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당뇨병 걸린 사람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췌장암 검사를 받야야 한다?

당뇨병과 췌장암 사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하는데요.

의료계에 따르면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의 알리스 쾨히리 박사는 췌장암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약 50%%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췌장암과 당뇨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 중 50% 이상은 10년 이상 당뇨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국립암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검진 대상자와 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비만과 함께 당뇨도 췌장암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고 합니다.

특히 오랜 기간 당뇨병은 앓은 환자들은 일반인과 비교해 췌장암 발생률이 2배 정도 높다고 의료계는 경고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뇨병과 췌장암의 선후 관계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도재혁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당뇨병에 의해 췌장암이 발생한 건지 췌장암에 의해 2차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연구결과는 없다”며 “당뇨병을 장기간 앓고 있거나, 당뇨병의 가족력도 없는데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나 평소에 잘 조절 되었던 당뇨가 갑자기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는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이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은 1.8배로 높아진다”며 “당뇨병을 장기간 앓고 있는 사람과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은 우선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포함한 검사를 반드시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 분들은 암 검사도 받으셔서 철저하게 건강 관리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더 많은 건강과 암에 대한 정보를 보고 싶으시다면,
▼ 아래 암스쿨 배너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소식을 받으실 분들은

암스쿨 카카오스토리 친구추천을 해주세요!

(아래 주소를 눌러서 친구추천해주시면 됩니다.)

 

http://pf.kakao.com/_SviGC

 

 

 

저작권자 © 암스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