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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극복·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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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기]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기를 빌며.
관리자 2017-10-30 오전 11:00:28


작성자 : 자영 (가명)


 


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으면 참 사람의 생명이 의사의 말 한 마디에 살고 죽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15년에 유방암 3기 수술 후 지금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겠지만 환자로서는 수술 후 달리 취할 방도가 없습니다. 그저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과 신앙생활이나 개인적인 취미 생활을 하는 정도이지요. 그러나 저는 늘 보다 당당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우선 저의 식생활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채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의 비율을 10 : 15 : 65 정도로 섭취하려고 노력합니다. 나머지 10%는 과일, 야채, 미네랄 등을 취합니다. 암 투병을 하는 환자들 중 지방과 단백질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다면 서양 사람들은 다 죽었겠습니다. 중국의 북부지방 사람들은 밀가루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데 모두 암에 걸렸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영양소별로 균형 있는 식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밥은 현미를 포함한 통곡을 이용하고 대신 소화를 위해 꼭꼭 씹어 먹고 있습니다.


생즙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당근을 좋아하지만, 계절별로 봄과 여름에는 잎과 줄기 채소를 이용하고 가을 겨울에는 뿌리채소가 좋습니다. 우주의 기운이 그렇게 순환하기 때문입니다.


 


암에 따라 다르겠지만, 걷기 위주의 운동만 해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운동도 혼자 할 수도 있고 여럿이서 트레킹을 한다든지 해도 운동도 되고 마음의 힐링(치유)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환자가 되고 나서 나는 자신을 최고로 아끼는 이기주의자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자신이 누구이며 이 세상에 나를 보내신 이가 누구인지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며, 절망 속에서도 늘 내게 희망을 주는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며 살려고 합니다.


 


끝으로 환자 가족 여러분!


당신들도 환자만큼이나 고통을 겪으며 살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환자는 아니잖아요? 환자들을 편하게 대해 주세요. 환자는 생각이 예민해져서 잘 삐친답니다. 이해를 하세요. 그리고 가족 여러분도 정신적 육체적 휴식을 취하려고 노력하세요. 암 투병은 장거리 경주와 같습니다. 조급해 해서도 안 되고 조급해 한다고 그만큼 조속히 치유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치유되는 날까지 용감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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