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子標的薬による治療(近畿大学医学部中川和彦先生)

5-4. 분자표적제에 의한 치료 (긴키대학 의학부 나카가와 가즈히코 선생)

遺伝子変異のない患者さんにも効果を示すエルロチニブ

유전자 변이가 없는 환자에게도 효과를 보이는 엘로티닙

 エルロチニブも、ゲフィチニブと同様にEGFRチロシンキナーゼ阻害薬と呼ばれる種類の分子標的薬です。当然、EGFR遺伝子の変異のある患者さんに対して効果が高いのですが、ゲフィチニブが変異のない場合には効果がないのに対し、エルロチニブは、変異のない患者さんでも、変異のある場合には劣るものの効果があるとされています。

엘로티닙도 게피티닙과 마찬가지로 EGFR 티로신키나제 저해제라 불리는 종류의 분자표적제이다. 당연히,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 대하여 효과가 높지만, 게피티닙은 변이가 없는 경우 효과가 없는데 반해, 엘로티닙은 변이가 없는 환자에게도 변이가 있는 경우에 비해 떨어지는 하지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現在、日本では、非小細胞肺がんのうち、手術が行えない進行がんで、化学療法を行ったあとに再発をおこした患者さんに対して使用が認められています。まだ、初回治療での使用は認められていません。

현재, 일본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중, 수술이 불가한 진행암으로, 화학요법 시술 후 재발한 환자에 대하여 사용이 승인되었다. 아직, 1차치료에의 사용은 승인을 받지 못했다.

 しかし、スペインがフランス・イタリアと共同で行った臨床試験(EURTAC試験)、中国が行った臨床試験(OPTIMAL試験)などの報告により、EGFR遺伝子変異のある患者さんに対して、エルロチニブを治療の最初から使用してもよいのではないか、との方向性が示されています。OPTIMAL試験では、従来の化学療法よりエルロチニブのほうが効果があり、再発までの期間を約3倍延長するという成績が得られています。

그러나 스페인이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공동으로 행한 임상실험 (EURTAC 실험), 중국이 행한 임상실험 (OPTIMA 실험) 등의 보고에 의하면,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 대해 엘로티닙을 치료의 최초부터 사용해도 좋지 않나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OPTIMA 실험에서는 종래의 화학요법보다 엘로티닙쪽이 효과가 있고, 재발까지의 시간을 약 3배 연장한다는 성적이 얻어졌다.

 副作用の現れ方は、ゲフィチニブとほぼ同様です。従来の抗がん薬に多い脱毛や、骨髄への影響による白血球の減少などは比較的少なく、皮膚・爪の乾燥や炎症、下痢、肝機能障害、間質性肺炎などに注意が必要です。皮膚症状については、ゲフィチニブに比べ、エルロチニブのほうが現れる確率が高く、使用量とのかかわりが指摘されています。

부작용이 나타나는 방식은 게피티닙과 거의 비슷하다. 종래의 항암제에 많은 탈모나 골수에의 영향에 의한 백혈구의 감소 등은 비교적 적고, 피부, 손톱의 건조나 염증, 설사, 간기는 장애, 간질성 폐렴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증상에 관해서는 게피티닙에 비해 엘로티닙쪽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사용량과의 연관성이 지적되고 있다.

 実際の使用にあたっては、ゲフィチニブは250mg錠だけですが、エルロチニブには150mg、100mg、25mgの3種類があり、副作用の程度によっては、用量を調整しやすいということがあります(ただし、決められている使用量はゲフィチニブとエルロチニブでは違います)。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게피티닙은 250mg 정제뿐이지만, 엘로티닙에는 150mg, 100mg, 25mg의 3종류가 있어, 부작용의 정도에 의해 용량을 조절하기 쉽다는점이 있다. (단지, 결정된 사용량은 게피티닙과 엘로티닙에는 차이가 있다.)

これらの分子標的薬で、肺がん治療は個別化の時代へ

이러한 분자표적제으로, 폐암 치료는 개별화의 시대로..

 これらEGFRチロシンキナーゼ阻害薬と呼ばれる分子標的薬について、当初は、腺がん、非喫煙者、アジア人、女性といった臨床的な背景から効果を予測していましたが、今では、EGFR遺伝子の変異という明らかなバイオマーカーが発見されています。その検査によって、効果が予測でき、より有効性が得られる患者さんを選んで、効率よく薬を投与できる時代になってきています。

이러한 EGFR 티로신키나제 저해제라는 분자표적제에 관해서는, 당초에는 선암선암, 비흡연자, 아세아인, 여성이라는 임상적 배경으로부터 효과를 예측했지만, 이제는 EGFR 유전자 변이라는 명백한 바이오마커가 발견되고 있다. 그 검사에 의해 효과가 예측되고, 보다 유효성을 얻을 수 있는 환자들을 선벼하여, 효율이 좋은 약을 투여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다.

 この2剤の登場は、肺がんの治療は、誰にでも一律に行うのではなく、患者さんごとに適切な治療を選ぶという個別化の時代に入ったことを物語っているといえるでしょう。

이 두 가지 약제의 경우, 폐암의 치료는누구라도 일류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각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선택한다는 개별화 시대에 들어왔다고 말할 수 있다.

ほかの抗がん薬との併用で効果を上げる薬もある

다른 항암제와 병용으로 효과를 향상시키는 약도 있다.

 さて、日本で使用されているもう1つの分子標的薬は、ベバシズマブ(商品名アバスチン)です。この薬は、EGFRチロシンキナーゼ阻害薬とは、また種類の違う分子標的薬で、点滴で投与します。

그런데,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또 하나의 분자표적제는 베바시주맙 (상품명 아바스틴)이다. 이 약은 EGFR 티로신키나제 저해제와는 종류가 다른 분자표적제으로, 점액으로 투여한다.

 ベバシズマブは、2007年に大腸がんに用いる薬として認可され、09年に肺がんでの使用が認められました。残念なことに、ベバシズマブに対しては、まだバイオマーカーがみつかっておらず、より大きな効果が期待される患者さんを選ぶ手段がありません。

베바시주맙은 2007년에 대장암에 사용되는 약으로 승인을 받아, 09년에 폐암에 사용하도록 승인을 받았다. 유간스럽게도, 베바사주맙에 대해서는 아직 바이오마커가 발견되지 않고, 보다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화낮들을 선발할 수단이 없다.

 この薬は、血管新生阻害薬とも呼ばれます。がん細胞は増殖していくのに必要な栄養や酸素を確保するために、どんどん新しい血管を増やしていくことが知られています。このとき、「血管を増やせ」という命令を伝達するのが、血管上皮成長因子(VEGF)です。

이 약은 혈관신생 저해제로도 불린다. 암세포는 증식해 가는데 필요한 영양이나 산소를 확보하기 위해 점차 새로운 혈관을 늘려가는 것이 알려져 있다. 이 때에 「혈관을 늘려!」라는 명령을 전달하는 것이 혈관상피성장인자 (VEGF)이다.

 ベバシズマブはこのVEGFの働きを抑えます。新しい血管がつくられるのを妨げると同時に、新生血管によって構造が変形してしまった血管の修復も行い、抗がん薬が効率よく運ばれるのを助けます。つまり、ベバシズマブは、ほかの抗がん薬と併用することで、その効果を補強するという働きをもっているのです。

베바시주맙은 이 VEGF의 작용을 억제한다.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것을 방해함과 동시에 신생 혈관에 의해 구조가 변경되고만 혈관의 수복도 하며, 항암제가 효율성 있게 운반되느느것을 도와준다. 결국, 베바시주맙은 다른 항암제와 병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副作用に配慮して慎重に使用する

부작용을 배려하여 신중하게사용한다.

 日本で行われた臨床試験では、カルボプラチン+パクリタキセルと、それにベバシズマブを加えた場合を比較していますが、カルボプラチン+パクリタキセルでは30%だった奏効率(がんが消滅、縮小した人の割合)が、ベバシズマブを加えたほうでは、60%以上に上がっているという結果が報告されています。アメリカで行われた臨床試験では、生存期間の延長も示されました。ただし、ヨーロッパでは、生存期間は延長しないという試験結果もあり、まだ結論は出ていません。

일본에서 행해진 임상실험에서는,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과 거기에 베바시주맙을 더한 경우를 비교하고 있지만,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에서는 30%였던 주효율 (암의 소멸, 축소된 사람의 비율)이 베바시주맵을 더하면 60% 이상으로 높아지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미국에서 행해졌던 임상실험에서는, 생존기간의 연장도 나타났다. 단지 유럽에서는 생존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는 시험결과가 있어,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ベバシズマブの副作用としては、出血、血圧の上昇、血栓症、消化管穿孔(せんこう)などがあります。まれですが、重症化する場合もありますので、使用する際には、慎重に行う必要があります。とくに、喀血(かっけつ)の経験のある患者さんでは、深刻な事態を招く可能性が高くなるので、使用にあたっては、必ず確認します。

베바시주맙의 부작용으로서는, 출혈, 혈압의 상승, 혈전증, 소화관 천공 등이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중증화된 경우도 있으므로, 사용에 즈음하여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각혈의 경험이 있는 환자들은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용시에는 반드시 확인한다.

 臨床試験では、扁平上皮がんの患者さんに喀血が多くみられたことから、扁平上皮がんの患者さんには使用しません。

임상실험에서는, 편평상피암 환자에게 각혈이 많이 있는 것을 고려하여, 편평상피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分子標的薬による治療(近畿大学医学部中川和彦先生)

5-5. 분지표적제에 의한 치료 (긴키대학 의학부 나카가와 가즈히코 선생)

今後の動向は?

이후의 동향은?

 特定のタイプのがんによく効く新しい薬が認可される予定です。

的を絞った新薬の研究開発も積極的に行われがん治療薬の専門医、腫瘍内科医の役割が重要に。

특정 타입의 암에 잘 듣는 새로운 약이 승인될 예정이다.

표적을 노리는 신약의 연구개발도 적극적으로 행해져, 암 치료제의 전문의, 종양내과의의 역할이 중요.

患者さんごとに、適した治療法を選べる時代へ

환자 각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는 시대로

 次の分子標的薬として、もっとも期待されているのがクリゾチニブという薬です。これは、ALK阻害薬といい、EML4‐ALK融合遺伝子という変異した遺伝子をもつ患者さんを対象に用います。その条件に合えば、劇的な効果がもたらされることが、国内外の臨床試験で示されています。

다음 번 분자표적제로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 크리조티닙이란 약이다. 이것은 ALK저해제라 하며, ELM4-ALK 융합 유전자라는 변이된 유전자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한다. 그 조건에 맞기만 하면, 극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국내외의 임상실험에서 나타나고 있다.

 EML4‐ALK融合遺伝子をもつ患者さんは、比較的若い、喫煙歴のない患者さんが多く、腺がんの約5%に存在するといわれます。そうした患者さんたちのためにも、非常に大きな期待とともに承認が待たれるところです。

EML4-ALK 융합유전자를 가진 환자는 비교적 어리며, 흡연력이 없는 환자가 많고, 선암의 약 5%에 존재한다고 전해진다. 그러한 환자들을 위해서도 매우 큰 기대와 더불어 승인 대기 중이다.

 そのほか、かなり現実味を帯びてきているのは、ゲフィチニブの耐性の克服をめざすアファチニブです。現在、大腸がんに使用されているセツキシマブとの分子標的薬どうしの併用が注目されています。また、分子標的薬の効果を予測するバイオマーカーの研究が進むことで、従来の化学療法の効果の予測ができそうなデータもみられ始め、どの患者さんにどの治療法がより効果的であるかが、徐々にわかるようになってきています。

그 외에도, 상당히 현실미를 띄고 있는 것은, 게비티닙 내성의 극복을 지향하는 것이 아파티닙이다. 현재, 대장암에 사용되고 있는 세툭시맙과의 분자표적제 동아리의 병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분자표적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종래의 화학요법의 효과 예측이 될 듯한 데이터도 나타나기 시작해, 어느 환자에게 어떤 치료법이 보다 효과적일지 서서히 인식이 되고 있다.

 今後はますます、豊富な臨床研究が要求される時代であり、肺がんの治療においては、化学療法の専門家である腫瘍内科医の役割が、これまで以上に重要になってきます。

이후로는 더욱더 풍부한 임상연구가 요구되는 시대이며, 폐암의 치료법에 있어서는 화학요법의 전문가인 종양내과의 역할이 지금까지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決め手が少ないといわれる肺がんの治療ですが、バイオマーカーの発見と一定の結果が得られる正確な検査技術の定着で、患者さんごとにより適切な治療法(薬の組み合わせ)を選ぶ。そんな質の高い治療体系の構築が緒についたといえる時代になってき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해결책이 없다는 폐암의 치료이지만, 바이오마커의 발견이라는 일정의 결과가 얻어지는 정확한 검사기술의 정착으로, 환자 개인에게 보다 적절한 치료법을 선정. 그렇게 질 높은 치료체계의 구축이 거의 되었다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았나요?

● 期待の分子標的薬が承認へ

기대의 분자표적제가 승인에...

 クリゾチニブは、今春(2012年3月以降)に、承認が待たれる期待の分子標的薬です。別名ALK阻害薬と呼ばれ、ALK遺伝子がつくり出す酵素を標的に、その働きを阻害し、肺がんの増殖を止めようとする薬です。

크리조티닙은 올 봄 (2012년 3월 이후)에, 승인이 에상되는 기대의 분자표적제이다. 일명 ALK저해제라 불리는, ALK 유전자가 만들어 내는 효소를 표적으로, 그 작용을 저해하여, 폐암의 증식을 정지시키는 약이다.

 がん細胞からALK酵素がたくさ出ているタイプの肺がんには、ある遺伝子変異がおこっています。それを世界で初めて発見したのは、日本の研究者・間野博行(まのひろゆき)自治医科大学教授です。間野教授が発見した遺伝子変異は、「EML4‐ALK」融合遺伝子という形で、EML4とAL Kという2つの遺伝子が途中でちぎれてしまい、それがくっついた(融合した)遺伝子です。

암세포로부터 ALK세포가 많이 나오는 타입의 폐암에는 어떤 유전자 변이가 나오고 있다. 그것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일본의 연구자 마노 히로유키 자치의과대학 교구이다. 마노 교수가 발견한 유전자 변이는 「EML4-ALK」융합유전자라는 형태로, EML4와 ALK라는 두 종류의 유전자가 도중에 찢어져 버려, 그것이 융합된 유전자이다.

 ALKがつくり出す酵素は、細胞の増殖にかかわりますが、EML4‐ALKという融合した形になると、正常なら必要なときにしか活性化しない酵素の働きが、常にスイッチオンの状態になり、細胞が増殖し続けることになってしまうのです。

ALK가 만들어 내는 효소는 세포의 증식에 관여하지만, EML4-ALK라는 융합된 형태가 되면, 정상이라면 필요할 때에만 활성화되는 효소의 작용이 항상 스위치-온 상태가 되어 세포가 증식을 계속하게 되고 만다.

 これを抑えるのがクリゾチニブで、すでに血液がんの一種である悪性リンパ腫でよく似た働きをする分子標的薬が用いられていたため、この開発は非常に効率よく進みました。

이것을 억제하는 것이 크리조티닙으로, 이미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에서 매우 닮은 작용을 하는 분자표적제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의 개발은 매우 효율성 있게 진행되었다.

 アメリカではいち早く、2011年8月に局所進行がん、転移性がんに対しての承認が得られています。韓国や、少し遅れて日本でも臨床試験が進められていますが、すでに末期でベッドから起きられない患者さんがクリゾチニブ投与後には通常の生活ができるまでに回復するなど、がんに対する非常に高い効果が報告され、専門家を驚かせています。

미국에서는 재빨리, 2011년 8월에 국소 진행암과 전이암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한국이나 약간 늦어진 일본에서도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말기암으로 병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환자가 크리조티닙 투여 후에는 통상의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되는 등, 암에 대해 매우 높은 효과가 보고되어, 전문가들을 놀래키고 있다.

 残念ながら、耐性がみられるとの報告もありますが、すでに、そのメカニズムを想定し、克服する薬の研究も進んでいます。

유감스럽게도 내성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지만, 이미 그메커니즘을 상정하여, 극복하는 약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クリゾチニブは、EML4‐AL Kという融合遺伝子のある患者さんにしか効果がないので、事前にそれを調べる検査が欠かせません。費用的にも、効率的にも、最善の体制づくりが待たれるところです。

크리조티닙은 EML4- AL K라는 융합 유전자가 있는 환자에게 밖에 효과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그것을 조사하는 검사가 불가결하다. 비용면에서도, 효과면에서도 최선의 체제 만들기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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