肝移植(生体肝移植)(東京女子医科大学江川裕人先生)

4-1. 간이식 (생체 간이식) (도쿄여자의과대학 에가와 히로토 선생)

健康な人から肝臓の一部を移植する

건강한 사람이라면 간의 일부를 이식한다.

 肝臓を全摘し、そこに健康な人の肝臓部分を移植します。

7割近く切除しても、約半年でもとのように再生する肝臓ならではの治療法です。

간을 전적하여, 그곳에 건강한 사람의 간 부분을 이식한다. 7할 가까이 절제해도, 약 반년 정도에 재생되는 간이라면 전제의 치료법이다.

肝移植は、肝臓を提供するドナーが必要になる

간이식은 간을 제공하는 기증자 (doner)가 필요하다.

 肝臓は、私たちの体にある臓器のうち、唯一、再生する能力をもっています。一般的には、正常な肝臓であれば肝臓の7割を切除しても、残りの肝臓で再生がおこり、ほぼ半年でもとの状態に近い肝臓になります(100%の再生はありません)。これは切り離した肝臓でも同様で、肝臓の一部を移植すれば再生がおこります。この肝臓の特性を利用して行うのが、肝移植です。肝臓がんのほか、先天性胆道閉鎖症や進行性肝内胆汁うっ滞症、原発(げんぱつ)性胆汁性肝硬変、肝硬変、劇症肝炎などの重い肝臓病で移植が行われています。

간은 우리들 인체에 있는 장기들 중 유일하게 재생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정상적인 간이라면 간의 7할을 절제해도 남은 간에서 재생이 일어나 겨우 반년만에도 어느 상태에 가까운 간이 된다 (100%의 재생은 없다). 이것은 잘라낸 간에이라도 마찬가지로 간의 일부를 이식하면 재생이 일어난다. 이 간의 특성을 이용하여 행하는 것이 간이식이다. 간암 이외에 선천성 담도폐쇄증이나 진행성 간내 담즙 울체증,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 간경변, 심한 간염 등의 중증 간질환에 이식이 행해진다.

 肝移植には2種類あり、「生体肝移植」と、「脳死肝移植」があります。

生体肝移植とは、健康な人の肝臓の一部分を、肝臓の悪い患者さんに移し植える医療です。脳死肝移植は、脳死した人の肝臓すべて(または一部)を肝臓の悪い患者さんに移植します。どちらの場合でも、患者さんは悪い肝臓を全摘します。

간이식에는2종류가 있는데, 「생체 간이식」과 「뇌사 간이식」이 있다. 생체 간이식이란 건강한 사람의 간의 일부를 간이 나쁜 환자에게 옮겨심는 의료이다. 뇌사 간이식은 뇌사한 사람의 간을 전부 (또는 일부)를 간이 나쁜 환자에게 이식한다. 어느쪽이라도 환자는나쁜 간을 전적 (전부 적출하는 것)한다.

 肝臓を提供する人のことをドナー(生体ドナー、脳死ドナー)、肝臓をもらう患者さんのことをレシピエントといいます。肝移植は、ドナーがいてはじめて成立する治療です。

간을 제공하는 사람을 기증자 /doner (생체 기증자, 뇌사 기증자), 간을 받는 환자를 수용자 (recipient)라 부른다. 간이식은 기증자가 있어 처음으로 성립되는 치료이다.

20年以上前に始まり、現在は6,000件を超える

20년 이전에 시작되어 현재는 6,000건을 넘는다.

 世界で初めて生体肝移植が成功したのは、1989年7月、オーストラリアのブリスベンでのことです。このときのレシピエントは、先天性胆道閉鎖症の日本人の子どもでした。お母さんの肝臓を移植したのです。それから4カ月後の同年11月、わが国でも島根医科大学の永末直文(ながすえなおふみ)医師の移植チームによって、生体肝移植を成功させています。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체 간이식에 성공한 것은 1987년 7월 오스트랄리아의 브리스베인에서다. 그 당시 수용자는 선천성 담도폐쇄증이 있는 한 일본인의 자녀였다. 어머니의 간을 이식한 것이다. 그로부터 4개월 후의 동년 11월, 일본에서도 시마네의과대학의 나가스에 나오후미 의사의 이식팀에 의해 생체 간이식을 성공시켰다.

 翌年、臓器移植に対する法的な取り決めである「臓器移植法」(正式名は「臓器の移植に関する法律」)が成立(最終改正は2010年7月)、ここ10年ほどは毎年、400~500件の生体肝移植が行われており、2010年末までに、6,096件の生体肝移植が実施されています(日本肝移植研究会の報告より)。

다음해, 장기이식에 대한 법적인 결정인 「장기 이식법」 (정식명은 「장기의 이식에 관한 법률」)이 성립 (최종 개정은 2010년 7월), 최근 10년 정도는 매년 400-500건의 생체 간이식이 행해지고 있고, 2010년 말까지는 6,096건의 생체간이식이 시술되었다. (일본 간이식 연구회의 보고에서)

実施施設、手術の適応は厳しく条件づけられている

시설과 수술의 적용은 엄격하게 조건이 붙어있다.

● 밀라노 기준 외에도 이식이 가능

밀라노 기준은 생체 간이식의 적용 조건으로 밀라노 대학의 연구소가 발표하였다. 현재 세계기준으로 사용되고 있고, 일본에서도 건강보험 적용의 기준이 되고 있다. 교토대학에서는 이것에 PIVKA-Ⅱ의 검사치를 더해서 독자적인 기준을 만들어, 크기는 5cm 이하로 개수를 10개 이내로 늘리는 등, 보다 넓게 적용하고 있다.

。밀라노 기준 (건강보험 적용) : 5cm dlg 1개, 3cm 이하 3개 이내

。교토대학 기준 (밀라노 기준외, 자비진료) : 5cm 이하로 10개 이내 (PIVKA-Ⅱ400mAu/ml 이하)

 現在、わが国では、肝移植に対して厳しい施設基準が設けられていて、実施できる医療機関は限定されています。具体的には、肝切除が年間20例以上あること、肝切除をする常勤医師数が5人以上で、このうち少なくとも一人は肝移植の経験があること、およびガイドラインを遵守(じゅんしゅ)していること、などが基準になっています。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간이식에 대해 엄격한 시설기준이 정해져 있고, 시술 가능한 의료기관은 한정되어있다. 구체적으로는, 간절제가 연간 20례가 있을 것, 간절제를 하는 상근의사가 5인 이상으로 그 중 적어도 한 사람은 간이식의 경험이 있을 것, 또는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있을 것,등이 기준이 되고 있다.

 生体肝移植は現在、健康保険の適用となっていますが、それも一定の条件の範囲内にとどまります。

생체 간이식은 현재, 건강보험의 적용이 되고 있지만, 그것도 일정 조건의 범위 내에 머물러 있다.

 肝臓がんの生体肝移植の場合、日本肝癌(がん)研究会編集の『肝癌診療ガイドライン(2009年版)』によると、まず、肝機能が悪い人に対象を絞っています。さらに次のような条件下で移植が認められています。

간암의 생체 간이식의 경우, 일본 간암연구회 편찬의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 (2009년판)」에 의하면, 간기능이 나쁜 사람에 대상을 좁히고 있다. 더욱이 다음과 같은 조건 하에서 이식이 인정되고 있다.

・肝硬変を合併する場合で、脈管侵襲(みゃっかんしんしゅう)(血管内に肝臓がんが広がった状態)、遠隔転移(肺や骨など、肝臓以外にがんができた状態)がない

. 간경변을 합병한 경우로, 맥관침습 (혈관내에 간암이 퍼져있는 상태), 원격전이 (폐나 뼈 등 간 이외에 암이 생긴 상태)가 없다.

・5cm以下で1個、または3cm以下で3個以内

 これは「ミラノ基準」と呼ばれているもので、いわば世界的なコンセンサスを得た基準といえます。日本でもこれが健康保険適用の基準となっています。ミラノ基準内であれば、移植後の再発が少ないというデータに基づくものです。

5cm 이하로 1개, 또는 3cm 이하로 3개 이내.

이것은 「밀라노 기준」이라 부르는 것으로, 말하자면 세계적인 동의를 득한 기준이라 말할 수 있다. 일본에서도 이것이 건강보험 적용의 기준이 되고 있다. 밀라노 기준 내라면, 이식 후 재발이 적다는 데이터에 근거한 것이다.

 肝臓がんでは、移植をする前にがんに対する治療が行われて、その治療が行われてから3カ月以上が過ぎ、移植をする1カ月以内の画像診断によって、前述の条件を満たしていればよいことになっています。つまり、5cmを超えたがんであっても、治療を行って5cm以下1個になれば、ミラノ基準内となるので肝移植を行うことができるということです。

간암에서는, 이식을 하기 전에 간에 대한 치료를 하고, 그 치료를 한 후 3개월 이상 경과하여, 이식하기 1개월 이내에 화상진단에 의해 전술한 조건을 충족시키면 된다. 즉, 5cm를 넘는 암이라도, 치료를 하여 5cm 이하ㅡ이 1개가 되면, 밀라노 기준의 이내가 되므로, 간이식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また、施設によっては独自の基準をもち、ミラノ基準を超えた条件でも移植を行っています。たとえば、京都大学病院では、3cm超5cm以下で10個以内のがんを移植の対象としています。その場合は、健康保険の適用にはならないので、全額自費となります。

또한, 병원에 따라서는 독자의 기준을 갖고, 밀라노 기준을 초과하는 조건이라도 이식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교토대학병원에서는 3cm를 넘는 5cm 이하로 10개 이내의 암을 이식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경우에는 건강보험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액 자비가 된다.

● 간이식 선택의 조건 (밀라노 기준)

. 간기능 나브다 (간 장애고 A.B 포함)

. 암이 5cm 이하로 1개, 또는 3cm 이하로 3개 이내

. 맥관 침습, 원격전이 없다.

※ 상기 기준에 꼭 들어맞는 암 이외에라도 이식을 하는 시설이 있다. (그 경우는 자비부담)

●日本ではなぜ脳死肝移植が少ないのか

일본에서는 왜 뇌사 간이식이 적은가?

。미국과 일본의 비율 (2010년 기준)

미 국

일 본

생체 간이식 : 282건

생체 간이식 : 443건

뇌사 간이식 6,009건

뇌사 간이식 : 30건

 わが国では肝移植の多くが生体肝移植によるもので、2010年の報告では、生体肝移植が443件行われたのに対し脳死肝移植が30件と、移植に占める脳死肝移植の割合はわずか6%台。アメリカやオーストラリアでは90%以上、韓国などアジア諸国でも30%程度ですから、それらと比べても日本の脳死肝移植の割合が低いことがわかります。

일본에서는 간이식의 많은 수가 생체 간이식에 의항 것으로, 2010년의 보고에서는 생체 간이식이 443건이 행해진데 반해 뇌사 간이식은 30건으로 이식에 점하는 뇌사 간이식의 비율이 6%인데 비해. 미국과 호주에서는 90% 이상, 한국 등 아세아 여러나라에서도 30% 정도 되므로, 그것들과 비교해도 일본의 뇌사 간이식의 비율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わが国で脳死肝移植が圧倒的に少ない理由には、提供者の数が少ないということが挙げられます。日本臓器移植ネットワークによると、登録してから実際に肝移植を受けるまで、平均で2年ほどかかります。肝臓がんは進行性の病気なので、そこまで待つことは厳しく、結果的に生体肝移植を行わざるをえないという状況になっています。

일본의 뇌사 간이식이 압도적으로 적은 이유로는, 제공자의 수가 적다고 말한다. 일본 장기이식 네트워크에 의하면, 등록해서부터 실제로 간이식을 받을 때까지 평균 2년 정도가 걸린다. 간암은 진행성의 병이기 때문에 그만큼 기다린다는 것은 심하고, 결과적으로 생체 간이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만다.

 日本で脳死肝移植の普及がゆるやかなのは、「脳死は死か」という根幹の部分でコンセンサスが得られていないからですが、2010年7月の「臓器移植法」の改定やさまざまなPR活動によって理解が深まり、全国的に脳死肝移植の数が増えてきています。これがより多くの肝臓がんの患者さんの生命を救うことにつながることを期待しています。

일본에서 뇌사 간이식의 보급이 완만한 것은 「뇌사는 사망인가?」이라는 부분에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2010년 7월의 「장기 이식법」의 개정이나 다양한 PR활동에 의해 이해가 깊어지고, 전국적으로 뇌사 간이식의 수가 늘고 있다. 이것은 보다 많은 간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과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

저작권자 © 암스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