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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버지가 하고 싶은 것 해드리고 싶어요. 조회수 : 228
지연  (환자/가족) 2018-11-08 오전 8:58:08

아버지는 담도암 말기 (, 임파선 전이) 진단을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에서 확정적으로 받았습니다. 또한 남은 수명은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선고를 받으시고, 집에서 몇 가지 한방과 식이요법 및 건강보조식품을 드셨습니다. 처음에는 기력도 있으시고 이틀에 한 번 정도 진통제를 맞을 뿐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5개월이 지나면서 일주일에 3-4일은 진통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고, 체중도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고령(72)이라 이런 정도의 치료(?)로는 별 차도를 보이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힘들어도 열심히 매달렸습니다. 5개월 만에 체중이 5kg(56kg에서 51kg) 빠지고 진통제 복용 횟수도 늘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건강상태는 우리가 보기에도 하루가 다르게 점점 악화되어 갑니다. 진통제로도 통증 조절이 안 되고 식욕부진으로 음식을 드시지 못하니 점점 말라가고 기운이 떨어져 갑니다. 이제는 투병이라 말 할 수도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습니다. 이제는 하루하루 오늘도 무사히 라는 글귀가 눈에 어른거립니다. 자식 된 도리로 고통 없이 편안히 가시길 바랄뿐입니다. 식사를 제대로 못하지만 이제는 본인이 드시고 싶은 것만 아주 조금씩 드십니다. 아버지의 투병은 이제 끝났고 고통 없이 편안하게 가족들과 이별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웃으면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가능할지 모르지만...



김효중
(환자/가족)
지연님의 글이 남의 이야기 같지 않습니다. 의술이 발달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암에 걸리면 절반 가까운 환자들이 우리 곁을 떠나는 현실입니다. 이것은 우리 가족들이 받아들여야하는 무거운 현실입니다. 님 혼자만이 격는 고통이라 생각마시고 우리 주위 많은 사람들이 말없이 이런 고통스런 과정을 겪어 간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아주 조금은 견디기 쉽지 않을까해서 이런 글을 올리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때에 서로 터 놓지 못했던 이야기도 하시며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여 암이라는 나쁜(?) 친구가 우리 가족에게 왔다가도 한 가지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많이 사랑하세요. 동병상련의 가족이 ...
2018-11-09 오전 8:11:05 
황영두
(기타)
암에는 머위즙이 좋다고 합니다. 폐에는 더덕즙이 좋다고 합니다.그리고 육식은 암을 성장시키니깐 피하고 모든음식에 채식을 하고 공기좋은 산에 매일 가능한 한 오래있게 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머위즙이나 더덕즙을 판매하니깐 구입해서 드리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건 암에 좋은 머위즙입니다.비싸지도 않습니다.
2018-11-12 오전 4:35:08 
김정훈
(환자/가족)
그래도 힘을 내십시다. 끝까지 해 봐야 하지 않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같은 고난을 겪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라도 자주 들려서 좋은 정보와 위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주여 우리에게 이 고난을 이겨낼 힘을 주소서!
2018-11-12 오전 8:04:39 
구원의 줄
(환자/가족)
저도 담도말 말기의 아버지를 돌보고 있는 아들입니다. 아마도 비슷한 생의 말기를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명은 불가사의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인명재천이니..
2018-11-15 오전 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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