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눌러 모든 암 정보를 검색하세요!
 
확대보기 | 축소보기
 
 

Home > 커뮤니티 > 암투병/극복 이야기

 
너무나 무모한 대체요법 때문에... (반복 소개) 작성일 2017-09-14 오전 10:09:5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278

무나 무모한 대체요법 때문에...  
작성자 : 최 문 수 조회 5593

 사이비 치료에 속지 마시라고 편집자가 다시 한 번 더 소개 드립니다.

 

 

몇년전 강남 모한의원에서 침으로 암을 낫게해준다며 환자를 고통스럽게하

고 엄청난 치료비로 사회적 물의를 일어킨 뉴스를 본적이 있엇습니다. 그런

데 제가 그런 우메한 짖을 하고 말았습니다.

2013년1월28일 그동안 변비와 가끔 심한 통증 때문에 마음속으로 늘 걱정

하던차 치질수술과 내시경 검사를 함께하기로 했는데 검사후 약10분후 병실

로 되돌아가 있으라는 소리에 느낌이 매우 불길했고, 검사결과는 대장암3기

말 또는4기 정도로 추정된다는 진단결과였습니다. 곧 삼성병원에서 종합검

사에서도 2-3기정도로 나와 수술일정을 2월13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2월9

일 친구로부터 급하게 전화가 왓고, 침으로 암을 낫게해주며 자기 여동생

도 유방암인데 굉장히 좋아졌으며, 예약까지 해두고 저를 기다리고 있어서

그곳에 갔고. 그침술사는 치료비는 선금이며 치료가 되지 않으면 돈을 돌려

주겠노라고 호언장담을하고 자기가 여럿을 낫게 했노라 자랑이 대단했습니다.

 

그날부터 침을 맞게되엇고, 극심한 불안과 공포도 낫는다는 희망에 많

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침맞는 고통은 엄청나게 힘들엇습니다, 물론 나

름되로의 식이요법도 철저하게 병행하였습니다. 저는 30초반에 폐결핵을,30

중반에서 40중반까지 만성간염을 앓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주말엔 빠짐없이

등산하고,술,담배는 물론 음식을 많이 가려먹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3개

월정도 맞아보고 차도가 없으면 병원가서 수술받을 생각이었는데 5개월이

지나고 통증이 오기 시작하고 장이막혀 배가 불록불록 올라오기도하여 물어

보면 암은 없으며 장이 경련을 일으킨것이라 둘러되고 엉뚱한 소리를해도,

이미 죽음앞에 짚프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는 이미 침의 노예가 되어 어

쩔수가 없었고 병원에 가면 금방 죽을것같은 두려움에 주변에서 병원에 가

길 간곡히 권했으나 귀에 들어오지 않고 막무가내로 버텄습니다, 심지어 딸

아이가 아빠를 기절시켜 병원 가야된다고까지했습니디.

 

이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은짓인지는 목숨이 경각에 달린후에나 알았습니다.

변만 빼오면 낫게 해준다는말에 항문내과에 갔으나 암으로 인해 막힌

것은 관장이 불가능하므로 하루 빨리 큰병원으로 가라는 핀잔만들었습니다.

 

그후 장이 완전히 막혀 장폐색이되니 그침술사는 빨리 병원으로 가라

고하면서도 수술하면 6개월 박에 못산다고 협박까지하고, 음식을 함부

로 먹었다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장폐색이되어 20일정

도 배변을 하지못했고 물도 잘마시지 못하고 극심한 통증에 견디다못

해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갔고, 속에찬 변을 제거못해 두번시도후 스탠

드를 삽입하였고, 2013년10월6일 수술으며,

 

대장이 정상인보다 3배가 늘어나 S결장암인데도 인공항문을 8개월 착

용하였고 2014년5월31일 항문복원수술하였으며 이젠 매우 자유스럽게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처음 삼성병원에서 수술받았다면 항암치료

도 훨씬 수월하게 받았겠고 긴시간을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지도 않앗

을 것이고, 가족과 주변 여러사람을 덜 힘들게 하였을것입니다,

 

그리고 금전적으로도 훨씬 덜들고 ...

암같은 큰병에 걸리면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도 많지만, 장사속으로 접근

하고 악용하는사람, 각자의 병이 다른데 걱정하는 마음에 이약저약, 온갖

대체치료식품등을 가져오곤합니다. 그러나 환자나 보호자는 그중에 내몸에

맞는 음식을 잘선택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먹으면 도움이 되것 같습니다. 예

를들어.콩이 모든사람에게 다좋을것 같지만 콩식품을 과다하게 먹으면 안되

는 환자가 있다는것입이다.

 

저는 다행스럽게 수술후 조직검사결과 는 STAGE 2A로 나왔으며 7월부터 종

양내과는 6개월에 한번 검사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장암 발병 직

후 아파트에서 뒤에 산이있고 마당이 약간있어 상추,고추등 푸성기를 심어

먹고 가능한 매일 몸에 적당한거리를 등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뜨락

같은 건강에 관련된 서적과 투병에 성공한 여러분에게 계속 자문을 구하며

긍정적으로 살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매사에 행복해지려고 애씁니다.

 

환우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우리 함께 건강해지도록 노력합시다. 화이팅.

 


 

덧글 달기

이전글  간암 극복기로 본 식이요법 암치료의 비밀
다음글  스물여섯 전공의의 유방암 극복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No.1 암 포탈 사이트 A-m의 재능 기부자가 되어주세요 관리자 2016-11-23 2753
뜸 치료와 구운마늘 꾸준히 먹어 말기 방광암 이겨낸 이정갑 씨 관리자 2016-09-20 3502
2441 암도 대처하기 나름... 관리자 2017-10-12 101
2440 "살고 싶었다. 여행을 하고 싶어서…" 말기암 이겨낸 나의 '여행 버킷리스트' 관리자 2017-09-29 174
2439 희망있는 삶을 향하여 관리자 2017-09-25 142
2438 스물여섯 전공의의 유방암 극복기 관리자 2017-09-18 275
2437 너무나 무모한 대체요법 때문에... (반복 소개) 관리자 2017-09-14 278
2436 간암 극복기로 본 식이요법 암치료의 비밀 관리자 2017-09-07 540
2435 [의사의 암 극복기] 방광암과 싸우는 신장전문의 김순배 교수 관리자 2017-09-07 518
2434 암 투병 정신과 의사 김준기 고백 관리자 2017-09-05 592
2433 유방암 환자가 유제품을 끊은 결과는 놀랍다. 영국 여성 과학자의 투병기 관리자 2017-09-04 564
2432 MBN <천기누설>에서 암을 이겨내신 환우분을 찾습니다 jinjo0324 2017-08-29 780
2431 SBS스페셜,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2편 '자연식의 비밀' 관리자 2017-08-28 718
2430 이해인 수녀의 대장암 극복기 관리자 2017-08-24 811
2429 송지헌 아나운서 간암 극복기 관리자 2017-08-21 903
2428 간암에 걸린 아내 그리고 100일의 기적 관리자 2017-08-17 920
2427 지금은 제게 행복한 시간입니다 관리자 2017-08-07 835
2426 “믿음으로 평안함을 얻었고, 믿음으로 암도 이겨냈어요” 관리자 2017-07-26 944
2425 [투병이야기] 여덟 번 재발한 간암을 떨치고 관리자 2017-07-19 969
2424 [투병 이야기] 좁은 문을 선택한 부부의 투병기 관리자 2017-07-14 1046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