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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종합정보 <5. 구강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1 오전 8:24:55   조회 : 19250 

구 강 암

 

 

 

 

1. 구강에 대한 이해

2. 구강암의 정의와 종류

3. 구강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

4. 구강암 예방법

5. 구강암의 발생 위치별 증상

6. 구강암을 진단하는 방법

7. 구강암의 진행과정과 병기구분

8. 구강암과 유사질병과의 감별

9. 구강암 치료 방법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10. 구강암 치료부작용

11. 구강암의 재발과 전이와 치료방법

12. 구강암의 치료 현황

13. 구강암환자의 식생활과 영양관리

 

 

 

1. 구강에 대한 이해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 입술 , 턱뼈 등에 발생하며 이를 총칭하여 구강암이라고 한다. 구강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첫 관문이다.

치아로 음식물 잘게 부수고 인두를 통하여 식도로 음식물을 보내는 역할을 하며 또한 구강의 혀, 입천장 등은 인두의 구조물과 상호 작용하여 말하고 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입안을 둘러싸는 점막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침샘들이 침을 만들어 입안을 축축하게 유지하고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2. 구강암의 정의와 종류

구강암의 90% 이상은 입 안의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이다.

이외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며 검은 반점을 형성하는 악성흑색 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한다. 구강에 생기는 암 중에서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흔한 암이며, 이외에 소타액선에서 발생하는 선양낭성암, 점액표피양암, 선암 등이 생길 수 있다. 편평상피세포암은 초기에 발적을 보이거나 점막의 변화를 보이고 진행하면서 침윤성 또는 외장성 병변이 된다.

 

 

 

3. 구강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

구강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되고 있는 정도이다.

 

흡연

흡연은 구강암이나 호흡기암의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암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구강암에 걸릴 위험성이 2배 이상 된다고 한다. 구강암 환자의 약 72%가 흡연자였으며 이 중 약 60%가 하루에 한 갑 이상의 흡연을 했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씹는 담배가 주된 기호품인 인도나 동남아시아 지방에서 볼 점막에 암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주

음주의 경우는 음주습관 자체가 구강암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할 경우 상승효과가 나타나 흡연과 음주를 과도하게 하는 사람의 경우 구강암이 발생할 확률이 약 3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영양문제

동물실험에서 비타민 결핍과 암 발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에서도 비타민이나 철의 결핍, 아연, 구리 등의 식이습관으로 인한 부족도 구강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와 세균감염

최근 바이러스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가 구강암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는데, 현재까지 구강암과의 연관성은 아직 잘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구강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

 

방사선, 자외선

입술에 생기는 암인 구순암의 경우 방사선이나 자외선 등이 염색체 변이를 유발할 수 있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 역학조사 보고에 따르면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 에게 구순암의 발생빈도가 높다고 한다.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경사된 치아 등에 의한 구강점막의 기계적이고 만성적인 자극, 구강 내 위생불량 등도 구강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 구강암 예방법

생활습관이 구강암과 매우 연관이 깊으므로 생활개선을 통하여 구강암을 예방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다. 구강내 발생하는 일반적인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가 필요하며 입술에 생기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 착용 이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과일과 녹황색 야채,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의 섭취가 구강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의 습관적인 과도한 섭취가 구강암과 연관된 위험인자라는 보고가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잘 맞지 않는 틀니나 오래 사용하여 닳아지고 날카로워진 구강 내 보철물 등에 의해 지속적 으로 손상을 받는 구강점막 부위에서 발생한 상처가 구강암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보고되고 있으 므로 이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과 개선도 필요하다.

 

 

 

5. 구강암의 증상

구강암은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대부분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한 곳이어서 구강암 검진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내원하면 조기진단이 비교적 쉽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구강내의 병변으로 쑤시는 듯 한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기 암의 경우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의 유무가 구강암의 증상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입안이 자주 헌다.

입안이 헐었다고 구강암을 의심하는 것은 잘못이다.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병변이 가장 많아 1~2주 정도이면 지나면 통증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입안에 하얗거나 붉은 병변이 보인다.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이 병변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또는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서 정확한 감별을 받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도 있으므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상처는 보이지 않는데 입안이 아프다.

통증은 초기암에 비해 진행암에서 많고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2차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한 것만 가지고는 구강암이라고 할 수 없다. 가끔 혀나 입안이 심하게 아프고 불이 나는 것처럼 화끈거려 암이라고 생각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혀나 입안에 눈으로 의심할 만한 병소가 없다면 이것은 일종의 신경통으로 구강암은 아니다.

 

입안에 혹이 만져진다..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혹이 발견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입천장에 있는 혹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별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직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또한 혀 밑바닥에 있는 혹도 단순한 낭종일 수도 있지만 혀 밑의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일 수도 있다. 흔히 암이라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입안 의 병소에 대해 민감해진 필요가 있다.

 

이가 흔들리고, 이 뽑은 곳이 아물지 않는다.

이가 흔들리는 원인은 잇몸질환으로 뼈가 녹아서 흔들리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뽑으면 대부분 2주면 아물지만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 특히 윗니를 뽑고 아물지 않거나 심하게 아프다면 상악동이나 위턱에 발생한 암일 수도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목에 혹이 만져진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어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다. 그러나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구강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볼의 점막, 혀 및 혀 밑바닥에 생기면 어떤 증상이 있나?

이런 부위는 구강 점막이 헐고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간단한 염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기가 쉬운데, 염증이 잘 낫지 않고 2~3주 이상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조그만 궤양이 커지거나 단단한 혹이 생겨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6. 구강암의 발생 위치별 증상

 

입천장

입천장에는 풍치와 증상이 비슷하게 잇몸이나 입천장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주염에 의한 염증보다는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하게 된다. 틀니를 장착한 사람은 이러한 혹 때문에 틀니가 잘 맞지 않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잇몸

초기에는 잇몸에 발생한 염증이나 양성 종양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진행되면 잇몸 주변의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을 침범하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게 된다. 더 진행하면 턱뼈를 침범하며 입술의 감각도 둔하게 된다. 간혹 치아를 뽑고 나서 상처가 아물지 않고 한 달 이상 지속적인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잇몸에 발생한 구강암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

 

볼점막, 혀 및 혀밑바닥

이 부위는 처음에는 구강 점막이 헐고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간단한 염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기가 쉬운데, 염증이 잘 낫지 않고 2~3주 이상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조그만 궤양이 커지거나 단단한 혹이 생겨나게 된다.

 

 

 

6. 구강암을 진단하는 방법

 

조직검사

구강암은 육안으로 잘 보이기 때문에 복잡한 내시경 검사를 통하지 않고 입안을 통하여 국소마취 하에 의심되는 부위를 조금 떼어내어 현미경적 진단을 하여 최종적으로 구강암을 진단하게 된다. 3주 이상 아물지 않는 구강내 병변은 반드시 조직검사를 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사선검사

조직학적으로 구강암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구강암이 인접 조직을 얼마나 파고들었는지 또는 목의 림프절로 퍼지지는 않았는지 혹은 뼈나 목 아래의 다른 전신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방사선 영상사진을 찍어 보아야 한다.

 

전산화단층촬영검사

구강부위와 목의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 하는 정밀검사이며, 구강암에 의하여 턱뼈가 어느 정도 침범 되었는지를 판단하는데 아주 유용하다. 최근에는 턱뼈를 1mm 간격으로 촬영하여 암의 침범 정도를 아주 정밀하게 알 수 있는 전산화단층촬영 방법도 있어 턱뼈에 암이 침범이 의심되는 경우 사용한다. 잇몸에 발생한 구강암이 턱뼈를 어느 정도 침범했는지 덴타스캔이라는 전산화단층촬영(CT)을 이용하면 잘 알 수 있는 것이다.

 

자기공명영상검사

구강내 연조직 특히 혀나, 윗 턱뼈, 근육 등으로 암이 침범하는 경우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보다 진단에 조금 더 유용할 수 있어 활용된다.

 

치근단 촬영검사

입안에 작은 필름을 씌워 치아부위를 촬영한 사진으로 잇몸에 발생한 구강암인 경우 잇몸질환과 감별하거나 턱뼈 침범 여부를 정밀 진단하기 위하여 촬영하는 검진 방법이다.

 

골 스캔

전신 골 조직에 암세포가 전이 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하는 검사이다.

 

복부 초음파검사

복부의 간이나 신장 등에 암세포가 전이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하는 검사이다. 그러나 복부의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는 복부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위내시경검사 또는 식도조영촬영술

구강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식도를 포함한 상부 호흡기관이나 소화기관에도 동시에 암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내시경을 통하여 부위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장기간 흡연을 많이 한 경우 다른 부위에도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한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

다른 검사로 찾기 어려운 원격전이나 재발 등을 진단하는데 좋다. 특히 일차 치료 후에 암의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 또는 일차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는 해부학에 의존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종양의 대사를 인지하기 때문에 잔여 병소와 재발 병소를 감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구강암의 치료 전 검사에 복부 초음파, 뼈스캔, 위내시경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는 대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검사를 필수적으로 촬영하여 치료 전 구강암의 병기를 평가한다.

 

7. 구강암의 진행과정과 병기구분

구강암의 병기는 원발암의 크기(T)나 목의 림프절의 전이(N), 원격전이(M) 여부에 따라 1,2,3,4기로 나눈다. 원발암의 크기와 목에 있는 림프절로의 전이 정도에 따라 1~3기로 나누고, 4기에서는 림프절 전이와 원격전이 여부에 따라 A, B, C 세 가지 병기로 구분한다.

 

8. 구강암과 유사질병과의 감별

구강암의 초기는 구내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구강암으로 쉽게 오인될 수 있는 병변이다. 구내염은 혀나 입안점막에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 2-3mm의 궤양이 생겨 음식물 섭취시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2주 정도면 대부분 자연치유 된다.

그러나 구강암은 2-3주가 지나도 저절로 치유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남아있으므로 구내염과는 구별되지만 만성염증성 병변 중에는 2-3주가 지나도 아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병변들이 있어 구강암이라고 생각해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지만 이러한 병변은 대개 편평태선으로 양측 협점막에 잘 발생하며 육안적으로 그물망의 흰색병변으로 보인다. 이러한 편평태선은 약 1-2%에서 구강암으로 갈수 있는 전암성 병변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점막의 변화가 있는지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한 병변이다.

 

9. 구강암 치료 방법

구강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병기, 연령, 전신상태, 결손부위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초기 암인 경우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의 완치율이 비슷하지만, 수술을 하더라도 기능장애가 거의 없고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보다는 수술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입니다.

진행된 암의 경우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고, 항암화학요법은 현재까지 구강암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부가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된다.

 

수술

수술은 구강내의 암 부위를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목의 림프절을 제거하거나 구강내 재건술을 시행하여 기능 및 외형을 회복해 주는 형태로 시행된다.

 

혀 절제술

크기가 아주 작고 표면에 국한된 병소인 경우는 입안으로 접근하여 혀의 일부분을 포함하여 절제하고 수술부위를 일차 봉합하거나 피부이식술을 시행하여 수술 후 혀 부위의 수축을 방지하고 혀의 운동을 제한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크기가 2~3cm 이상으로 크고 혀의 심부로 침윤된 경우는 대부분 혀의 반 정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되며, 혀의 정 중앙을 넘어 반대측 혀 부위로 진행된 경우는 혀 전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혀 반측 이상을 절제한 경우는 발음 등의 기능 회복을 위하여 이식술을 시행하여 결손 된 혀 부위를 즉시 재건하도록 한다.

 

하악골 절제술

아래턱뼈나 사랑니 부위를 포함한 아래 잇몸 부위에 암이 발생한 경우, 또는 설암이나 구강저암이 진행되어 아래 턱뼈에 침윤한 경우에는 아래 턱뼈와 혀, 주변 잇몸조직과 함께 절제하게 된다. 만약 암이 표재성으로 위치하고 있고 방사선 사진 상에서 턱뼈 침범소견이 없다면 치아부위의 잇몸 뼈 부위만 제거하고 턱뼈의 아랫부분은 보존하기도 한다.

 

상악골 절제술

위턱뼈나 위턱의 잇몸 부위, 입천장에 암이 발생했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부위도 아랫잇몸과 마찬가지로 구강 점막의 두께는 2~3mm 정도로 얇아 대부분 위턱뼈에도 암이 침윤하게 되므로 위턱뼈나 입천장의 뼈를 제거하게 되는 상악골 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

수술 후에는 코 부위나 상악동과 입안이 개통되기 때문에 특수 고안된 틀니를 장착하여야 한다.

 

경부 청소술

크기가 작고 표재성인초기암의경우는경부청소술을하지않고원발부위만제거하기도하지만, 구강암의 크기가 크고 인접조직으로 침윤 정도가 심할수록 목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임상적으로 목의 림프절 전이가 없더라도 원발 부위암의 크기가 크고 진행성인 경우는 잠재성 전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강내의 병변 절제술과 함께 예방적 경부 청소술을 함께 시행하며, 목의 림프절 전이가 확실한 경우는 치료 목적의 광범위한 경부 청소술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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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술

초기암은 재건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광범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구강내 결손부의 일차 봉합이 어려우므로 제거된 구강 연조직을 대신하는 피부조직을 이식해야 한다.

재건술에는 팔의 피부를 채취하여 이용하는 수술과 허벅지의 피부를 이용하여 구강내 연조직을 재건하는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턱뼈가 연조직과 함께 절제된 경우는 주로 다리의 비골뼈와 피부를 포함한 복합 조직을 이식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저작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입천장을 포함한 위턱뼈를 제거한 후에는 특수 틀니를 제작하여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얼굴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재건을 위하여 이식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재건은 구강암 제거 수술과 동시에 이루어지며, 턱뼈의 재건도 저작기능의 회복을 위하여 절제술과 동시에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X-선을 암부위에 조사하여 암세포를 죽이므로 수술에 비하여 구강 조직의 기능 보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병소가 작고 표재성이면서외향성인경우방사선치료가효과적이나초기암인경우는수술이간단하여 1주일 정도면 회복 가능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6~7주 정도를 시행하여야 하고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침의 분비 양이 감소하는 등의 후유증이 있기 때문에 초기 암에서는 수술이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서만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3~4기의 암은 대부분 수술 후 눈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남아 있을지 모르는 미세한 암세포를 죽이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된다.

치료의 시작은 수술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되는 수술 후 4~6주 내에 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 기간은 1주일에 5회, 매일 방사선을 조사하여 총 30회 정도를 조사하게 되므로 약 6주가 소요된다.

 

항암화학요법치료

항암화학요법은 구강암을 완치하기 위해 단독으로 사용되지는 않으며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암이 재발되거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에 완화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구강암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의 역할은 임상시험을 통하여 연구 중으로 향후에 더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구강암 치료준비

치료계획이 세워지면 흡연자는 담배 피우는 것을 중지해야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또 치료 후에 다시 폐, 식도, 후두, 구강 등의 부위에 2차 암의 발생 가능성도 감소시킬 수 있다. 구강암 환자들은 치료로 인하여 충치나 잇몸질환 등이 진행되어 구강내 건강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많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치료 전에 미리 구강검진과 구강위생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에 치아를 뽑는 것은 만성적인 골수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뽑아야 한다.

 

 

 

10. 구강암 치료부작용

 

수술 부작용

구강암 수술 후 부작용은 수술 후 출혈, 수술 부위의 감염, 부종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이 있을 수 있다. 수술 후 출혈은 구강 내 또는 목 부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입안에 지속적으로 피가 고이거나 목 부위에 부종이 생겨 혈종이 발생했다면 즉시 다시 수술에 들어가 출혈의 원인을 찾아 지혈하고 혈종을 제거해야 한다. 병소 부위가 작은 경우는 수술 후 예방적인 기관절개술을 시행 하지 않지만, 구강 내 절제부위가 광범위하고 병소가 입안의 후방부위인 경우는 미리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여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기도폐쇄를 예방하기도 한다.

미세수술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 경우는 이식한 조직의 혈전 등에 의한 혈류장애가 생겨 이식한 피판이 괴사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수술 후 2~3일 내에 일어나게 되는데, 조기에 발견이 되면 재수술을 통하여 이식한 조직을 다시 살릴 수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재이식을 해서 구강 내 결손부를 막아 주어야 한다. 현재 미세수술을 이용한 피판술의 성공률은 97% 이상으로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재발하여 다시 수술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이식술의 실패 가능성이 더 높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 조사 부위가 입안과 목 부위여서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여 2~3주가 지나면 입안이 점점 헐고 , 목의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방사선 피부염 등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으며, 입안과 목의 피부가 화끈거리며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국소적 또는 전신적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차가운 얼음으로 입안이나 목 부위를 마사지하여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점막염이나 피부염 등은 방사선 치료 종료 후 1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 소실된다.

만성적 후유증으로는 침샘이 방사선에 노출되면 침샘의 섬유화, 침샘세포의 괴사, 위축이 일어나 침분비 양이 감소되며 입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생긴다. 이로 인해 충치가 잘생기게 된다.

또한 드물게 턱뼈의 혈관이 감소되어 외상이 가해졌을 때 골조직이 치유되지 않아 누공을 형성한다든지,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가 있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입안이 허는 구내염 등이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입안에 통증이 심하고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진다.

이외에 구역, 전신쇠약, 백혈구 감소증, 탈모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치료가 종료되면 회복되는 증상들이다.

 

 

 

11. 구강암의 재발과 전이와 치료방법

일단 재발이 되는 경우는 수술 후 2년 내에 발생한다. 구강암에 있어서 치료 후 재발부위는 구강 내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약 25%, 목 림프절 부위에 재발하는 경우가 50%, 그리고 전신적으로 원격전이 되는 경우가 10~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구강암 환자의 치료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경부 림프절을 통한 전이 여부로, 목에 전이된 림프절의 수가 많을수록 치료 후 다시 재발이나 원격전이 가능성이 커진다.

원격전이가 가장 흔한 부위는 폐이며 다음으로는 간, 뼈 등이나 다른 모든 부위들로도 전이가 될 수 있다.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수술이 어렵거나 전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구강내 소타액선에서 발생한 암에서 유발된 원격전이인 경우는 항암화학요법에 반응 정도가 낮기 때문에 폐 등에 전이된 경우 방사선 치료를 전이된 부위에 국소적으로 적용하기도 한다.

 

 

 

12. 구강암의 치료 현황

모든 병기를 포함한 전체 생존율은 평균적으로 50% 정도이고 , 미국암학회의 자료에서 병기에 따른 생존율을 보면 1기가 68.1%, 2기 52.9%, 3기 41.3%, 4기에서 26.5%이다. 이에 반하여 입술에 발생하는 구순암의 5년 생존율은 1기 82.8%, 2기 73.1%, 3기 61.9%, 4기 47.2%로 다른 부위에서 발생하는 구강암에 비하면 구순암이 높은 편이다.

 

 

 

13. 구강암환자의 식생활과 영양관리

구강암 환자의 영양 상태는 치료의 예후, 회복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구강암 환자 들 대부분 식욕부진이 있기 마련이다. 암으로 진단받고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무기력하여지는 경우, 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과 관련된 부작용, 또는 암 그 자체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다. 암환자의 영양 상태는 암을 극복하는 저항력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 능력 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서 자기에게 맞는 방법으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강암 치료 준비 중의 식생활

구강암 환자들은 정상적인 형태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유동식 형태로 섭취하는데 유동식은 요구량만큼의 영양을 공급하는데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 영양부족인 상태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소위 콧줄이라는 튜브를 사용하여 위장관으로 직접 음식을 공급하는 경우도 있고 위에 직접 튜브를 연결(위루조형술)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구강암 수술후의 영양관리

병소가 복잡하고 입안에 이식수술을 한 경우는 코로 가느다란 튜브를 꽂아 위까지 연결하여 입을 통하지 않고 미음 종류를 섭취하게 한다. 이 방법을 경관영양법이라고 한다.

경관영양법은 입안 상처가 벌어지지 않고 아물 수 있도록 하고 음식물 섭취시 폐로 흡인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구강암 수술 후 대부분 경관영양법을 이용하여 영양섭취를 하며, 수술 후 7~10일 정도 지속하게 되는데 입안 상처가 벌어져 목으로 누공이 형성 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코에 튜브를 장기간 위치시키게 되면 코의 점막에 자극을 주고 목의 통증도 심하므로 30일 이상 유지해야 한다면 위장관을 통하여 직접 음식물을 공급하는 위루조형술을 시행하게 된다.

 

방사선과 항암제 투여 중의 영양관리

구강암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구내염, 연하시 통증, 구강건조증, 미각 이상 등을 겪게 되는데 심한 구내염이 생기면 자극적이거나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단하거나 거친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드는게 좋다.

방사선 치료를 하면 침의 양이 감소되어 입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발생하므로 음식 삼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한 유동식으로 수분이 많게 조리하여 먹고 참기름 등을 섭취하면 건조한 입안을 윤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온도도 뜨겁거나 찬 음식은 피하고 입안 점막에 잘 달라붙는 음식도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점막염이 심해지면 입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경관영양법을 이용하여 영양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치료가 끝난 환자의 영양관리

일차치료가 끝나면 먹지 않아야 되거나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지만 특별한 영양식은 따로 없으며 항산화제가 많이 포함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드시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신체의 면역을 키워주는 식이요법은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체력을 높이고 암을 투병하기 위해서는 고른 영양섭취가 가장 좋은 식이요법이라고 할 것이다.

투병에 도움이 되는 구강암 치료 환자의 생활자세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정보를 통하여 자기 관리법을 습득하고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존하기보다는 자기 가치를 잃지 않는 행동은 투병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구강암 수술 후 적절한 운동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했다면 약 3개월의 치료 후에 최소 1~2달 정도는 지나야 직장복귀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수술만 한 경우는 수술 후 1~2달 정도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수술부위에 따라 외형이나 언어장애가 심한 경우는 가슴 아프지만 사회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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