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HOME > 암 투병·극복·간병기

아버지가 위암 말기입니다. 조회수 : 3538
김경인  (환자/가족) 2018-04-26 오전 8:41:54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위암 말기세요. 아버지가 수술실로 들어가는걸 보고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1시간 반 만에 다시 나오시는 거예요.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간, 췌장 등으로 전이가 되어 수술을

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살 수 있는 기간이 6개월이라네요.

그냥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금 암에 좋다는 것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저의 아버지와 비슷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한 분들이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저를 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특히 이정갑 선생님 도와주세요.

 

 

 


김경성
(환자/가족)
약 40여년 전에 저도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다만 그 때는 고등학생 때라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결국 돌아가셨지만 지금은 많은 기회와 방법들이 있으니 절대 실망만 마시고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아버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병원치료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철저한 식생활 요법입니다. 그렇다고 유명하고 좋은 식품만 드신다고 그 가치를 다하지는 않습니다. 절대 특정 식품에 치우치지 마시고 우선 정확한 정보부터 파악하시면서 실행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 암스쿨은 전문 교수님께서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2018-04-28 오전 7:50:10 
이건희
(환자/가족)
우선 김 경인 씨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경우 수술을 할 수 없으면 항암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치유 목적보다는 환자의 수명을 연장하거나 종양의 크기를 줄여서 통증을 경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외에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 일부는 식이요법을 겸한 대체요법으로 치료하거나, 드물게는 산으로 들어가서 산야초로 치료하는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환자의 체력이나 의지력에 달려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민간요법을 포함한 대체요법으로 치유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실망하지 마십시오. 암과 싸워 이기거나 암과 평생 동행한다는 기분으로 다스려 가는 수도 있으니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일부 악덕업자들이 환자의 다급한 마음을 이용하여 효과도 없는 엉터리 치료법을 소개하는 수가 있으니 신중하게 대처하세요. 대체요법은 잘 선택하면 효과를 보실 수 있으니 1%의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8-04-30 오전 10:09:52 
김효중
(환자/가족)
암은 내 몸속에 내가 만든 놈이라 무엇보다 나를 잘 압니다. 암세포에 영양을 차단하면 제 스스로 혈관을 만들어 암세포로 끌여들어 자생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부터 강해지면 몸도 따라서 강해질 것이라고 믿고 살아갑니다. 우선 환자나 가족 모두 겁 먹지 마세요. 어차피 강적을 만났습니다. 많이 내려놓고 싸워야 할 상대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우리나라도 잘 살게되면서 많이들 약해진 것 같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지 않으면 이놈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선 간병인부터 강한 마음을 먹고 환자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살 수 있는데까지 살아본다. 최대한 수명을 이어간다는 심정으로 투병을 하다 보면 어느새 서서히 정말 조금씩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할 수 없고요. 무조건 장기전으로 임한다는 자세와 조급한 기대는 버리시기 바랍니다. 암은 발병과 성장이 수년 내지 10 수년에 걸쳐 진행되었듯이 회복도 그런 속도라고 믿습니다. 식이요법 같은 보조요법도 절대로 경시하거나 외면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신앙을 갖도록 해 보세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축복으로 생각하며 투병하시기를 빕니다. 설사 병에 지는 한이 있더라도 마음만은 지지 마시기를... 주위에서도 그렇게 강 있는 사람들이 오래 버티더라구요. 힘 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응원할께요. 외로워 마세요. 동병상련의 선배가..
2018-05-02 오전 8:56:40 
황영두
(기타)
여기 '자유게시판'에 코너에 황영두가 쓴 조화로운 영양죽이라는 제목을 찾으시고 음식을 해드려보세요.
2018-05-28 오전 9:18:07 
댓글쓰기
이미화    암투병은 자기와의 싸움이란 말에 동의합니다.
관리자    [암스쿨 BEST 투병기] 5. 암이라는 생의 간이역을 지나면서…
투병 극복기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