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듯하지만,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돼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식욕부진과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암이 진행되면 복통이 발생하거나 설사 또는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며, 항문에서 피가 나는 직장 출혈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복부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고열량 음식, 동물성 지방, 섬유소 부족, 비만 등은 대장암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이며, 유전적 요인도 발병 원인으로 작용한다. 50세 이상이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및 MRI,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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