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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운동, 식이요법으로 암을 고친 엄마? 조회수 : 278
가을들꽃  (환자/가족) 2018-11-19 오전 8:48:37


 

2015년 대구 ㅇㅇ시장에서 국수 가게를 하시던 엄마는 그 즈음 가스를 사용하는 문제로 시장 측과 소방법 관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지만, 원래부터 억척인 엄마는 우리들에게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잦은 기침 때문에 들린 병원에서 찍은 X레이 상에 이상한 점이 발견되어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시장에서 가까운 유명 병원에 예약을 하고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비 소세포 암 3b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암은 다발성으로 발생하여 수술이 어려운 병이라 해서 약 반년 정도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 (항암 치료를 그렇게 부르더군요)을 받았지만 효과는커녕 몸만 더 망가져 버렸습니다. 물론 그 동안 가족들은 온 힘을 다하여 우리 집의 기둥이신 엄마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폐암 공부도 하고 수소문도하였습니다.

 

그러나 6개월 가까운 항암치료로 완전히 망가진 엄마는 타고난 인내심과 억척으로 하루하루를 버티어 가던 중, 서울에 한방으로 암을 잘 고친다는 병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곳에서 주는 한방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서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제대로 먹을 수도 없었던 엄마에게 조금씩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식사를 조금씩이나마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지요. 음식을 먹고 기력을 회복하기 시작하자 엄마는 공기 좋은 팔공산 주변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폐암이라 항암치료를 마친 얼마 후부터 헐은 입안과 식도 등이 회복되면서 폐에 좋은 것들 위주로 식탁을 바꾸고(이때부터 고단백식과 녹즙과 울금, 어성초 마늘 등을 주로 한 식재료를 주로 먹었습니다.) 그 때부터 기력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공기 맑은 팔공산 주위를 걸어 다녔습니다. 이렇게 한 2년 가까이 한방과 식이요법 및 운동을 하며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그렇고, 남들은 기적이라 말하지만 엄마는 자신의 느낌으로 항암으로 대강 잡은 암을 몸을 치료하는 약과 음식 그리고 무엇보다 운동으로 나은 것 같다고 합니다만 곁에서 본 저희들은 그 약과 운동으로 비 소세포 암을 이겨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참 한 가지 부연하고 싶은 것은 이 모든 것들보다 엄마의 굳센 의지가 자신을 살려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힘들게 투병하시는 환우님들과 가족 여러분! 저희 엄마의 승리는 엄마 자신의 굳센 의지의 승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석난희
(환자/가족)
저희 아버지는 지난 4월에 여명이 6개월 정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만 아직 살아계시지만 상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가을들꽃 님의 글을 보니 조금이나마 희망을 버릴 수 없습니다. 님의 어머님의 굳센 의지도 부럽구요.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 후 본인의 운동과 살겠다는 의지와 식이요법을 하신 것이 효험을 본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도 이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2018-11-26 오전 9:48:48 
송기원
(환자/가족)
저희도 아버지께서 폐암 수술하시고 방사선 치료도 여러번 하시고 지금도 버티고 계시지만 한 때 저도 무를 갈은 것 잡숫게 하고나서 효과가 좋다고 자랑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딱 고만큼 뿐이었는데 이글을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치료와 운동, 식이요법이 답일 것 같은데 환자에게만 잘 맞는 게 있는 것 같네요. 저희 아버지도 님의 어머님처럼 완쾌는 아니라도 관해만 되면 하고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2018-11-27 오전 8:24:14 
성민주
(환자/가족)
정말 대단한 소식입니다. 표적치료제도 아닌데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만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폐암에서 회복을 하시다니... 잘 믿기지는 않지만 저희도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도해야겠어요. 모처럼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1-28 오전 8:32:01 
정지영
(환자/가족)
안녕하세요? 눈에 띄는 글을 읽고 저희 감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대장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 등을 거쳐 관찰 중이지만 님의 글을 보면 방사선요법과 항암요법으로 몸을 망쳤는데 한방과 운동, 식이요법으로 고치신 것처럼 들리지만 실은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의 후유증을 겪으실 때 말씀하신 치료 후 좋아진 것을 마치 한방과 운동 및 식이요법으로 회복된 것으로 착각하는게 아닐까? 그리하여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편향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다발성 폐암이 한방으로 낫는다? 잘 믿어지지 않네요.
2018-12-05 오전 8:56:28 
[상담위원:이계찬]
(환자/가족)
미국에서 저명한 'cancer free'(한국판 '암 낫는다!')저서에 의하면 항암제 치료로 낫는 확률이 2%(미국 통계) 정도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제아내도 난소암으로 삼성병원에서 불가능하다며 마음준비하라했지만 철저한 관리(식이,운동,온열,신앙,장관리,디톡스,검증된 면역증강제품복용)로 회복되었습니다.병원치료와 병행하여 철저한 관리를 하면 말기암도 극복가능합니다.재발을 막기위하여 지속적인 암공부와 건강관리를 게을리하지 마시기바랍니다. 일본의 저명한 면역학의 대가'신야 히로미'닥터의 서적과 강의 내용을 실천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2018-12-14 오후 6: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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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이제는 아버지가 하고 싶은 것 해드리고 싶어요.
오미현    [TV조선 '내 몸 플러스'] 암을 극복하신 사례자분을 찾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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