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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종합정보 <25. 소아뇌종양>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5 오후 1:42:29   조회 : 11656 

소아 뇌종양

 

 

 

 

1. 뇌에 대한 이해

     뇌의 조직과 구조

     뇌의 기능

2. 뇌종양의 이해

3. 뇌종양의 종류

4. 소아뇌종양의 발생빈도

5. 소아뇌종양의 위험요인

6. 소아뇌종양의 예방법

7. 소아뇌종양의 일반적 증상

8. 소아뇌종양의 진단방법

9. 소아뇌종양의 진행 단계

10. 소아뇌종양의 치료방법

11. 소아뇌종양의 치료 부작용

     수술 부작용

     방사선 치료 부작용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12. 소아뇌종양의 재발과 전이

13. 소아뇌종양 치료현황

14. 소아암환자의 감염 예방

15. 뇌종양 환자의 증상별 대책

16. 소아뇌종양환자 생활에 대한 조언

     학교생활의 문제점

     부모와의 관계에 변화

     입원 치료시 학습방법

     재 등교시 유의할 점

17. 소아뇌종양 환자의 식생활

 

 

 

 

1. 뇌에 대한 이해

인간의 뇌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뇌와 척수를 통틀어 중추신경계라 부르며, 이 중추신경계는 인체의 모든 기능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뇌의 무게는 약 1,200 ~ 1,300그램이고 크기는 양배추 통만 하고 모양은 호두와 비슷하다.

 

뇌의 조직과 구조

뇌는 신경 세포와 조직으로 구성되었으며 세 가지 주요기관인 대뇌, 소뇌, 뇌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것들은 각각의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함께 움직인다. 두개골인 뼈에 의해 보호 받으며 수막이라 불리는 얇은 막으로 덮여 있다.

뇌는 또한 뇌척수액에 의해 보호되는데 뇌척수액은 뇌의 충격을 완화시키며, 이 물 같은 뇌척수액은 뇌실이라 불리는 네 개의 텅 빈 공간에서 특별한 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이다. 이것은 뇌실과 수막 사이의 공간을 통해 연결되어 있고, 또한 뇌척수액은 혈액으로부터 영양물을 뇌에 공급하며, 뇌에서 생성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척수는 신경섬유 덩어리로 구성되었으며 척추 뼈에 의해 보호를 받는다. 척수도 수막에 의해 보호 받으며 뇌척수액에 의해 충격완화를 받는다. 척수신경은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을 뇌와 연결하고 있다.

 

뇌의 기능

대뇌는 두개골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우반구와 좌반구로 나누어지는데 이 대뇌는 언어, 감정, 독서, 사고, 학습 등의 기능을 관장하는데 우반구는 신체의 왼쪽 부분의 근육을 통제하고 좌반구는 신체의 오른쪽 부분의 근육을 통제한다. 소뇌는 뇌의 뒤쪽에 있고 균형감각을 통제하며 걷거나 말하는 것 등의 행동을 조정한다. 뇌간은 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신경통로로 굶주림과 갈증, 체온, 맥박, 호흡과 같은 기본적인 신체기능을 통제하는 기능을 한다.

 

 

 

 

2. 뇌종양의 이해

뇌종양이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하며 뇌 및 뇌 주변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포함한다. 소아 뇌종양은 소아암 중에서 백혈병 다음으로 흔하고 고형 종양 중 제일 흔한 종양이다.

 

 

 

 

3. 뇌종양의 종류

뇌종양은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다음내용으로 종류를 나눌 수 있다.

 

악성도에 따른 구분

뇌종양을 악성도에 따라 구분하면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양성 뇌종양은 뇌수막종, 두개인두종, 별세포종(성상세포종), 혈관종, 낭종 등으로 수술로 제거하면 재발할 확률은 낮은 종양이다. 그러나 악성 세포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뇌의 생명기관과 인접해 있으면 수술로 제거가 어려운데 이때는 악성 종양의 범주에 포함된다. 악성 뇌종양은 수모세포종, 배세포종, 상의세포종, 악성 별세포종, 맥락막총 암종 등으로 악성 세포를 포함한 종양이다. 이 종양들은 급속히 성장하여 그들 주위의 조직을 침범하는 특징이 있다.

 

발생 위치에 따른 구분

위치에 따라 뇌종양을 구분하면 천막 상부 종양과 하부 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천막 상부에서 50~55%, 천막 하부에서 45~50%가 발생하여 그 비율은 약 반씩을 차지한다. 천막 상부에서는 대뇌 반구, 터키안 상부, 송과체 부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그 밖에 기저핵 및 시상, 시상하부, 뇌실등에서도 발생한다. 이 곳의 종양은 특이한 발작, 내분비 기능부전, 성격, 행동, 기억, 지능 등의 변화를 나타낸다. 천막 하부에서는 소뇌의 중앙부 및 제4뇌실, 소뇌반구, 뇌간에서 발생하며 특징적 증상으로는 안구진탕, 운동실조, 수막증, 뇌신경 마비 등을 보인다.

 

구성세포에 따른 구분

뇌종양을 구성한 세포종류에 따라 구분해보면 성상세포성종,

수모세포종, 상의세포종, 두개인두종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그 중 흔한 뇌종양으로는 성상세포종이 50%로 가장 많고, 수모세포종이 20%, 상의세포종이 10%, 두개인두종 9% 정도이다.

 

소아기 뇌종양

소아 뇌종양으로 호발하는 종류로는 성상세포종, 수모세포종, 상의세포종,두개인두종, 뇌간교종, 배세포종, 등이 있다.

 

성상세포종

아스트로싸이트(astrocyte)라 불리는 작은 별모양의 세포에 의해 발생된 종양이다. 대뇌의 경우, 뇌백질부에서 발생하고 뇌의 정상조직 사이로 신경섬유를 따라 방사성 또는 손가락 모양으로 자라기 때문에 국소 기능소실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고, 뇌척수액 순환 경로의 폐쇄로 뇌압상승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국소 징후는 종양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양하며, 발작이 30 ~ 60 %에서 나타난다. 조직소견은 양성~악성으로 다양하나, 양성인 저등급(1,2단계)이 많고 흔히 낭종성이다. 소뇌의 경우 소뇌 반구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드물게 소뇌 충부(중앙부)에서도 생긴다. 소뇌 반구는 대부분 낭종성이며, 소뇌 충부의 종양은 대개 고형성이다. 증상은 서서히 출현하며 뇌압상승 징후, 운동장애를 나타낸다.

 

수모세포종

수모세포종은 소뇌 중앙부에서 자라 제4뇌실을 채우고 주위 소뇌 반구를 침범하는 종양이다. 이 종양은 빨리 자라며, 뇌척수액로를 통해 전이를 일으키기도 한다. 병력이 짧고, 뇌압상승 징후, 운동장애, 뇌신경 마비 징후, 의식장애 등을 나타내는 종양이다.

 

상의세포종

제4뇌실벽에서 발생하는 것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측뇌실, 제3뇌실, 척수 등의 순서로, 주로 소아 (특히, 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천막 상부에서는 뇌실과 연관되어 위치하지만 순전히 대뇌반구 뇌실질에만 존재하기도 한다. 뇌압 상승 징후, 간질, 국소 징후로 나눌 수 있고, CT나 MRI상 낭성변화나 석회화가 보이기도 한다. 천막 하부(후두와)에서 생기는 경우는 제4뇌실 바닥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보통 경계가 분명하고 균일하다. 증상으로는 뇌압상승, 경부 강직 또는 경부 근육통 등을 나타내는 종양이다.

 

두개인두종

두개인두종은 뇌의 바닥 쪽에 있는 뇌하수체 주머니(Rathke's pouch)로부터 발생하는 종양이다. 이들은 대부분 양성이고 종양의 자라는 속도도 완만하지만 종양 제거 후에도 일부는 재발된다. 흔한 징후는 뇌압상승, 시력-시야장애, 내분비 장애이며 낭종과 고형종이 섞여있고 석회화를 보이는 종양이다.

 

뇌간 교종

뇌간 교종은 뇌의 부위 중 중뇌, 뇌교, 연수에서 발생하는 교종을 말한다. 뇌교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크기가 증가하며 주위로 파급되는 악성이지만, 중뇌와 연수의 종양은 국소적으로 자라며 대개 양성인 경우이다. 구음장애, 연하장애, 사시, 안면신경마비 등 다발 성 뇌신경 장애나 반신 부전 마비가 올 수 있으며, 정신징후, 행동변화 등이 있을 수 있다. 소아 뇌종양 중 예후가 가장 나쁜 종양이라고 할 수 있다.

 

배세포종

중추신경계의 배세포종은 비교적 드문 종양으로 주로 소아 연령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종양이다. 서구보다는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5~15%)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증상은 뇌압 상승과 요붕증, 시력장애, 뇌하수체 기능부전이 대표적이며, 안구조절마비, 동공마비가 나타나는 종양이다.

 

 

 

 

4. 소아뇌종양의 발생빈도

소아기의 뇌종양은 소아기의 악성 종양의 12~24%, 전체 고형 종양의 40~50%를 차지한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고 종류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다르지만 전이성 종양은 어른에서보다 드물게 발생한다. 발병률은 소아인구 10만 명당 1년에 2~5명이며, 성별 빈도는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높아 1.2 ~ 1.4 : 1이다.

2009년 통계기준으로 소아뇌종양은 남녀를 합쳐서 연 19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1%를 차지하였다. 남녀 발생건수는 남자가 연 119건, 여자가 연 76건이었다.

 

 

 

 

5. 소아뇌종양의 위험요인

뇌종양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많은 환자를 연구함으로써 연구가 들은 뇌종양을 일으키는 위험한 요인이 있음을 짐작하고 있을 뿐이다.

예를 들면, 바이러스에의 노출, 유전적인 요인, 몇 몇 산업 노동자(석유, 고무제조업, 화학약품, 방부제 처리업자 등) 등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머리 손상이 뇌종양을 발생 시킨다 고는 보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뇌종양 환자는 뚜렷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뇌종양은 아마도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6. 소아뇌종양의 예방법

뇌종양의 원인이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서 예방법 또한 아직 잘 모르고 있다. 다만 조기진단만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영아와 학령전기 소아에게서는 언어소통이 잘 안 되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 증상이 거의 없거나 비전형적이어서 오랫동안 알지 못하다가 두통과 구토가 나타날 때쯤 처음으로 의심하게 되는데 이런 어린이는 두통, 구토를 하고 유난히 머리가 크며, 눈이 밑으로 내려앉고, 정상아에 비해 서거나 걷는 것이 느리며, 보행장애가 나타난다. 의사표현이 가능한 연령의 어린이들은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력장애, 현기증, 학업성적 저하, 발음장애, 안면마비, 어색한 손 움직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따라서 초기에 뇌종양을 의심, 발견하기 위해서는 행동, 지능, 성격, 감각 및 운동 수행과 관련된 변화가 있을 때에 그것을 지켜본 부모의 관찰 및 호소를 잘 청취해야 한다. 특히 소아의 신체적 이상 호소는 두통뿐이어도 지속적인 관찰이 중요하다.

현재 특별히 권장되고 있는 조기검진법도 없다.

 

 

 

 

7. 소아뇌종양의 일반적인 증상

뇌종양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 종류, 환아의 나이, 그리고 종양의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르다. 두개 내에서 종양이 커짐으로서 생기는 뇌압 상승에 의한 증상과 신경을 압박하여 생기는 국소적인 신경증상이 주된 증상을 이루는 게 일반적이다. 대뇌(천막상부) 종양은 국소 신경증상과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또는 성격변화가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소뇌(후두개)에 발생하는 종양은 뇌척수액 통로를 막아 수두증과 뇌압상승으로 이어지며, 이런 경우 어린 아이가 처지거나 보채고 행동을 과다하게 하거나 잘 잊어버리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 뇌압이 증가되면 두통, 구토, 복시(複視), 유두부종(안저 검사에서 시신경 압박에 의해 생기는 부종)이 나타나고 대천문이 팽대되고 머리가 커진다. 그러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

 

소아뇌종양의 대표적 증상

뇌종양의 대표적인 주된 증상은 다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두통= 점차적으로 시작하여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아침에 자다 깰 때 제일 심하고 낮에는 가볍게 나타난다.

구토= 머리를 누워 있는 자세로 하고 있을 때 잘 일어난다. 오심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피곤= 허약해지고, 피곤해 하며 낮잠을 오래 자고 정상 활동성이 감소된다.

성격변화= 기분이 좋지 않고 기억, 지능이 감퇴된다.

뇌압상승으로 인한 증상= 영아에서는 대천문의 팽출, 머리가 커지고, 두피정맥들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사시나 복시 = 제 3, 6 뇌신경의 마비에 의해서 오는 증상이다.

그 외 = 경련, 발작, 마비, 팔다리의 감각 저하, 보행 장애, 균형 감각 저하, 말투의 변화 등의 특징을 보인다.

 

 

 

 

8. 소아뇌종양의 진단방법

뇌종양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평가는 응급상황으로 자세한 병력과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근력, 균형감각, 반사기능, 동통반응검사 등이 포함되고 시신경을 종양이 압박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종을 보기 위해 안구검사를 해야 한다. 뇌종양 진단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이 표준이며 여기에 CT가 보완적으로 사용된다.

 

자기공명영상(MRI)검사

MRI는 종양을 찾아내는데 CT보다 더욱 정확하고 민감한 검사여서 뇌종양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이다. 방사선 조사가 없는 것이 특징이고 뇌종양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조영제 를 투여하는 것이 보통이다. 종양 혹은 주변 주종의 파급 범위를 보다 정확히 나타내고 3차원 영상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수술계획에 큰 도움을 주는 검사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컴퓨터단층촬영은 뇌의 단층촬영을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영상화한 것으로 과거에는 혈관조영술을 통한 혈관위치의 간접적인 진단만이 가능했으나 CT의 도입 이후 뇌종양의 직접적인 진단이 가능해졌다. CT촬영 전에 주입되는 조영제 는 영상의 대비를 극대화시켜서 뇌의 영상을 연속적으로 나타냄으로써 종양을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도록 하므로 해서 MRI보다 종양의 석회화 유무, 두개골 병변, 혈종 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검사이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은 재발성 뇌종양을 찾는데 매우 민감도가 높은 진단검사로 PET는 종양세포의 대사적 활성도를 영상으로 보여주어 종양의 악성도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당물질이 환자정맥으로 주입된 후 영상화되는 데는 1~4시간 정도 소요된다. 뇌세포에 당물질의 흡입양상을 관찰함으로써 종양세포가 재발한 것인지, 이전의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후에 형성된 죽은 조직(괴사)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가능한 검사이다.

 

기타 검사방법

대천문이 아직 닫히지 않은 영아의 경우 초음파로 뇌를 검사하기도 하며, 뇌종양이 터어키안 상부에 생길 때는 성장 호르몬, 갑상선 자극 호르몬,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항이뇨 호르몬 등의 검사를 한다. 배세포종양인 경우 혈청 또는 뇌척수액 검사로 알파태아단백(AFP), 융모성선호르몬(HCG) 등의 증가를 볼 수 있다. 뇌척수 검사로 암세포가 척수에 퍼져 있는지를 알아내기도 한다. 뇌수술로 종양의 조직 검사를 하여 정확한 병리적 진단을 할 때 염색체, 유전자 검사 등도 함께 할 수 있다.

 

 

 

 

9. 소아뇌종양의 진행 단계

뇌종양은 중추신경계 외부로 전이되는 경우가 드물며 다른 중추신경 이외의 암과는 병기구분을 달리하며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국소질환 단계= 뇌의 일부분에서 발생하여 주변으로 퍼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중추신경계 질환 단계= 뇌의 일부분에서 발생하여 주변으로 퍼진 상태로 천막상부와 하부 사이, 좌반구와 우반구 사이, 주변 뇌막이나 두개골로의 침투된 상태를 말한다.

원격전이 단계= 뇌종양이 뇌척수액을 따라 전체 중추신경계에 파종이 되거나, 골수, 폐, 간 등 원격장기에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

 

 

 

 

10. 소아뇌종양의 치료방법

뇌종양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수술 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주로하고 종양 조직 결과에 따라 병합 항암화학요법이 시도되고 있다.치료 시작 전 대부분의 환자들은 부종 감소를 위해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를 받는다. 또한 경련을 예방하거나 조절하기 위해서 항경련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만약 뇌수종이 심하면 환자에게서 뇌척수액을 빼내기 위하여 션트(shunt)가 필요할 수 있다. 션트는 배수관 같이 생겼으며 과도한 뇌척수액을 뇌에서 운반하여 복부로 흡수시키는 장치이다.

 

수술적 치료

수술은 대부분의 뇌종양 치료에서 일차적인 치료 방법으로 가능한 한 종양 전체를 제거 하는 게 좋지만 종양의 부분적 제거만으로도 뇌의 압박을 감소시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추후에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으로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도 있다. 수술로 종양의 제거가 어려울 때는 단지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현미경 검사로 세포 형태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조직검사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미세뇌수술

수술 현미경과 최신형 수술 중의 자동항법장치, 전자기장종양수술장치, 초음파흡인기, 초음파진단기, 뇌신경감시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정상 뇌손상을 극소화하고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뇌하수체 종양의 경우는 뇌를 통과하지 않고 코 속을 통해서 종양을 제거할 수도 있다. 종양이 운동, 언어, 중추 등 뇌의 중요한 부위에 있거나 깊은 곳에 있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위하여 뇌정위생검을 실시하기도 한다.

 

정위 뇌수술

뇌 정위 수술법은 컴퓨터단층촬영이나 뇌자기공명영상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종양의 정확한 3차원적 좌표를 계산하여 조직검사 또는 방사선약품 등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정확한 종양 계측을 통해 수술로 접근할 수 없는 뇌 깊은 곳의 병변도 정밀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신경 내시경 수술

최소 침습적 수술의 핵심 기술이다. 뇌실 속의 병변, 뇌하수체 종양, 수두증 등의 치료에 내시경을 이용함으로써 2∼3 cm의 피부절개로 뇌종양을 적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강력한 광선을 사용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저지 또는 파괴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방사선 치료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외부의 큰 기계에서 방출되는 방사선 을 환자의 피부를 통과해서 몸 내부에 있는 종양까지 도달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치료는 몇 주 동안 매주 5회 시행된다. 또는 방사선 물질을 수술 시 종양에 직접 이식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법도 있다. 입체적(Stereotactic) 방사선 수술은 한 번에 고에너지 광선을 여러 각도에서 종양에 투여하는 방법이다. 이런 방사선치료는 고농도의 방사선이 주위 뇌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종양 부위에만 직접적으로 투여되는 장점이 있다. 또는 방사선 물질을 수술 시 종양에 직접 이식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법도 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약을 사용하는데 혈관 또는 입으로 투여하고 드물게 뇌척수액 속으로 투여될 수도 있다. 항암화학요법은 보통 주기(cycle)별로 투여되며 입원 중에 또는 외래에서 치료를 받는다. 항암제로는 CDDP, Vincristine, Cytoxan, VP-16, Carboplatin, Ifosfamide 등이 주로 사용된다.

 

조혈모세포이식

항암화학요법의 한 종류로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치료 방법이다. 대개 예후가 아주 나쁜 악성 종양과 치료 후 재발한 환자 등에게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후 자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을 말한다.

 

 

 

 

 

11. 소아뇌종양의 치료 부작용

 

수술 부작용

출혈= 뇌종양 수술의 가장 큰 부작용은 출혈과 뇌부종이다. 출혈은 혈관이 풍부한 종양을 수술했을 때 발생 가능성이 높고, 수술 직후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 수 일이 지나서 발생하기도 한다. 그런 출혈을 지연성 출혈이라고 하는데 출혈의 양이 적을 때는 저절로 흡수되지만, 양이 많으면 재수술을 하여 출혈을 제거하여야 한다. 출혈의 부위는 종양을 떼어낸 그 자리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종양의 위치와는 상관없는 원격부위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출혈이 발생하면 환자의 신경학적 결손이 발생하고 회복이 늦어진다.

부종= 수술 후 부종은 종양을 제거한 후 뇌혈류 역학의 급격한 변화, 혈관-뇌장벽의 손상 등이 원인으로 주로 수술 전에 이미 뇌부종이 있었던 경우, 종양의 크기가 컸던 경우, 혈관이 풍부했던 경우에 흔히 발생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뇌부종이 심하면, 두개골을 닫아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종이 발생한 뇌부위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뇌부종은 수술 직후부터 약 일주일 사이에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고용량의 스테로이드가 뇌종양 치료에 도입되면서 뇌부종이 과거보다는 치료가 잘 되고 있다.

간질발작= 간질발작도 중요한 수술 후 부작용으로 종양과 정상 뇌 사이에 경계가 불분명하여 대뇌피질이 손상을 받은 경우이거나, 수술 후 두개강 내 공기가 많이 주입된 경우, 대뇌피질병변인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간질발작은 또한 뇌출혈이나 뇌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외= 뇌척수액 누출, 뇌막염, 해당부위의 신경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의 뇌수술에선 수술 부작용은 적으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 치료 중에 나타나고 곧 사라지는 단기적인 부작용과, 치료가 끝나고도 오랫동안 계속되거나 또는 치료가 끝나고 오랜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 등이 있다.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오심, 피곤함, 탈모가 있고 피부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빨개지거나 가려움이며, 방사선 치료 후 4-8주 동안은 졸리고 식욕부진이 생기는 것이 보통인데 그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르다. 장기적으로는 시력장애, 학습장애, 지능발달의 저하가 나타나기도 하고 뇌하수체가 손상을 받는다면 정상적인 성장 발달에 지장이 오기도 한다. 이런 장기적인 부작용은 환아의 나이가 어릴 때 치료 받을수록 심하게 나타난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항암제의 부작용은 사용하는 약제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공통된 부작용이 있다. 식욕저하, 오심, 구토, 구강궤양 등 소화기계통의 부작용과 혈액세포의 저하(혈소판감소,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탈모도 흔하게 올 수 있으며 어떤 환자는 손가락이 저리거나, 청력장애, 혈변, 신장에 손상이 올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생리장애, 생식능력의 저하가 발생하며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은 뇌의 부종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크지만 얼굴이 붓고, 식욕을 촉진해 살이 찔 수도 있고 때론 기분 조절이 안 되어 안절부절하거나 우울해 지기도 한다.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특히 스테로이드 사용은 엄격히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만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12. 소아뇌종양의 재발과 전이

뇌종양은 신경계 밖으로 전이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국소재발은 매우 흔하다. 이는 종양세포가 정상 뇌조직 사이사이로 침투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수술로 완전 제거가 힘든 경우가 많고,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반응을 잘 안 하기 때문이다. 국소재발을 한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서 재수술, 정위적 방사선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을 병합하여 치료하며 재발을 한 경우에는 처음보다 조직학적으로 악성으로 변환된 경우가 많아 예후는 좋지 않다.

 

치료 후 관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진찰과 검사는 꼭 받아야 한다. 혈액 검사, 암 수치 확인, CT 또는 MRI 등의 검사를 종양의 종류와 의사에 따라 3~6개월 정도 기간을 두고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13. 소아뇌종양 치료현황

소아 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병이고, 우리나라에서 1년에 2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지만, 그 치료 성적의 향상은 다른 소아암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하지만, 근래 MRA, PET 등 신경 영상 기술의 발달, 뇌종양의 분자 유전학적 연구, 외과 수술 방법의 발달, 방사선 치료의 다양화 등 많은 분야에서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약제 시험, 유전자 치료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치료 성적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 소아암환자의 감염 예방

인체의 피부나 구강점막 등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세균은 정상적인 면역을 가진 사람에게는 해가 되지 않으나, 항암화학요법 중의 환아들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어 정상적인 세균들에 의해서도 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환아가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감염에 대한 예방법은 다음사항에 유의하면 도움이 된다.

신체를 청결하게 유지와 따뜻한 환경,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주는 일.

구강 위생을 위해 양치질과 가글링을 잘 해야 한다. 식후에 가글링은 꼭 하도록 하고, 항문 주변에도 균주가 많이 존재하므로 따뜻한 물로 좌욕을 잘 해주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일.

아동 환자 위생을 위해 자주 손을 씻고, 방문객을 제한하는 것.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폐쇄된 장소, 혼잡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며, 외출 후 손을 깨끗이 닦도록 해야 한다. 집안청소와 식기는 뜨거운 물로 씻고 , 화분 등 식물의 토양은 균의 은신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일.

피부 접촉이나 상처를 낼 가능성이 있는 신체운동은 피한다. 혈소판 수가 떨어져 있으므로 다치거나 상처를 입으면 안 된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아들은 면역이 저하되어 특히 폐렴에 주의하여야 한다.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또한 가족, 함께 거주하는 사람 또는 자주 접하는 사람이 제때에 예방접종을 받게 한다.

백혈구 수가 너무 감소되면 철저한 예방에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집에 체온계를 준비하고, 열이 난다고 해도 주치의 허락 없이는 아스피린이나 다른 어떤 해열제나 항생제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료진에게 문의한다.

�38.3℃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오한, 땀, 지속적인 묽은 변

�심한 기침을 하거나 침을 삼킬 때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상처부위가 헐거나 그 주변이 붉어지고 부어 오르는 경우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

 

 

 

 

15. 뇌종양 환자의 증상별 대책

 

발열

발열은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상태로 진전될 수 있으므로 체온계로 열을 재어보고 38.3℃이상이 한번, 38℃이상이 24시간 이내 두 번 이상이면 지체 없이 병원에 와야 하며, 열이 심해서 괴로워할 경우 해열제로는 타이레놀을 사용하도록 한다. 타이레놀의 사용에 대해서는 미리 주치의와 상의하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단 출혈의 위험성이 있는 아스피린은 사용하면 안 된다.

 

구토

오심과 구토는 아동 환자가 경험하는 가장 괴로운 증상으로, 심하면 영양실조를 초래하며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탈수증 등 많은 후유증을 동반하므로 오심과 구토를 없애기 위해서는 적은 양을 자주 먹도록 하고, 천천히 먹고 마시도록 한다. 또한 식사 후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신선하고 환기된 공기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느슨하고 허리가 조이지 않는 옷을 입히고, 차고 신선하며 달지 않은 사과나 포도주스 또는 저탄산 음료 같은 것을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코피

코피가 나면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여 목 뒤로 피가 넘어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엄지와 검지로 피가 멎을 때까지 양쪽 코를 10분 정도 누르면 대개 멎게 되며, 콧등에 얼음을 대 준다. 목을 뒤로 젖히면 코피가 목구멍으로 넘어가기 쉽고, 코피가 기도로 흘러가면 폐렴이 생길 수 있으며, 식도로 넘어가면 위장장애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코피가 멈춘 후 12시간 이내는 코를 풀지 않도록 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설사

설사는 항암제가 장에 있는 점막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장 속의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생길 수 있다. 일반적인 설사의 경우 뜨겁지 않고 따뜻한 음식을 먹이고 섬유질이 많은 생과일, 야채, 콩, 마른 과일 등은 피하도록 한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나 바나나 등을 먹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설사량이 많고 입안이 많이 마르며 소변양이 줄면 탈수가 있는 것이므로 병원에 가서 반드시 수분과 전해질의 교정을 받아야 한다.

 

변비

변비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식사량과 섭취량이 줄고 활동량이 감소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의사의 처방 없이 변완화제나 관장, 좌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하루 6~8컵의 수분을 섭취하며 섬유소가 많은 식품 (현미, 보리, 콩, 통밀빵, 생과일, 감자류)을 섭취하며,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누워만 있는 경우 복부 맛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배변 후에는 반드시 좌욕 (필요시 10% 베타딘 용액사용)을 시키시고 항문 주위가 헐거나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관찰하여야 한다.

 

입안, 잇몸, 목구멍의 불편

항암제는 암세포를 죽이는 약이지만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구강에 있는 세포도 포함되어 부작용이 생기므로 입과 목안을 마르게 하거나 통증이 생기며, 먹고 말하고 삼키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입안의 상처를 통해 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생기게 할 수 있어 항생제 및 항진균제를 투여해야 할 경우도 있다.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구강간호는

구강을 청결유지와 입안 변화 체크.

부드러운 칫솔 사용. 식사 전후, 취침 전후 치아와 잇몸 양치질.

입안 상처나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은 피한다.

입술은 건조하지 않도록 바셀린 등을 발라 준다.

칫솔질이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깨끗한 거즈로 가볍게 닦아준다.

혈소판 수치가 낮아 출혈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가글 (입안헹굼)만 시행하고 가글 용액은 주치의와 상의하여 베타딘, 니스타틴,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신경학적 증상

뇌종양환자는 발생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학적 결손을 나타낼 수 있다. 대뇌의 전두엽에 광범위한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성격의 변화, 식성의 변화, 도덕관념의 상실, 과격한 언어사용 및 감정의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보호자들은 그러한 증상을 이해하고 동정하며 환아를 따뜻하게 대해 주어야 한다.

운동감각중추에 병변이 있을 때는 마비증상으로 인하여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가 불가능해진다. 심한 경우에는 24시간 간병인이 붙어있어야 한다. 특히, 배변, 배뇨 등 기초적인 일상생활을 남에게 의존해야 할 때 발생하는 심리적 수치심에 대해서 이해하고 간호해 주어야 한다. 뇌압이 심하게 높거나, 시신경 주변에 종양이 있을 때는 시야 및 시력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에 해당하는 교육과 간호가 필요하다.

뇌종양으로 오래 투병을 하면 거동이 불편하여 잘 움직이지 않아서 근육이 위축되고, 관절이 굳어지고 욕창이 발생하는 등 합병증이 생기게 되므로 규칙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체위변동을 자주 시행하여 욕창 및 근육위축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여야 한다.

또한 뇌종양 환자는 대부분의 경우 심한 우울증을 동반하는데 적절한 심리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인지재활치료는 환자의 회복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거나 인지적, 행동적 변화를 보상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에는 종양으로 인한 차이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는 상담이 병행되며, 인지적, 기억력 장애에 받는 치료법을 받으면서, 환자들은 잦은 기분 변화와 좌절에 대한 내성, 억압 등을 포함한 감정과 인성의 변화를 느낄 것이다.

신체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환자들은 이 치료를 통해 가족들이 환자들이 활동할 수 있게 환경을 개조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16. 소아뇌종양환자 일상생활에 대한 조언

뇌종양의 진단은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생활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이 변화는 견디기 어려울 수 있다. 환자와 가족, 친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때때로 혼란스런 감정에 빠질 수도 있다. 환자들은 겁을 먹거나, 화를 내거나, 우울해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사람들이 일련의 건강 문제에 직면했을 때 나타낼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가 중요한 점이다. 일상생활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간질발작이므로 보호자 없이 혼자 있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한다.

 

학교생활의 문제점

심리적 변화의 문제= 암에 걸린 학생들 중 어떤 학생들은 별다른 문제없이 퇴원 후 학교로 복귀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심각한 정도의 지적,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 특히 입원 기간이 길어질수록 아동들은 학교생활 적응을 힘들어하며, 학업을 못 따라갈 것에 대한 두려움도 크게 느끼게 된다. 심한 불안으로 학교에 가기 싫어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의 관계도 수동적이 될 수 있고, 자신의 감정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신체적 변화의 문제= 암에 걸린 학생들은 우선 치료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고, 죽을 수도 있다는 무력감에 빠진다. 또, 머리가 빠지거나, 몸무게가 늘거나 주는 것 등으로 인해 열등감을 갖거나 자아 존중감이 상실되는 경우가 많아 말수가 줄거나 위축되고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더라도 친구 들로부터 호기심과 놀림의 대상이 됨으로써,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학년 내 호칭 변화 문제 = 특히, 휴학한 후 다시 복학해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후배들과 같이 공부해야 하고, 전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들이 ‘-언니’, ‘-형’ 으로 부르다가 ‘-야’ 로 부르는 것에 대해 속상해하고 불편하게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 아팠던 학생들은 학교에 의존적이거나 미성숙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부모와의 관계에 변화

암에 걸린 학생이 청소년인 경우에는 그들 나이의 본래 과업은 부모로부터의 독립과 성숙이기 때문에 부모의 과잉보호적인 태도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청소년들 또한 아플 때에는 보호를 필요로 해 부모에게 이중적인 요구를 하게 된다. 그들은 부모에 대해 고마움과 동시에 거부감을 느끼고 이런 점들은 다른 사람에게는 일관성 없는 행동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입원 치료시 학습방법

미국 등 선진국 학교에서는 소아암이나 만성질환을 앓는 학생들도 장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개별학습계획(IEP)에 따라 수업을 받을 수 있다.또한 어린이 병원에 부속으로 학교가 설립되어 입원해 있는 동안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단절되지 않도록 배려해 주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제도적 장치가 미비한 상태이지만 다행히 몇몇 병원에서 병원학교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점차 이런 프로그램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성적에 미치는 영향

소아암의 치료 중에서 간혹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학업 능력 중 주의집중과 산수계산능력 등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방사선 치료량이 줄어들고 있어 대부분의 경우에는 학습능력은 예전과 같이 그대로 유지된다. 오히려 치료가 끝나고 난 뒤에는 그 동안 하지 못했던 활동에 대한 보상심리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각종 활동에 몰두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갖는 경우가 훨씬 많다. 단, 뇌종양의 경우 대량의 방사선치료로 인하여 학습능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또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일 때에는 영어나 수학처럼 기초가 없으면 따라가기 힘든 과목은 기초학습이 필요하고, 학교생활의 오랜 공백으로 학습 습관이 부족한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주위의 친구들이 학습의욕을 북돋아 줄 수만 있다면 이들은 발병전과 같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재 등교 시 유의할 점

학생의 본분을 잊지 말도록 한다 =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이다. 또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을 수 있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일 수 있다. 가능한 한 학교에 빠지지 않는 것은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배우는 것은 현재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암에 걸렸다고 할지라도, 앞으로 계속 공부를 하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같은 또래 친구들처럼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장기 결석 시에는 도움을 받아라= 학교를 장기간 결석하게 된다면, 병원학교를 이용하거나 집에서 가정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협조로 학습내용과 숙제를 전달받을 수 있거나 또는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요청하시면 자원봉사자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공부를 도와줄 수도 있다.

자신의 질병에 대해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에 돌아갈 때가 되면, 상담 선생님, 학교 보건 선생님, 또는 담임 선생님에게 이야기한다. 상담 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일정표, 숙제, 그리고 반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할 지에 대해 계획할 수 있다. 말하기가 힘들면,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이 말해 주실 수 있을 것이다.학교 친구들이 암에 걸린 학생의 질병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그 질병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들이 대신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어떤 소아암 어린이는 반 모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불편하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몇몇 친구들에게만 자신의 암에 대해 말해주고 나중에 질문을 하는 친구가 있으면 대답해 줄 수도 있다.

학습진도에 맞추도록 노력하라= 학교를 빠지게 되면, 과제물을 수행하기가 어려워지므로 선생님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일정표와 숙제를 계획하여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스로 학습 목표량을 세우면, 그것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하나하나 계획된 대로 실천한다면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학업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17. 소아뇌종양 환자의 식생활

소아암 환자는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암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해진다고 한다. 식사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식사요법은 환자의 전신 상태를 좋게 유지해 줌으로써 암의 치료효과를 높여주므로 올바른 식사요법은 질병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무분별하게 어떤 특정음식을 제한한다거나 과량 섭취를 하는 경우 영양부족이나 독성 등으로 치료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소아암 환자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잘 먹이는 것이다. 올바른 식사요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항암요법 시 주의할 사항

항암제를 맞으면 골수기능이 저하되어 백혈구 수치가 점점 떨어져 약 2주 후쯤 가장 많이 떨어지게 되어 이 때에는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완전 조리된 음식(통조림, 병조림, 캔음료수, 멸균우유, 두유 등), 집에서 만든 음식, 진공 포장된 음식을 먹도록 하고, 익히지 않은 생과일, 생야채, 어육류, 치즈는 피해야 한다.뇌종양 환자의 뇌부종을 치료하기 위하여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경우에는 당뇨병이 잘 발생하므로 혈당의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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