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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도 거뜬히 넘기고 있습니다. 조회수 : 363
성실한 사람  (환자/가족) 2019-11-13 오전 10:01:30

2018년 4월에 간외 담도암 3기 진단을 받고 퇴원을 한 사람입니다. 이전에 이곳에 제 사연을 몇 번 올린적이 있습니다. 담도암 생존율이 나쁜 것과 항암치료의 고통과 부작용이 심한 것 등을 감안하여 의사가 권하는 항암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만 1년 6개월이 지나는 동안 지인의 권유로 매달 비타민C 주사를 2번 맞은 뿐 달리 치료 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인간이기 때문에 많은 걱정과 불안이 없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생각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제가 좀 둔한 편이라 지금까지 두 번 정도 부산대학병원에서 검사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자식들의 권유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두번째 가을도 잘 넘기고 있습니다. 저도 각오는 하고 있지만 몸에 별 이상은 느끼지 않습니다. 병의 발견 시에도 피로한 것 빼고는 별 증상을 못 느꼈는데 그런가요? 이 병은? 아무튼 주위의 가족과 친지드르이 위로와 도움으로 무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지 여러분께 알려들 작정입니다. 또 글을 올릴 때까지...

김효중
(환자/가족)
그래요. 저도 좀 신기하게 님을 글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참 소탈한 분이고 담대한 분이라 여기며 지켜봅니다. 아무쪼록 님의 몸 상태를 주기적으로 알려주시면 저를 포함하여 여러분들이 수술 후 치료 없이 어떤 진행을 보이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코 님의 사례를 시험하려는 뜻은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2019-11-15 오후 2:04:55 
이건희
(환자/가족)
이분은 자신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또 답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정말 여러모로 감사한 분입니다.
2019-11-18 오후 3: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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