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HOME > 암 투병·극복·간병기

값비싼 항암제가 아닙니다. 우리 주위에서 찾아봅시다. 조회수 : 731
이선이  (환자/가족) 2019-07-08 오전 10:49:01

우리 암환자들이 치료 중에 부딪치는 문제들 중
가장 큰 문제는 치료에 드는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입니다
.
요즘은 국가보험제도가
그래도 잘 정비가 되어 일반적인 치료에는 환자의 부담이
5%
내외로 견딜 만하지만
일부 면역항암제는
1회 치료에 수백 만 원 혹은 천만 원을 넘는
것들도 있어 환자나 가족들의 속을 태웁니다
.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바라보기만 할 뿐입니다
.


그것만 아닙니다.
정식으로 그 효능이
공식적으로 검증되지도 않고
,
그리고 항암 성분이
얼마나 함유된 것인지 조차도 확인되지 않은 식품들이 버젓이 항암제인 것처럼 행세하며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
그 대표적인 것들이
상황버섯과 차가버섯
,
아쿠아리스,
스쿠알렌,
인삼류(산삼,
산양삼,
홍삼제품,
백삼
),
로열제리,
심지어 웅담으로 둔갑한
산돼지 쓸개 등 헤아릴 수 없습니다
.
이런 것들에 미량이나
소량의 항암 성분이 들어 있는 점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
그러나 항암제는 좋든
나쁘든 그 성분의 함량은 이런 식품류의 수백 배 혹은 수천 배가 넘습니다
.
그리고 그 개발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많이 들기 때문에 개별 가격이 비쌀 수도 있지만
,
이런 식품류는
천연제품이고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
이런 식품을 먹고
죽거나 다치지 않는 것은 그 성분이 약품의 수준이 아니고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
이것들을 권하는
사람들은 그 성분만 이야기하지 그 성분의 함유량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
이것들을 비싼 값을
치르고 꾸준히 복용하면 조금의 효과는 보겠지만 근본적인 치유효과나 능력은 없습니다
.
그 가격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우리들이 눈을 돌려야 할 것들은 이런 비싼
식품류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고 효능도 위에 열거한 것들에 뒤지지 않는 진짜 보물 같은 식품들입니다
.


그 첫째가 마늘입니다.
이 사이트의 개설자인
이정갑 회장님도 마늘을 강력 추천하지 않습니까
?
굽거나 쪄서 아니면
마늘 엿으로 고아 먹을 수 있습니다
.
구미에서도 수퍼 푸드로
인정하지 않습니까
?
그 외에 된장과
청국장
,
미역이나
다시마
,
토마토,
당근,
무와
무청
,
연근과 우엉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
이것들은 우리들이 어릴
때 자주 접하던 식품의 재료들이었습니다
.
우리가 외면하고
돌아보지 않던 귀한 것들입니다
.
그래서 지금 이
세상에는 암환자가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차피 병원의 치료가
끝나면
,
혹은 치료와 치료
사이에 자신이 관리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소중한 몸을 암으로부터 떼어내거나 아니면 암과 더불어 동행하면서 갈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
그냥 가만히 있자니
불안하고 뭐라도 해야 불안한 마음도 가십니다
.
이럴 때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로 우리의 식단을 짜서 느긋하게 살아가는 겁니다
.
이 세상에는 아직 암을
100%
치유하는 약물은
없습니다
.
몸과 마음을 믿음과
운동 그리고 이런 식품들에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
이 속에 길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



이선이
(환자/가족)
이글은 제가 지난해에 올린 글을 다시 한번 더 올리오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019-07-08 오전 10:51:43 
이건희
(환자/가족)
정말 재삼재사 숙고할 만한 글입니다. 특히 성분의 효능만 이야기하고 치료에 필요한 약성의 양은 말하지 않는 건강식품 등은 마음 급한 환자나 가족들을 속이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우리 모두 깨어나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7-09 오전 10:02:25 
김효중
(환자/가족)
이런 글들을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소위 건강식품 혹은 보조제란 것들이 얼마나 약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지 애매하기도 하고 값은 치료제보다 더 비싼 것들도 많고... 평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식재들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또 투병 중인 분들도 건강한 식품들로 식단을 짜서 꾸준히 실천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19-07-10 오전 10:13:23 
구원의 줄
(환자/가족)
환자나 가족으로서 투병에 대한 바람직한 접근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들이 이런 의견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가족들은 "좋다는 것"들에 대해 비 이성적으로 무조건 혹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증도 안 된 약재나 식품을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는 일을 저지르는 수가 많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 때는 왜 그랬는지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2019-07-12 오전 10:35:21 
행복
(환자/가족)
너무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7-17 오후 8:16:11 
장수 소원
(환자/가족)
저도 행복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이런 글을 올려주신 이선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버지 간호를 하면서 아들로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는 자책감과 자신의 무능(?) 때문에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이럴 때 환자나 가족의 심리적 약점을 파고드는 악성의 유혹들이 주변에 참 많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악의가 없는 유혹도 있지만 정말 기획된 악마의 유혹은 엄청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풀리기 때문에 극복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심한 경제적 출혈을 강요합니다. 여러분 제발 그런 유혹을 단호히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당하고 보면 완전한 사기입니다. 애초에 그걸 알았어야 하는데... 이 세상에 아직 암을 완치하는 약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아무튼 여러분 우리 주변의 야채와 산야초에서 골라 드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
2019-07-22 오전 9:42:55 
이건희
(환자/가족)
정말 환자나 가족들이 지금보다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조금만 더 현명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검증되지 않은 약(?)들과 무슨무슨 건강식품들은 환자나 가족의 심리적 약점을 파고들어 자신들의 이득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경계해야 합니다.
2019-07-26 오전 8:55:22 
댓글쓰기
윤하늘    [생생희망가] 대장암 수술 후 11년… 홍헌표씨가 사는 법
[상담위원:이계찬]    난소암 3기입니다.----9편, 암 완치의 지름길
투병 극복기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