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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종합정보 <17. 바터팽대부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5 오전 10:34:01   조회 : 15269 

바터팽대부암

 

 

 

 

1. 팽대부에 대한 이해

2. 바터팽대부암의 이해

3. 바터팽대부암의 발생빈도

4. 바터팽대부암의 발병 위험요인

5. 바터팽대부암의 예방법

6. 바터팽대부암의 조기검진방법

7. 바터팽대부암의 일반적인 증상

8. 바터팽대부암의 검사방법

9. 바터팽대부암의 진행단계구분 기준

10. 바터팽대부암의 치료방법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11. 바터팽대부암의 치료 부작용

     수술 부작용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방사선 치료 부작용

12. 바터팽대부암의 치료 결과

13. 바터팽대부암의 재발과 전이

14. 바터팽대부암의 치료후 추적검사방법

15. 바터팽대부암의 치료결과

 

 

 

 

1. 팽대부에 대한 이해

바터팽대부는 담관과 췌관이 합류하면서 십이지장과 만나는 곳으로 관이 넓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유두부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췌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열리는 부분이 유두 모양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팽대부는 팽대부췌관과 팽대부담관, 그리고 공통관 및 주유두부로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주유두부의 장점막과 팽대부 췌담관의 점막이 만나게 된다. 바터팽대부의 크기는 1 cm에 불과하지만 췌액, 담즙, 그리고 십이지장 내용물에 노출되며, 로 소장에서 종양의 발생빈도가 높은 부위이다.

 

 

 

 

2. 바터팽대부암의 이해

바터팽대부에 발생하는 종양은 악성종양인 팽대부 선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양성 종양인 선종인 경우도 적지 않다. 이외 드물게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GIST, 지방종, 신경내분비종양이 있으며, 다른 암이 전이된 경우도 있다.

팽대부 주변에서 악성종양이 발생하면 증상이 비슷하고 수술 전에 암의 원발 부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 팽대부 주위암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3. 바터팽대부암의 발생빈도

바터팽대부 선암은 팽대부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암으로, 팽대부 주위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약 10%을 차지하고 있다. 남녀간의 차이는 없으며 진단 당시의 평균나이는 60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심평원자료에서따르면십이지장유두부암의연도별발생율은인구 10만명 당 2002년 1.7명, 2003년 2.0명, 2004년 1.9명, 2005년 2.0명, 2006년 1.9명이었다.

 

 

 

 

4. 바터팽대부암의 발병 위험요인

바터팽대부 선암은 대장암을 비롯한 여러 소화기암처럼 바터팽대부 선종이 오랜 기간을 거쳐 암으로 진행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팽대부선종이 선암보다 7-8년 정도 먼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팽대부 선암 조직의 30-91%에서 선종 조직이 발견되며, 같은 병변에서 양성 조직에서부터 악성 조직까지 다양한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부검 결과에 의하면 팽대부 종양은 일반인의 0.35-0.21%에서 발견된다. 대장 및 직장에 수백개에서 수만개까지의 선종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유전질환인 가족성 선종성용종증, 가드너증후군, 포이츠-제거증후군에서는 매우 높은 빈도로 발생하게 된다 특히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환자의 50-86%에서 팽대부 선종이 발생하며 대개 다발성이며 선암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대장암 발생보다 10-15년 늦게 40대나 50대에 발생하므로 대장절제술을 시행 받은 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5. 바터팽대부암의 예방법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6. 바터팽대부암의 조기검진방법

검진 기준은 아직 없지만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부 팽만감, 소화 장애 등 일반적인 소화기계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주치의의 진료를 받아 다른 소화기계의 이상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 건강검진이 많이 시행되면서 위내시경이나 복부 영상을 흔히 시행하여 무증상으로 조기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7. 바터팽대부암의 일반적인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황달이며 다른 팽대부 주위암에 비해 그 정도가 약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비교적 특징적인 소견이 있다. 황달은 종양이 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하여 담즙의 흐름을 막아 혈액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것으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소변 색깔이 갈색으로 되며 회색변, 피부의 가려움증이 유발됩니다. 담관염이 없는 한, 보통 열은 없다.

복통, 체중 감소, 전신 허약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빈혈이 있으면서 대변 잠혈 반응인 경우가 1/3의 환자에서 나타난다. 드물게 췌관 폐쇄로 인한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해부학적 위치상 비교적 초기에 황달이 발생하고 내시경적으로 우연히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 다른 팽대부 주위암에 비하여 조기발견이 용이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8. 바터팽대부암의 검사방법

 

종양표지자검사

대부분의 팽대부암 환자에서 나타나며 가장 초기에 이상 소견을 보이는 혈액학적 검사는 알칼리성 포스파타제의 증가로 황달이 없어도 대개 동반되어 CEA나 CA19-9 등의 종양표지자 검사는 진단에 민감하지도 않고 특이적이지도 않다.

 

초음파검사

황달이 있는 환자에게서 담도 폐쇄 병변의 위치를 추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다. 담관 확장, 간 전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조영제를사용할필요가없는장점이있지만, 정확도가 검사자의 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되고, 환자의 비만도, 장내 공기 등에 의한 검사상의 제한이 있다.

 

CT검사

흔히 CT라고 하는 전산화단층촬영은 암을 진단하거나 병기를 측정하는데 초음파 검사보다 더 유용하다. 검사자에 따른 오류가 적고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영상이 더 세밀하여 1cm정도의 암도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전산화단층촬영(CT)의 발전으로 이전보다 빠르고 세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3차원 재구성를 통해 환자의 해부학적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종양의 침범 범위, 간 침범 범위, 절제 가능성, 림프절 종대, 간전이, 간문맥이나 동맥혈관 침범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병기 결정을 위해서도 필요하므로, 고령의 황달 환자에서 암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시행한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복부 영상을 통해 팽대부 종양이 의심되면 대개 다음 단계로 ERCP를 시행하는바 팽대부 종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측시 내시경(side viewing duodenoscopy)이 추천된다. 내시경하에서 보이는 육안적 소견은 다양하며 대개는 팽대부나 그 근처에 용종형이나 궤양형 종괴로 나타난다. 작은 종양이 팽대부내에만 있어 유두부가 약간 커지는 소견만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괄약근 절개술을 시행해야 한다. 육안적으로는 선종과 선암을 구별할 수 없으며 팽대부암인 경우 대칭성이 소실되고 표면에 미란이나 궤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팽대부암이 다른 소화관 악성 종양과 다른 특이한 점은 내시경을 통한 조직학적 생검 결과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선종과 선암이 같이 있는 경우가 흔하며 생검 결과 선종으로 진단된 환자의 50%까지 선암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과거에는 팽대부의 전암성 병변인 선종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므로 조직학적 진단에서 선종과 선암의 감별진단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내시경적 기술의 발달로 팽대부 선종은 내시경절제술이 가능하므로 내시경 생검으로 선암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치료 방침을 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내시경적 초음파검사

내시경적 초음파검사는 팽대부암의 진단과 병기 결정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방법이다. CT이나 MRI에 비해 작은 종양의 진단에 있어서 민감도가 높으며 종양의 국소침범을 평가하는데 CT이나 MRI에 비해 우월한 것으로 보고되나 림프절 전이 평가에 있어서는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검사

암세포에서 당대사가 증가되어 있는 것을 이용한 검사 방법이다, 다른 영상에서 안 보이는 병변이나 전이도 발견할 수 있지만, 전산화단층촬영(CT)에 비해 장점이 월등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다.

 

 

 

 

9. 바터팽대부암의 진행단계구분 기준

병기는 종양의 침습 범위, 췌장이나 주위 림프절의 침범 유무, 원격전이 유무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AJCC TNM 병기에 따른다.

 

<바터팽대부암의 TNM 병기>

T

T0

원발종양의 증거가 없는 경우

Tis

상피내암

T1

종양이 팽대부 내부 또는 Oddi 괄약근 내에만 있는 경우

T2

종양이 십이지장에 침범한 경우

T3

종양이 췌장을 침범한 경우

T4

종양이 췌장주위 결체조직 또는 주위 장기를 침범한 경우

N

N0

주변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N1

주변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M

M0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

M1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10. 팽대부암의 치료방법

수술적 치료,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일반적으로 다른 암에 적용되는 치료방법이나 같다. 그러나 실례로 팽대부 선종의 경우 성장을 하면서 담도폐쇄, 췌장염을 발생시킬 수 있고, 암으로 이행하거나 이미 감춰진 암종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팽대부 종양은 선종이든 암종이든 완전한 조치는 수수로 절제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선종이나 선암의 구별 없이 췌십이지장절제술로 절제하고 일부에서 팽대부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ERCP, EUS 및 다발조직 검사로 선종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적 치료

팽대부 종양에 대한 표준적 수술적 절제술은 유문보존 췌십이지장절제술이다. 선종 및 일부 초기 팽대부암에서는 여러 가지 보존적 수술이 시도되었는데 이 중 대표적인 것이 팽대부 절제술이다. 팽대부 절제술은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에 비해서 절제연(절제 변연) 확보에 유리하나 선종이나 특히 초기암에서 팽대부 절제만을 해도 되는가에 역시 논란이 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이 가진 장점 중 하나는 특히 가족성 선종성용종증환자에서팽대부종양뿐아니라향후선종과선암을발생시킬수있는십이지장의일부를같이절제하는데있다.

 

내시경적 유두부절제술

최근에는 팽대부의 선종에 대해 내시경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내시경적 절제술은 선종이나 수술을 시행 받을 수 없는 팽대부 종양 환자에 대해서 일차적 치료방법이다.

가장 흔히 하는 내시경적 절제술은 snare를 이용하여 종양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한번에 절제하거나 종양이 큰 경우에는 조각조각 제거하는 방법이다. 내시경적 절제술의 가장 큰 문제는 종양을 남겨서 장기적으로 재발하는 예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절제후 절제연을 추가로 소작하는 시술을 추가하기도 한다.

팽대부 선종을 내시경을 이용한 조직검사로 진단한 후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을 시행하면 추가적인 진단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즉 내시경적 생검에서 숨어있는 암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내시경적 절제술로 병변을 관찰하여 악성인 부분을 확인하는 것은 향후 치료계획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ERCP를 통해 병변이 췌관이나 담관으로 침범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중요하다. 췌관이나 담관을 침범한 경우 췌십이지장절제술을 고려해야 한다. 팽대부 종양의 병기결정을 위해 내시경적 초음파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시경 초음파검사는 팽대부 종양이 팽대부에 국한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은 담관과 췌관이 붙어있고 혈관형성이 잘 되어있는 얇은 위장관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시술임인만큼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인 췌장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개 췌관에 스텐트(stent)를 삽입한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경구나 혈관으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이다. 암이 전이되어 수술이 힘든 경우나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들의 성장을 막기 위해 시행된다. 항암화학요법은 환자의 전신 상태나 병의 진행상태, 치료를 진행하면서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진행하므로, 치료의 주기와 기간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다.

 

방사선 치료

수술을 하였지만 암의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나 국소적으로 많이 진행된 경우에 절제가 불가능하지만 전이가 없는 암에서는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행될 수 있다. 그 외 진행된 종양으로 인해 출혈이나 골절 또는 통증이 나타날 때 이러한 증상 완화 를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이외에 대체 치료법이나, 면역요법 등의 방법은 환자에게 사용하여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가 아직 없는 상태이므로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권유되지 않습니다.

 

 

 

 

11. 바터팽대부암의 치료 부작용

암의 치료에 있어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 파괴하기는 어려워 치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야기될 수 있다. 암 치료의 부작용은 각 치료를 받는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으며, 심지어 한 치료에서 그 다음 치료까지도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치료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해야 하며, 고령 환자가 많으므로 오심, 구토, 식욕 부진으로 인한 심한 탈수나 영양 결핍으로 수술 후 심한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나 영양 공급에 유의하여야 한다.

 

수술 부작용

췌십이지장 절제술은 어려운 수술이지만 수술 사망률이 2~3%로 감소하였고, 5년 생존율도 많이 증가하여, 국소적인 절제가 가능한 암에서 최선의 치료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합병증은 여전히 높아 40% 전후의 합병증 발생율이 보고되고 있으며, 가장 흔한 합병증은 췌장문합부 누출, 위배출 지연 등이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사용한 약물의 종류와 투여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구토, 식욕 감소, 탈모, 설사, 구강 상처 등이 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생성하는 골수 세포를 억제하게 되어 가벼운 출혈, 쉽게 멍드는 증상, 피로감, 쉽게 숨차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작용은 치료를 멈추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장기적인 부작용도 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 치료의 급성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피부변화 및 구역질, 구토, 설사,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2~4주 정도 경과하면 사라진다. 3개월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부작용으로는 궤양, 출혈, 장폐색, 천공 등이 있으나 매우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치료의 과정이 끝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치료 도중에도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부작용 불편감을 감소시키는 약물 복용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12. 팽대부암의 치료 결과

팽대부 주위암은 특별한 해부학적 위치로 인하여 발생 부위가 달라도 진행되면 담관폐쇄에 의한 황달이 발생하고 수술 방법이 유사하여 일괄적으로 취급하기도 하나 바터팽대부암은 췌장암이나 원위부 담관암에 비해서 예후가 비교적 좋다고 알려져 있다. 림프절 전이가 없고 종양의 침습범위가 국한된 조기 병기의 암을 완전 절제를 한 경우 예후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 팽대부암의 재발과 전이

수술 당시 암이 진행된 정도가 심할수록 재발의 위험도 높다. 치료 후 재발이 되는 경우 대개는 전신적인 전이 상태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처음 치료시의 병의 진행 상태가 재발이나 전이 여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는 하나, 암의 생물학적 특성이 매우 다양하므로, 모든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주의 깊게 재발이나 전이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 1차 치료 후 재발하면, 재수술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경우는 적지만, 가능한 재발 초기에 발견하여 병을 다시 치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재발을 최소한으로 막기 위해서는 물론 병의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로,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암 예방 지침에 따르고,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여 치료하고, 수술 후 및 치료 후의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 등도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재발을 발견하기 위한 검진방법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중 혹은 치료 이후, 그리고 수술 이후 주치의나 병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3년은 3~6개월마다, 3~5년은 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매년 외래 방문을 통하여 불편한 증상이 없는지 보고 진찰, 검사 등을 하게 된다. 검사의 종류는 대개 일반 혈액 검사, 간기능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의 혈액 검사와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복부 CT) 등의 영상검사 등이다.

 

 

 

 

14. 팽대부암의 치료후 추적검사방법

 

혈액검사

빈혈 유무와 정도를 볼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영양 섭취를 잘하고 있는지의 지표가 될 수 있다. 또한 백혈구 개수, 혈소판 개수를 알 수 있어 항암제 치료 시 항암제의 부작용에 따른 백혈구 감소 정도를 판단할 수 있고, 열이 날 때 염증 여부와 그 정도를 아는 데 도움을 준다.

 

간기능검사

약물 치료에 따른 간 독성 여부 및 정도 판단할 수 있고, 수술 후 알부민 수치 등의 변화 등을 보아 간접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

 

종양표지자

암이 재발하면 암태아항원(CEA), CA19-9 등의 종양표지자가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나, 다른 병에 의해서 올라가거나 흡연에 의해 영향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상이 있는 경우 모두 재발을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다른 검사 소견과 함께 해석을 해야 한다.

 

단순 흉부방사선검사

폐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폐 전산화단층촬영(CT)를 시행하고, 일반적으로 경피침생검 조직검사로 확진을 하게 된다.

 

복부 CT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여부, 간, 복막 재발 여부를 보기 위한 검사이다. 따라서 재발 진단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

 

 

 

 

15. 팽대부암의 치료결과

팽대부 및 그 주위의 암은 특별한 해부학적 위치로 인하여 발생 부위가 달라도 진행되면 담관 폐쇄에 의한 황달이 발생하고 수술 방법이 유사하여 일괄적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바터팽대부암은 췌장암이나 원위부 담관암에 비해서 예후가 비교적 좋다. 림프절 전이가 없고 종양의 침습범위가 국한된 조기 병기의 암을 완전 절제를 한 경우 예후는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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