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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종합정보 <46. 자궁내막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5 오후 4:07:52   조회 : 21387 

자궁내막암

 

 

 

 

 

1. 자궁의 이해

2. 자궁내막암에 대한 이해

3. 자궁내막암의 종류

4. 자궁내막암의 발생빈도

5. 자궁내막암의 위험요인

6. 자궁내막암의 예방법

7. 자궁내막암의 조기검진

8. 자궁내막암의 일반적 증상

9. 자궁내막암의 진단방법

10. 자궁내막암의 진행단계

11. 자궁내막암과 유사 질병의 감별

12. 자궁내막암의 치료방법

13. 자궁내막암의 병기별 치료방법

14. 자궁내막암의 치료 부작용

15. 자궁내막암의 재발확인 검진방법

16. 자궁내막암의 재발과 치료법

17. 자궁내막암의 치료결과

18. 자궁내막암의 치료 후의 관리

 

 

 

 

1. 자궁의 이해

 

자궁의 위치와 크기

자궁은 서양배 모양의 근육기관으로 진골반 안에 있고, 자궁의 앞쪽에는 방광, 뒤쪽에는 직장이 있다. 자궁의 크기는 임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계란 크기(상하가 약 7cm, 좌우가 약 4cm) 정도이며, 두꺼운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로서, 자궁의 하부 1/3을 자궁경부, 상부 2/3를 자궁체부라고 한다.

 

자궁의구조

자궁은 여러 골반 장기들에 의해서 지지되어 있는데, 자궁을 세로로 절개해 보면 가장 바깥쪽에 자궁장막이라는 얇은 막이 있고, 그 안쪽에 평활근으로 이루어진 두터운 자궁근층이 있으며, 다음에 그것과 이어진 형태로 자궁 내막이라는 부드러운 조직이 있다. 자궁의 이 근육층은 태아의 발육에 따라 서서히 발달하는데, 그 수가 증대되어 각각 십 수배의 크기가 되고 강력한 장력에 견디며, 분만이 끝나면 원래의 크기로 되돌아간다.

 

자궁의기능

자궁은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자궁 안에서 수정된 난자가 착상하여 40주 동안 이곳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으며 자라게 되고 40주가 되면 자궁 근육의 수축 작용에 의해서 태아를 출산하게 되는 것이다.

 

 

 

2. 자궁내막암에 대한 이해

자궁내막암은 자궁 체부 중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며, 자궁체부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궁의 근육층에서도 자궁평활근육종이라고 하는 암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그 빈도는 전체 자궁체부암의 3%정도로 적다.

 

 

 

3. 자궁내막암의 종류

자궁내막암은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자궁내막양선암종, 유두상장액성암종, 투명세포암종,

점액암종, 편평상피암종, 혼합암종, 미분화암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4. 자궁내막암 발생빈도

2009년의 자궁내막암 발생은 1,619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84%, 전체 여성암 발생의 1.73%를 차지하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8.4%로 가장 많고, 40대가 25.2%, 60대가 17.9%의 순이다.

 

 

 

5. 자궁내막암 위험요인

자궁내막암도 다른 암이나 마찬가지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 몇 가지 요인이 발암 위험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호르몬

자궁내막암의 발생기전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궁내막암은 유방암과 더불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에스트로겐 대치 요법, 늦은 폐경, 이른 초경, 무출산 또는 저출산 및 비만, 여성호르몬 분비종양 등은 일생 동안 여성 호르몬에 의한 자극을 늘려서 자궁내막암이 발생하기에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유방암에서 장기간의 타목시펜 치료는 자궁내막암의 발생율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유방암에서 타목시펜 치료를 받는 경우는 계속적인 부인과적인 검사를 필요로 하는 이유이다.

 

유전

자궁내막암의 유전 성향(가족 내에 자궁내막암 또는 유방암,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역시 자궁내막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연령

자궁내막암은 폐경 여성에서 일차적으로 나타나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악성도도 증가한다. 최근 자궁내막암의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원인들로는 자궁경부암 발생 빈도의 저하,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자궁내막암이 호발하는 폐경기 후 연령층에 속하는 인구 비율의 증가, 폐경 후 호르몬 보충요법의 활용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비만

자궁내막암은 가장 처음 비만과의 관련성이 알려진 암이다. 다수의 역학적인 연구를 통해 비만한 경우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이 2-11배 높아진다고 밝혀졌다. 또한 비활동적인 생활습관(좌식생활, 운동부족) 역시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질환

다른 요인으로 당뇨, 면역 결핍 질환, 과거 복부 방사선 치료의 경험 및 자궁내막암의 전구병변으로 알려진 자궁내막 과다증식증 등도 자궁내막암의 위험 인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위에 열거한 위험인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자궁내막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또한 이런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 여성들도 자궁내막암에 걸리기도 한다.

 

 

 

6. 자궁내막암의 예방법

비만한 경우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식이조절 및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자궁내막암 예방법 중의 하나가 규칙적인 운동이다.

또한, 과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지나친 고칼로리 섭취를 피하고,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면 자궁내막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불규칙한 질출혈이 있거나 생리양이 과다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상담한 후 질초음파를 통하여 자궁내막을 검사함으로써 자궁내막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자궁내막 과다증식증과 같은 암의 전구 병변을 진단하여 프로제스틴(progestin) 치료, 자궁내막 소파술, 자궁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면 자궁내막암이 생기기 전에 예방할 수 있다. 가족 중에 자궁내막암 또는 유방암,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검진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

 

 

 

7. 자궁내막암의 조기검진

자궁내막암은 자궁경부암과 같은 권장되는 조기검진 프로그램은 별도로는 없다. 그렇다고 자궁내막암을 진단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자궁초음파를 시행할 필요는 없으나 생리양이 과다하거나 주기가 불규칙할 경우, 폐경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질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부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조기검진을 시행 받는 것이 안전하다. 즉 프로제스틴을 같이 사용하지 않으면서 에스트로겐 대치요법을 받는 폐경여성, 유전성 비폴립 대장직장암 증후군의 가족력을 가진 여성, 다낭성난소 증후군환자와 같이 무배란성 주기를 갖는 폐경 전 여성이 해당된다.

 

 

 

8. 자궁내막암의 일반적 증상

자궁내막암의 특징적인 증상은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이다. 폐경이 온 여성에서 질출혈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자궁내막암의 가능성을 반드시 생각하여야 한다. 폐경이 오지 않은 젊은 여성의 경우 불규칙한 생리가 반드시 자궁내막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만이나 당뇨, 출산을 적게 경험한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와 같이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여성의 경우 불규칙한 자궁출혈이 있을 경우 반드시 자궁내막암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여야 한다.

자궁내막암의 진행정도에 따른 일반적인 증상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자궁내막암의 초기단계에 나타나는 증상

불규칙한 자궁출혈

생리량 과다

폐경 후 점성 또는 질출혈

성교 후 질출혈

악취나는 질 분비물

노란 빛의 액성 질분비물

복부, 골반, 등, 다리 등의 압박감

음주위의 불편감

무증상

자궁내막암의 진행된 단계에서 나타나는 증상

자궁 밖으로 전이가 된 경우 : 골반압통이나 둔통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

-방광 전이 : 혈뇨, 빈뇨

-직장 전이 : 변비, 직장출혈

-하복통, 압통, 요통

복강내 전이가 있는 경우

- 복부팽창, 복수, 장폐색

-간 또는 대망에 종괴 촉지

기타

-체중감소

-전신적인 허약감

-출혈로 인한 빈혈

 

 

 

9. 자궁내막암의 진단방법

내진이나 초음파 상에서 자궁내막의 이상이 관찰된 경우나 폐경 여성에서 자궁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내막 조직을 채취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궁내시경을 이용하여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자궁내막암이 진단된 경우는 치료방법 및 예후를 결정하기 위해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같은 영상 진단방법을 이용하여 암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CA125(cancer antigen125) 혈액 종양표지자도 검사한다.

 

내진

질 내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자궁을 촉진하는 것으로 자궁의 형상과 크기의 변화 등을 조사하는 검사방법이다.

 

초음파검사

질식 초음파로 자궁내막의 모양을 관찰하고 자궁내막의 두께를 측정하는데, 자궁내막의 이상소견(자궁내막 용종, 종양, 자궁강 내 액체저류 등)이 보이거나 질식 초음파상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 확진을 위하여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에서 발생하므로 일반적인 자궁경부암의 세포진검사로는 암세포를 발견하기 어렵워서 제트 흡입술이나 자궁내시경, 자궁내막소파술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자궁 내막 조직을 채취 후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진단하게 되는 방법이다.

 

제트 흡인술

자궁내막의 조직을 검사하기 위한 진단 방법으로 플라스틱 튜브를 자궁경관 내 삽입하여 내막 조직을 흡인하여 조직 진단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자궁경관확장 및 소파술을 통한 조직 진단방법보다 외래에서 짧은 시간 내에 특별한 마취 없이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조직진단에 충분한 적절한 양의 조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자궁경관확장 및 소파술을 이용한 조직 진단 방법보다 자주 있기 때문에 외래에서 1차적 진단방법으로 사용하게 된다.

 

구획 경관확장자궁소파술

자궁 각각의 부위를 조사하고 조직을 얻기 위해 하는 검사이다. 자궁경관을 확장하기 전에 내자궁경부 소파술을 시행하고, 다음에 자궁 경관을 확장하여 자궁내막의 이상 조직을 긁어내는 소파기나 숟가락 모양으로 구부린 기구로 자궁벽에 생긴 것을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 있어 보통 마취 하에 시행하는 검사이다.

 

자궁내시경 검사

내시경을 질을 통해 자궁으로 삽입하며 주위 조직들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비정상 자궁 출혈을 조사하는데 많이 시행하며. 자궁내막 검사에서 음성으로 진단되었으나, 검사가 더 필요한 경우, 혹은 자궁경관내를 조사할 때에도 이용된다. 자궁경검사를 할 때 자궁소파검사로 놓친 국소적 병변의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A-125 혈액 종양 표지자검사

CA-125 혈액 종양 표지자 수치는 진행된 자궁내막암(특히 복막 전이 시)에서 증가하고, 림프절 전이 시 수치가 상승한다. 이러한 종양표지자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 추후 치료 경과의 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자궁내막암의 조기발견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자궁내막암에 걸리지 않고도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자궁내막암을 확진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단순 흉부촬영검사

폐상태와 폐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며, 방사선이 인체를 통과할 때 조직과 뼈 등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영상을 검사하는 것이다.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

혈관, 국소 림프절 및 주위 장기 전이 유무를 판단하여 임상적 병기결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이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암세포의 대사를 영상화함으로써 암의 유무 및 분포를 확인하려는 검사이다. 전신이 촬영되며 암 조직이 정상조직에 비해 뚜렷하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고, 다른 검사로 찾기 어려운 원격전이 및 재발 등을 밝히는데 유리하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암과 장기 등의 조직의 여러 형태를 인식하여 정상, 양성 종양, 악성 종양을 구분하기에 좋고, 병기나 전이여부를 확인하기에 좋은 검사(암의 이해)로 자궁내막암의 전이 및 병기 결정에 크게 도움을 받는 검사방법이다.

 

 

 

10. 자궁내막암의 진행단계

자궁내막암의 진행단계는 크게 1기~ 4기로 나누며, 세포의 변화 정도인 조직분화도에 따라 분화도1(G1), 분화도2(G2), 분화도3(G3)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분화도가 낮을수록 암세포의 분열 및 전이속도가 느리며, 분화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감소하며 재발률이 높다.

자궁내막암의 병기 구분 및 분화도를 요약하면 다음 표와 같다.

 

< 자궁내막암의 병기 구분>

1기

1A

종양이 자궁내막에 국한된 경우

1B

자궁 근육층 두께의 절반 이내로 침범한 경우

1C

자궁 근육층 두께의 절반 이상으로 침범한 경우

2기

2A

자궁경관 내 선관만 침범한 경우

2B

자궁경부 기질에 침범된 경우

3기

3A

장막과 부속지 혹은 복강 세포진이 양성인 경우

3B

질에 전이된 경우

3C

골반 혹은 대동맥 주위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

4기

4A

방광이나 장막에 침윤된 경우

4B

복강내 혹은 서혜부 림프절 포함 원격전이의 경우

 

 

 

 

<자궁내막암의 분화도 구분>

분화도 1(G1)

분화도 2(G2)

분화도 3(G3)

5% 혹은 그 이하의 비편평성 혹은 비상실배성 성장형태

6~50%의 비편평성 혹은

비상실배성 성장 형태

50% 이상 비편평성 혹은

비상실배성 성장 형태

 

 

 

11. 자궁내막암과 유사 질병의 감별

비정상적인 질출혈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암 외에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 또는 자궁경부 폴립, 경구피임약의 사용, 폐경 후 에스트로겐의 사용, 위축성 자궁내막염/질염,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경부암과 같은 여러가지 질병을 고려해서 감별해야 한다.

 

 

 

12. 자궁내막암의 치료방법

자궁내막암의 치료 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나누어지며, 암의 진행 단계(병기), 암세포의 조직학적 분화도, 암의 조직학적 형태, 연령, 환자의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자궁내막암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암이므로 호르몬 치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각 치료방법에 대한 항목을 확인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수술

수술은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 종양과 종양 주위 조직을 부분적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술 방법의 결정은 종양의 위치가 어디이며, 암이 중요 신체 기관과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와 림프절 전이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자궁내막암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자궁적출술과 함께 암의 전이장소가 될 수 있는 자궁부속기인 양쪽 난관-난소절제술을 시행하며, 림프절로의 전이가 의심되거나 발견이 된 경우 골반내 림프절 및 복부대동맥 주위 림프절을 절제한다. 또한 수술 중 복강내 세포진 검사를 실시하여 암의 병기 설정 및 추후 치료 방침에 참고한다. 복강내 세포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자궁외 전이를 의심할 수 있으며, 암의 재발율이 높아진다.

 

방사선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용량방사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죽이고 종양을 축소시키는 방법이다. 방사선 치료는 단독으로 실시되거나 수술 전, 후에 병용 요법으로서 실시되는데, 수술 전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이유는 종양의 크기의 축소, 암세포의 전이 감소, 질 내 암의 재발 억제, 골반 내 미세한 암세포의 치료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수술 후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는 수술 후 골반 내 암의 재발을 억제하고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방사선 치료의 방법에는 외조사와 강내조사가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강내조사와 외부조사를 병용하여 실시하나 상태에 따라 방법은 달라진다.

외조사= 기계를 이용해 신체 외부에서 조사하는 방법으로 조기암 및 수술 후 주로 적용.

강내조사=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한 플라스틱을 암이 존재하는 부위의 자궁강 및 질강에 설치하여 암세포에 근접 조사하는 방법으로 수술 전 및 진행암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환자의 전신 상태나 병의 진행상태, 치료를 진행하면서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진행하므로, 치료의 주기와 기간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다. 진행된 자궁내막암이나 암이 전이되어 수술이 힘든 경우, 그리고 재발된 자궁내막암에서 선택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호르몬 치료

호르몬치료는 암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호르몬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경구 또는 주사제로 된 호르몬제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통 수술 또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 어렵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 또는 재발된 자궁내막암 환자 중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모두 양성일 경우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 자궁내막암의 병기별 치료방법

개별 환자 상황과 병기, 분화도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다음 기준을 적용한다고 보면 된다.

1기

- 단순전자궁적출술과 양측부속기(난소,난관)절제술, 림프절절제술 적용 –

자궁, 양측의 난소, 난관을 외과적으로 절제. 경우에 따라 골반내의 림프절도 남김없이 절제하며, 림프절로의 암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복부방대동맥림프절이라고 불리는 복부대동맥 주위의 림프절도 절제.

- 골반내 방사선 치료 및 단순전자궁적출술, 양측부속기(난소,난관)절제술 적용 –

수술,방사선 병용치료. 수술전 외부 방사선 실시. 암 전이가 나타난 경우 골반과 복강 내 림프절 절제.

- 수술 후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를 하는 병용 요법적용 –

수술에서 림프절 전이가 확인되거나 병소의 확산이 현저한 경우 적용된다.

-방사선 단독 치료 적용 – 방사선 희망자, 고령 등으로 수술불가환자는 방사선치료 단독 요법 시행.

2기

-광범위 자궁적출술과 양측부속기(난소, 난관)절제술, 림프절절제술 적용-

자궁, 양측의 난소, 난관 외과적 절제. 골반내 림프절 계통적 절제, 만일 복부방대동맥림프절의 암 전이 의심되는 경우는 복부방대동맥림프절을 신정맥의 높이까지 절제.

-단순전자궁적출술과 양측부속기(난소,난관)절제술 적용–

광범자궁전적출술의 부작용방지의 경우에 실시. 암의 전이가 나타나면 골반과 복강 내의 림프절 절제.

-수술 후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적용 –

수술시 림프절 전이가 확인되거나 병소의 확산이 현저한 경우 방사선 치료를 추가적으로 실시.

3기

-광범자궁적출술과 양측부속기(난소, 난관)절제술, 림프절절제술, 방사선치료 적용-

광범위 자궁절제술과 양측 난관-난소절제, 림프절절제술과 함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

- 강내 방사선 조사 및 외부 방사선 조사 –

수술불가능 시 방사선 치료 단독 시행, 자궁강 및 질강 조사 강내조사법과 신체 외부 조사방법을 병용.

호르몬 치료

4기

환자에 따라 다르나 강내 및 외부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방법을 병행.

골반 내 출혈이나 분비물과 같은 합병증이 있을 경우 해결을 위해 수술을 하기도 한다

 

 

 

14. 자궁내막암의 치료 부작용

 

수술치료 부작용

수술을 시행하는 범위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며,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로 인한 부작용에는 급성 부작용과 만성 부작용이 있다.

급성 부작용이란 수술 직후에 일어나는 합병증으로 출혈, 골반내 염증, 장폐색, 혈관 손상, 요관손상, 직장 파열, 폐렴, 폐색전증, 임파낭종 등이 있으나, 수술법의 발전으로 인하여 최근 이러한 급성 합병증의 발생은 매우 드문 편이다.

만성 부작용으로는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부전이 가장 대표적이며, 자궁절제술 및 자궁부속기인 난관-난소절제술을 받은 여성은 수술의 범위에 따라 개인마다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자궁적출술 및 한 쪽 난관-난소 절제술 부작용

자궁을 적출한 경우에는 복강내로 배란하게 되며, 배란된 난자는 퇴화되고 흡수된다. 하나의 난소라도 남아있는 한은 호르몬 기능에는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난소의 기능이 쇠퇴되기 전까지는 폐경기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호르몬 대체요법도 필요하지 않다. 자궁적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생리가 없어지므로 이를 통하여 폐경을 판단할 수 없으며, 폐경기 증상(안면 홍조, 빈맥, 불면, 우울증, 불안 등)이 나타나면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폐경 여부를 확인하고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양쪽 난관-난소 적출술 부작용

난자가 배출되지 않으며, 자궁이 있더라도 임신은 불가능하다. 난소로부터 분비되던 여성호르몬도 없어진다. 그 때문에 여성 호르몬 결핍 증상이 나타나거나 질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의 양이 감소하기도 한다. 난소로부터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두통, 어깨 결림, 불안, 안면 홍조, 불면 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의 강도,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다. 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금기증이 없는 한은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행한다. 그러나, 자궁내막암 등으로 인하여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거나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해서도 증상을 다소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취미를 살려 여가를 즐기는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다.

 

방사선치료 부작용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이 적용된 특정 부위나 범위, 조사된 방사선의 양,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후 몇 주 내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급성 부작용으로는 방사선을 조사하는 부위의 피부 건조 및 발적, 오심, 구토, 백혈구의 감소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 증가, 설사,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직장염, 방광염, 빈뇨, 배뇨 곤란, 혈뇨, 비뇨기계 감염 등이 있다. 또한 질의 건조, 소양감, 작열감 그리고 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방사선 치료와 관련된 질협착의 예방 및 완화를 위해 질윤활제나 확장제가 필요할 수 있다.

만성 부작용으로는 간섬유화, 간기능 부전, 간경화, 신장기능부전, 소장의 유착, 폐색, 위축 및 흡수력 변화, 천공, 누공, 결장의 흡수력 감소 및 폐색, 직장 섬유화나 만성 직장염, 만성 방광염, 방광의 위축, 질궤양과 괴사, 방광-질 누공과 요관 협착의 가능성 등이 있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사용한 약물의 종류와 투여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 졌다. 그러나 일부 정상 세포 또한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항암제 투여 시 정상 세포도 손상을 받게 된다. 정상 세포 중에서도 빨리 분열증식하는 세포, 즉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 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 세포, 머리카락 세포, 그리고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 세포 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들은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대부분의 정상 세포들이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점차 사라지게 되지만 이러한 회복 시기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다.

 

호르몬 치료 부작용

호르몬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게스테론제의 부작용으로는 체중 증가, 부종과 고혈압, 혈전성 정맥염, 얼굴 작열감, 식욕의 증가 등이 있다. 그리고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15. 자궁내막암의 재발확인 검진방법

대개 치료가 끝난 뒤 의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외래를 방문하여 검사를 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1년은 1~3개월마다, 2~3년은 3~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4~5년은 6개월~매년 외래 방문을 통하여 의사 진찰, 골반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하게 된다. 그 외 검사는 환자분이 호소하는 특이적인 증상, 의사 진찰 및 혈액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단순 흉부촬영검사, 전산화단층촬영, 그리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르게 어떤 증상이 있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16. 자궁내막암의 재발과 치료법

재발에는 질이나 골반내의 조직에서 발생하는 국소 재발과 폐와 간으로 전이하는 원격전이 재발이 있다. 자궁내막암이 국소 재발하는 비율과 원격전이 재발하는 비율은 거의 같다.

국소 재발에 대해서는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며, 고립성 원격 전이에 대해서는 많은 경우 수술을 실시한다. 여러 장기에서 재발하거나 여러 장소로 전이한 경우에는 호르몬 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표준적 치료는 없으며, 다만 각각의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를 한다. 또 병을 치유하기보다는 암의 진행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완화적 의료를 시행하는데, 예를 들어 장폐색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는 외과 치료나 뼈 전이에 의해 일어나는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사선 치료(대증요법) 등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재발암에서 국소적인 질 재발이거나 분화가 좋은 암이었던 경우 그리고 초기 치료 후 3년이 지나서 재발한 경우는 예후가 좋은 경우로 알려져 있다.

 

 

 

17. 자궁내막암의 치료결과

자궁내막암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치료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다. 진단 당시 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를 병행하거나, 선택적으로 항암화학요법 및 호르몬 요법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자궁내막암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암의 조직학적 형태, 조직학적 분화도, 암의 병기, 자궁근층의 침윤정도, 자궁강내 암의 위치(자궁강 하부에 암이 있을 경우는 자궁강 상부에 있을 때 보다 자궁 경관을 초기에 침범할 수 있음), 혈관침범, 복강내 세포진 검사, 림프절 전이, 부속기 전이여부, 호르몬 수용체 상태(존재여부)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은 치료 당시에 병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에 따라 치료 성적은 차이가 나며 병기가 높을수록, 조직분화도가 나쁠수록, 자궁강내 암의 위치가 하부에 있을수록, 자궁내경관의 암침윤 정도 및 자궁근층의 침윤정도가 심할수록 예후는 불량하다.

 

 

 

18. 자궁내막암 치료 후의 관리

 

자궁내막암 치료 후의 폐경기 증상 관리

여성생식기암으로 자궁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난자가 복강으로 배출되어 흡수된다. 난소-난관 절제술을 시행했다면 한쪽 난소절제술 후 난소가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폐경기는 나타나지 않는다. 양쪽 난소 절제술 이후나 난소의 자연 퇴화시 폐경기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에는 안면 홍조, 빈맥, 불면, 우울증, 불안 등이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 치료 이외에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금연,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 등과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하며,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하도록 해야 한다.

 

자궁내막암 치료 후 성생활

퇴원 후 성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는 언제부터라도 상관이 없지만, 담당의사와 상담을 하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동안 성생활을 하지 않으면 질이 잘 늘어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질 윤활제나 확장제가 필요할 경우도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 지궁과 난소, 질 부분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조사 부위가 쓰리거나 열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 동안에는 성교를 피하고, 증상이 사라지면 담당의사나 간호사와 상담하여 성생활을 시작하도록 하는게 좋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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