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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말기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저희 엄마처럼... 조회수 : 723
서니서니  (환자/가족) 2018-12-31 오전 9:16:55

엄마가 위암 말기를 선고 받은 것이 올 5월입니다. 수술을 했지만 열어만 보고 의사들이 도로 닫았다고 해서 그 충격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가장 타격을 받은 것 같았지만 자식인 저희들도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항암을 하지 않으면 34개월, 항암치료를 하면 6개월에서 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했습니다.

 

그래서 암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이 사이트에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참 좋은 사이트이네요. 이곳에서 야채스프를 알게 되어 엄마에게 달여 드렸고, 그 외에 홍삼 물과 느릅나무 및 영지버섯 달인 물, 죽염도 조금씩 드시게 했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유황오리 고기도 조금씩 드렸습니다.

 

항암 3차를 받기 위해 입원 후 받은 검사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은 조금도 진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약간 호전되었다 합니다. 물론 완치가 된 것도 아니라서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리고 이 결과가 항암 때문인지 위에서 설명한 것 때문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절망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본 것 같습니다. 모르잖아요? 이렇게 곧장 나아갈지 어떨지..

 

여러분!

저는 지금 너무 기쁩니다. 암이 치명적인 질병이라는 것을 믿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끝까지 한 번 싸워봅시다. 엄마 말로는 자신은 한 번도 죽을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살려주실 것을 믿고 있다 하였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앞으로 엄마가 믿는 하나님을 믿을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용기를 잃지말고 열심히 암에 대한 공부도 해 가며 투병했으면 합니다.




[상담위원:이계찬]
(환자/가족)
그래요. 서니서니님! 나을 수 있습니다. 저도 제 아내를 포함하여 말기를 극복한분들을 많이 보았어요. 효자이시네요. 엄마에게 희망을 전하시고 절망을 물리치세요. '하늘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깨끝한 피와 체온유지(산소,온도)에 특별히 신경쓰시고,면역증강제품도 병행하며,병원치료를 받으시기를 권고드립니다. 부디 새해에 서니님 모친이 회복되셔서 온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행복한 식사를 하시는 일상으로 돌아가실것을 믿으며 응원합니다.~~!!!
2019-01-01 오후 1:32:00 
제갈연실
(환자/가족)
연말에 희망을 준는 소식을 올리셨네요. 저도 가족의 말기 위암의 투병을 돕고 있는 딸입니다. 저희도 님과 비슷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호전의 기미는 커녕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롭게 힘을 내겠습니다. 부디 성공하세요.
2019-01-02 오전 10:45:43 
김자영
(환자/가족)
그럼요. 따님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길고 먼 길을 가야지요. 그리고 님의 어머니처럼 신앙을 갖도록 해보세요. 저는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신다는 것과 어느날 나를 데려갈 날이 오면 데려갈 것을 믿고 삽니다. 암 투병 역시 제가 이곳에 올린 글의 제목처럼 인생의 한 간이역이라 생각합니다. 지나갈 것은 지나가고 닥아올 것은 아무리 피하려 해도 닥아옵니다. 그래도 참 대견합니다. 희망의 빛을 한 줄기 비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1-03 오전 8:41:08 
윤은수
(환자/가족)
저는 꽤 심한 난소암을 국립암센터의 박모 교수님 집도로 수술을 하고 한 동안 방사선 치료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2년차를 맞이하여 아직도 매 3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멀리 두바이에 살고 있기 때문에 3~4개월에 한 번씩 점검을 받는 수 밖에 없지만 님의 어머님처럼 신앙심으로 이런 고비를 넘기고 있습니다. 식이요법과 신앙 그리고 운동 이런 정도 밖에 환자가 할 것이 없지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생활과 운동은 육체를 지켜주겠지만 신앙은 인간의 정신을 굳건히 하여 투병 중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줍니다. 믿음생활을 간곡히 권해드립니다.
2019-01-04 오전 8:47:11 
완치하자
(환자/가족)
연말연시에 너무도 기쁜 소식이네요! 위암 말기 환우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감사한 글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좋아지실것이라 믿습니다!
2019-01-04 오후 4:37:52 
정지영
(환자/가족)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더 투병의 의지를 다지면서 이런 글을 대하니 힘이 납니다. 희망의 글입니다. 다시 새롭게 힘을 내어 가렵니다. 감사합니다.
2019-01-07 오전 8: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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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위원:이계찬]    난소암 3기입니다---아내를 승리로 이끈
박명석    운영 관리님께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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