이유 없이 10%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경우

= 특별한 원인 없이 38.6도 이상의 열이 지속될 경우

= 잠잘 때 옷이 흠뻑 젖을 정도의 야간 발열이 있는 경우 등이다.

악성 연부조직종양의 증상

악성 연부조직 종양에서 가장 먼저 발견되는 증상은 팔이나 다리에서 혹이 만져지는 것이며,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혹이 배 안에 발생하면 만져지지도 않고 통증이 없어 발견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복통이 악화되거나 대변에 혈액이 묻어 나오는 경우에는 악성 연부조직 종양일 가능성도 의심해봐야 한다.

대부분의 악성 연부조직 종양은 만져 지는 혹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없이 만져지는 혹 때문에 병원에 가게 된다. 공간이 큰 허벅지나 골반강, 후복막에 발생한 경우에는 혹의 크기가 상당히 커질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증상의 대부분은 혹이 주위의 신경이나 근육을 압박하거나 인장함으로써 생기는 증상이다.
악성 연부조직 종양의 임상 증세는 대개가 수년 이상 서서히 자라고 통증이나 압통이 없는 단순한 혹을 호소하는 것이나, 드물게는 갑작스럽게 며칠 사이에 자라는 혹이 관절 주위에 발생하여 운동 장애를 호소하거나 운동 시 동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상당수는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악성 흑색종의 증상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악성흑색종의 경우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다. 미국 연구에서도 전체 흑색종의 1/3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전에는 임상적으로 잘못 진단되는 것으로 조사될 만큼 진단이 어렵다. 그러나 일반인의 입장에서라면 질환을 의심하기 위해 다음의 간단한 ABCD 관찰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Asymmetry(비대칭성) ; 일반 점은 중심점으로부터 균등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대부분

좌우대칭적인 형태를 보이는데 종양의 좌우 모양이 비대칭성을 보일 때에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Border irregularity(불규칙한 경계) : 일반 점은 종양의 가장자리 모양이 굴곡이 없는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를 보이는데 반하여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들쭉날쭉할 경우에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Color variegation(다양한 색상) : 일반 점은 표면의 빛깔이 한 가지 색으로 균일한 색조를 보입니다. 만일 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조와 음영, 특히 흑청색, 흰색과 적색을 보일 때에는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Diameter(직경이 0.6cm이상): 일반 점은 대부분 크기가 0.6cm를 넘지 않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새로 생긴 검은 점이 0.6cm 보다 크고 점차 커진다면 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 참고

그러나 모든 악성흑색종이 'ABCD'의 모양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다른 질환도 이 기준을 따르기도 하다. 따라서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있었던 검은 점의 모양, 크기, 색조가 변하거나 가렵거나 작열감(화끈거림) 또는 통증이 생기거나 출혈, 궤양, 가피(딱지) 형성 같은 표면상태의 변화를 보이거나 혹은 위성병변(기존의 점과 인접하여 새로이 작은 점들이 생기는 경우)이 나타나면 일단 악성화를 의심하여야 한다.

안종양의 증상

안와 종양 증상

종양의 종류에 관계없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종양의 위치와 발육하는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눈알 돌출이 나타나며 종양 쪽으로의 눈알운동에 제한이 있다. 시신경 위축이나 유두 부종, 망막정맥이 확장되어 있거나 망막에 주름이 보이는 안저 소견이 검사상 나타나며, 눈알과 안와 가장자리에서 종양이 만져지는 수가 있다.

결막 및 홍채 종양 증상

결막편평세포암종의 특징은 살색이나 분홍색의 유두모양 혹은 아교모양의 덩어리로 종종 지지혈관을 동반하며 가끔은 각질판으로 싸여 있다.
홍채 종양은 40-50대에 나타나며 섬모체 또는 맥락막흑색종보다 10년 정도 빨리 기존의 홍채병변이 커지면서 나타난다.

요도암의 증상

요도암으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또한 요도암 이외에 경우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요도암 초기인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여성 환자의 경우 요도 출혈이나 속옷에 혈흔이 묻어 나오는 증상을 가장 흔하게 호소하며 그 외 빈뇨, 절박뇨, 요실금, 배뇨곤란, 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궤양이 있는 경우 악취와 분비물이 동반되기도 하며 환자의 25-35%에서는 방광에서 오줌을 배출하지 못하는 급성 요정체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남성 요도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음경이나 요도에서 덩어리나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이며 요도 출혈, 혈뇨 혹은 배뇨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진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

= 요도 출혈 혹은 혈뇨

= 속옷에 혈흔이 묻어 나오는 경우

=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끊어지는 경우

= 빈뇨증사의 경우

= 회음부 혹은 음경에서 덩어리나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

= 요도에 분비물이 보이는 경우

= 서혜부에서 커진 임파선이 만져지는 경우

원발부위불명암의 증상

암의 초기 단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또한 증상이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의 구분도 어렵다.
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징후와 증상은 암의 종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양하다. 원발부위불명암도 마찬가지로 암조직 자체의 영향 또는 주위의 장기와 구조물에 영향을 주거나, 전이된 부위에 따라 징후와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위 림프종의 증상

말트(MATL)림프종은 무증상이거나 비특이적인 소화불량 증세를 보이므로 증상만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상복부 동통이 가장 흔하며 소화불량, 구토, 오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악성 림프종에서 광범위 B형대세포림프종(DCBL)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심와부 통증이나 복통이 흔하며 크기가 큰 종양의 경우는 폐쇄증상을 보일 수 있고 악성 림프종에서 보이는 “B”증상인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야간 발한 (밤에 잘 때 나는 땀), 체중감소는 흔하지 않다.

위암의 증상

위암이 있는지 검사를 하여야 하는 경고증상이라면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 체중감소, 위장출혈, 빈혈 등이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검사를 하여 진단되는 위암은 진행성 위암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의 일차적인 예방과 주기적인 검진이 위암의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뒤늦게 진단이 되며, 다른 일반적인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렵다. 진행단계별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위암 관련 증상 몇 가지를 발생 빈도 별로 나누어보면 다음과 같다.

위암 조기상태

진행성위암일 때

-증상 없음 ; 80%

-속쓰림 현상 ;10%

-체중감소; 60%

-복통; 50%
-오심, 구토; 30%
-식욕감퇴; 30%
-연하 곤란; 25%
-위장관 출혈; 20%

조기위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하여야만 발견되거나 아니면 우연히 다른 검사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궤양을 동반한 조기위암인 경우에 속쓰림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본인이 느끼는 것은 일반적인 소화불량 정도로 인식해서 발견이 어렵다. 또 소화기적인 일반 증상은 비궤양성 소화불량 증상으로 조기위암과 직접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일정 연령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유방 통증은 초기 유방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다.

=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 병이 진행되면 유방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 병의 증세일 수 있다.

= 유방암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 혹은 유두가 유방 속으로 끌려들어가 움푹 패이거나 유두가 함몰되기도 한다.

= ‘염증성 유방암’은 멍울은 잘 만져지지 않으면서 피부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있거나 열감을 수반하여 염증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특수한 형태의 유방암이다.

= 암이 진행하면 유방피부의 부종으로 마치 피부가 오렌지 껍질같이 두꺼워질 수 있는데, 이것은 피부 밑의 림프선이 암 세포에 의해 막혀 피부가 부어오르기 때문이다.

= 암이 겨드랑이에서 림프선에 전이되면 커진 림프선이 만져지기도 한다.

= 암이 더욱 진행되면 커진 암 덩어리가 유방의 형체를 거의 파괴시킬 수도 있다.


* 남성 유방암의 증상

남성 유방암은 드물고 고령자에서 발생하며 유두 밑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따라서 나이가 드신 분이 멍울이 만져질 때는 단순한 멍울인지 암 덩어리인지 구별하기 위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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