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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종합정보 <40. 위림프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5 오후 3:00:57   조회 : 14628 

위 림프종

 

 

 

 

1. 위에 대한 이해

     위의 구조

     위 기능

2. 위 림프종의 이해

3. 위 림프종의 종류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

4. 위 림프종 발생 위험요인

5. 위 림프종 예방법

6. 위 림프종의 조기검진

7. 위 림프종의 증상

8. 위 림프종의 진단방법

9. 위 림프종의 진행단계

10. 위 림프종과 유사 질병의 감별

11. 위 림프종의 치료방법

12. 위 수술 전후에 참고 준비사항

13. 위림프종의 치료 부작용

14. 악성림프종 재발과 전이

15. 치료 후의 생활에 대한 조언

 

 

 

 

1. 위에 대한 이해

위는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넓은 부분이며, 배의 왼쪽 윗부분인 왼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고, 위쪽으로는 식도와 연결되고 아래쪽으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위는 우리 몸의 정 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음식물 섭취로 위가 가득 차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할 경우 위 전체의 5/6정도(기저부와 대만곡 부위)가 몸의 정중앙선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고, 위의 좁고 가느다란 부분(소만곡과 유문부위)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

 

위의 구조

위는 식도에서 위로 이행하는 위의 입구인 분무부위, 좌상방으로 불룩하게 내민 위저부위, 중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체부 그리고 십이지장을 향해서 가늘어지는 유문부로 나눠진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육층, 장막하, 장막층의 다섯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기이다.

 

위 기능

위는 섭취된 음식물을 일시 저장하고, 수축ㆍ이완의 위 운동과 소화액이 포함된 위액분비를 통하여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소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은 무색투명 하고 약간 점성이 있는 강산성액이다.

위샘은 주세포ㆍ방세포ㆍ부세포 3종류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주세포는 펩신을, 방세포는 염산을, 부세포는 점액을 각각 분비한다. 한편 위액 속의 염산을 위산이라고도 하며, 위산은 단백질 소화 작용에 필요한 물질인 펩신의 활성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살균작용도 있으므로 여러 가지 세균이 십이지장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기도 한다.

 

 

 

 

2. 위 림프종의 이해

위 림프종은 점막하 림프조직에서 생긴다.

림프종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임파종, 임파선암, 임파선종으로도 명명되며 그 빈도는 전체 암의 약 5% 정도로 우리나라에 흔한 위암, 폐암, 간암 등의 고형암에 비해서는 훨씬 발생빈도가 낮지만,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잘 들어 병이 전신에 퍼진 경우에도 적절한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종양이다.

 

 

 

 

3. 위 림프종의 종류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

림프종은 조직학적으로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구분되며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다시 여러 가지 세부아형으로 분류된다.

위의 림프종은 95%이상이 비호지킨 림프종이며, 위에서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림프종과 전신 림프종이 이차적으로 위를 침범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위림프종은 전체 위장관을 침범하는 림프종의 50%, 위의 악성 신생물중 4-8%에 해당한다.

점막 연관 림프조직형 변연부B 세포 림프종인 말트(MALT) 림프종과 악성림프종 중 광범위 B형 대세포 림프종(DCBL)이 위에서 발생하는 림프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류이다.

말트(MALT) 림프종은 대부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과 감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람의 점막은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면역기능을 가지는 림프조직이 후천적으로 형성되며 위점막이 이 균에 감염되면 국소 면역반응의 결과 점막연관 림프조직( MALT)이 생기고 이 조직에서 발생한 암이 말트 림프종이다.

일본의 경우 위에서 원발하는 림프종은 그 60-70%가 말트 림프종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통계가 나와 있지 않다.

악성 림프종은 림프절에서 생긴 절성림프종과 림프조직이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절외성 림프종으로 구분한다. 위는 절외성 림프종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이고 가장 흔하여 위림프종의 45-50%를 차지한다.

 

 

 

 

4. 위 림프종 발생 위험요인

위림프종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만성 위축성 위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면역결핍증 등이 의심되는 요인들이다.

특히 말트 림프종은 90% 이상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이 이미 증명되었고,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진단되어 균을 없애는 치료를 한다고 하여도 이미 만성 염증이 생겨버린 경우 암 발생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발암 기전에 대한 연구 단계이며, 암 예방을 위한 집단검진이나 제균 치료 등은 아직 고려할 단계는 못되며 장차 연구 과제라 할 수 있다.

 

 

 

 

5. 위 림프종 예방법

만성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 (염증이 오래 지속되어 정상 구조물들이 파괴된 상태에서 그 자리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과 유사한 세포로 바뀌는 현상)이 있는 부분은 위 림프종 발생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암으로 진행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렇더리도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위 이형성(위 선종)이 있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관리를 받는 것이 위암 예방에 유리하다.

위암 환자의 직계 가족이나 위축성 위염, 소화성 궤양,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있는 분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었다면 치료하는 것이 위 림프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6. 위 림프종의 조기검진

위림프종은 조기위암과 같이 증상이 없으며, 검진을 통하여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의 일차적인 예방과 주기적인 검진이 위림프종의 예방이 중요하다. 국립암센터와 대한위암학회의 권고안에는40세 이상 남녀는 증상이 없는 경우 매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 또는 위장조영검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단 고위험군인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자는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사간격을 줄일 수 있다.)

 

 

 

 

7. 위 림프종의 증상

말트(MATL)림프종은 무증상이거나 비특이적인 소화불량 증세를 보이므로 증상만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상복부 동통이 가장 흔하며 소화불량, 구토, 오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악성 림프종에서 광범위 B형대세포림프종(DCBL)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심와부 통증이나 복통이 흔하며 크기가 큰 종양의 경우는 폐쇄증상을 보일 수 있고 악성 림프종에서 보이는 “B”증상인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야간 발한 (밤에 잘 때 나는 땀), 체중감소는 흔하지 않다.

 

 

 

 

8. 위 림프종의 진단방법

말트 림프종의 병변의 위치는 주로 전정부와 체부에 있고 병변의 모양은 궤양과 미란이 가장 흔하며 점막 소결절, 융기 병변, 점막 비후가 관찰되나 육안으로는 이상이 없을 수 있다. 내시경 소견만으로 양성 궤양, 미란이나 위암과 감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방사선 검사는 진단과 병변의 침윤 정도의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산화단층촬영(CT)은 위벽의 비후, 종괴 형성을 볼 수 있고, 위 주위 림프절 침범과 횡격막 상하의 림프절 평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종양의 침윤 정도와 국소 림프절 전이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서 초음파 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다.

악성 림프종은 상복부에서 종괴가 촉진될 수 있는데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검사시 융기형, 궤양형과 침윤형이 다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육안소견으로 위암과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위내시경검사만으로 위선암과 확실히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직검사로 진단해야 한다.

 

내시경검사

위내시경검사만으로 위선암과 확실히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직검사로 진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위내강이 좁아지지 않으면서 위주름이 비후되거나, 십이지장으로 침윤되거나 여러 개의 종괴나 궤양이 있으면 악성 림프종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내시경적 조직검사로 약 반에서는 위선암으로 오인하기 쉽다.

 

악성 림프종의 내시경 소견상 특징

내시경 소견상 악성 림프종의 일반적인 특징은 병변이 다발성이며, 육안 소견이 다양하고, 점막하종양의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신전성이 비교적 잘 보존되는데 병변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위 전체의 변형이 적다는 점이다. 또한 병변부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불규칙하며, 미란, 궤양 및 융기 등의 다양한 소견이 혼재되어 관찰되기도 한다.

 

 

 

 

9. 위 림프종의 진행단계

말트 림프종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에 의해 자가면역기구가 활성화 되어 발생한 암으로, 위점막에 침윤된 B세포 유래의 저등급 림프종이다. 그러나 5-7년 정도 경과하면서 고등급으로 이행한다.

저등급의 경우는 내시경 소견상, 점막의 염증, 미란, 궤양 또는 비후 소견을 보이며 특징적인 임상소견은 없다. 저등급은 진행속도가 느리고 전이도 거의 없으나 드물게는 골수전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등급으로 진전하면 종괴를 잘 만들고 전이를 잘 하는 경향이 있다.

 

<위 림프종에서 악성림프종의 병기>

병기

상 태

I

I

하나의 국소림프절 부위 침범

IE

하나의 국한된 림프절 외 부위 침범

II

II

황격막 중심 동측에 2개 이상 국소림프절 부위 침범

IIE

황격막 중심 동측에 2개 이상 국소림프절 외 장기침범

III

황격막 중심 양측 국소림프절 부위나 림프절 외 장기 침범

IV

골수, 간 혹은 광범위한 림프절 외 장기 침범

 

 

 

 

10. 위 림프종과 유사 질병의 감별

말트 림프종과 악성 림프종은 다양한 육안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위장조영검사의 화상소견만으로 확정 진단을 행하는 것이 어려운 병변도 많다. 위내시경,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조직검사에 의한 병리소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는 것이 유용하다.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하여 확진을 내려야 한다.

 

 

 

 

11. 위 림프종의 치료방법

 

말트림프종의 헤리코박터 항생제치료

위에만 국한되어 있는 저등급의 말트림프종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제균함으로써 성공적인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치료 요법의 효율성은 70-80%정도 이며 조직학적으로 완전소실은 약 5-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나 18개월 후에야 소실되는 경우도 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제균요법에 실패한 경우에는 대부분 말트림프종이 점막하층을 넘어 침범되어 있거나 고등급 악성도를 가진 세포들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방법은 프로톤펌프 저해제와 2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1주일 동안 복합 투여하는 3제 요법이 표준치료이며 사용되는 항생제로는 아목사씰린 (메트로니다졸), 클래리쓰로마이신 등이다. 제균치료 후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제균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요소호기 검사 혹은 내시경 검사)를 제균 요법 후 2개월 후에 시행 한다. 이후 관해가 확인될 때까지 3-6개월 간격의 추적검사와 관해 후 처음 2년간은 1년에 2회, 이후에는 1년에 1회 시행이 권고 되고 있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위 림프종이라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감염되어있지 않거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 그리고 말트림프종의 침범이 위장관을 벗어나는 경우에 사용는 방법이다.

과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항생제치료와 함께 사용되었으나 최근 여러 보고들에 의하면 수술적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비교하였을 때 치료 성적이 비슷했으며 일부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보여 수술적 치료를 대체하고 있다. 방사선 단독 치료의 경우 1-2기의 말트림프종의 치료에 있어 높은 관해율 및 관해유지율을 보이고 있다.

 

악성림프종의 항암제과 방사선치료

위의 악성림프종인 (위 광범위B형대세포림프종)인 경우에대하여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대해 살펴보면,과거에는 위에만 존재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는데 이는 수술 후 정확한 진단과 병기 설정을 할 수 있다는 점과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고려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최근에 지속적인 연구로 인하여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이 매우 적고 치료효과가 수술만큼이나 좋으며 수술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수술적 치료를 대신하고 있다.

표준치료는 anthracycline에 기초한 4-5 종류의 항암제로 복합요법을 많이 사용한다. 병기 및 치료반응 상태에 따라서 3-8주기로 치료를 하게 되며 방사선 치료가 추가될 수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이 확인되면 제균치료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제균요법

헬리코박터 파이로균 감염이 있는 경우 균을 제거하기 위한 제균요법으로는 란소프라졸 30mg, 아모키사시린 750mg, 크라리스로마이신 200mg 또는 400mg을 1일 2회 1주간 복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제균 후에는 정기적인 내시경검사, 조직검사를 실시한다.

 

수술적 치료

과거에는 첫 단계 치료로서 수술이 추천되어 왔으나 저 악성도 B세포 MALT림프종은 다발성인 경우가 많고 부분 절제시 잔존 위에서 재발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전위절제수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하지만 수술에 의한 합병증과 삶의 질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으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수술에 의한 성적과 같다고 보고되어 현재는 위장관의 림프종으로 인한 폐색, 출혈 등의 응급 상황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광범위 B형대세포림프종(DCBL)의 치료에 있어 수술적 치료의 효과는 아직 논란이 있다.위장관의 림프종으로 인한 폐색, 출혈 등의 응급 상황 등에서도 수술적 치료가 사용된다.

위 절제와 곽청술이 행해지고 있다. 위 절제로는 위전절제가 선택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적응 대상으로는 위상부에 병변이 많은 경우, 병변의 범위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다발병변이 고빈도로 확인되는 경우등을 들 수 있다. 정확한 병변의 범위가 진단 가능하면 유문측위절제나 분문측위절제도 가능하다.

 

수술원칙

위암 수술은 병의 완전한 절제와 절제 후 적절한 재건 즉, 장문합 수술로 식생활 및 영양 섭취에 가능한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수술의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종양에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절제한다.

암수술을 한다고 하면 혹만 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암 덩어리 주위로 현미경적으로는 암세포가 퍼져 있을 수 있어 조기위암은 암병변의 주위로부터 최소 2cm, 진행성 암은 4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위절제를 해야 안전하다. 보통은 암이 생긴 장기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위암의 경우 하부에 생긴 암은 위 아래쪽 2/3를 절제하는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다. 그러나 위의 상부에 생긴 암의 경우 위를 모두 절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위 주위의 림프절을 절제한다.

암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가 전이 즉, 다른 곳으로 옮겨가 자라는 것이다. 옮겨가는 방식은 혈류나 림프절을 따라 가거나, 위벽을 뚫고 복막에 씨를 뿌리듯이 파종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가운데 위암에서 가장 흔한 전이 방식은 림프절을 따라 전이되는 것이다. 암이 자라날수록 위벽의 침윤이 깊어지며, 림프절 전이의 정도는 심해진다. 수술로서 완치를 하기 위해서는 암이 전이된 범위보다 적어도 한 단계 더 림프절 절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절제 조직을 한 덩어리로 떼어낸다.

이와 같이 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위암의 수술에서 림프절 절제술은 필수적인 과정인데, 림프절들은 위 주위의 결체 조직에 포함되어 있고, 림프관들이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으므로, 수술 중 암세포가 떨어져 나가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덩어리로 절제를 해야 한다. 즉 림프절을 따로 따로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위 주위 혈관, 췌장, 대장 장간막 등에 연결되어 붙어있는 모든 결체 조직을 가장자리부터 박리하여 들어가 떼어내는 것이다. 마치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남김없이 발리듯이 수술을 한다 하여 '골격화한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개복 위절제수술

처음으로 1881년 독일에서 위절제가 시행된 이래 위암 치료의 근간이 되는 치료 방법으로 점차 발전되어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방법이 개복위절제수술이다. 이방법은적용대상은 조기 위암, 진행성 위암 중 복막, 간, 폐 등의 원격 전이나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에 시행이 된다.

 

개복 위 절제수술

암이 포함된 위와 주변의 림프절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으로, 주위 림프절을 포함하여 위아전절제(75~80%), 또는 위전절제(100%)를 시행한다. 위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림프절을 따라 암세포가 퍼져 나가기 때문에 반드시 위절제시에 포함하여 절제를 해야만 정확한 병기 결정과 함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림프절을 절제 하더라도 신체의 기능에 문제되는 것은 전혀 없다.

 

위전절제술

위의 상부에 암이 있는 경우에는 위를 보존하지 못하고, 식도와의 연결 부위에서 위 전체를 절제하여 식도와 공장을 연결하는 수술이다.

이는 암의 진행 정도보다는 암의 위치 때문에 위를 모두 절제하는 것이다. 즉, 초기 단계의 위암일지라도 암이 위의 상부에 있으면 위를 모두 잘라내게 된다. 원래 암 수술의 일반적인 원칙은 암이 생긴 장기 전체를 제거하는 것으로, 사실 위전절제술이 이러한 원칙에는 충실한 수술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위장과 해부학적 구조가 다른 식도와 소장과의 연결 수술은, 위장과 소장과의 연결 수술에 비해 기술적으로 어렵고 , 혈액 순환, 장막층의 유무 등 해부학적인 단점 때문에 연결 부위의 누출로 인한 합병증이 많고, 수술 범위가 커서 환자에 대한 신체적 손상도가 크므로, 위의 하부에 생긴 암에 대해 전절제 수술은 바람직하지 않다. 암의 위치가 위 상부에 있는 경우에만 적응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위 수술의 수술시점

모든 검사를 마치고 수술을 하기로 결정이 되면 담당 외과의사와 함께 수술하는 날을 결정하게 된다. 암이 계속 자라나는 병임을 생각할 때, 수술은 가능한 즉시 시행되어야 하겠지만 병원의 사정에 따라 수술이 지연이 될 수 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위암의 진행은 비교적 느려서 조기 위암이 진행성 위암이 되는 데까지 평균 3~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너무 조급하게 수술을 서두르는 것 보다는 정확한 치료계획과 준비를 통해 단 한번의 수술로 최대한의 치료 효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12. 위 수술 전후에 참고 준비사항

 

수술 대기시의 마음가짐

반드시 병을 이겨내겠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은 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담당 의료진을 믿으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병을 받아들이고, 병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가져야 한다. 너무 조급해 하거나, 절망하거나, 불안과 걱정을 심하게 하는 것은 병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술 전 참고사항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하던 일도 가능한 그대로 유지하되 수술을 받고 1~2개월 정도는 일을 중단할 수 있도록 정리와 조정을 해야 한다. 잠을 푹 자고 과로를 피하며,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여야 하지만 피로를 느끼는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생활은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의 진행을 방지하고 수술 후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술 전의 식사

식사는 평소에 하던 대로 하는 것이 좋다. 암에 걸렸다고 암 방지 식이요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이 걸린 상태에서는 암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기 종류를 피하지 말고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골고루 먹는 게 좋다. 수술을 앞두고 잘 먹어야 한다고 과식을 하여 체중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균형 있게 식사하고, 오래 씹어 위장의 소화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자극적이고,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진행성 위암의 경우 혹이 커서 음식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 식후에 더부룩한 느낌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김치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입에서 모두 잘게 씹어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술 전 약물 복용

복통으로 인해 이미 다른 병원에서 위장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담당 의사에게 알려 상의를 해야 한다. 제산제 등 위의 산도를 낮추는 약물은 위장의 세균을 증식 시킬 수 있어 수술 후 감염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기존의 앓고 있는 다른 병으로 인해 복용중인 약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알려 복용 여부에 대해 지시를 받아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약, 혈압 강하제 등은 계속 복용을 해야 하지만 같이 처방되는 약 중에 아스피린이나 혈소판 작용 억제제가 들어 있을 수 있을 때에는 적어도 수술하기 5일전에는 약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관절염으로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소위 뼈 주사라고 하는 스테로이드 제제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이로 인해 부신 기능 저하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상태에서 적절한 처치 없이 수술을 하는 경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된 경우 수술 전 적어도 2 주간의 결핵 치료를 한 후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에 결핵약을 일정 기간 계속 복용해야 한다.

 

수술 전날의 준비사항

관장: 수술 바로 전날에는 대개 관장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술 중 소장이나 대장에 내용물이 많으면 장의 부피가 커져 수술 시야를 방해하여 수술을 어렵게 하므로 관장을 하는 것이다.

배에 있는 털의 제거와 목욕 : 수술 범위 내의 배에 있는 털을 없애 감염율을 낮추고 수술 후 상처의 드레싱을 쉽게 한다. 최근에는 면도보다는 제모제를 발라 털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위 수술을 하면 명치끝부터 배꼽 주위까지 길게 절개를 하게 되므로 수술 전날 목욕을 할 때에 배꼽에 있는 때를 잘 제거해야 한다. 목욕 후 체온 유지를 잘하여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수면 : 다음 날 있을 수술로 인해 불안한 경우 잠을 못 드는 경우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수면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수술 당일의 과정

위암 수술은 보통 짧게는 2시간에서 길게는 5~6 시간 까지도 걸리는 수술이다. 환자의 병의 정도, 수술 범위, 환자의 체형(비만 등)에 따라 수술 시간의 차이가 있게 된다. 수술은 전신 마취하에 하기 때문에 환자는 수술 중에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고, 기억을 하지도 못하며 깊은 잠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의식을 되찾고, 숨을 잘 쉬게 되면 보통은 1~2시간 내외에 입원실로 돌아오게 된다.

비위관(콧줄): 수술 직후 꿰매놓은 장이 잘 아물도록 장 내압을 낮추는 작용과 꿰맨 부위에서 출혈이 되는 경우 발견을 쉽게 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병원에 따라서는 수술 직후에 제거하는 경우도 있고, 방귀가 나온 이후에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소변줄: 수술 후 체내 수분 대사가 적절한지를 알아보는 소변 양의 측정을 위해 대개 꽂아놓는다. 상태가 안정적이면 수술 다음날 대개 제거한다.

배액관: 환자에 따라서는 복강 내에 배액관을 넣는 경우가 있다. 수술 후에 배 속에 관이 하나 혹은 2개가 들어가 있다. 배액관은 복강 내에 오염된 복강액을 배출시키거나, 출혈 가능성이 있을 때 장을 이어 준 부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등 외과 의사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안전 장치로 넣어 둔 것이다. 수술 후 문제없이 회복이 된 후에는 의사가 간단하게 제거할 것이다.

통증과 무기폐 : 수술 부위에 통증이 심하지만 진통제를 투여하면서 통증을 조절하고 숨을 크게 내쉬어야만 무기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무기폐는 공기가 안 들어가는 허파라는 뜻으로 아파서 숨을 크게 못 쉬는 경우 발생하며 수술 후 첫날 열이 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무기폐는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심호흡과 기침을 하여 예방을 하여야 한다.

 

수술 후의 회복과정

수술 후 보통 3~5일에 장운동이 정상화되면 방귀가 나오게 되고, 보통은 방귀가 나온 후에 비위관을 제거하고 물부터 먹기 시작하게 된다. 때로는 방귀가 나오지 않아도 3~5일 사이에 물을 먹기 시작하고 방귀가 나오면 미음부터 시작하여 묽은 죽, 된 죽 순으로 식사 수준을 올리게 된다. 상처 부위의 실밥을 7~10일 사이에 완전히 상처가 아문 것을 확인하고 제거하게 된다. 열이 없고 복부에 통증이 없고 식사를 잘 하고 혈액 검사 등에 이상이 없으면 수술 후 7~14일 사이에 보통 퇴원을 한다. 위전절제를 하는 경우에는 식도와 소장을 이어 준 부위가 다른 문합에 비해 잘 아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일주일 전후하여 검사로 확인하여 이어 준 부위가 새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식사를 시작하므로 입원 기간이 3~4일 정도 길어진다.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확인

수술 후 7일 정도 후에는 수술로 제거한 조직에 대한 자세한 병리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게 된다. 조직검사 결과 중 병변의 깊이, 림프절 전이의 정도로 병기가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이 때의 병기가 가장 정확한 병기로 결정된다. 이 병기를 근거로 수술 후의 보조 항암제 치료 여부 및 방사선 치료 여부 등이 결정이 된다.

 

 

 

 

13. 위림프종의 치료 부작용

 

제균치료 부작용

제균치료의 주된 부작용은 설사, 미각 이상, 설염, 구내염, 발진, 그 외 복통, 방귀, 복명, 변비, 두통, 두중감(머리가 무겁고 둔한 증상), 간기능장애, 어지러움, 소양감 등이다. 1% 전후에 치료중지가 될 만한 강한 부작용(설사, 발열, 발진, 인두부종, 출혈성 장염)의 발생이 있다.

 

절제수술 부작용

위 수술은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수술 부위 주위에는 매우 중요한 장기와 큰 혈관들이 있어 세심한 수술 기법이 필요하며, 위장으로 들어가는 많은 혈관들을 묶어야 하므로 수술 중이나 수술 후 출혈의 위험성도 있다.

 

문합부 누출

위를 자르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을 이어주어야 한다. 장과 장의 문을 합해준다는 의미로 문합이라고 하는데, 수술용 실로 장을 꿰매거나 스테플러 처럼 자동 문합기로 봉합을 한다. 우리 몸의 치유 작용에 의해서 꿰매놓은 장과 장이 붙어 섬유 조직이 생겨나면서 단단하게 아물게 되는데, 이러한 정상적인 치유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마치 상처 꿰매놓은 것이 안 붙고 벌어지듯이 배 안에서도 이 문합 부위가 안 붙고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배 안에서 장이 벌어진다는 것은 마치 장이 터진 것과 같은 상황이므로 장 내용물이 배 안에 고여 복막염이 생기고, 농양이 생기게 된다. 패혈증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수술 후 복통이 심해지고, 열이 나거나, 황달이 오는 경우 문합부 누출을 의심할 수 있으며,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과 장 촬영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수술을 다시 하기보다는 보존적 요법을 하게 된다. 금식을 오래하여야 하고, 정맥 주사로 영양제를 투여하고, 농양 등의 감염증을 배농과 항생제 투여 등으로 치료한다. 대개 새는 부위가 미세한 경우 새는 양도 적고, 아무는데 시간이 적게 걸리지만 대개 6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다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치유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통증이 없어지고, 열이 나지 않고, 혈액 검사에서 염증 소견이 없으면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과 장 투시 촬영으로 잘 아문 것을 확인하고, 식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역류성 식도염

정상 소화과정에서는 담즙과 췌장액이 유문에 의해 위쪽으로 역류하는 것이 차단되지만 위 절제수술 후에는 유문이 함께 절제되므로 알칼리성의 담즙과 췌장액이 위쪽으로 역류하여 위 점막을 손상시키는 역류성 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속쓰림과 함께 상복부에 통증을 느끼면서 쓴 물을 토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위 벽 보호제나 담즙 중화제 등의 약물로 호전이 되지만 증세가 심할 경우는 담즙과 췌장액의 이동경로를 바꾸어주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위 전절제 후에는 소장이 식도와 직접 연결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음식물과 담즙이 식도까지 넘어와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러한 역류성 위-식도염은 대개 수술 후 6개월쯤 가장 심하고 2-3년 후부터는 완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취침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하고 누울 때에는 상체를 15도 정도 높여서 음식물과 소화액의 역류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덤핑증후군

위 절제수술 후 음식물이 위에서의 소화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곧바로 소장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소장에서 급격히 당분이 흡수되면서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 심계항진, 어지러움, 식은땀, 설사 등 고혈당증상이 나타났다가 식사 후 2시간 정도가 되면서 반대로 급격히 혈당이 감소하여 근무력, 식은땀 등 저혈당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수술한지 6-12개월이면 대개 사라집니다.

과식하는 경우, 식사를 빨리 하는 경우, 삼투압이 높거나 농도가 높은 소금이나 설탕 등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국물이나 물을 식사 중에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 덤핑증후군은 특히 더 잘 발생하므로 식사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단백, 적절한 지방식, 저탄수화물의 음식물은 천천히,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식후 30분 정도는 반좌위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무기폐와 폐렴

수술 후의 통증으로 인해 숨을 크게 쉬기가 어려워 폐가 짜부러지는 현상을 무기폐라 한다. 수술 후 열이 나는 가장 많은 원인이며, 그대로 방치하면 호흡곤란과 폐부전증이 올 수도 있고, 폐렴이 생기기 쉽다. 수술 후의 폐렴은 치료가 쉽지 않고, 폐부전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수술 후 심호흡을 하고, 수술 다음날부터 일어나서 걷고, 기침을 하여 가래를 뱉어내야 한다. 수술 전 풍선 불기나, 특수한 흡기 연습 기구를 가지고 숨을 크게 내쉬는 연습을 하고, 수술 후에도 이를 활용해 숨을 크게 쉼으로써 폐가 짜부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복강내 농양

복강내 농양은 배안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것으로, 위 절제와 함께 비장 절제술이나, 대장 절제술, 간 절제술 등 다른 장기를 병합 절제한 후에 오기 쉽다. 수술 범위가 크고, 수술 시간이 오래 걸렸거나, 환자의 면역 능력이 떨어진 경우, 고령, 당뇨 등이 위험 요인이다. 배가 아프고, 수술 후 5-10일 사이에 열이 날 수 있다. 배 안에 관을 삽입하여 고름을 바깥으로 빼주고,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된다.

 

장유착 및 장폐색

수술한 부위로 장이 늘러 붙는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장이 꼬여서 혈관을 축으로 몇 바퀴 돌면 혈관이 막히게 되어 장에 피가 안 통하고, 시간이 지나면 썩어 버릴 수도 있다. 환자는 이때 배가 아프고, 배가 불러오고, 토하거나, 방귀가 전혀 안 나오게 된다. 심하지 않을 때에는 보통 코에 비위관을 꼽아 장내 압력을 떨어뜨리고, 금식을 하고,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기다리면 장폐색이 풀릴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여 장 유착 부위를 풀어주고, 필요하면 장 절제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장폐색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이다. 수술 후 가능한 많이 걷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이다.

 

췌장염 또는 췌장 누공

위암 수술시에 췌장의 막을 모두 벗겨 내고 림프절 절제수술을 하기 때문에 췌장에 염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 아주 드물지만 심한 염증이 오는 경우에는 췌장에 괴사가 올 수도 있다. 또한 암이 췌장까지 침윤되어 췌장을 일부 절제하는 경우에 췌장 누공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누공이란 샌다는 뜻으로 췌장액이 복강내로 새면, 복강내에 농양이 생기게 된다. 이 경우 배 바깥으로 배액을 해주고, 영양 요법과 항생제 치료를 하며, 막힐 때까지 보존적 치료를 한다.

감염 혹은 장액종

 

상처에 염증이 생기면 상처를 벌려 배농을 하고,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 상처 치료를 한다. 며칠 후 상처가 깨끗해지면 다시 봉합을 한다. 장액종이란 맑은 조직액이 상처 틈에 고여 상처 치유를 방해하는 것으로, 피하지방이 두꺼운 환자에게 잘 생긴다. 배액을 해주면 저절로 아물게 된다.

전체적으로 위수술 후 합병증은 10~15% 정도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다. 수술 후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 비해 훨씬 낮으며,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다.

 

빈혈

위아전절제와 위전절제에서는 위산의 소실로 인해 수술 후 1개월에서 3년 정도는 철분 결핍성 빈혈이 30% 정도 에서 나타날 수 있다. 치료는 우선 식사 방법과 종류에 대한 검토와 조정을 해보고,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경구 철분 제제를 투여합니다. 흡수 장애 혹은 치료 불순응(약을 거르는 경우) 으로 인해 혈색소 수치의 상승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철분제를 정맥주사 한다.

위는 소화를 담당하는 기능 외에도 비타민 B12를 흡수하는 데 필요한 ‘내인자’라는 물질을 생산한다. 비타민 B12가 부족할 경우 ‘거대적아구성빈혈이’라는 빈혈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데 위 전절제 수술 후 3-5년 후에는 내인자의 생산감소로 인해 이러한 빈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비타민 B12 혈중 농도를 검사받고 필요 시 비타민 B12 주사를 맞아야 한다.

 

담낭염

담낭은 간에서 생산된 담즙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주머니이다. 사람의 소화관은 뇌에서 일시적으로 내려오는 미주신경이라는 가는 신경에 의해 운동을 조절 받고 있는 데 위암 수술을 받게 되면 담낭으로 가는 미주신경이 절단되기 때문에 담낭의 운동이 떨어지면서 15% 정도의 위암 환자에서 담낭 내 담즙정체로 인해 담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한 담석이 담낭 입구를 막을 경우 염증이 발생하면서 우상 복부 통증과 발열 등이 나타나는 담낭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경우 담낭절제술을 시행받아야 한다.

 

제 후의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사용한 약물의 종류와 투여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구토, 식욕감소, 탈모, 설사, 구강 상처 등이 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생성하는 골수세포를 억제한다. 따라서 가벼운 출혈, 쉽게 멍드는 증상, 피로감, 쉽게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작용은 치료를 멈추거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된다.

 

절제 후 방사선치료 부작용

방사선치료의 급성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피부변화 및 구역질, 구토, 설사,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2~4주 정도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3개월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부작용으로는 궤양, 출혈, 장폐색, 천공 등이 있으나 매우 드물게 관찰될 수 있다.

 

 

 

 

14. 악성림프종 재발과 전이

악성 림프종에서는 림프계에서의 재발이 많다. 위 림프종의 전이는 먼저 국소 림프절 (때로는 왈데이어 링)로 퍼지고 전신적으로 전이할 수도 있다.

말트 림프종에서 드물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이 이루어진 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재감염이 되고 림프종이 재발되는 경우가 있다. 일부의 재발의 예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재감염이 증명되지 않은 경우들도 있어서 이들의 대한 더 많은 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는 상태이다.

 

 

 

 

15. 악성림프종 치료 후의 생활에 대한 조언

위 림프종 수술 후 퇴원을 하게 되면 적어도 2주일 정도는 집에서 쉬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상처 치유가 이루어지는 동안 적절한 휴식은 치유 과정을 돕는 것이다. 완전한 회복은 3~6개월 정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수술 후 3주부터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여 집 밖으로 나가서 30분 정도의 산책을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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