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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는 잘 먹어야 산다. : 먹어 내는 법 소개 조회수 : 2138
이건희  (환자/가족) 2018-06-07 오전 8:27:03

암 환자가 암 자체로 인해 죽는 것보다 암의 독성분비로 인해 먹을 수 없어 말라죽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잘 먹을 수 있는 팁이 있더군요.

이것은 제가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 국립암연구소 자료에서 뽑은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음식에 대처하는 법(식욕상실 시)

 

- 먹기 힘들 때는 음료나 가루도 된 대용식(즉석조반 같은)을 섭취하라.

 

- 하루 3번 먹는 대신 5~6번으로 나누어 먹어라. 한 번에 조금씩 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만복감을 느끼는 것을 방지해준다.

 

- 먹고 싶을 때를 대비하여 스낵(간이식)을 가까이 둬라.

땅콩버터 크래커, 견과류, 그레놀라바(시리얼바) 혹은 말린 과일 같이 휴대가 편리한 간이식을 바깥나들이 할 때마다 챙겨라.

 

- 식단에 여분의 단백질과 칼로리를 추가하라.

 

- 먹고 싶지 않을 때라도, 종일 음료를 마셔라.

칼로리와 다른 영양소가 첨가된 음료를 선택하라. 이런 것 중에는 주스, 수프 그리고 단백질이 포함된 우유 및 두유 제품 등이 있다.

 

- 잠자리용 간식을 먹어라.

이것들이 여분의 칼로리를 보충하지만 다음 식사 시 식욕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다.

 

- 식사의 형태를 바꿔라.

예를 들면, 과일 조각을 먹는 대신 과일 밀크쉐이크를 만들어 먹어라.

 

- 부드럽게, 시원하고 혹은 얼린 식품을 섭취하라. 이런 식품에는 요구르트, 밀크쉐이크 혹은 아이스캔디 등이 있다.(암환자는 항상 열감을 느끼므로 시원한 음식이 식욕을 당긴다.)

 

- 몸이 좋고 편안할 때 많이 먹어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때는 숙면 후 아침일 경우가 많다.

 

- 식사 중에는 소량의 음료만 마셔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사 중 음료를 같이 마시면 만복감이 온다.

입술만 적시듯이 마시는 것보다 더 마시고 싶으면 최소한 식전 30분 전에 마셔라.

 

.먹기 문제에 대처하는 다른 방법

 

* 영양사와 의논하라.

영양사는 당신이 먹고 싶지 않을 때에도 칼로리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을 의논해 줄 것이다.

 

* 느긋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도록 노력하라.

이렇게 하려면 먹기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포함한다.

 

* 운동

활동적이 되면 식욕도 회복된다.

 

* 만일 공포나 우울 혹은 다른 감정이 식욕이나 음식에 대한 관심에 영향을 준다면 간호사나 사회복지사와 상담하라.

 

* 만일 구역질, 구토 혹은 음식의 맛이나 냄새의 변화가 생기면 의사와 상담하라.

 

: 의사는 당신이 식욕이 좀 더 생기도록 이런 문제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식품으로 대처하는 방법(맛과 냄새의 변화)

 

- 보기 좋은 음식과 좋은 냄새가 나는 음식을 선택하라.

당기지 않는 음식은 피하라. 예를 들면 소고기 같은 붉은 살 육류가 맛이나 냄새가 이상하다면, 치킨이나 칠면조를 택하라.

 

- 음식을 양념에 재워라.

양념에 푹 재워서 요리하여 육류, 가금류, 생선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양념은 식품점에서 구입하거나 과일주스, 와인 혹은 샐러드드레싱으로 만들 수도 있다. 양념에 재워둘 경우 요리하기 직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둬라.

 

- 타르트나 음료를 마셔라.

이런 음식에는 오렌지나 레몬에이드가 있다. 타트레몬카스타드는 맛도 좋고, 여분의 단백질과 칼로리를 추가할 수 있다.

 

- 음식을 달게 만들어라.

만일 음식이 짜거나, 쓰거나 혹은 신맛이 난다면 좀 더 달게 만들기 위해 감미료를 추가하면 도움이 된다.

 

- 싫은 냄새가 나는 음식은 피하라.

냄새를 없애는데 혹은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

 

· 음식을 상온에서 서비스하라.

· 음식은 뚜껑을 덮어둬라.

· 여행용 머그처럼 컵에도 뚜껑을 덮어둬라.

· 빨대를 이용하여 마셔라.

· 조리할 때 환풍기를 사용하라.

· 조리할 때 뚜껑을 당신에게서 보다 멀리 둬라.

 

입에서 쇠 냄새가 난다면 플라스틱 스푼과 나이프를 이용하라.

 

- 맛과 냄새에 대처하는 다른 방법

 

· 영양사와 의논하라

영양사가 맛과 냄새의 변화에 대처하는 아이디어를 줄 수도 있다.

 

· 플라스틱 포크와 스푼을 사용하라.

입안에서 쇠 맛이 난다면 플라스틱 포크와 스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젓가락으로 먹는 걸 즐긴다면 그것 또한 도움이 된다. 조리할 때는 금속제 대신 유리그릇으로 조리하면 좋다.

 

· 구강청결

칫솔질이나 치실 등을 이용하여 입안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음식 맛을 좋게 할 수 있다.

 

· 특수구강 세척제를 사용하라.

구강을 관리하는 다른 방법뿐만 아니라 구강세척제에 대해 의사와 의논하라.

 

· 치과에 가라.

치과의사는 당신의 맛과 냄새에 대한 감각변화가 치아문제 때문이 아니라는 점은 확인해 줄 것이다.

 

· 의사나 간호사와 의논하라.

맛이나 냄새의 감각 변화에 대해 그리고 이 변화가 어떻게 계속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는지 그들과 의논하라

 

 

. 음식으로 대처하는 법(인후염과 삼키기 고통)

 

- 하루 3번 많은 식사를 하는 것보다 소량으로 5~6회 식사하라.

한 번에 조금씩 식사를 하는 게 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삼키기 쉬운 음식을 골라라.

일부 음식은 씹거나 삼키기가 어렵다. 이걸 먹기 쉽게 하려면, 밀크쉐이크나 에그스크렘블 혹은 끓인 시리얼처럼 부드러운 음식을 선택하라.

 

-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이나 음료를 선택하라.

 

- 음식이 부드러워지고 말랑말랑 해질 때까지 조리하라.

 

- 음식을 잘게 썰어라.

분쇄기나 만능조리기 같은 것을 이용하여 퓨레(죽 같은)처럼 갈아라.

 

- 음식에 그래비, 소스, 맑은 수프나 요구르트로 수분을 더하거나 부드럽게 하라.

 

- 빨대를 이용하여 음료를 마셔라.

 

- 인후를 찢거나 지지는 듯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마라.

 

*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 매운 음식

 

* 토마토, 오렌지나 레몬에이드 같은 산도가 높은 음식이나 주스

 

* 토마토나 토티야 칩 같이 톡 쏘거나 씹어 먹는 음식

 

* 알코올 함유 음료

 

만일 아래와 같은 상황이 생기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려라.

 

. 삼키기가 매우 어렵다.

 

.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먹거나 마시는 중 기침을 한다.

 

. 달리 대처하는 법

 

- 영양사와 의논하라.

삼키기 쉬운 음식을 골라줄 것이다.

 

- 똑바로 앉아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때 약간 고개를 숙여라. 식사 후 30분간은 꼿꼿이 앉아있거나 서있어라.

 

- 담배제품을 사용하지 마라.

권련, 파이프, 시가 혹은 씹는 담배는 인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 관급식(官給食)을 고려해보라.

때로는 강하게 지탱할 수 없도록 충분히 먹을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때는 경관급식도 하나의 선택사항이 될 수 있다. 만일 의사나 영양사가 경관급식이 낫다고 판단하면 당신과 이 방법에 대해 의논할 수 있다.

 

 

. 음식으로 대처하는 법(구역질 날 때)

 

이것도 같은 자료에서 뽑은 것입니다. 중복되더라도 이해하세요.

- 위에 편안한 음식을 섭취하라.

 

이런 음식에는 흰빵 토스트, 플레인 혹은 바닐라 요구르트나 맑은 고기국물 등이 있다. 레몬이나 라임 혹은 다른 타르트 위에 얹는 달콤새콤한 음식도 시도해보라.

 

- 하루 3번 대신 5~6번씩 나누어 식사하라.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편하고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식사나 간식을 빠뜨리지 마라.

비록 공복감이 없어도 조금씩 계속 먹어라. 많은 사람들은 공복 시 구역질이 더 심해진다.

 

- 당기는 음식을 섭취하라.

속이 뒤틀리는 음식을 먹으려고 하지 마라. 동시에 좋아하는 음식만을 먹지마라.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속이 안 좋으면 싫어하는 음식이 된다.

 

- 식사 중에는 소량의 음료만 마셔라.

많은 사람들은 식사 시에 음료를 마시면 쉽게 복부 팽만감이나 만복감을 느끼게 되어 식사를 충분히 할 수 없다.

 

- 음료는 하루 종일 마셔라.

천천히 마셔라. 빨대로 조금씩 빨아마셔라. 혹은 물병으로 마셔라.

 

-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찬 음식은 먹거나 마시지 마라.

먹거나 마시기 전에 뜨거운 것은 식혀서 차가운 것은 미지근해진 다음에 먹거나 마셔라.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는 얼음을 더해서 식히거나 찬 음식이나 음료는 전자오븐에서 데워서 섭취하라.

 

- 아침에 구역질이 잘 난다면 침대머리를 떠나기 전에 토스트나 크래커를 조금 먹어라.

 

- 언제 먹거나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지 계획을 세워라.

어떤 사람은 치료 전에 가벼운 식사나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치료 시에 공복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치료 2~3시간 전에는 먹거나 마시지 않는다.)

 

너무 길지만 이것 말고도 여러 증상에 대한 대책을 보여주니까 미국자료를 참고하세요. 만일 어려우시면 이곳으로 연락하세요.


박천수
(환자/가족)
체게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 같은 대장암 수술 환자들은 이제는 먹는 것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정보는 믿을 수 있어서 좋군요. 감사...
2018-06-08 오전 9:04:55 
이지석
(환자/가족)
암 환자에게 먹는 것은 치료 만큼이나 아니 때로는 치료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치료나 혹은 치료 방법의추천은 의사의 몫이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 등은 고스란히 환자와 가족이 떠 안습니다. 그 부작용의 대부분은 환자가 제대로 먹을 수 없도록 만듭니다. 환자들은 먹을 수 있어야 치료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먹을 수 없어서 체력이 달리면 천하의 명약도 소용이 없습니다. 암 환자는 어떤 수단을 써더라도 먹을 수만 있으면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암 치료야말로 환자는 먹는 것으로 근본을 삼는 것입니다. 이런 자료들이 더 많이 정리되어 나왔으면 합니다. 먹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2018-06-11 오전 10:34:01 
정윤아
(환자/가족)
암 환자가 먹을 수만 있다면 지금의 5년 생존율을 50%는 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료계도 돈(?)만 밝히지 말고 환자의 입장에서 병원 밖에서 환자들이 어떻게 잘 먹고 오래 생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의료계뿐 아니라 국가가 먼저 고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잘 먹을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8-06-14 오전 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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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웅    간암에 대한 개인적 소견
김윤서    이제부터 아버지의 치료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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