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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방법-5(끝번) 조회수 : 1093
[상담위원:강성현]  (환자/가족) 2018-06-20 오후 3:32:53

벌써 6월도 중순을 지나 하순을 향해 가는군요. 왜그리도 세월은 빠르게 가는지.... 젊어서는 엄창나게도 느리게 가더니만 나이 따라 세월도 가는 모양이죠. 방송에선 장마가 온다고 하는걸 보니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듯 합니다. 그동안 환우 와 환우가족 여러분 기분좋은 마음으로 잘 지내셨겠죠? 날씨 너무 더워진다고 환우분들 너무 찬것을 찾지 말아 주세요. 들은말인데 암이란 녀석은 따스한 것보담 차가운 것을 더 좋아 한답니다.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이녀석 들은 신난다고 난리 랍니다. 대신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요놈들은 죽은듯이 꼼짝하질 안는다고 하니 좀 무더운 여름 이라고 하드래도 이불 덮고 주무시길 한번 권해 봅니다. 필자도 항암을 하면서 여름에도 긴옷을 입고 이불을 덮고 자도 땀이 안납디다. 에어컨도,선풍기도 돌리지 않고 몇년째 살고있는걸 보면 그 이야기도 맞는것 같기도 하고...

이번은 지난번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쓸려고 해요. 설혹 다썼다 하드라도 좋은 아이디어 또는 암환우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면 들려서 글을 올려 볼께요.

지난번에 이어

⑪정신력이 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이고 있다면 우리같은 암환자도 살수 있습니다.

 -환우님들! 암? 이제 죽을병이 아닙니다. 죽고 사는것은 본인의 의지가 얼마나 강하냐 에 달려 있다는점 잊

  지 마세요. 좀 웃기는 이야기로 나는 살려고 하지 않는데, 암이란 놈이 가만이 있겠어요? 살력고 노력을 해   야 이녀석도 질기다고 나갈것 아닙니까? 그러니 좋은 공기 마시면서 몸에서 살짝 땀이 날때까지 움직여 보

 보세요. 아마도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숨 쉬고 있느한 내가 매일 같이 제미있게 또는 심취해 빠져서 할수 있는 한가지의 취미를 갖여 보세

 요.취미가 없다구요? 아뇨,많이 있습니다.책읽기,글쓰기,음악감상,그림그리기,붓글씨 쓰기,컴퓨터 하고 놀

 기 등 할수 있는 일은 무척 많아요. 여기에 온 정신을 쏟아 부을때, 내가 환자다 어데다 아프다 하는것을 잊

 어 버릴수 있으니까 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난 지금도 환자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매일 글도 쓰

 고,콤퓨터에 메달려 살다보니 모든걸 잊드라구요. 한가지씩의 좋은 취미를 갖여 보라고 권해 봅니다.

⑫나의 성장과정, 그리고 지금의 투병생활 과정까지---

 -경우에 따라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을때도 있을 겁니다.그래도 희노애락의 한가지씩을 연관시켜보면 때론

  슬펏을때도, 때론 줄거운 때도 있음에 입가에 미소를 띄을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생길수 있겠지요.

  져요! 지금 그러 하냐구요? 녜 라고 대답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글을 쓸수있는것 아니겠어요?

  투병! 압니다.저는 대장 과 폐 두곳을 잘라내고 24번의 항암과 10몆번의 방사선 치료, 누구보다도 잘 압니

  다. 어느날 항암약을 꼽고 왔을때 2일밤을 꼬박 뜬눈으로 지내도 보았구요,손가락이 칼로 깍아내는 듯한 고

  통도 겪어 봤구요, 그러다 보니 아~ 이것이 암이라고 하는것이 구나 하고 알았 답니다. 

 그래도 지금은 요 암이란 녀석과 친구 하면서 암스쿨에 글도쓰고 하면서 환우분들과 마음을 나누기도 하잖

 아요. 같은 암환자로써 제안해 봅니다.

 1.암은 나만 걸리는 것이 아니다.다만 기다리지도 안았는데 빨리 왔을 뿐이다. 왜 내가? 를잊어 버려요.

 2.찾아온 암,무서워 하지 말고 친구가 되는 느긋한 마음을 가져 봐요.

 3.조바심을 버리고 항시 줄거운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세요.답답한 가슴이 확 터질거 예요.

 4.암환자 라는 사실을 숨기지 마세요.거짓말 하기가 더 힘들 잖아요.

 5.마음을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 하기. + 골고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살코기 많이 먹으세요)

 6.아픔을 숨기지 말고 표현 하고,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생활 하며,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을 신나게 지네

   세요. 그리고 나 라는 존제를 찾아 보세요(온세상에 나는 나 혼자 뿐 이라는걸 깊이 생각해 봐요)


나도 1차암 4년째, 전이암 2년째를 지내고 있지만 두려움과 무서움을 버리면 마음이 평온 하오니 우리 환우님들 모두 모두 투병에 이기셔서 제2의 삶을 살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나도 욕심은 쭉 버리고 80까지는 살고 싶은데 아직도 10몇년 남있네요. 우리 환우님들 희망을 갖이고 "이길수 있다" "하면 된다" 라는 마음으로 지냅시다. 이제는 더 쓸것이 없는것 같네요. 다음부턴 자유 계시판에 웃을수 있는 짧은 글들이나 써 볼려 합니다.

환우님들, 그리고 힘들게 지켜보는 보호자분들 늘 평온 하시길 빕니다. 건강 하세요 ^0^

  






김효중
(환자/가족)
강선생님 !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생하고 귀한 말씀,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빛을 비춰주는 것 같아요. 다음에도 또 좋은 정보를 기대합니다.
2018-06-21 오전 8: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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