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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대장암 잡는 내시경검진, 언제 받아야 할까? 작성일 2017-10-13 오전 8:57: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539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95%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위암과 대장암은 ‘한국인의 암’으로 불릴 만큼 발병률이 높지만 완치율도 높다. 내시경을 통한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생존율이 95%가 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조사결과에  5명 중 1명은 내시경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으며 특히 정기검진 필수대상인 40~50대에서 8명 중 1명은 검사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위내시경의 경우 40세 이후 2년마다, 대장내시경은 50세 이후 5년마다 받을 것을 강조한다.

최근에는 진단뿐 아니라 내시경으로 직접 치료도 가능해졌다. 특히 조기위암 및 위 전암성 병변인 선종 등을 바로 제거하는 치료술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가 주목받고 있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초음파검사를 통해 점막 속 종양을 확인하고 내시경에 부착된 작은 전기칼로 표피를 제거한 후 종양과 주위조직을 분리시키는 방법이다.

과거만 해도 종양이 2cm 이상일 경우 외과적 개복수술을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3cm까지도 복강경수술이나 로봇수술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이 방법은 기존 수술보다 안정성이 높고 2~3일 만에 퇴원이 가능하다.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는 “연평균 300여명의 위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용종을 제거하는 시술을 진행한다”며 “조기발견 시 95%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은 필수”라고 말했다.

 

TIP. 내시경검사, 이럴 때 받으세요!

1. 40세 이상

소화기계통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암이 이미 한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 40세 이상부터는 위암, 간암, 대장암발병률이 급증하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이나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한다.

2. 소화불량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위염, 위궤양이나 역류성식도염의 가능성이 높으니 위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3. 신체 이상신호

갑작스런 체중감소, 연하곤란, 배변의 변화가 있다면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 가족력

가족이나 친척이 소화기계통의 암처럼 중증질환을 앓았다면 30대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중장년의 경우 주기를 조금 단축해 검사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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