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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훈의 갑상선이야기]갑상선암수술 후의 추적관찰방법
관리자 2017-08-10 오전 10:39:25

갑상선암이 12년 만에 재발돼 필자를 찾아 온 환자가 있었다. 오늘은 갑상선암치료 후 추적관찰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고자 한다. 

갑상선암수술 후, 또는 필요에 따라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몇 번 한 다음에는 추적관찰을 시작하게 된다. 갑상선암은 매우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평생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갑상선암치료 후 추적관찰은 크게 두 가지 측면을 본다. 우선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수치를 측정한다. 갑상선호르몬수치가 낮거나 갑상선자극호르몬수치가 높으면 몸에 호르몬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이 때는 적당량의 호르몬제를 투여해 정상범위를 유지시킨다.

또 일부러 갑상선호르몬제를 필요량보다 많이 복용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하면 갑상선자극호르몬수치가 낮아지고 갑상선암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갑상선암 재발을 줄여준다. 이를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이라고 한다. 

이 때 재발을 줄여주기는 하지만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재발위험이 높은 경우에 한해 3~ 5년 정도 시행한다. 재발위험이 높을수록 갑상선호르몬제를 더 많이 복용해 갑상선자극호르몬수치를 더욱 낮게 유지한다. 


 

다음으로 재발여부를 관찰한다. 재발여부는 몇 가지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다. 우선 초음파검사로 수술부위나 림프절부위에 새로운 혹이 생기는지 관찰한다. 가장 기본적인 검사방법이며 재발위험에 따라 6개월~1년 간격으로 시행한다. 필요에 따라 CT검사나 요오드전신스캔을 이용해 재발여부를 관찰하기도 한다. 

재발여부는 혈액검사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갑상선전절제술과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받으면 몸에 갑상선세포나 갑상선암세포가 거의 없는 상태가 된다. 혈액검사에서 갑상글로불린(혹은 티로글로불린)을 측정하면 갑상선암세포가 몸 속에 얼마나 있는지 추정할 수 있다.

갑상글로불린은 갑상선세포 또는 갑상선암세포에서만 만들어지는 단백질이다. 정기적으로 갑상글로불린을 측정하는데 수치가 계속 증가하면 갑상선암세포가 증식(재발)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재발이 의심되면 재발위치를 찾기 위해 CT, 요오드 전신스캔, PET-CT 등을 동원한다. 특별한 변화가 없으면 갑상글로불린검사는 초음파검사와 함께 6개월~1년 간격으로 시행한다.

갑상선반절제술 후에는 정상적인 갑상선덩어리가 남아 있기 때문에 갑상글로불린수치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 이 때도 정기적으로 갑상글로불린수치를 측정해 증가추세이면 재발을 의심하고 추가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의 갑상선암환자에서 추적관찰은 복잡하지 않다. 단 5년의 건강보험 중증등록 기간이 끝난 후에도 추적관찰이 계속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091201002&code=900303#csidx66da508b5b0b83982874e39694de5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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