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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종합정보 <60. 후두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11-15 오후 5:33:03   조회 : 19089 

후 두 암

 

 

 

 

 

1. 후두에 대한 이해

2. 후두의 기능

3. 후두암의 이해

4. 후두의 발성 작용 이해

5. 후두암의 종류

6. 후두암 발생빈도

7. 후두암의 발생 위험요인

8. 후두암의 예방법

9. 후두암의 조기발견

10. 후두암의 증상

11. 후두암 진단방법

12. 후두암은 병기구분

13. 후두암 유사질병의 감별

14. 후두암의 치료방법

15. 후두암 치료 부작용

16. 후두암의 치료결과

17. 후두암 수술과 발성재활방법

18. 삼킴 기능의 재활방법

 

 

 

 

1. 후두에 대한 이해

 

후두의 위치

후두는 경부(목)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모양의 연골이 후두를 구성하고, 연골부는 여러 종류의 막과 인대로 둘러싸여 있다. 후두를 구성하는 연골 중, 목의 중앙에 위치하는 갑상연골은 넓적한 방패모양으로 생겨 후두의 앞부분을 덮고 있다.

갑상연골보다 아랫부분에 위치하는 윤상연골도 목이 매우 비만하거나 짧은 경우가 아니면 외부에서 만질 수 있는 후두의 연골이다. 갑상연골보다 안쪽에 후두의 주요 부분이 위치하는데, 성문상부, 성문부, 성문하부의 세 부위로 나뉜다.

갑상연골이 튀어나와 휘어있는 중앙부는 외부에서도 보이는 속칭 아담의 사과라는 부위이다. 남자의 경우 중앙부의 휘어있는 부분의 각도가 여자에 비하여 더 급하고, 연골 자체가 많이 튀어나와 있어서 내부에 위치한 성문부의 길이가 길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여자 목소리에 비하여 남자 목소리는 굵고 낮은 특징이 있다.

 

후두의 구조

후두는 외부에서 만질 수 있는 갑상연골, 윤상연골을 포함하여 피열연골, 후두개연골 등의 크기는 작지만 정교한 구조와 기능을 가지는 연골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각 연골은 작은 관절로 연결되고 그 사이사이에 여러 근육이 얽혀 있다. 이러한 근육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하여 후두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되는 것이다.

 

후두 작용과 신경

대부분의 후두 근육은 반회신경이라는 신경의 지배를 받아 움직인다. 또한 후두에는 감각신경이 촘촘히 분포하고 있어서 이 부위의 감각은 매우 예민하며, 이런 후두의 특징적인 예민한 감각은 외부자극으로부터 기도를 보호하는 후두의 중요한 기능으로서 필수 적이다. 이러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의 통합작용으로 후두의 여러 불수의적인 반사기능이 수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듯 정교한 역할을 수행하는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이 손상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음성장애, 흡인성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2. 후두의 기능

정상인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후두는 사람이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역할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우선 후두는 발성을 하는 기관이다. 발성은 사람이 의사소통을 할 때 필수적인 기능이다. 후두는 생존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하고 있다.

즉, 숨을 쉬는 경로, 즉 기도로서의 역할과 음식물, 이물질, 분비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기도 보호의 역할 등이다. 이러한 기능은 후두에 촘촘히 분포하고 있는 감각, 운동신경, 여러 근육들의 섬세하고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중요한 기능들에 이상이 생기면, 단순한 의사소통의 문제를 떠나서, 그 사람의 생존을 위협하는 여러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즉 후두는 사람의 생존을 유지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후두암 치료시 이러한 기능적 측면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된다. 후두는 호흡, 기도보호, 발성기능을 가지며 후두에서부터 음식물과 호흡의 통로가 나눠지게는 일도 한다.

 

발성

후두의 가장 윗부분은 성문상부이고, 후두부를 여닫는 뚜껑 역할을 하는 후두개 끝부분에서 실제 발성이 주로 이루어지는 부위인 진성대(true vocal cord)이다. 성문부는 진성대를 포함하여 5∼7mm 아랫부분까지이고, 성문부에서 정상적 발성이 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문하부는 성문부의 최하단에서 기관이 시작하는 부위까지이다.

 

호흡

후두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중 하나이다. 후두는 인두 부위로부터 기관에 이르는 공기 흐름을 연결해 주는 통로에 위치하는데 단순한 파이프 같은 통로가 아니라, 성문부와 성문상부의 운동으로 파이프의 굵기를 조절함으로써 호흡 시 공기의 양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이러한 조절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호흡 곤란의 양상을 보이는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악성 종양이 자라서 커지는 경우에 종양이 이러한 후두기도를 막아서 숨이 차는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호흡 곤란이 심한 경우, 이 자체만으로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후두기도가 좁아지는 상황은 종양이 아닌 염증(급성 후두염 등)에서도 발생하여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후두암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도 후두와 주변 조직이 간헐적으로 붓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 기도를 유지하여 정상적인 호흡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기도 보호

음식물이 지나가는 경로와 호흡을 하는 경로는 인두부, 즉 목의 윗부분에서는 통로가 같다. 이러한 통로가 분리되기 시작하는 부위가 후두이다.

음식물, 분비물, 혹은 이물질 등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기도를 보호하는 것은 후두의 중요 기능이다.

이는 음식물을 삼킬 때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여러 반사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이러한 후두의 보호 기능 덕분에 정상인은 식사시 사레(폐 흡인) 들리지 않고 식사를 원활히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이 기능은 불수의적(무의식적, 반사적으로 수행되는 기능)으로 작용하므로, 그 중요성에 대하여 평소에 느끼지 못하지만, 만약 후두의 보호 기능이 작용하지 못하면 식사 시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서 폐렴 등 호흡기의 여러 질환을 초래하게 되어 위험한 상황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기능에는 여러 감각신경, 운동신경, 근육 등이 복잡하게 관여하여 이루어진다.

 

후두의 다른 기능들

후두를 포함한 상부기도의 역할은 호흡 시에 외부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따뜻하고 습하게 하여 폐로 보내는 기능을 한다. 이는 정상인은 느끼지 못하나 호흡 기능의 보호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후두 부위의 기도가 막혀서 기관으로 직접 기도를 만들어 주는 경우(기관절개술 )는 이러한 상부기도의 역할을 생략하고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직접 폐로 들어가서 폐질환을 초래하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가습기나 앞가리개 등으로 흡입되는 공기의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진행성 후두암에서 후두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 (후두전절제술 )을 할 때 목에 만들어지는 영구적 기관절개공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 경우도 이러한 기도 보호와 관리가 호흡기 질환 예방에 중요하다.

 

* 치료 중의 후두 기능

후두암 치료시에도 기도 보호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기도 보호 기능에 관여하는 부위에 종양이 있는 경우, 이 부위가 절제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서 일시적으로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삼킴 기능의 재활을 통하여 이런 상황을 극복하여야 한다.

 

 

 

 

3. 후두암의 이해

후두암은 두경부(머리와 목)에서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암)이다. 후두는 목의 식도와 기도의 입구 부위에 위치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으로, 후두암은 두경부의 주 호발암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전체 암의 1.1%를 차지하고, 전체 두경부암 환자의 약 1/3에 해당하는 암이다.

 

발생위치

후두의 연골과 근육 사이로 후두개 앞 공간, 성문주변공간, 성문하공간 등 여러 종류의 연부조직으로 구성된 공간구조가 있는바, 이러한 공간은 내부에 특별한 벽 구조가 없기 때문에 종양이 침범하면 차단막 없이 퍼져나가는 통로로 알려져 있어서, 공간의 침범 여부가 향후 치료계획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발생세포

후두는 일종의 파이프 같은 구조인데, 그 내부의 벽은 호흡상피 조직이 둘러싸고 있다.

이 호흡상피에서의 발암 과정을 통하여 발생하는 편평세포암이 거의 대부분의 후두암에 해당한다. 후두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두경부암은 호흡이나 음식 섭취와 관련된 해부학적 파이프(상부 기도소화관) 내부를 싸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한다.

 

빈발하는대상

후두 부위에 가해지는 담배, 심한 음주, 여러 공해 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그 밖의 외부 자극 등의 원인에 의하여 상피세포가 변성 과정을 거쳐 암세포로 변하게 되는데 이들이 증식하면 암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후두암은 이러한 방식의 발암 기전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악성종양이어서 여러 외부 오염 물질에 노출, 특히 흡연 여부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예방을 위하여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

 

후두암과 림프전이

후두내 공간은 또한 림프조직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후두내의 종양이 목의 림프절로 전이가 되는 중요한 경로도 된다. 따라서 이러한 공간이 많이 걸쳐 있는 성문상부에 발생한 암은 성문부암에 비해 목의 림프절로 종양이 전이되는 빈도가 높다. 그러므로 성문 상부암은 성문암에 비해 종양 치료시 목의 림프절까지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경부(목)에는 수많은 림프절들이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가) 후두암이 진행시 전이가 이루어지는 경로가 된다.

 

성대마비

중풍이나 암 등이 원인이 되어 성대 마비가 올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감각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 후두의 보호 기능이 영향을 받아서 흡인성 폐렴 등의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후두암은 후두근육, 관절, 반회신경침범 등으로 진행된 경우 성대 마비를 초래하고, 폐암, 갑상선암, 식도암 등 반회신경이 지나는 경로에 위치한 장기에서 암이 발생하여 신경이 침범되는 경우에도 성대 마비가 발생한다.

이러한 성대마비로 인하여 발생하는 흡인성 폐렴은 기존의 전신 상태와 폐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4. 후두의 발성 작용 이해

정상인이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후두의 중요한 기능은 발성기능이다.

발성 기능은 후두의 여러 부분 중, 성대(성문부)에서 주로 이루어지며, 숨을 폐에서 입으로 내쉴 때는 빠른 속도로 공기가 지나가게 되고 , 이러한 빠른 공기의 흐름은 마치 풀피리처럼 성대점막의 떨림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

성대가 운동하여 이 부위의 면적이 좁아지면 공기의 흐름이 더욱 빨라지고, 성대점막의 진동도 더 빠르고 강해지게 된다. 정상인은 성대 진동의 세기와 빠르기를 조절하여 목소리의 세기와 높낮이를 다양하게 내게 되는 것이다.

 

음성 변화 원인

후두염이나 공해, 흡연 등으로 인하여 성대점막이 미묘하게 붓거나 비정상적인 상황이 되면 목소리가 현저히 변하게 된다. 또 음성을 지나치게 혹사하는 경우에 성대점막의 변성이 발생하여, 결절 등의 양성 종양이 생기면 목소리가 많이 변할 수 있다.

이러한 목소리 기능의 이상은 후두암, 특히 성대 부위에 발생하는 성문암에서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또한 후두암, 인두암, 폐암, 갑상선암 등이 진행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성대 마비가 동반된 경우는 음성 이상이 현저하게 나타날 수 있다.

 

발성기능과 생명유지

후두의 발성 기능은 환자의 생존에 있어서 일차적으로 중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의사소통에 관여하므로, 치료시 기능 보존이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된다.

 

치료와 발성기능 보존

후두암 치료에 있어 발성 기능의 보존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진행성 후두암에서는 종양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발성 기능을 희생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암에서와 마찬가지로 후두암은 조기에 진단되는 것이 결과도 좋고 후두의 중요한 기능들을 성공적으로 보존할 가능성도 높다.

 

인체 작용과 후두의 연계

인체의 작용으로 배변, 배뇨 혹은 몸에 힘을 주는 경우 후두가 닫히고 가슴과 배에 있는 근육이 수축하여 배와 가슴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만약 후두가 닫히지 않는다면 가슴과 배 근육이 수축하더라도 후두를 통하여 압력이 새나가게 되므로, 복강내의 압력증가를 가져오기가 어렵다. 성대마비나 후두수술 등 후두가 닫히는 것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는 것이다.

 

 

 

 

5. 후두암의 종류

조직학적으로 후두에서 기원하는 모든 악성 종양 대부분은 편평상피암이며, 나머지는 육종, 선암, 신경내분비 종양과 그 외 극히 드문 다른 종류의 암이 간혹 존재한다.

발생부위별로 보면 후두의 중앙에 위치한 성문부를 기준으로 성문상부암, 성문암, 성문하부암 등이다. 즉, 성대가 위치한 부위에 발생하는 성문암, 그 위쪽은 성문상부암 아래쪽은 성문하부암이라고 부르며 각각의 임상적인 특성이 많이 다르다.

 

 

 

 

6. 후두암 발생빈도

2010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202,053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후두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1,14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6%를 차지하였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2.3건입니다.남녀의 성비는 14.6: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발생건수는 남자가 연 1,071건, 여자가 연 73건이었습니다.

 

 

 

 

7. 후두암의 발생 위험요인

후두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두경부암은 호흡이나 음식 섭취와 관련된 해부학적 파이프(상부 기도소화관) 내부를 싸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데, 이 부위에 가해지는 담배, 심한 음주, 여러 공해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그 밖의 외부자극 등의 원인에 의하여 상피세포가 변성과정을 거쳐 암세포로 변하게 되는데 이들이 증식하면 암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흡연

흡연은 가장 확실한 후두암의 발암 위험인자이다. 후두암 환자의 대부분은 흡연의 경험이 있거나 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다. 또한 후두암의 발생은 담배에 대한 노출 기간과 흡연 양 모두가 중요하다. 담배에 노출이 많이 될수록 후두암 발생 위험은 높아진다.

 

음주

음주는 후두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특히 심한 음주를 하는 경우 비음주자에 비해 후두암 발생 위험이 몇 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음주자가 흡연을 동반하는 경우는 흡연만 하는 경우보다 암의 발생에 상승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영양문제

영양부족과 비타민 부족은 심한 음주를 하는 경우 흔히 발견되며 후두암을 발생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보고가 있다.

 

직업

작업장에서 장시간 다량의 목재의 분진이나 페인트,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후두암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석면 노출도 후두암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발암, 항암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 동등한 환경에서 후두암발생의 빈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위역류성 질환 여부도 후두점막의 지속적 자극과 만성염증을 야기하여 후두암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연구진행 중이다.

 

 

 

 

8. 후두암의 예방법

금연은 가장 확실한 후두암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다.

흡연자라도 금연한 지 6년이 지나면 후두암 발병률이 크게 떨어지고, 15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비슷해진다는 보고가 있다.

후두암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특히 흡연과 같이 하는 심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심한 음주는 단독으로도 후두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음주를 하는 경우 양을 줄이는 것이 후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섭취하고 비타민 A, C, E 등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후두암 예방을 위해서도 효과 있는 방법이다.

 

 

 

 

9. 후두암의 조기발견

심한 흡연 혹은 음주를 하시는 분들은 1년에 한 번은 후두암뿐 아니라, 두경부암 전반에 관한 검진을 받으면 좋다. 특히 쉰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반드시 후두암의 발생 여부를 검사하여야 한다. 또한 경부에 이물감, 즉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린 느낌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가 불편하거나 목구멍이 아픈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목에서 전에 만져지지 않던 혹이 만져지거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숨이 차고 숨쉴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리는 경우, 모두에서 후두암 발생 여부는 면밀히 검사해야 하는 증상이다.

 

 

 

 

10. 후두암의 증상

후두암의 증상은 임상적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다음 몇 가지가 후두암일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목소리 변화

대개 수 주 또는 수 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점점 심하게 목소리 변화가 발생한

다. 발생부위에 따라 성문암은 이런 증상이 초기에 나타나고, 성문상부암이나 성문하부암에서는 늦게 나타난다. 성문암의 경우에는 양쪽 성대 사이에 틈이 벌어져 발성시 쉰목소리가 나게 되어 성문암은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목에 혹이 만져짐

목에서 혹이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 후두암에서 최초로 나타나는 증상이 될 수도 있다. 목에서 혹이 만져지는 경우는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려 있는 느낌

이런 느낌은 대부분 역류성 인후두염이나 인두신경증 등 양성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드문 경우에서 후두암 자체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진단이 필요하다.

 

음식물 삼킴 불편감

이런 증상은 여러 종류의 두경부암(구인두, 하인두암)과 식도암 등에서도 올 수 있고 , 후두암에서도 있는 증상이다. 이 경우에 삼킴 기능 자체에 대한 평가를 포함한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목이 아픈 증상

이것은 종양 부위에 궤양, 염증이 있거나, 신경침범이 있을 때 발생하며, 성문상부암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데 음식물을 삼킬 때 심해지며 귀로 뻗치는 듯이 아픈 연관통도 생길 수 있습니다.

 

숨이 차거나, 숨쉴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리는 증상

종양이 후두의 공기가 지나는 부분을 막는 경우에 가장 빈번히 생기고, 분비물 과다의 경우나 성대마비, 후두가 붓는 경우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암 치료와 더불어 기도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호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1. 후두암 진단방법

후두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먼저 기본적인 병력청취하고 이를 통하여 위험인자 여부와 증상에 대한 파악을 한다. 그리고 내시경을 이용하여 후두를 관찰한다. 내시경으로 병변 여부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다.

후두의 혹이 암으로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를 해서 악성여부를 판단한다.

외래에서 조직의 일부로 조직검사를 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병변 파악과 치료 방침을 정하기 위해서는 전신마취를 한 상태에서 후두부위에 대한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와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직검사를 통해 후두암이 진단되면 이후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하고 이런 검사를 통하여 암의 진행 정도(병기)를 판단한다. 병기에 따라 치료 방침이 결정되며, 환자의 예후도 대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방사선학적 검사

종양이 후두내에서 퍼져 있는 정도를 알거나, 목의 림프절로 전이된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이후 치료계획 설정에 중요하므로 이러한 정보를 알기 위하여 목에 대하여 경부 CT나 MRI검사 등을 시행한다.

 

원격전이검사

후두암이 진행되면 목 부분이 아닌 신체 내의 다른 부위로 혈관을 타고 번지게 되는데 이런 원격전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PET-CT

최근에는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이라는 최신 검사법으로 원격 전이 여부를 포함한 후두암의 범위를 보다 정교하게 검사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 진료시 이 검사법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검사법의 장점은 기존의 전이검사에 비해 예민해서 잠복병변을 더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고 , 여러 종류의 검사를 시행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번의 검사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등입니다.

 

* 치료방침 결정을 위한 검사

원발부와 경부전이를 평가하기 위한 전산화단층촬영(CT)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CT)이 있고, PET-CT는 원격전이 여부를 포함한 후두암의 범위를 한 번의 검사로 정교하고 간편하게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후두암 전이가 잘 되는 장기

가장 많이 전이되는 장기는 폐, 뼈, 그리고 간 등이다. 또한 식도의 종양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검사를 위하여 골스캔, 복부초음파검사(혹은 복부단층촬영), 식도조영검사 (혹은 위식도내시경), 그리고 폐사진 등 몇 가지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꼭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

후두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악성종양은 조직학적으로 편평세포암이지만, 림프종이나 다른 조직형을 가진 암의 경우에는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악성종양과 연관하여 폐암, 식도암 등에서도 성대신경을 침범하여 쉰 목소리가 나타나므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성대마비가 있는 경우에는 폐나 식도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12. 후두암은 병기구분

병기는 후두암의 위치, 범위, 경부 림프절에 퍼져 있는 정도, 원격 전이 여부 등에 따라 1, 2, 3, 4기로 나눌 수 있다.

1기는 한쪽, 또는 양측 성대에 암이 국한된 경우이고 ,

2기는 성문상부, 혹은 하부로 전파된 경우,

3기는 성대의 마비가 동반된 경우,

4기는 후두를 싸고 있는 갑상연골 등을 뚫고 나와 후두외부 조직으로 침범한 경우이다.

 

 

 

 

13. 후두암 유사질병의 감별

후두암과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먼저 목소리가 변하는 흔한 양성질환인 성대결절, 폴립과 후두염 등이 있으며, 이물감을 느끼는 역류성 질환이다.

이들은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내시경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내시경적으로 감별이 어려운 후두결핵이나 육아종 등의 질환은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대부분 입원과 전신마취가 필요하게 된다.

 

 

 

 

14. 후두암의 치료방법

후두암도 다른 암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술 ,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세가지 치료방법이 있다. 이 치료방법들을 단독으로 시행하거나, 2가지 이상의 방법을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제 1병기나 제 2병기에서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중 하나만을 시행하는 단독요법을 주로 시행하나, 제 3 혹은 제 4병기, 즉 진행암에서는 단독요법보다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혹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와 같이 여러 치료법을 함께 사용하는 병용요법을 시행한다.

 

수술치료

후두암의 치료에 있어서 외과적 수술은 국한된 종양의 치료에 있어서 주된 치료방법이다. 과거에는 후두암 치료시, 병변의 범위를 막론하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후두를 모두 절제하는 후두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수술은 후두의 중요한 기능들을 잃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근래에는 후두를 부분적으로 살려서 기능을 보존하면서도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후두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발달된 수술기법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면서 여러 가지 종류의 후두부분절제술이 고안되었다.

현재, 수술을 통한 후두암 치료의 원칙은 종양은 완전히 절제하면서도 후두를 최대한 보존하여 후두의 기능을 살리는 것이 목표이다.

아직도 진행된 후두암의 경우는 후두를 살릴 수 없는 경우가 상당수 있지만, 대부분 후두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후두의 구조는 남기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 수술이 발성기능에 미치는 영향

후두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기능적 문제는 크게 발성과 연하(삼킴)에 관련된 문제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후두부분절제술의 경우는 정상적인 고운 목소리는 아니지만 성대의 구조가 남아 있으므로, 발성이 가능하다. 이때의 목소리는 정상적일 수도 있지만, 대개 쉰 목소리처럼 느껴지는 특성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두전절제술의 경우는 성대의 구조가 완전히 없어지게 되므로 정상적인 발성이 불가능하다.

 

수술시 절제 범위

후두암의 진행 범위에 따라 종양을 포함하여 후두를 절제하게 된다. 초기암은 입을 통하여 후두를 노출시키는 후두경이라는 기구를 걸고,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후두의 일부분만을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해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외부에서 목의 피부를 절개하고 후두의 일부분만을 적출하는 후두부분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반면, 대부분의 진행암에서는 목의 피부를 절개하고 후두의 대부분 또는 전체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후두암은 목에 있는 림프선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서 후두암수술시 목의 림프절절제술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경구강 레이저 후두 절제술

이산화탄소(CO2) 레이저를 포함한 수술현미경, 내시경수술기구 등으로 외부절개 없이 후두경을 통하여 수술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과거에는 주로 초기암과 제한된 범위의 암 절제에 사용되었지만, 점차로 진행암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이 방법은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완전히 정립되고 표준화되지는 않은 상태여서 가능한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부분후두절제술

후두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병변부위를 절제하는 경우로 발생위치 및 진행 정도에 따라 시행하는 수술방법이다. 후두보존 수술방식들은 목소리 등 기능을 보존한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수술 후 삼킴재활을 위해 장기간 (보통 수주간) 의 입원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은 단점이기도 하다.

 

후두 전절제술

후두 전부를 적출하는 수술이다. 절제의 범위가 커서 진행암이라도 후두에 국한되어 있다면 완전절제를 가능하게 하는 수술 방법이다.

이 수술방법은 수술 후 코나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은 불가능해지고, 정상적인 발성기능도 정지된다. 목 앞쪽의 구멍인 영구 기관공을 통해 숨을 쉬어야 하고, 식도발성법 등 다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익혀야 한다.

후두전절제술은 후두암 뿐 아니라, 후두를 심하게 침범한 인두암이나 목 부위에 위치한 식도암의 경우에도 시행하는 방법이다.

 

방사선 치료

최신방사선치료기법으로는 강도변조방사선치료 (IMRT), 토모치료, 양성자치료 등이 있다. 특히 두경부암(예, 후두암)과 같은 매우 복잡한 부위의 방사선치료에 이런 방사선치료기법이 기존방사선치료에 비해 치료의 효과와 환자의 삶의 질이라는 양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후두암 치료에서 방사선 치료는 초기암에서 단독요법으로 시행되거나, 국소진행암에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병용치료로서의 의미가 있다.

 

암화학요법

지난 수십년간 후두암 등 두경부암의 치료에서 사용되어 온 시스플라틴 등 세포독성제제 항암치료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보조역할 밖에 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방사선치료와 병행하여 치료의 상승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선행항암화학요법을 통해 방사선 항암요법에 감수성이 있는 환자를 선택하여 향후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표적치료제

일반적인 항암제가 정상세포에도 같은 효과 (독성)를 나타내는데 비해서 표적치료제는 주로 암세포에만 특이하게 작용을 하는 약제로, 두경부암 분야에서 임상에서 먼저 쓰이게 된 치료제는 EGFR(표피성장수용체)에 대한 차단제이다.

얼비툭스(Erbitux)는 EGFR(표피성장수용체)에 대한 단클론성 항체로서 여러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는 것이 증명 되었다.

일차적인 약제로는 쓰이지 않고 초기 치료 후 재발한 경우, 혹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가 불가능한 원격전이 환자에 있어서 생존기간 연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비용과 효율 비교에서는 바람직하지는 않다.

 

 

 

 

15. 후두암 치료 부작용

 

수술치료 부작용

후두암 수술 후에는 출혈, 호흡곤란, 감염 등 일반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후두부분절제술 후에는 후두의 기능은 유지되나 흡인방지라는 후두 본연의 기능에 대한 재활이 필요하게 되어 입원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흡인(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 등의 증상 있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없으면 2~3주 내에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연하 재활시 합병증으로 폐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삼킴 기능에 대한 재활기간은 대개 수주 정도지만 절제범위가 큰 경우에는 수 개월 일 수도 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 치료는 후두를 절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종양에 대해서 방사선조사를 함으로써, 후두를 보존하여 발성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방사선 치료의 장점이다.

그러나 방사선치료가 실패하였을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후두를 모두 절제해야 하는 수술을 해야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방사선 치료 후에 후두수술을 하는 경우는 수술에 대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비교해보면 수술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수술 시에는 발생하지 않는 방사선 치료 자체의 합병증이 많다.

방사선 치료로 피부가 검게 변색되거나 벗겨질 수 있고, 구강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점막염으로 인하여 식사가 어려워지거나 입안이 건조할 수 있고, 미각의 변화로 입맛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방사선 치료 시작 후 2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방사선 치료를 종료하면 수일 이내에 호전되기 시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심한 경우 장기간의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16. 후두암의 치료결과

보고 기관이나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미국 자료를 보면 2010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후두암의 완치율(5년 동안 재발 없이 무병 상태로 생존하는 비율)은 1기에서는 85%, 2기는 66%, 3기 52%, 4기 36% 정도이다.

조기 발견을 할 경우 거의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고, 또한 진행암에서도 여러 종류의 치료 방법을 병합할 경우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

 

 

 

 

17. 후두암 수술과 발성재활방법

과거에는 발성하는 방법이 별로 없어서 장애상태가 초래될 수밖에 없었으나 근래에는 후두가 없는 상태에서도 발성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방법들이 고안되고 있다.

후두를 절제한 경우에는 진동이 발생할 부위가 필요하므로 진동을 발생시킬 수 있는 부위가 식도 위쪽에 위치한 괄약근이어서 식도를 통하여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식도괄약근 부위를 진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 부위의 진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대신 전기후두라고 하는 기계를 이용하여 진동을 만들 수 있다.

 

식도발성

식도발성은 위장에서의 공기를 식도를 통해 내뱉으면서 식도와 인두점막 부위의 진동을 발생시켜서 목소리를 내는 방법이다.

 

전기후두발성

전기후두는 자력으로 식도와 인두점막의 진동을 발생시키기 어려운 경우 진동이 발생하는 판을 턱 밑에 대면 발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습니다. 이 방법은 식도발성에 비해 학습이 별로 필요하지 않다.

 

기관식도발성

발성에 필요한 공기의 흐름이 기도로부터 직접 도달하게 하는 방법이다.

효율적 발성에 충분한 발성기관 진동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기도와 식도의 연결통로(누공)가 있어야 하고 이러한 누공은 숨쉬는 길과 먹는 길에 작은 구멍을 내어 이를 연결하는 작은 기구를 삽입하게 된다.

 

 

 

 

18. 삼킴 기능의 재활방법

후두전절제술을 하는 경우에는 기도와 식도가 완전히 분리되므로, 삼킴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적으나 후두부분절제술을 하였을 때는 음성은 보존 되지만 후두의 기도보호기능이 저하되게 되어 식사시 사레(폐흡인) 들리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대개 수술 후 1, 2주 정도가 지나면 삼키는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훈련을 시행하면 점점 사레가 들리지 않고 삼키는 방법에 환자 본인이 익숙해지게 되어, 재활이 가능해 진다. 재활 과정에서 심한 폐흡인에 의한 폐렴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수술 직후 입으로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운 상태에서는 비위관 (코에 삽입한 관)을 통한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비위관식사 기간이 장기화되면, 환자의 불쾌감을 줄이기 위하여 위루술 (위에 관을 삽입하는 것)을 시행할 수 있다. 기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원활한 식사가 가능할 수준의 재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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