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암”이라는 통고를 받았을 때

診断の結果を上手に受け止めるには

진단 결과를 잘 받아들이려면...

つらい気持ちや不安な気持ちを自分の中にため込まないで、家族や親しい友人、そして医療者に率直に話してみましょう。

괴로운 기분이나 불안한 기분을 속에 담아두지 말고, 가족이나 친한 친구, 그리고 의료진에게 솔직하게 대화해보자.

ショックを受けるのも無理はありません

충격 (쇼크)을 받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がんと告げられるのは衝撃的なことです。「がんの疑いがある」と言われてから、がんと告げられるまでの間も、不安でいっぱいだったと思います。

암이라는 통고를 받는 것은 충격적인 것이다. 「암의 의심이 든다.」라는 말을 듣고부터 암이라는 통고를 받을 때까지 한 동안, 온통 불안감뿐이라고 생각한다.

がんの告知を受けたとき、大きな衝撃を受け、動揺するのは当然のことです。「頭が真っ白になった」「ショックで涙が出た」「告知を受けた後、どうやって家に帰ったのか思い出せない」という人もたくさんいます。また怒りが込み上げてきたり、気持ちが不安定になったりする人もいます。食欲がない、不安で眠れない、前向きな気持ちになれないなど、こうした心の動きは、がんと告げられたとき、誰にでも起こることなのです。

암이란ㄴ 고지를 받았을 때, 큰 충격을 받고, 동요하는 것은 당연하다. 「머리가 하얘졌다」「충격으로 눈물이 났다」「고지를 받은 후, 어떻게 해서 집으로 왔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또한 분노가 치솟거나, 기분이 불안정해지는 사람도 있다. 식욕이 없고, 불안으로 잠을 잘 수 없으며, 전향적인 기분이 되지 않는 등, 이런 마음의 동요는, 암이라고 고지 받았을 때 누구에게도 일어나는 일이다.

つらい気持ちを話してみましょう

괴로운 기분을 이야기 해보자.

医学の進歩によってがんの治療成績は向上してきています。がん=死ではありません。それでも、告知を受けた直後は、「まさか私が、がんであるはずはない」と病気を認めたくない気持ちが強くなり、絶望感にさいなまれることがあるかもしれません。

의학의 진보에 따라 암의 치료 성적이 향상되어 왔다. 암=사망은 아니다. 그렇지만, 고지를 받은 직후에는, 「설마 내가 암일 리가 없어」라고 병을 인정하고 싶지 않는 기분이 강해지거나, 절망감에 사로잡혀 버릴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そんなときは、「とにかくつらい」「がんになってしまって悔しい」といった気持ちを自分の中にため込まないで、家族や親しい友人に話したり、感じたことを打ち明けてみましょう。涙を流しても構いません。心配をかけたくないからといって身近な人に話すことをためらう方もいますが、大事な人にこそ、まずは話してみましょう。

그럴 때에는, 「하여간 괴로워」 「암에 걸려 버려서 억울해」라는 기분을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고,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 하거나, 느낀 바를 털어놓고 이야기 해보자. 눈물을 흘려도 상관없다.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 라며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담아두는 사람도 있지만, 소중한 사람일수록, 우선 이야기 해보자.

また、身近な人に話すことが難しいときには、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のスタッフに話を聞いてもらうのもよいでしょう。電話でも、あるいは直接会って話すこともできます。つらい気持ちや不安を吐き出すことで、落ち込んでいる気持ちが少し軽くなるでしょう。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이야기하기가 곤란할 때에는, 암 상담센터의 직원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겠다. 전화라도, 혹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하다. 괴로움 마음이나 불안감을 토해 냄으로써, 낙담한 기분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질 것이다.

不安や落ち込みを少しでも和らげるために

불안이나 실망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하여..

がんと告げられた後に受けたショックや動揺は、多くの場合、時間の経過とともに少しずつ和らいでいきます。

암이라고 선고를 받은 후에 받은 쇼크나 동요는, 대부분의 경우,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조금씩 완화되어 간다.

落ち着いて心の整理ができてくると、担当医から受けた説明に対して、疑問やわからない点があることに気付くこともあるでしょう。そのようなときは、担当医にあらためて尋ねておきましょう。身近な人と一緒に聞くのもよい方法です。

차분하게 마음이 정리가 되면, 담당의로부터 받은 설명에 대해, 의문이나 모르는 점이 있는 것에 생각이 미칠 수도 있다. 그럴 때에 담당의를 다시 방문해보자. 가까운 사람과 함께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落ち込んでいてとても不安なときには、無理に病気と向き合おうとする必要はありません。音楽を聴いたり、絵を描いたり、映画を見たり、本を読んだり、日記を書くなど、自分らしく、リラックスできることを行ってみましょう。また、これまでつらい状況を乗り越えるために行ってきた自分なりの方法を試してみましょう。今の不安やつらい気持ちを軽くするために、役立つかもしれません。

낙담하여 너무나 불안할 때에는, 무리하게 병과 맞설 필요는 없다.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는 등, 자기 나름으로 긴장을 풀며 진정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 또는 지금까지 괴로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온 자기 나름의 방법을 시험해보자. 지금의 불안이나 괴로운 마음을 가볍게 푸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また、診断されたときに相談して気持ちが軽くなった相手として「家族」「友人・知人」に続いて、「担当医」という回答が多く挙げられています*。まずは「不安感が非常に強い」「眠れない」「食べられなくてつらい」といった悩みは、むしろ自然なことととらえて、担当医や看護師、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などに相談することから始めてみましょう。安心につながる材料になるはずです。医療者もあなたの心の悩みに応じた解決策をあなたと一緒に考えてくれる仲間です。

또한 진단을 받았을 때에 상담하여 기분이 나아진 상대로서 「가족」「친구 및 지인」에 이어 「담당의」라는 회답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우선은, 「불안감이 아주 심하다」「잠이 안 온다.」「먹을 수 없어 괴롭다」라는 괴로움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받아들여, 담당의나 간호사, 암 상담 지원센터 등에 상담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안심할 수 있는 재료가 될 것이다. 의료진 역시 당신의 마음속의 괴로움을 달래줄 해결책을 당신과 함께 생각해 주는 동료이다.

がんを告げられることでショックを受けるのは家族も全く同じです。身近であればあるほど、不安や衝撃も大きいものです。検査や診断の時点から、家族の方も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を活用して、心配事や悩みを相談することができます。

암 통고를 받음으로 쇼크를 받는 것은 가족들도 똑 같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불안이나 충격도 큰 법이다. 검사나 진단의 시점부터 가족들도 암 상단지원센터를 활용하여, 걱정거리들이나 괴로움을 상담할 수 있다.

환자 수기 소개

がんと告げられたときを振り返って

암 선고를 받았을 때를 돌아보며...

がんを告知されたとき、やはり死を意識しました。その後、がん治療を受けるため、 がんのことをいろいろ勉強しました。たくさんの闘病記も読みました。そして、死を見つめることは、どう生きるかを見つめることだと気付きました。私は再発しましたが、現在幸いにして症状は落ち着いています。けれども、限りがある命を生きているという気持ちは常に持っています。だから日常の些細なことにも感謝できるし、幸せ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それは、がんにならなければ、決して感じることはなかったと思います。

암이라고 고지를 받았을 때, 역시 죽음을 의식하였다. 그 후 암 치료를 받기 위해, 암에 대해 여러 가지를 공부하였다. 수많은 투병기도 읽었다. 그리고 암을 지켜보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 하고 삶을 응시하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나는 재발하였지만, 현재 다행스럽게도 증상이 가라앉고 있다. 그렇지만, 유한한 목숨을 살고 있다는 기분은 늘 갖고 있다. 그래서 더욱 일상의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행복을 느낄 수가 있다. 그것은 암에 걸려보지 않으면 결코 느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がんになってしまったことは、変えられません。それならば、自分の今までの人生を見直すよいチャンスととらえた方が楽です。もちろん、どんな治療を選択するべきかで、とても悩むし、いざ治療が始まれば、 それはとてもつらいし、今後どうなるのか不安でたまらなくなるときもあります。そんなときは、患者会などで、 同じ体験をしている人と気持ちを分かち合ったりすることで、苦しいのは自分ひとりじゃないとわかり、勇気がわいてきます。

암에 걸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신이 지금까지의 인생을 다시 볼 좋은 찬스라고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물론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놓고, 아주 괴롭기도 하고, 일단 치료가 시작되면 아주 힘들뿐더러,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하는 불안으로 참을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환자 모임 등에서 같은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눔으로써, 괴로움을 겪는 것이 혼자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용기가 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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