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HOME > 암 투병·극복·간병기 > 암 투병·극복·간병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요???
김용국  (환자/가족) 2018-07-02 오후 3:37:11

저는 1월 12일 췌장암 선고를 받고 지금까지  8차 항암을 끝내고 9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수술은 9월 21일 계획되 있으나  상담했던 의사분들이 하지 않는게 좋다 또는 환자 본인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하는데 당초 수술을 염두에 두고 항암치료를 계속해 왔는데 막상 수술하려니 두려움이 엄습을 합니다.왜냐하면 저는 최초 선고시 췌장두부에 2.5cm 가량 크기에 혈관벽이 췌장에 침윤되 있으며 암세포가 혈관벽에 소량 붙어 있다고 합니다.(병기는 혈관벽에 암세포 침윤으로 3기라 합니다)그래서 수술이 상당히 어렵고 위험한 수술이라 하기에 그리고 수술후 부작용과 재발가능성 때문에 진정 고민입니다.수술을 안 하자니 연명치료로서 생명을 다할 때까지 계속 그 지긋지긋한 항암치료를 하자니 고통스러워 어떤 결정을 해도 편치 않은 결정이라 회원 여러분과 전문가의 고견을 드고 싶습니다

※ PS : 항암치료 결과는  4차후 암세포가 줄었다가 7차 항암후에는 약간 커졌다고 하는데 ...이와 병행해서 한방병원에서 고주파 치료와 면역치료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어떤 생활 방식으로 지내야 되는지도 굼금합니다.

이건희
(환자/가족)
회원분들 중에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지 않은지요?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니 수술의 가부 여부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우선 수술이나 항암치료에 대비하여 소화에 큰 지장이 없다면 잘 먹어서 체력을 비축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환자나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적지만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과 향후 생길 수 있는 체력저하에 대비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투병 의지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신앙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안으로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용국씨 힘을 냅시다. 동병상련의 우리 회원들이 응원합니다. 2018-07-09 오전 9:22:05 
김용국
(환자/가족)
감사합니다.고민끝에 회원가입하여 어렵게 글을 올렸지만 답이 없어 더 고민 스러웠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참고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18-07-09 오전 11:26:16 
이건희
(환자/가족)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결단도 할 수 있고 또 견딜 힘이 생긴다고 할까 무언가가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서둘지 말고 시간의 흐름에 잠간 맡기고 좋은 결론을 낼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용기 같은 것도 나와서 항암도 견딜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포기하지 않는 힘이 우리 환자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무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힘을 냅시다. 2018-07-10 오후 5:25:06 
김용국
(환자/가족)
저의 글에 관심을 ...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명심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답이 늦어서 양해 부탁합니다. 2018-07-17 오후 12:07:24 
이건희
(환자/가족)
자 이제 조금만 더 인내하며 최종 결정을 할 때까지 버티시고요. 그래도 의사의 소견을 적극 참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회없는 결정을 위해... 신앙이 있으신지 모르지만, 기도가 좋습니다. 2018-07-18 오전 8:43:01 
댓글쓰기
이정희    암울함으로 하루하루를
이정희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투병 극복기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