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子標的薬による治療(近畿大学医学部中川和彦先生)

5-2. 분자표적제에 의한 치료 (긴키대학 의학부 나카가와 가즈히코 선생)

現在使用されている薬は?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은?

 02年、最初の分子標的薬を世界に先駆け承認。

肺がんの治療に、現在3つの分子標的薬が用いられ一定の条件を満たす患者さんには、大きな治療効果が期待できます。

2002년, 최초의 분자표적약을 세계에 앞서 승인.

폐암의 치료에 현재 3가지의 분자표적약이 사용되어 일정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환자에게는 큰 치료효과가 기대된다.

最初に認可された分子標的薬はイレッサ

최초로 인가된 분자표적약 이레사

 では、肺がんの治療で使用される分子標的薬について少し具体的に解説してみましょう。

그러면 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분자표적약에 관하여 약간 구체적인 해설을 합시다.

 日本で初めて、肺がんの治療薬として認可された分子標的薬は、ゲフィチニブです。商品名であるイレッサというほうが、一般にはなじみが深いかもしれません。

일본에서 처음으로 폐암의 치료약으로서 인가 받은 분자표적약은 게피티닙이다. 상품명인 이레사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에는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われわれの施設は、ゲフィチニブの開発段階から、中心的な施設として臨床試験に参加しています。臨床試験は1998年に開始され、アメリカ、ヨーロッパでも同時に行われましたが、2002年に、ゲフィチニブは世界に先駆け、日本で初めて承認されました。

당 병원은 게피티닙의 개발단계부터 중심적인 병원으로서 임상실험에 참가하고 있다. 임상실험은 1998년에 개시되어, 미국, 유럽에서도 동시에 행해졌지만, 2002년에 게피티닙은 세계에 앞서 일본에서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当初は、非小細胞肺がんのうち、手術や放射線治療ができない患者さんで、かつなんらかの抗がん薬治療を受けたあとに再発した患者さんが対象でした。これまで経験したことのないような効果に加え、1日1錠飲むだけという手軽さも相まって、またたく間にゲフィチニブは「夢の薬」としてもてはやされました。

당초에는, 비소세포암 중 수술이나 방사선치료가 불가한 환자로, 또한 어떤 항암제 치료를 받은 후 재발한 환자가 대상이다. 지금까지 경험한 바가 없는 효과에 더하여, 1일 1정 복용이라는 편리성도 어울려 순식간에 게피티닙은 「꿈의 약」으로도 칭찬이 자자하다.

 ところが、その後、間質性肺炎という深刻な副作用で亡くなる患者さんが現れ始め、今度は、一転して逆風にさらされるという状況になってしまったのです。しばらく社会を騒がせた問題なので、ゲフィチニブに対しては、本来の姿を理解することなく、マイナスイメージをもち続けている一般の人も少なくないかもしれません。

그렇지만, 그 후 간질성 폐염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이번에는 뒤집혀서 역풍을 맞는 상황에 처해져 버렸다. 한동안 세상을 시끄럽게 한 문제이므로, 게피티닙에 대해서는 본래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마이너스 이미지를 계속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深刻な副作用を防ぐには薬を正しく知ることが大切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정확한 지식이 중요.

われわれ専門医は、副作用がまったくない「夢の薬」として吹聴したり、安易な使用を助長したりしたつもりはありませんが、決して少なくない数の患者さんが亡くなるに至ったことは残念でなりません。

우리 전문의들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꿈의 약」이라고 선전하거나 안이한 사용을 조장하거나 할 의도는 없지만, 결코 적지 않은 수의 환자들이 사망하기까지 이르게 된 것은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

 リスクも含めて、薬を正しく知ってもらうことは医療に身を置く者の責任でもあり、その後、徹底した調査を行い、事態の解明に努めました。その結果、間質性肺炎をおこしやすい条件や確率などが明らかになり(肺線維(せんい)症を合併、喫煙者、肺機能や全身状態が悪いなど)、使用にあたっては、医師の十分な管理のもと、注意を怠らないようにとの提言を行っています。

위험도도 포함하여, 약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의료에 몸둔 자의 책임이며, 그 후, 철저한 조사를 하여, 사태의 해명에 진력하였다. 그 결과 간질성폐염을 일으키기 쉬운 조건이나 확률 (폐섬유증을 포함, 흡연자, 페기능이나 전신상태가 나쁜등)을 규명하여, 사용에 즈음하여 의사의 충분한 관리 아래,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제언을 하고 있다.

 きちんとした理解に基づき、適切な使用法を守る限り、ゲフィチニブの効果は、ある一定の患者さんにとっては福音ともいうべきものです。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사용법을 지키는 한, 게피티닙의 효과는 어느 일정한 환자들에게는 복음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약이다.

●肺がんでは、常に注意が必要な間質性肺炎

폐암에는 항상 주의가 필요한 간질성 폐염

 間質性肺炎とは、一般の肺炎とは違い、肺胞(はいほう)そのものではなく、肺胞や肺胞の壁を取り囲んで、肺を支えている組織(間質)に炎症がおこるものです。炎症が悪化していくと、肺胞の壁が厚くなったり、肺胞の形が不規則になったりしていきます(線維化(せんいか)。線維化により肺全体がかたくなると、肺のふくらみが悪く、酸素をうまく取り込めなくなり、息切れや乾いたせき、さらに呼吸困難といった症状が現れます。重症化すると有効な治療法がないため、予防が重要です。

간질성 폐염이란, 일반 폐염과는 달리, 폐포가 아닌 페포나 폐포의 벽을 둘러싼, 폐를 지지하고 있는 조직 (간질間質)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염증이 악화되어 가면 폐포의 벽이 두꺼워지고, 폐포의 모양이 불규칙적 (섬유화)이 되고 만다. 섬유화 때문에 폐 전체가 딱딱해 지면 폐의 부풀기가 나빠져, 산소를 잘 흡입할 수 없게되거나, 헐떡임이나 마른 기침, 더욱이 호흡곤난이란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화되면 유효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肺がんの患者さん、とくに喫煙歴の長い人では、すでに肺の線維化が進んでいる場合が多く、肺がんの治療によってさらに悪化し、深刻な肺機能の低下や重症の間質性肺炎を招く可能性が高まります。そこで、肺がんの治療を開始するにあたっては、常に注意すべき副作用とされています。

폐암 환자, 특히 흡연력이 오래된 사람들에게는 이미 폐의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가 많아, 페암의 치료에 의해 더욱 악화되어 심각한 폐기능 저하나 중증 간질성 폐염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폐암의 치료를 개시할 즈음에 항상 주의할 점은 부작용이다.

がんの増殖を促す信号が伝わるのをじゃまする

암의 증식을 재촉하는 신호 전달을 방해한다.

 ゲフィチニブは、EGFRチロシンキナーゼ阻害薬(TKI)とも呼ばれ、その名の表すとおり、この薬の標的はEGFRです。EGFRとは、上皮成長因子受容体といい、すべての細胞がもっている分子です。この分子がたくさん現れているがん細胞は、増殖が促進されていることが以前から知られています。

게피티닙은 EGFR 티로신키나제 저해약 (Tyrosine Kinase Inhibitor)이라고도 불려, 그 이름대로 이 약의 표적은 EGFR이다. EGFR이란 상피성장인자 수용체라 불리며, 모든 세포들이 갖고 있는 분자이다. 이 분자 많이 나타나 있는 암세포는 증식이 촉진되어 있는 것이 이전부터 알려져 있다.

 EGFRは細胞膜を貫くようにして存在しています。細胞の外に出ているこの受容体の先に情報を伝える物質(情報伝達物質)が結合すると、細胞の内部に向かって「増殖しろ」と命令する信号を発します。この信号が核に伝達され、がん細胞の増殖が活発に行われるようになるのです。

EGFR은 세포막을 관통하듯이 존재하고 있다. 세포의 바깥에 나와 있는 이 수용체의 앞에 정보전달물질을 결합하면, 세포의 내부를 향해 「증식하라」라고 명령하는 신호를 발한다. 이 신호가 핵에 전달되어 암세포의 증식이 활발하게 행해지게 된다.

 簡単に説明していますが、実際には、受容体が結合する、信号を発する、信号が伝達されるといったいくつかのプロセスには、複雑な多くの化学反応が次々におこっており、多種多様な酵素をはじめとするたくさんの物質がかかわっています。その反応のどこを狙えば効率よくがん細胞の増殖を阻止できるかが、がん攻撃の戦略となるわけです。

간단히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에는 수용체가 결합하는, 신호를 보내는, 신호가 전달되는 몇 가지 과정에는 복잡하고 많은 화학반응이 차례차례로 일어나거나, 다종다양한 효소를 필두로 수 많은 물질들이 관여하고 있다. 그 반응의 어디를 노리면 효율성 있게 암세포의 증식을 저지 가능할 것인가의 암 공격 전략이 되고있다.

 ゲフィチニブは、信号を発する際におこる反応の1つを抑えて、信号が核に伝わるのを防ぎます。

게피티닙은 신호를 보낼 때에 생기는 반응 중 하나를 억제하여, 신호가 핵에 전달되는 것을 저지한다.

 2007年に認可されたエルロチニブ(商品名タルセバ)も同じ作用をもつ分子標的薬です。

2007년에 인가된 엘로티닙 (상품명 타세바)도 동일한 작용을 하는 분자표적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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