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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수술 후 감사하며 힘차게 살고 있습니다. 조회수 : 357
윤은수  (환자/가족) 2019-10-30 오전 10:00:09

오랫만에 보고싶은 고국에 와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제가 수술 한 일산 암센터에 가서 박교수님께 검진을 받는 일입니다. 이제 수술과 6사이클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지 2년 7개월이 지났고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 속에서 완치에 대한 자신감이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조그만 일을 시작하여 막 자리를 잡아 가려는 시점에 자궁 출혈 증상을 보고 급히 귀국하여 검사를 하자마자 자궁내막암 3기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할 때의 심정은 이전에도 이곳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절망과 뒷바라지를 아직 못한 아이들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찌할바를 모르던 시간이 이제 끝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제가 하는 유일한 일은 기도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만사를 맡기고 치유와 소망의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덕분에 제 몸이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다행이 제 조그만 사업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런 시련을 맞으면서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체감했으며 신앙이 이런 시련을 이겨나가는데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실감했습니다.

어려울 때 인간은 하나님께 매달릴 수 밖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감사함을 표현할 길이 없어 잠시 귀국한 김에 작지만 희망의 소식을 환우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김효중
(환자/가족)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짧은 글에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열심히 노력하여 치병도 사업도 자녀 뒷바라지도 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2019-10-31 오전 8:37:22 
윤진
(환자/가족)
이런 말씀드리기는 뭣하지만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저의 경우 수술 후 6년 후에 난소암이 재발한 것입니다. 물론 자궁내막암과는 재발의 위험이 다르지만 방심하지 마시고 건강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암에 완치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19-11-01 오전 9:22:36 
이건희
(환자/가족)
윤은수씨의 글은 늘 위로와 용기를 주십니다. 자주 본인의 투병 이야기나 심경의 변화 등의 글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멋있게 사시는 것 같아요.
2019-11-04 오전 9:28:35 
이건희
(환자/가족)
은수씨의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힘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자주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019-11-12 오후 2: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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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l1111    종양이 줄었어요
윤은수    고국을 떠나 삶의 현장으로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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