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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종합정보 <56. 편평상피세포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5 오후 5:03:19   조회 : 15202 

편 평 상 피 세 포 암

 

 

 

 

 

1. 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한 이해

2. 편평상피세포암의 종류

3. 편평상피암의 발생율

4.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과정

5. 편평상피세포암 발암위험요인

6. 편평상피세포암 예방법

7. 편평상피세포암의 증상

8. 편평상피세포암의 진단

9. 편평상피세포암의 진행단계

10. 편평상피세포암과 유사한 질병의 감별

11.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방법

12.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 부작용

13. 편평상피세포암의 재발과 전이

14.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증상 대책

 

 

 

 

1. 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한 이해

 

발생 부위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 부위는 지역별로 다르다. 호주나 미국의 텍사스 같은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곳에서는 얼굴, 목, 팔 등에서 많고, 뉴기니아 흑인에서는 화상 또는 외상성 반흔이 잘 생기는 다리에 흔하고, 태국 또는 인도네시아 같은 곳에서는 얼굴, 목, 하지에 골고루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성기부위나 화상 반흔에서 발생된 예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에 과반수 정도가 발생하고 특히 입술, 뺨 등에 잘 생기며 하지에서도 20%5에서 발생하다.

반흔도 중요한 유발인자로 생각되고 있다.

 

발생 세포

편평상피세포암은 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종양이다. 종양의 크기 및 깊이, 원인, 해부학적 위치, 조직학적 특성에 따른 전이 등의 생물학적 양상이 기저세포암보다 복잡한 비흑색종 피부암으로 우리나라에서 기저세포암과 함께 가장 많은 피부암 종류 중 하나이다.

 

조직학적 구분

편평상피세포암은 표피에서 유래한 침습성 암종으로 비전형적인 상피세포로 구성된 종양의 불규칙한 덩어리가 표피에서 진피로 증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침습성 종양의 덩어리는 잘 분화되고 정상처럼 보이는 편평상피세포와 비전형적인 편평상피세포가 서로 뒤섞여 있는데, 비전형적일수록 악성도가 높은 것으로 본다.

 

각질과 분화

편평상피세포의 분화는 각질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므로 분화가 좋은 편평상피세포암에서는 특징적인 각질진주를 볼 수 있다. 각질진주란 중심부로 갈수록 편평상피세포의 각화가 이루어지는 모양이 동심원적 배열로 나타난 것인데 대개 중심부에서 완전한 각질을 형성하지는 못하며 각질진주 내에서 케라토하이알린 과립은 없거나 드물게 관찰된다.

 

 

 

 

2. 편평상피세포암의 종류

 

태양에 손상된 피부에서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

태양에 노출된 피부에서 일광 탄력 섬유증을 배경으로 발생한 것이다. 크기가 증가하는 단단한 결절로서 나타나며, 이미 존재하는 광선 각화증에서 종종 발생하기도 하고, 광선 각화증과 동반되어 여러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래 입술에 발생한 암은 일광 구순염에서 나타나는 구진 혹은 과각화성 백판증으로 시작하기도 한다.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진행하기도 하지만 침윤성 진행이 임상적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만성적으로 태양에 손상된 입술에서 작은 균열, 궤양, 구진 등의 사소한 변화라도 반드시 생검을 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발생된 암보다 입술부위의 암이 위험하고 빠르게 진행되며 전이율도 높다.

 

염증성질환과 반흔에서 생긴 편평상피세포암

만성 하지 궤양, 화상 반흔, 골수염의 농루 등에서 크기가 증가하는 결절성 병변이나 궤양의 경계부에서 색다른 소견을 보이는 부분에서는 반드시 생검을 해야 한다. 오래된 단단한 반흔 속에 이러한 결절이 숨겨져 있기도 하고 오래된 궤양에서 임상적 변화 없이 암으로 진행하기도 하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한 종류이다.

 

비소 섭취로 유발된 편평상피세포암

비소 섭취에 의한 비소 각화증과 보웬 병에서 편평상피세포암이 발생한다. 손바닥, 발바닥에 발생한 비소 각화증에서 수년이 지난 후 궤양이 생기고 체간부의 보웬 병에서 궤양이 발생한 경우 아물지 않고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행한다.

 

방사성각화증으로 유발된 편평상피세포암

방사선 각화증에서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은 인설성 반이나 미란 혹은 궤양이 나타나는 악성도가 높은 암이다. 방사선 편평상피세포암은 간혹 다발성으로 관찰되고 자외선에 손상 받은 부위에서 발생한 기저세포암과 동반되기도 하는 암이다.

 

노보(De novo) 편평상피세포암

이 암은 처음부터 정상 피부에서 새로이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흔하지 않은 종류이다. 백인의 노출 또는 비노출 부위에 피부색의 결절이나 융기된 단단한 판으로 나타나고 빠르게 침윤하고 전이율이 높은 암이다.

 

사마귀 모양의 암종

서서히 증식하며 사마귀 모양 혹은 꽃배추 모양으로 돌출하는 덩어리를 형성하고 전이는 잘 일어나지 않는 암이다. 부위별로 구강내, 성기부위, 발바닥의 사마귀양 암종이 있다.

 

 

 

 

3. 편평상피암의 발생율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빈도는 환경, 직업에 따라 다양하다. 2002년 통계 결과는 전체 피부암 발생건수 중에서 편평상피세포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26.5%로 기저세포암 다음으로 많은 발생률을 보인 암이다.

 

 

 

 

4.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과정

자외선이 각질세포에 있는 암 발생 유전자의 DNA를 변형시킴으로써 암 생성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암 억제 유전자의 기능이 마비된 채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을 쬐게 되면 표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화되어 광선 각화증이 발생하고, 자외선에 더 노출되면 각화증이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5. 편평상피세포암 발암위험요인

편평상피세포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서 가장 큰 것은 자외선의 영향이다. 단기간에 대량의 자외선을 쪼이는 것은 물론 어릴 때부터 축적된 자외선의 영향에 의해서도 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얼굴이나 목, 손등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에서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생활습관

생활 습관도 영향을 준다. 등산, 낚시, 골프, 스키 등 스포츠 레져 활동 증가 및 일광욕을 자주 즐기는 등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자외선 노출이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로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이 증가되어 피부암이 증가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대기중의 오존층이 1% 감소함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 빈도는 2% 증가한다고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등의 발병요인으로서 알려져 있었는데, 피부의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과도 관련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흉터나 농피증

화상이나 외상의 흉터, 완치하기 어려운 만성 농피증이라는 엉덩이 피부의 질환, 무릎 아래에서 생기는 잘 낫지 않는 피부 궤양, 장기간에 걸친 욕창, 방사선 치료 후에 생기는 만성 방사선 피부염, 장기간 열에 노출되는 경우 등이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암 원인일 수 있다.

 

타르와 광물기름

직업적으로 타르 종류 및 광물기름 등과의 장기적인 접촉이 피부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경우도 있다.

 

장기이식

장기이식, 백혈병 등 만성적으로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서 발생율이 증가하며 구강이나 두경부에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유전적 염색체의 결손도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장이식 환자에서 편평상피세포암과 기저세포암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이 알려지면서 면역 억제도 중요한 발생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6. 편평상피세포암 예방법

가장 흔한 3가지 피부암(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악성흑색종)의 발생이 모두 자외선과 연관이 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피부암 예방법이다.

 

 

 

 

7. 편평상피세포암의 증상

편평상피세포암은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에서도 발생하며, 발생부위나 발생요인에 따라 증상이 다양해서 일괄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비교적 크고 불균일한 모양의 부서진 살덩어리처럼 보이며, 만졌을 때 응어리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종양이 커지면 그 모양이 꽃양배추로 비유되기도 하며, 자각 증상은 특별히 없지만, 편평상피세포암 에서는 종양(암)의 표면이 약해지게 되므로 일반 세균에 의한 감염이 잘 일어나며 농이 나오거나 악취가 나기도 한다.

전형적인 병변은 만성적으로 손상된 피부에 융기되고, 단단한 경계를 가진 궤양으로 나타나며, 궤양이 없는 과다각화성의 구진, 결절, 혹은 판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염증반응 정도에 따라 홍반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크고 진행된 병변에서는 피하지방까지 침범하여 하부조직에 유착될 수 있다.

 

 

 

 

8. 편평상피세포암의 진단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국소마취를 하고 피부병변의 일부를 잘라내어 현미경으로 조사하는 피부 조직생검을 해야 확실하게 진단된다. 조직 생검은 병변의 모양이나 위치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펀치생검

매우 두꺼운 병변도 펀치를 이용하면 쉽게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이다. 보통 3mm 펀치가 사용 되는데 그로 인해 생긴 상처는 모양이 둥글며 상처의 끝 부분이 거칠지 않다. 때에 따라서 3mm이상이 되는 상처는 봉합을 해서 상처 치유를 한다. 깊이가 얕은 염증성이나 수포성 병변, 악성 흑색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양성 혹은 악성 종양에 사용되는 방법이다.

 

면도생검

면도 생검은 융기되어 있는 병변 또는 융기된 부분의 병변을 떼어내어 검사하는 방법이다. 특히 모반의 제거에는 탁월한 미용적 효과도 있다. 하지만 염증성 병변에는 사용하지 않다. 지루성 각화증, 사마귀, 융기되어 있는 모반, 흑색종 외 악성종양 등 피부의 표면에 있는 양성 종양이나 악성 종양에 사용되는 방법이다.

 

절제생검

비교적 작은 종양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국소 마취 하에서 종양 전체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제거된 조직을 가지고 조직 표본을 만들어 진단하며, 절개된 부분은 녹거나 녹지 않는 실로 봉합한다. 결절홍반과 같이 상처가 깊은 염증성 질환이나 악성 흑색종에 이용되는 방법이다.

 

영상검사

종양의 침윤 (주위로 퍼지는 것) 깊이나 전이 등, 병의 확산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흉부X선 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한 검사, CT이나 MRI 등의 정밀검사를 필요에 따라 실시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맞추어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유용하다.

 

 

 

 

9. 편평상피세포암의 진행단계

피부암(악성 흑색종을 제외한)의 병기는 여러 분류기준이 있다. 아래 표는 미국의 합동암위원회 기준 분류방법이다.

0기

악성화한 세포(암세포)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표피 속에 머물러 있는 것

1기

종양의 크기가 2cm 이하로서 림프절에 전이되지 않은 상태

2기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이지만 림프절에 전이되지 않은 상태

3기

종양이 근육, 연골, 뼈에까지 미친 경우. 또는 종양의 크기와 상관없이

주위 림프절로 전이한 경우. 원격 전이는 일어나지 않은 상태

4기

주위 림프절을 넘어 원격 전이(내장으로의 전이)한 것

 

 

 

 

10. 편평상피세포암과 유사한 질병의 감별

편평상피세포암과 비슷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다. 사마귀, 지루 각화증, 광선 각화증, 염증성 육아종 같은 사마귀모양 또는 인설성 양성질환이나 기저세포암, 보웬병, 메켈세포암, 사마귀양 흑색종 등 악성질환과도 편평상피세포암과 감별하여야 한다. 또한 바이러스질환, 외상 등에 의한 궤양성 병변과도 감별이 필요하다.

 

 

 

 

11.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방법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는 종양의 크기, 발생원인, 종양의 침범 깊이, 종양세포의 분화 정도, 과거에 치료한 병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크기가 작고 장기간에 걸친 자외선 노출이 발생원인인 경우는 방사선 치료, 냉동수술, 외과적 절제의 어떤 방법으로도 좋은 치료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병변이 크고 경계가 뚜렷한 경우는 외과적 절제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권장되며, 아랫입술에 발생한 경우는 광범위한 절제를 필요로 한다. 눈, 귀, 코, 입주변, 생식기 등 정상 피부를 많이 보존해야 하는 부위 또는 반흔이나 방사선 조사 부위에서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 재발성 편평상피세포암은 모스현미경도식 수술이 좋은 방법이다. 림프절의 생검 또는 절개는 임상적으로 림프절의 종대가 촉진되는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술적 치료

편평상피세포암은 종양 자체만을 절제하면 재발하거나 전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종양 주위의 정상적인 곳을 포함하여 깊이도 폭도 넉넉하게 절제해야 한다. 수술에 의한 피부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이식술을 비롯해 성형외과적인 방법으로 결손부위를 복원해야 한다.

 

모즈현미경도식 수술

모즈현미경도식 수술은 제거한 조직에서 종양 세포의 존재를 확인해 가면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이다. 발견된 종양 세포를 그림이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제작한 도식과 비교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그 부위를 재 절제하여 나간다. 이러한 방법으로 종양의 절제, 절편, 경계부 전부에서 없는 것이 확인되면 결손부를 복원하는 방법이다.

모즈현미경도식 수술의 장점은 특히 종양이 얼굴에 발생한 경우 두 가지 목적, 즉 병변의 완전 제거와 최대한의 조직 보존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즈현미경도식 수술은 냉동조직 절편 처리 및 현미경 판독, 재건 수술기법 등에 대한 숙련된 기술을 겸비한 의사와 기사가 있어야 하고 수술 과정이 길다는 단점이다.

 

동결요법

액체질소를 사용해서 암조직 내의 온도가 -50 ° C가 되도록 냉각하여 암세포를 동결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종양의 하부로 침범된 깊이가 얕은 암은 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동결요법은 치료 도중이나 치료 후의 신체에 대한 영향이 적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지병 때문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냉동수술은 피부조직을 파괴하는 정도의 영하의 온도에 병변을 노출하는 것이어서 성공적인 냉동수술을 위해서는 종양 내부조직의 온도가 영하 50도에서 영하 60도까지 도달해야 한다.

냉동수술이 끝난 직후에는 보통 치료 부위에 국소적 홍반이나 부종이 나타나며, 삼출성의 병변이 1~3일 정도 지속되고 그 후에 가피(부스럼 딱지)가 형성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약 일주일 정도 걸린다. 얼굴에 냉동수술을 적용하면 완치까지 약 4~6주 정도 걸리며 그 외 몸체나 사지에 냉동수술을 적용했을 때는 약 12~14주 정도 걸린다.

 

방사선 치료

편평상피세포암은 피부암 중에서도 방사선 치료에 반응을 잘하는 암 중의 하나이다. 방사선 치료에는 몇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편평상피세포암은 전용기계를 사용하여 X 선이나 전자선을 신체 바깥에서 쏘이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보통 1회의 조사가 단시간 내에 끝나기 때문에 방사선 요법은 통원치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서는 암세포가 정상 세포에 비해 열에 약하기도 하므로, 그런 사실을 이용해 온열요법을 병용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 시에는 먼저 방사선 치료 받은 부위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방사선 조사 후 2~3시간은 조사 부위에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지 않도록 하고, 방사선을 쏘인 부위는 경한 비누와 샴푸(베이비 샴푸)를 이용해 미온수로 목욕을 해야 한다. 이 때 물기를 닦을 때는 가볍게 두드려서 말리도록 하며 향수나 탈취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조사부위에 전기패드나 뜨거운 물병, 얼음주머니를 대지 않도록 하고 면도기를 사용해야 할 때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항암화학요법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는 국소요법으로 신체의 일부분에 대해서 치료를 하는 방법이지만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전신요법인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된다. 또한 편평상피세포암은 머리, 얼굴, 목 등 눈에 띄는 곳에 잘 발생하므로, 가능한 한 절제하는 범위를 줄이기 위해 수술 전에 항암제를 투여하여 암의 크기를 줄이는 경우도 있다.

 

복합적 치료법

어느 정도 진행된 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해서는 여러 치료법 중에서 하나만을 사용하지 않으며, 이들 모두를 잘 조합해서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이것을 복합적 치료라고 한다.

 

 

 

 

12.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 부작용

 

수술 부작용

외과적 수술법 특히, 모즈현미경도식 수술요법은 시술함에 있어 다른 시술보다 더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며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 여러 장비가 필요한 방법이다. 수술치료는 수술 후 상처가 감염되거나 통증과 부종이 생길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재 복원을 위한 성형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냉동수술 부작용

냉동수술 후에 부종과 수포가 발생할 수 있고 진물이 흐르며 가피를 형성할 수 있다. 두피, 손, 발에 위치한 병변의 치료 후 동통이 발생하기 쉬우나 진통제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 흔하지는 않지만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서 출혈의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윗입술이나 가슴의 병변을 치료한 경우 비후성 반흔이 남기도 하며, 시술 후 과색소 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치료 부작용

외부 방사선 치료는 일반적으로 국소적 치료로 사용되며, 피부를 포함해서 방사선이 통과한 조직에 영향을 미치므로 피부의 변화는 방사선을 쏘이는 동안이나 쏘인 직후 또는 쏘인 후 수개월이나 수년 후에도 발생하게 된다.

조기 부작용으로는 탈모증, 홍반, 색소침착, 건조성 피부박리 및 습윤성 피부박리가 있으며, 이러한 조기 반응은 염증성 부위와 겨드랑이처럼 피부에 주름이 잡히는 부위에서 더 증가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반응은 일반적으로는 치료가 끝난 4~6주 정도 후에 치유된다.

 

혈관부작용

방사선 치료의 후 모세혈관 확장증, 즉 피부 표면의 소혈관 확장이 피부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조사 부위의 표피층은 흔히 색소의 침착과 더불어 위축되고 얇아지며, 특히 고용량의 조사 부위에서는 섬유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방사선치료로 손상된 모발의 회복 기간

모발손실은 보통 치료 후 4주 정도에 시작되며 조사 부위에 국소적으로 일어난다. 고용량 조사를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발 손실은 보통 일시적인 것으로 2~3개월 후에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기 시작한다. 새로운 모발은 질감과 색깔이 약간 다를 수 있다.

 

암제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구역과 구토, 구내염, 설사, 골수기능장애 등이 있고 피부에 연고를 바르는 경우 피부 발적이나 피부의 착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약이 피부의 겉 쪽에 있는 암에는 영향을 미치나 피부 안쪽에 있는 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어 재발의 가능성이 수술적 치료보다 높다.

 

 

 

 

13. 편평상피세포암의 재발과 전이

편평상피세포암에서 재발률은 상당히 높아 평균 10%이다. 피부에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의 전이율은 0.5~6% 정도이며, 병변이 크고 재발하거나, 심부조직 및 피부신경을 포함한 종양에서 전이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발생 부위 및 발생 원인에 따라서도 전이율은 큰 차이를 보이는데 태양에 손상 받은 피부에서 발생한 암에서의 전이율은 0.5%로 비교적 낮은데 반하여, 아랫입술에 발생한 경우에는 16%의 높은 전이율을 보이고 있다. 염증이나 변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들이 태양에 손상 받은 피부에서 발생한 암보다 전이율이 높아 평균 20~30% 의 높은 전이율을 보인다.

전이는 85%에서 국소 임파절을 침범하고 폐, 피부, 뼈, 이하선 등에도 발생한다.

* 편평상피세포암의 재발과 전이 위험성이 높은 사람

재발의 위험성은 다음과 같은 경우 높다.

= 눈이나 코 및 입 주위에 발생한 경우

=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인 경우

= 종양의 침윤 깊이가 4mm이상인 경우

= 발생 요인이 흉터, 만성 궤양, 만성 골수염 등과 연관된 경우

= 이미 재발한 병력이 있었던 경우

= 면역기능이 억제된 경우

위의 몇 가지 경우는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

 

 

 

 

14.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증상 대책

 

가려움증에 대한 대책

암이나 암 치료와 관련되어 국소적 또는 전신적으로 올 수 있는 증상이다. 국소적 가려움은 피부의 암 전이나 방사선 치료 같은 국소적 치료와 관련되어 나타나며, 전신적 가려움은 항암화학요법이나 생물요법 등 전신적 치료와 관련되어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질병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전신성가려움은혈증으로순환하는독성물질때문이다. 가려움이 있을 때는 손톱을 짧게 깍고 면장갑을 착용하여야 하며, 부드러운 면 의류와 침대 시트를 사용하고 헐거운 옷을 입도록 한다. 또한 피부를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피부가 간지러울 땐 손바닥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가려운 부위 주위를 부드럽게 꼭꼭 누르거나, 부드럽게 문질러 주거나, 피부를 조심스럽게 두드려 주는 것이 좋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주사 부위를 돌아가며 바꾸도록 한다.

가려움을 느낄 때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며 가습기를 틀어 놓도록 하며 또한 실내온도를 차게 유지하되 발한을 유발하는 활동은 삼가도록 하며 약한 비누나 전분가루를 이용해 10~20분간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도록 한다. 필요에 따라 윤활제나 목욕오일, 로션 혹은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며 미지근한 물 또는 냉습포 찜질을 해도 좋으나 향수나 탈취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부건조증에 대한 대책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졌을 때는 다음 사항들을 따르도록 한다.

= 피부가 건조해졌을 때는 피부를 긁지 않도록 하며 건조한 피부에는 테이프를 붙이지 않는다.

= 적절한 철분, 아연, 단백질이 포함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 자극이 약한 비누나 샴푸, 필요시 약물을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1~2일 마다 목욕을 한다.

= 잦은 목욕은 피하도록 한다.

= 목욕이 끝난 후에는 적절한 보습제를 이용해서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도록 한다.

= 필요하면 피부연화제를 바르도록 한다.

= 향수나 방취제 등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습진성 변화가 있을 때는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바른다.

= 피부가 건조해졌을 때는 열 패드나 뜨거운 물병, 얼음주머니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헐겁고 부드러운 면직물을 입도록 한다.

= 실내는 시원하게 유지하며 습도는 30~40%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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