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 예후에 미치는 요인들

1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른 영향
폐암, 췌장암, 식도암 등은 전이율이 매우 높은 편이고, 피부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은 원래 발생한 장기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암들은 발생 위치에 따라서는 설령 전이가 되었다 할지라도 완치될 가능성이 높은 암이다.

2 암의 진행 정도에 따른 예후
암이 원래 발생한 장기에 국한되어 있거나 그 크기가 작으면 그만큼 완치의 가능성이 크며,
림프절 전이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을 비율이 높다
.


3 환자의 면역기능이 치료에 미치는 예후
환자 면역력인 방어능력이 떨어지면 그만큼 치료효과는 감소한다.


4 나이와 재발 관계
어린이의 경우 치료 당시의 나이의 2배에 9개월을 더한 기간 동안 재발이 없으면 완치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젊을수록 재발율이 높고 나이든 사람은 재발율이 낮다는 통계가 있다
.


5 치료 의료진의 선택과 치료방법의 적합성이 미치는 영향

암의 치료는 되도록이면 전문병원에서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 및 절제 범위가 달라져야 하므로 치료 의료진의 선택과 치료방법의 적합성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한다.

6 수술 횟수와 예후
양성 종양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재수술을 해도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암의 경우에는
재수술을 하면 그만큼 암세포가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영양상태 또한 좋지 않아 완치

되기가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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