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 빈도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방광의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 혈뇨, 요실금이 발생한다. 전이암으로 진행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 통증, 척수 압박에 의한 신경증상 및 골절 등이 발생한다. 전립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동반되지 않아 발병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 50세 이상이면 매년 전립선 특이 항원과 직장수지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연령, 인종, 가족력 등 유전적 소인 외에도 호르몬이나 식습관, 화학약품 등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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