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子標的薬による治療(近畿大学医学部中川和彦先生)

5-1. 분자표적제에 의한 치료 (긴키대학 의학부 나카가와 가즈히코 선생)

ターゲットを絞って劇的に治療効果を上げる

표적을 좁혀 극적으로 치료효과를 올린다.

 がんの発生や増殖にかかわる物質を特定し、その働きを抑えてがんを治療する分子標的薬。

一般的には、これまでの抗がん薬と比べ、効果は大きく副作用は軽くなります。

암의 발생이나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을 특정하여, 그 작용을 억제하여 암을 치료하는 분자 표적약. 일반적으로는 지금까지의 항암제와 비교하여 효과는 크고 부작용은 가볍다.

分子標的薬の登場でまず遺伝子検査という流れに

분자표적약의 등장으로 우선 유전자 검사라는 흐름에

 肺がんは、細胞や組織の並び方や大きさ、形(形態)などによっていくつかのタイプに分かれます。肺がん全体でいうと、10~15%が小細胞肺がん、85~90%が非小細胞肺がんになります。非小細胞肺がんは、腺(せん)がん、扁平上皮(へんぺいじょうひ)がん、大細胞がん、その他に分かれます。このように4つのタイプが知られていますが、これまで治療方針にかかわってくる条件は、小細胞肺がんか、非小細胞肺がんか、という大きなタイプ分けだけでした。ですから、これまでの化学療法では、非小細胞肺がんであれば、腺がんでも扁平上皮がんでも、治療内容に変わりはありませんでした。

폐암은 세포나 조직의 배열 방식이나 크기, 형태 등에 의해 몇 가지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폐암 전체로 말하면, 10-15%가 소세포암, 85-90%가 비소세포암이다. 비소세포암은 선암선암, 편평상피암, 대세포암, 기타로 분류한다. 이와 같이 4가지의 타입이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치료방침에 관여해온 조건은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페암으로 대분했을뿐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화학요법에서는 비소세포폐암이라면, 선암이라도 편평상피암이라도 치료 내용에는 다른 점이 없었다

 ところが、最近は、腺がんであるか扁平上皮がんであるか、あるいは、がん細胞の特定の遺伝子に変異があるかないかといった、患者さんのがんがもっている性格を調べることによって、有効な薬が選択できるようになってきたのです。

 この背景には、肺がんに効果的な分子標的薬が登場してきたことが大きくかかわっています。

그렇지만 최근에는 선암인지 편평세포암인지 혹은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에 변이 유뮤라는, 환자의 암이 갖고 있는 성격을 조사함으로써 유효한 약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배경에는 폐암에 효과적인 분자표적약이 등장한 것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分子標的薬というのは、がんの発生や増殖などにかかわる特定の分子(たんぱく質)をみつけ出し、その分子の働きを標的としてとらえ、抑えることでがんを治療する薬です。がんの発生のメカニズムを明らかにし、攻撃する目標をあらかじめ定めたうえで開発された薬ですから、理にかなった、効率のよい治療が行えます。ただし、誰にでも効くという薬ではなく、条件が合う患者さんには劇的に効きますが、条件が合わなければほとんど効果なし、という結果になります。実際に、患者さんの肺がんのタイプによっては、特効薬ともいえる効き目が現れ始めています。現在、肺がん全体の35~40%では、分子標的薬が中心的な治療薬として用いられている、もしくは用いられようとしている状況です。

분자표적약이라는 것은 암의 발생이나 증식 등에 관여하는 특정 분자 (단백질)를 찾아내어 그 분자의 작용을 표적으로 삼아, 억제함으로서 암을 치료하는 약이다. 암 발생의 메커니즘을 밝혀내어 공격할 목표를 미리 선정 한 후 개발된 약이므로, 이치에 맞고 효과도 좋은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단지 누구에게도 듣는 약은 아니고, 조건이 맞는 환자에게는 극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조건이 맞지 않으면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결과 봉착한다. 실제로 환자의 폐암 타입에 따라서는, 특효약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효과가 나오고 있다. 현재 폐암 전체의 35-40%에서 분자표적약이 중심적 치료제로서 사용되고 있거나, 아니면 사용가능한 상태이다.

 そこで、化学療法(抗がん薬による治療)を始める際には、まず、患者さんのがんの遺伝子検査を行ってから、という手順が一般的になってきています。

그래서 화학요법을 시작할 때에는 우선 환자의 암의 유전자 검사를 한다는 수순이 일반적이다.

がんの増殖メカニズムに作用 治療効果が高く、副作用が軽い

암의 증식 메커니즘에 작용, 치료효과가 높고, 부작용은 가볍다.

 私の所属する近畿大学医学部腫瘍(しゅよう)内科は、分子標的薬をはじめ、肺がんの化学療法に関する臨床研究を積極的に計画・実施しています。われわれも早い時期から、多くの患者さんに分子標的薬を用いてきていますが、確かに分子標的薬は、これまでの抗がん薬よりもポテンシャル(潜在能力)が高いと実感しています。

내가 소속된 긴키대학의학부 종양내과는 분자표적약을 필두로 폐암의 화학요법에 관한 임상연구를 적극적으로 계획 . 실시하고 있다. 우리도 일찍부터 많은 환자들에게 분자표적약을 사용해 오고 있지만, 확실히 분자표적약은 지금까지의 항암제들보다 잠재력이 높다고 실감하고 있다.

 私がここでいうポテンシャルが高いとは、腫瘍縮小効果が早く、強く現れ、長く続くということを指します。がんが生じ、増殖していくメカニズムと治療戦略が合致しているからこそ、科学的、合理的にそうした効果がもたらされます。しかも、軽い副作用でより高い効果が得られるので、リスクと恩恵のバランスが従来の治療薬よりよくなるのです。

내가 여기서 잠재력이 높다라는 것은 종양축소 효과가 빠르고, 강하게 나타나며,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 가르킨다. 암이 생겨, 증식해 가는 메커니즘과 치료전략이 일치해야만,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다.

 一方、これまでの抗がん薬は、殺細胞性抗がん薬と呼ばれ、細胞全体が共通してもっている遺伝子の複製や細胞分裂を行うしくみを阻害します。がん細胞だけを狙い撃ちにすることができず、正常な細胞にまで影響を及ぼしてしまうため、さまざまな副作用を伴うことが少なくありません。使用量を増やせば、当然効果は高まりますが、それとともに副作用も重くなってしまいます。患者さんの体力なども考慮しつつ、使用量や使用期間をどのくらいにするか、常に細心の注意が求められます。

한편, 지금까지의 항암제는 살세포성 항암제라 불리며, 세포 전체가 공통으로 갖고 있는 유전자의 복제나 세포분열을 하는 구조를 방해한다. 암세포만을 노려서 공격할 수 없이, 정상적인 세포까지 영향을 미치고 말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동반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용량을 늘리면, 당연히 효과는 높아지지만, 그것과 더불어 부작용도 커지고 만다. 환자의 체력 등도 고려해 가며, 사용량이나 사용기간을 어느 정도할지, 늘 세심하게 주의가 요구된다.

 先ほども述べましたが、分子標的薬では、がん細胞に狙いを定めていますから、正常な細胞に与える影響はかなり避けることができます。

 ただし、これまでとはまったく性格の違う副作用が出る可能性や、条件の合わない患者さんに対しては効果がみられない可能性もあるので、副作用を気にせず、安易に使える薬というわけではありません。現に、一時は深刻な副作用が問題になった分子標的薬もあります。むしろ、その印象が先行する人も多いかもしれません。分子標的薬は、がんの化学療法の専門医により、注意深く使用される必要があります。

앞에서도 말했지만, 분자표적약은 암세포에 표적을 정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세포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 부분 피할 수 있다. 단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성격이 다른 부작용이 나올 가능성이나, 조건이 맞지 않는 환자에 대해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부작용에 신경쓰지 않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이라 할 수 없다. 지금은 잠시 심각한 부작용이 문제가 된 분자표적약도 있다. 오히려 그 인상이 앞서가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분자표적약은 암의 화학요법 전문의에 의해 주의깊게 사용될 필요가 있다.

薬の耐性に対し、対策や、克服のための研究を進めやすい

약의 내성에 대해, 대책이나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 쉽다.

 これまでの抗がん薬で、副作用とともに悩まされるのは、時間が経過するといずれ効かなくなる(耐性)という問題です。分子標的薬も、これまでよりは長く効果が持続するのですが、やはり、効かなくなるときがやってきます。しかし、これまでの抗がん薬と大きく違うのは、理屈にのっとった対応ができる点です。分子標的薬の効果は、そもそも理論から割り出しているものなので、効かなくなる理由を予測するのも難しいことではありません。いくつかの可能性から、今の薬にさらにこういう工夫を加えればよいとか、こういう作用をする薬を組み合わせればよいといった対策を立てることができます。

지금까지의 항암제에서, 부작용과 더불어 고민스러운 것은 시간이 경과하면 어쨌든 효과가 없어진다 (내성)는 문제이다. 분자표적약도 지금까지보다는 길게 효과가 계속된다는 것이지만, 역시 효과가 없어지는 시기가 오고만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항암제와 크게 다른 것은 이치에 맞는 대응이 가능한 점이다. 분자표적약의 효과는 무릇 이론으로부터 이끌어 낸 것으로, 내성이 생기는 이유를 예측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몇 가지의 가능성으로부터 지금의 약에 한층 더 이런 연구를 더하면 좋을지라든지 이러한 작용을 하는 약을 배합하면 좋다는 대책을 세울 수 있다.

 これまでの抗がん薬では、長年蓄積された経験をよりどころに薬の組み合わせや順番を決めるといった対応で乗り切るしかありません。耐性を克服できると積極的にいえるほどの決め手はないのが現状です。しかし、分子標的薬の場合、理論的な根拠に基づいて一定の方向が示されますので、薬剤の改良など、一朝一夕には実現できない対策も含まれますが、確実に克服に向けて研究を進めることができます。

지금까지의 항암제는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을 근거로 약을 배합하거나 순번을 결정한다는 대응으로 밀고나갈 수밖에 없다. 내성이 극복된다면 뭐든지 적극적으로..라고 말할 정도로 결정타가 없는 것이 현상이지만, 분자표적약의 경우, 논리적 근거에 기초한 일정한 방향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약제의 개량 등 일조일석에는 실현되지 않는 대책도 포함되지만, 확실히 극복을향한 연구를 진행할 수가 있다.

 分子標的薬は、われわれが、ことあるごとに患者さんや学生に対して口にしてきた「がんは遺伝子の病気である」ということを実感させられた薬ともいえます。遺伝子におこっている不ぐあいを調整すれば、がんは制御できるということが、これらの薬によって証明されたのです。

분자표적약은 우리가, 일이 있을 때마다 환자들이나 학생들에게 말해온「암은 유전자 병이다」라는 것이 실감되는 약이라 말할 수 있다. 유전자에 생긴 좋지 않은 것을 조정하면 암은 제어 가능하다는 것이 이러한 약에 의해 증명되었다.

● 분자표적약과 종래 항암제의 특징

분자표적약

종래의 항암제

작용

암의 침윤, 증식, 전이에 관여하는 분자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증식이나 진전을 억제한다.

증식이 활발한 세포를 공격하므로, 암세포와 동시에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

암세포만 노리는 능력

높다

낮다

장기 사용

비교적 효과가 지속되므로 장가 사용이 가능하다, 종래의 항암제보다 내성이 생긴 이후의 선택지가 있다.

어느 정도의 기간이 경과하면 내성이 생긴다. 장기 사용이 불가하다.

부작용

특징적인 것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가 많다.

골수에 영향

거의 없다.

빈도가 높다.

심장, 신장에의 영향, 탈모, 구내염

약에 따라 다르다.

빈도가 높다.

구역질, 구토

나타날 경우도 있다.

빈도가 높다.

● 암의 치료효과와 부작용

。종래 항암제의 경우

. 사용량을 늘리면 효과는 높아지지만, 부작용도 증대.

。분자표적약의 경우

. 조건에 맞으면, 효과는 높고, 보통 부작용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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