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극복한 투병 승리자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암과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고 안정된 마음자세로 투병 생활에 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투병중인 암환자들의 대부분은 몸 속에 있는 암 덩어리 제거에 만 목적을 두고 약이다 식이 요법이다 하면서 노력을 하지만 대부분 성공을 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실패의 중요한 이유는 하루 종일 암에 대해 공포심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투병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암환자라도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것보다 더 좋고 훌륭한 치료법은 없다. 약은 그 다음이다.

암 환자들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 중에 하나는 암에 걸린 사실을 숨기려 하여 친구, 친지들을 멀리하게 되고 만나지 않으려 한다.
암이란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환자일 수록 삶의 양과 삶의 질은 현저히 떨어진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누구에게도 자신 있게 암 투병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릴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가 없다면 모든 일들이 부정적으로 변하게 되며 사고가 부정적일수록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가중되기 마련이다.

마음의 문을 열어 두어야 진정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대화가 가능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설 수가 있다. 닫힌 마음은 암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암 치료의 출발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야 하며, 마음의 문이 열려 있어야 이성적으로 암과 싸울 수가 있다.

사고가 긍정적인 사람은 증상이 조금만 좋아져도 기뻐하고 용기를 갖는데 반해서,
부정적 사고를 가진 환자는 빨리 낫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고 초조해 한다.
암이란 병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조급해 한다.
암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사고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가지려고
노력해야만 한다.

가능한 한 집안 일도 하고 농사도 짓고 취미생활도 하고 하루생활이 즐겁도록 하면 삶의 질은 늘어난다. 잠들기 전에 30분 정도 산책이나 체조를 한 다음 조용히 앉아 마음을 정리하고,낮에도 가능하면 움직이는 일을 찾아 즐겁게 지나도록 하고 눕는 일은 의도적으로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좋은 생각만 하고, 즐겁게 생활할 일만을 생각하라.

한 국 암 을 이겨 내 는 사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