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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칼럼]소화불량과 등통증에 대해 조회수 : 3808
관리자 2017-03-16 오전 9:00:15

[지웰신경외과원장 김한겸] 만성적으로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자주 체하면서 복부통증을 호소하며 등쪽으로도 통증이 발생해서 심한 경우 잠도 잘 자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과에서 내시경을 비롯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큰 이상이 없다는 데, 증상은 지속되고 만성소화불량으로 진단받고 약을 먹지만 증상은 반복됩니다.




등전체가 답답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등통증의 양상은 수평으로 나타나기도해서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끈 주위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등통증은 목이나 허리 통증보다는 빈도가 적지만 최근 유병률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목아래부터 허리 위까지 등척추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등통증이라고 하는 데, 통증은 한쪽에 생길수도 있고 양쪽에 혹은 척추 가운데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간혹 앞가슴이나 복부쪽으로 통증이 전이되기도 합니다.




등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안좋은 자세로 오래 일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운전을 하는 경우 대표적이고 공장에서 팔을 많이 쓰시는 분들도 등통증이 잘 발생합니다.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로도 등통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들중의 하나입니다. 뼈나 관절근육의 퇴행성 변화, 바르지 못한 자세, 무리한 운동, 척추변형, 다리길이나 골반크기의 차이 등 체형불균형, 교통사고 후유증, 추운 날씨, 스트레스, 피로나 감염 등 전신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인을 알수없는 만성위장장애는 이런 만성 등통증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등통증에 관여하는 여러 근육, 인대, 신경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오래되지 않은 등통증만 있는경우는 대부분은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호전되지만 위장장애와 함께 만성 등통증이 있는 경우는 이런 치료나 내과적인 치료로 쉽게 나아지지를 않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치료는 일이나 작업을 할땐 중간에 휴식시간을 갖고 스트레칭을 해주는것이 좋고 목과 등근육을 강화시켜주기위해 팔을 흔들며 걷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복부불편감과 소화장애를 동반하는 등통증의 경우 일부 근육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관여하는 근육으로는 복직근과 척추기립근등이 있습니다.



복직근은 복부의 양측에 위아래로 자리하게 되는 데, 복직근에 문제가 있으면 등이나 허리에 수평으로 연관통이 생기게 됩니다.




척추기립근으 척추를 양쪽에서 지탱해주는 근육으로 척추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근육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해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도 반응하지 않는 만성 난치성 등통증을 해결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소화불량과 복부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복부와 등척추부위의 근골격계질환을 의심하고 이에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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