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치료방법 결정을 위한 점검

1 치료방법을 결정할 때의 기준
암의 치료는 진단된 암의 종류, 진행상태(병기), 환자의 전신상태 등에 따라 결정한다.

또한 다른 질환의 치료에 비해 치료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치료법의 특징과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효과는 최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방법이 현재로써는 옳은 방향이다.

2 치료방법 선택할 때 고려해야

앞에서도 말한 것 같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이득”과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손해”를 생각해야 한다. 암에 대한 치료를 선택할 때는 환자에게 이득이 되는 점과 손해가 되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해야 한다. 암 치료에서 역시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통해 얻는 이득이 손해보다 더 크기 때문에 치료를 권하는 것이다.

3 전이, 재발 암 환자의 예후예측

본인의 현재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면 선택할 치료방법들과 예측되는 예후관계를 의료진의 의견을 확인해 보고 비슷한 환자들의 전이 또는 재발한 암환자는 환자의 활동성, 치료 후 무병기간, 수술여부, 암의 특성에 의한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의 반응성, 타 장기로의 전이 정도와 전이부위 등도 알아보고 참고하면 좋다.

환자의 예후와 관계가 있는 병리학적 소견으로는 암세포의 종류, 종양의 크기, 종양의 세포분화도, 유전자 발현 정도 등이 있으므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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