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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종합정보 <37. 안종양>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5 오후 2:40:31   조회 : 12402 

안 종 양

 

 

 

 

1. 눈에 대한 이해

     눈의 구조

     눈의 기능

2. 안종양의 이해

3. 안종양의 종류

4. 안종양 발생빈도

5. 안종양 발생 위험요인

6. 안종양 예방법

7. 안종양의 조기검진

8. 안종양의 증상

9. 안종양 검사방법

10. 안종양의 진행단계

11. 안종양의 치료방법

12. 안종양 치료 부작용

13. 안종양의 재발과 전이

14. 안종양의 치료결과

 

 

 

 

 

1. 눈에 대한 이해

 

눈의 구조

눈의 구조를 살펴보면 눈은 크게 눈알과 눈의 부속기관으로 나누어진다.

눈알은 안와(안구 및 안구주위 조직이 있는 곳을 말하며, 단단한 뼈가 둘러싸고 있음)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지방과 결합조직에 둘러싸여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앞쪽만 공기에 노출되어 있다.

눈알은 외막, 중막, 내막과 눈의 내용물로 이루어져있으며, 외막은 투명한 각막과 흰색의 공막으로 구성이 되며, 중막은 외막의 내면에 있는 혈관성 조직으로서 포도막이라고 하며, 홍채, 섬모체, 맥락막으로 구성된다. 내막은 눈알의 가장 안쪽에 있는 막으로 망막이라 부르는데, 이 망막은 시각에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하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서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다.

눈의 내용물에는 방수, 수정체, 유리체가 있다. 눈의 부속기관은 안와, 눈꺼풀, 결막, 눈물기관, 외안근, 신경, 혈관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눈의 기능

눈의 기능으로는 시각정보를 수집하여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며, 눈이 올바른 정보를 수집해서 시신경이라는 통로를 거쳐 뇌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능이 올바로 수행 되어야만 한다.

첫째, 상이 정확하게 망막에 맺히도록 하는 조절(수정체가 두꺼워지고 얇아지는 일)이 이루어져 먼 곳을 볼 때와 가까운 곳을 볼 때 조절에 따라 정확히 상이 맺히도록 기능해야 한다.

둘째, 빛이 적당하게 눈에 들어가도록 동공의 수축과 확대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시선이 정확히 물체에 맞도록 눈알이 움직여야 한다. 눈의 움직임은 대부분이

자동적으로, 불수의적(의지와 무관하게 움직이는)으로 그리고 매우 짧은 순간에 이루어진다. 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와가 단단해야 하며, 눈꺼풀은 적절히 깜박거려 눈물이 마르는 것을 막아서 각막의 표면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2. 안종양의 이해

흔히 안종양이라고 하면 안구 자체에 생긴 종양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눈꺼풀(안검), 안구, 그리고 안구 주변 조직에 생긴 종양이 포함된다. 우리 몸의 어떤 부위에서나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처럼 안종양도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 눈꺼풀에 생기는 암, 그리고 안와에 생기는 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3. 안종양의 종류

 

안구에 생기는 종양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에는 망막모세포종, 맥락막흑색종이 대표적인 암이며, 기타 전신에 생기는 암이 눈으로 전이가 된 전이암이 있다.

이들 안구암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전이암으로 암으로 사망한 경우 부검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전체의 60%에서 전이암세포가 안구에서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안구 자체에서 일차적으로 생기는 암만을 보면 백인들의 경우 맥락막흑색종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망막모세포종

유소년 기에 발생하는 안구 내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유병율은 약 15,000 영아 중 한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아주 중요한 질환이다. 과거에는 환자의 대다수가 사망하였지만 안구적출술이 도입된 뒤 90% 이상에서 사망율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방사선 치료, 레이저 치료, 냉동응고요법, 및 항암화학요법 등의 발달로 생존은 물론이고 안구의 보존이나 시력의 보전까지 가능해지는 등 발전을 이루었다.

 

맥락막 흑색종

맥락막 흑색종은 가장 흔한 원발성 안구내 악성 종양으로 미국의 경우 백만 명당 6명 정도로 그 유병율을 보고하고 있고 동양인의 경우 다행히도 그보다 훨씬 적은 수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직까지 종양의 크기가 큰 맥락막흑색종에 대해서는 수술이 가장 주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간 이하 크기의 종양에서는 수술을 통하여 작은 크기의 방사선 동위원소판을 종양이 위치한 안구 바깥에 근접시켜 치료하는 근접 방사선 치료가 많이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양성자 치료를 이용하여 크기가 큰 종양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중간 크기 이하의 종양에서도 근접 방사선 치료보다 부작용 확률이나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수술 등을 요하지 않아 편리함이 입증되고 있다.

 

맥락막 전이암

전이암의 안구내 전이 장소는 맥락막이 90% 이상 차지하며 7-11%는 모양체나 홍채에 전이되기도 한다.

안구 내의 전이암 중 가장 많은 것은 여자의 경우 유방암이며, 남자의 경우는 폐암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위암 등 기타 암의 전이도 많이 발견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안구 내에 종양의 증거가 있으면 전신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야 한다.

안구 내로 전이된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원발 종양의 기왕력 및 형광안저 촬영, 및 안구 초음파 등이 도움이 실시된다.

 

맥락막 혈관종

맥락막 혈관종은 비교적 드문 양성 종양으로 선천적으로 발생하여 안구의 성장 속도와 같이 성장하며 종양이 크거나 황반부에 발생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기까지 흔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맥락막 혈관종은 대부분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나 시력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레이저 광응고술, 냉동요법 및 양성자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다.

 

맥락막 모반

피부의 모반(점)처럼 맥락막의 모반 또한 악성 종양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맥락막 모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4-6개월마다 안과검사를 통해 모반의 크기나 색의 변화를 확인하여야 한다.

 

결막종양

결막에 잘 발생하는 종양에는 편평세포암, 악성 흑색종, 림프종 등이 있다. 편평세포종은 원격전이는 드물지만 안구나 그 주변으로의 국소 전이를 잘하는 경향이 있으며, 악성흑색종은 점과 같은 모양으로 시작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정기검사가 필요하며 림프종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신 검사를 동반해야 한다.

 

홍채 종양

홍채의 앞이나 뒤에도 종양이 올 수 있다. 대부분 양성 모반이나 낭포이지만 악성 흑색종도 발견된다. 주기적으로 모반(점)의 크기 등을 기록함으로써 종괴의 악성 여부를 판단하여 치료에 임해야 한다.

 

안검 기저세포암

서양인에서는 바닥세포암(기저세포암)이 눈꺼풀의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약 90%이상을 차지하며, 편평세포암보다 10배~40배 높은 빈도로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약 35~45%의 빈도로 보고되고 있는 암이다.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중심부의 궤양을 동반한 결절 모양을 보이며, 아주 천천히 진행하여 전이가 거의 없다. 그러나 안쪽 눈구석 근처에 생길 때는 심층부로 침윤되어 안구나 눈물기관으로 침범될 수 있다.

치료는 냉동절편 조절하의 종양 절제술이나 방사선 치료, 냉동요법 등이 있으며 예후가 양호하다.

 

피지샘암

피지샘암은 서양인에서 대략 눈꺼풀종양의 2%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30~40%의 높은 발생빈도가 보고되고 있어 바닥세포암과 거의 비슷한 빈도로 나타나는 암이다. 여성에게서 남성보다 2배정도 많고, 마이봄샘에 호발하며 짜이스샘과 그 밖의 눈꺼풀 주위 피지샘에서 호발한다.

임상적으로 산립종(눈꺼풀에는 점액을 분비하는 여러 가지 샘 조직들이 발달해 있는데 그 중에서 마이봄샘에서 무균성 만성 육아종성 염증이 생겨 눈커풀테 피부 밑에서 팥알 크기의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것을 말함)이나 만성 눈꺼풀염과 유사하므로 자주 재발하는 산립종은 피지샘암을 의심해 보고, 조직검사를 시행해봐야 한다. 국소 림프절뿐만 아니라 폐나 두개골 뇌로의 원격 전이가 발견되기도 한다.

 

편평세포암

편평세포암은 서서히 진행하며 통증이 없다는 점에서 바닥세포암(기저세포암)과 유사하나 초기에 궤양을 나타낸다는 점과 주변 골조직으로의 침범이 빠르다는 점 및 림프절을 통한 국소 전이가 더 많다는 점 등이 다르다. 치료에 있어서도 좀 더 광범위한 절제를 필요로 하고 방사선요법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다. 예후도 바닥세포암(기저세포암)에 비해 불량하며 특히 안와 침범이나 국소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사망률이 15%에 이른다고 보고되기도 하여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요구되는 암이다.

 

안와에 생기는 종양

안와는 안구 및 안구주위 조직이 있는 곳을 말하며, 단단한 뼈가 둘러싸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안와 내에 종양이 발생하면 눈이 종양에 의해 밀려나와 안구가 돌출되고, 종양이 만져진다. 종양에 의해 눈의 위치가 변하기도 하고, 종양이 시신경을 눌러서 시력저하가 오기도 한다. 눈을 움직이는 근육에 이상이 생겨 눈을 움직이는데 이상이 올 수도 있으며, 안구를 눌러서 눈 속에 주름이 지기도 한다.

눈이 돌출되는 속도가 빠르고, 종양의 크기가 빨리 커지면서 통증이 있으면, 양성보다는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와 림프종

성인에서 가장 많은 안와 종양으로 50-70대에 가장 많고, 여성에서 많은 빈도를 보이는 종양이다. 안와 림프종은 염증성 징후와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하는 안구 돌출이 특징적이고, 시력 저하는 거의 없어서 병원을 늦게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결막 림프종의 경우 만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오진되어서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에는 알레르기처럼 보이다 점차 연어살색을 띈 종양으로 발전한다. 이는 대개 눈의 안쪽 구석에서 발생하므로 세심하게 진찰하지 않으면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전신검사를 하여 복부 장기 내에 림프선암이 있는지를 검사하여야 한다.

그 외 눈꺼풀에 생기게 되면 종괴로 만져지고, 눈의 뒷부분에서 생기면 안구 돌출 등이 나타날 수가 있니다. 안와 림프종을 의심할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하여 확진을 하게 된다.

 

* 안와 림프종의 침범범위

눈에서의 침범범위를 알기 위해 안와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야 되고, 전신적 전파의 유무를 알기 위해 혈액검사와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골수 검사, 흉부 가슴사진 등을 찍어야 한다. 치료는 눈에만 국한된 림프종일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한다. 약 2-3주에 걸쳐서 시행하게 되고, 치료효과는 다른 악성종양에 비해 좋다.

전신적으로 퍼진 경우는 항암화학요법을 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눈에만 국소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눈물샘 종양

안구가 코방향으로 치우친다면 눈물샘 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50%이상이 악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눈물샘과 안구를 포함하여 되도록 광범위한 절제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 방사선 치료를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그 효과는 확실하지 않다.

 

시신경 종양

시신경 종양에는 시신경 교종과 시신경 수막종이 있으며, 시신경 교종은 신경 자체를 침범하여 수막종보다 조기에 시력의 감소가 나타나고 안구 돌출은 덜하다. 시신경 수막종은 어린이에서 발생시 시신경 교종보다 증상 발생이 더 빠르고 심하게 나타난다. 소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시신경 종양은 시신경 교종으로 75%가 10세 이전에 발생한다. 시신경 수막종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원발성 시신경집 종양으로 전체 안와 종양의 2%를 차지 한다.

 

 

 

 

4. 안종양 발생빈도

2009년 기준 안종양은 11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06%이었다. 연령대별로는 0~9세가 28.3%로 가장 많고, 40대가 15.0%, 50대, 60대, 70대가 12.4%의 순이다.

 

 

 

 

5. 안종양 발생 위험요인

안종양의 발생 위험요인은 인구 생태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인구 생태학적 요인

나이는 암 발생에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인데, 특히 안종양 중 눈꺼풀에 발생하는 기저세포암, 피지샘암, 악성 흑색종은 주로 나이든 사람에게서 발생하며, 반대로 망막모세포종은 주로 3세 이전의 소아에서 발생한다. 피부색에 있어서 흰 피부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저세포암이나 편평세포암 등이 잘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흑인에서는 기저세포암의 발생이 낮으며, 하얀 피부를 가진 인종에서 악성흑색종의 발생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안종양 중 맥락막에 발생하는 혈관종은 스터지-웨버(Sturge-Weber) 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환경적 요인

얼굴을 장기간 햇빛에 만성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은 눈꺼풀의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과 안구의 맥락막 흑색종 등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에이즈나 장기이식 환자처럼 면역이 저하된 경우를 비롯하여 피부에 손상을 받은 적이 있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편평세포암이 잘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

다른 암종과 달리 망막모세포종의 경우는 유전적 요인이 전체 망막모세포종 발생의 약 4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6. 안종양 예방법

안검종양에 있어서는 과도한 자외선이 중요한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안종양에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자외선 차단만으로는 안종양의 예방은 불가능하며, 정기적 암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좋다. 망막모세포종의 경우에 가족력이 있으면 유전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7. 안종양의 조기검진

눈에 대한 검사는 대개 일 년에 한 번 정도, 눈에 대한 전반적 검사를 겸하여 실시하시면

된다.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눈에 대한 검사는 시력과 굴절 검사, 안압 검사, 세극 등 현미경 검사 그리고 안저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런 안과적 검사는 시기에 상관없이 1-2년마다 한 번씩은 해주시는 것이 좋다. 이는 눈에 대한 다른 이상을 빨리 발견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반드시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소아 안종양 전문가들은 생후 3개월 경에 소아안과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8. 안종양의 증상

 

안와 종양 증상

종양의 종류에 관계없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종양의 위치와 발육하는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눈알 돌출이 나타나며 종양쪽으로의 눈알운동에 제한이 있다. 시신경 위축이나 유두 부종, 망막정맥이 확장되어 있거나 망막에 주름이 보이는 안저 소견이 검사상 나타나며, 눈알과 안와 가장자리에서 종양이 만져지는 수가 있다.

 

결막 및 홍채 종양 증상

결막편평세포암종의 특징은 살색이나 분홍색의 유두모양 혹은 아교모양의 덩어리로 종종 지지혈관을 동반하며 가끔은 각질판으로 싸여 있다.

홍채 종양은 40-50대에 나타나며 섬모체 또는 맥락막흑색종보다 10년 정도 빨리 기존의 홍채병변이 커지면서 나타난다.

 

 

 

 

9. 안종양 검사방법

 

도상검안경검사

직접 안구의 내부를 안과의사가 검사하는 것으로 종양의 위치, 크기, 색소 침착 정도, 모양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

 

안구초음파 검사

초음파의 파형을 통해 종양의 외부 전이나 두께, 높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로 환자가 거의 불편함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형광안저촬영검사

형광물질을 정맥주사 후 망막 혈관을 촬영하는 검사이다. 망막 내 위치 및 종양의 크기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진단 방법이다.

 

망막사진검사

안구 안쪽을 비교적 쉽게 촬영할 수 있어 종양의 변화 양상이나 치료 후 반응 평가에 유용한 검사이다.

 

CT와 MRI 검사

방사선 검사를 통해 종양의 외부 전이나 안구 내 위치 등을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검사이다.

 

 

 

 

10. 안종양의 진행단계

안종양에서는 암의 진행단계가 사실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암의 크기와 위치, 전이여부가 중요하며, 수술적 치료 후 시력보존 가능성이나 장기생존율이 치료 방법 결정에 더 중요 하다.

 

 

 

 

 

11. 안종양의 치료방법

 

수술적 치료방법

종양이 너무 커 안구의 기능뿐만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많은 손상이 있고, 또한 뇌 등으로의 전이가 우려 될 때 근치적으로 안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안구 제거 후에는 2차적으로 의안 수술을 해야 한다. 눈꺼풀의 악성종양에는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종양이 있는 부분보다 훨씬 더 넓은 부위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눈의 모양에 상당한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수술로 완전히 제거되면 생명에는 거의 문제가 없기 때문에 수술하면서 현미경으로 조직을 검사해서 완전히 제거되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안와종양 또한 대부분의 치료를 수술로 제거하게 된다. 하지만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할 수 있다. 림프종과 같은 경우는 그렇게 악성이 아니더라도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

다른 암에 비해 안구 암에 있어 항암화학요법의 사용 빈도가 비교적 적지만, 맥락막 전이암, 결막 종양의 경우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항암화학요법 시 오심, 구토, 2차 감염 등의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다.

 

냉동치료법

냉동치료는 약 -50도의 온도로 종양을 얼려서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이다. 주로 결막이나 안검 종양 시 이용된다.

 

외부 방사선 조사법

방사선을 종양에 직접 조사함으로써 종양 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안종양에서 유용한 치료 방법이지만, 종양세포 이외의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하고 적절한 양의 방사선 조사가 요구되는 방법이다.

 

양성자치료법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에는 양성자를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초 양성자 치료센터가 완공되었으며 양성자 치료가 안종양 치료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방사선 동위원소 삽입술

근접 방사선 치료라고도 하는 방사선 동위원소 삽입술은 방사성 물질을 안구 종양 뒤쪽의 공막에 고정시켜 삽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적은 부작용으로 방사선이 종양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시술방법이다.

 

 

 

 

12. 안종양 치료 부작용

 

안구 제거술 부작용

안구 제거술 시행 이후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다.

가장 흔한 것이 안와 이완이란 것이다. 의안착용이 오래됨에 따라 안와 삽입물과 의안의 중력에 의해 안와 내용물들도 아래쪽으로 약간 앞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눈꺼풀 올림근과 위 눈꺼풀도 아래로 처지게 된다. 이에 대한 예방으로는 적절한 크기의 안와 삽입물을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술 시는 안와의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의안의 무게를 떠받치는 것이 전적으로 아래 눈꺼풀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이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운동 축을 삽입하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이다.

치료는 아래로 처진 것을 올리기 위해 아래 안와 골막에 삽입물을 넣어 위로 올리기도 하고 안와 삽입물이 없는 경우는 새로 안와 삽입물을 넣어야 한다.

두 번째로 흔한 것이 안와 삽입물의 노출이다. 수술 직후 발생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 수년 뒤에 발생하기도 한다. 그 빈도는 삽입물의 종류와 시술 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2-3%, 많게는 21%정도까지 보고되고 있다. 치료는 노출의 정도가 작을 때는 주위 조직을 끌어다 덮어줄 수가 있지만 노출 범위가 크면 조직이식을 하거나 삽입물의 일부를 제거하거나 재수술을 통해 크기가 작은 삽입물을 다시 넣어야 한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 치료 후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가 있다.

가장 많은 것이 안구 바깥을 둘러싼 상피가 손상되면서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거의 인공 눈물약의 점안만으로 좋아지기도 한다. 그 외 백내장이 생기거나 망막증이 생기고, 아니면 시신경 손상이나 황반손상으로 인해 시력이 감소될 수 있다. 백내장은 방사선 치료 후 수개월 내지 수년 뒤에도 생길 수가 있는데, 상태가 심하면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망막증은 망막의 혈관이 파괴되어 생기는 것으로 출혈이 생기고 삼출물 등이 생기며, 심한 경우는 신생 혈관들을 유도하여 유리체 출혈이나 신생혈관 녹내장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사전 검사를 통해 필요시 레이저 치료를 받게 되면 예방이 가능하다. 시신경 손상이나 황반 손상은 가능하면 정밀하게 방사선을 조사하여 이곳에 방사선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시력의 보전에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양성자 치료기 등 최근의 세밀한 장비를 이용할 경우 이를 최소화하여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되게 하여야 한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항암화학요법 후 나타나는 부작용은 모든 항암화학요법에서 나타나는 전신적 면역기능 감소 및 혈액질환이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치료하도록 해야 한다.

 

레이저 / 냉응고술 / 온열치료 부작용

시술을 받을 때 약간의 동통 외에 큰 부작용은 없다. 드물게 시술 후 삼출성 망막 박리 등으로 시력이 감소될 때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양의 재발인데 일차적 치료로 이 방법들이 이용되기는 하지만 이는 종양 치료의 확실한 방법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2차적인 보조 역할을 할 경우가 많고, 이때에도 물론 재발 여부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

 

 

 

 

13. 안종양의 재발과 전이

재발과 전이는 암 종류별 상황에 따라 매우 달라 통계적 기술은 의미가 없다. 일반적으로 장기 생존율이 낮은 암일수록 재발과 전이가 흔하다.

 

 

 

 

14. 안종양의 치료결과

장기생존율에 대한 대체적인 수치는 사실상 정확하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가 선행된다면 망막모세포종은 약 90% 정도, 흑색종은 50% 정도이나 그 이하, 기저세포암은 95% 정도, 피지샘암이나 눈물샘 종양은 50% 이하로 보고되고 있다.

 

* 소아 안구 적출치료 환자의 심리

안구를 적출하고 의안을 착용한 경우에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를 겪게 된다. 대개 놀이방, 유치원 등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차차 자신이 다른 아이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때로는 소외를 경험하기도 한다. 부모의 경우에도 대개 심한 정신적인 갈등을 겪는 시기가 있다. 다른 장기와는 달리 눈이기 때문에 부모의 심리적인 문제가 더 심한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들이 슬기롭게 극복되어야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종양의 치료 못지않게 치료 종결 후 정상적인 사회 적응을 도와주는 과정이 중요하다. 때로는 정신, 심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 한다.

 

* 안종양 환자의 생활 유의점

눈부심 증상, 굴곡 시 증상시 안대나 색안경 사용이 증상완화에 도움될 수 있어 착용하는 것이 필할 때가 있다.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시 발생할 수 있는 건성안 증상 시 인공눈물의 사용이 도움되므로 담당의와 상담후 사용하도록 한다. 재발여부나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건성안, 백내장, 시신경손상, 녹내장 등- 에 대한 정기적 관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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