医療者とよい関係をつくるには

의료진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治療・療養生活を送る上で、医療者との信頼関係はとても大切です。ここでは医療者とよい関係を築いていくためのコツを紹介しています。

의료 및 용양생활을 하는데 있어, 의료진과의 신뢰관계는 너무 중요하다. 여기서는 의료진과의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코치를 소개하고 있다.

対話を重ねることで信頼関係を築く

대화를 거듭함으로써 신뢰관계를 구축한다.

がんという病気では、診断や治療、その後の療養など長く医療者とかかわり、話し合っていくことになります。診断や治療などの医学的なことについて、あなたの病状を最もよく理解しているのは、担当医や看護師です。一方で、あなたの自覚症状(痛みなど)や、困っていること、心配なことなどはあなた自身にしかわかりません。納得しながら治療を進めていけるように、あなた自身の状態について率直に伝え、関係を築いていくことが大切です。

암이라는 병에는, 진단이나 치료, 그 후의 요양 등 오랫동안 의료진과 관계를 맺고, 대화해 가게 된다. 진단이나 치료 등의 의학적인 것에 관하여, 당신의 상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담당의나 간호사이다. 한편, 당신의 자각증상 (통증 등)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걱정거리 등은 당신 자신 밖에 모른다. 납득하면서 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의 상태에 관하여 솔직하게 알려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はじめは聞きたいことを思うように聞けないかもしれません。焦らずに、何回かにわたって対話を重ねていくことで、より聞きやすくなるはずです。病状や治療方針の説明についても、多くの場合、一度で全てを理解する必要はありません。「よく理解できなかった」「知りたいことを十分に聞けなかった」という場合には、あらためて時間を取ってもらうとよいでしょう。

처음에는 듣고 싶은 것이 생각만큼 잘 들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초조해 하지 않고, 몇 회에 걸쳐 대화를 거듭해 가는 중에 보다 잘 들리게 된다. 병의 상태나 치료방침의 설명에 관해서도, 많은 경우, 한 번에 전부를 이해할 필요가 없다.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알고 싶은 것을 충분히 들을 수 없었다.」라는 경우에는, 다시 시간을 가지고 들으면 좋을 것이다.

日常の人間関係と同じように、担当医や担当看護師とも何度か顔を合わせるうちに、お互いに人柄や考え方が次第にわかってきて、自然に信頼関係が築かれていくはずです。

일상의 인간관계와 같이. 담당의나 담당 간호사와도 몇 번인지 얼굴을 마주치는 중에, 상호간에 인품이나 사고방식을 점차 알게 되고, 자연스레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간다.

質問事項はメモを持参してみましょう

질문사항은 메모를 지참해보자.

担当医などへの質問事項や確認したい点は、あらかじめ箇条書きのメモとして書きとめておくとよいでしょう(図1)。特に医師は1人で複数の患者さんを診察しているため、時間を取ってもらえたとしても、ゆっくり話し合う時間がないかもしれません。

담당의 등에 질문사항이나 확인하고 싶은 점은, 사전에 조목별로 써둔 메모로 써두면 좋을 것이다 (그림 1). 특히 의사는 한 사람으로 여러 환자를 진찰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받았다 해도, 천천히 서로 이야기할 시간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あらかじめメモを用意しておくことで、自分が何を聞きたいのかをはっきりさせ、疑問点を整理することができます。メモにしておけば、短時間でも要領よく質問でき、聞き忘れることを少なくすることができます。疑問点をうまく伝えられなければ、そのメモを担当医に示しながら質問するのもよいでしょう。手渡すのもよいかもしれません。

미리 메모를 준비해 둠으로써, 자신이 듣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하여, 의문점을 정리할 수가 있다. 메모를 해두면, 단시간이라도 요령 있게 질문할 수 있어, 들어야 (물어야)할 것을 잊어버리는 일이 적어질 수 있다. 의문점을 잘 알려주지 않으면, 그 메모를 담당의에게 보여 가면서 질문하는 것도 좋겠다. 메모를 전달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

ただし、1回の診察で10も20もの質問を聞こうとしても、その答えの全てを正しく理解するのは難しいことですし、聞く側も答える側も大変です。質問したい項目に優先順位を付けたり、2つか3つに絞るなど無理のないように工夫しましょう。その時点ではわからないことでも、検査や治療が進むにつれて、少しずつ明らかになってくることもあります。

단지, 1회 진찰에서 10가지 20가지의 질문을 해보려 해도, 그 답을 전부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울뿐더러, 물어보는 쪽도 대답하는 쪽도 큰일이다. 질문하고 싶은 항목에 우선순위를 붙이거나, 두세 가지로 압축하는 등 무리가 없도록 궁리해보자. 그 시점에는 알 수 없는 것도 검사나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조금씩 밝혀지는 것도 있다.

可能であれば、家族や親しい友人などに同席してもらいましょう。医療者の説明をより冷静に受け止めてくれる人がそばにいることで、ひとりで聞くよりも精神的にも安心感がありますし、聞き漏らした説明の内容を後で確認できたり、代わりにメモを取ってもらえるなどの利点もあります。

가능하다면,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동석하도록 부탁하자. 의료진의 설명을 보다 냉정하게 들어줄 사람이 곁에 있음으로써, 혼자 듣는 것보다도 정신적으로도 안심감이 들고, 흘려들은 설명의 내용을 나중에 확인할 수 있거나, 대신 메모를 해 주는 등의 이점이 있다.

No. 기입일 년 월 일

수진 시에 전하고 싶은 것, 질문하고 싶은 것의 메모

일자

병의 상태나 신경이 쓰이는 것

설명해 준 것

담당의가 해준 설명의 기록

수진일 :

수진 내용 :

경과 설명 :

질문에 대한 답 :

다름 번 진료일 : 년 월 일

(진찰을 끝내고 ) 」※진찰에 의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 주의점 등을 적어두어 보자.

그림 1 : 설명을 들을 때에 지참할 메모의 예

担当医とうまくいかないかな、と思ったとき

담당의와 잘 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時には、「担当医にうまく質問できない」「つらい気持ちをわかってもらえない」と感じることがあるかもしれません。こうした場合には、看護師などほかの医療スタッフや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に相談してみましょう。看護師や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のスタッフは、あなたの抱えている問題点を整理し、担当医にどのように質問したらよいかを一緒に考えてくれます。また場合によっては、担当医との面談時に同席して、会話の調整役をしてくれることもあります。

때로는, 「담당의에게 제대로 질문이 되지 않는」 「괴로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점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런 경우에는 간호사를 비롯한 다른 의료직 직원이나 상담지원센터와 상담해보자. 간호사나 암 상담지원센터의 직원은 당신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정리하여, 담당의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좋은지를 함께 생각해 준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담당의와의 면담 시에 동석하여, 대화의 조정자 역할을 해주는 수도 있다.

特に治療や療養の方針にかかわることについては、担当医だけではなく、別の医師の意見を聞くこともできます。セカンドオピニオンを求め、担当医以外の医師の意見を聞いて参考にしてみるのもよいでしょう。その際には、担当医にセカンドオピニオンを受けることを伝え、紹介状や検査の資料をきちんともらうことが必要です。

특히 치료나 요양의 방침에 관련된 것에 관해서는, 담당의뿐만 아니라, 다른 의사의 의견을 들을 수가 있다. 다른 의사의 의견 (second opinion)을 구하여, 담당의 이외의 의사의 의견을 들어 참고하는 것도 좋다. 이때에는, second opinion을 받은 것을 알리고, 소개장이나 검사 자료를 꼭 받을 필요가 있다.

医療者との信頼関係を築くには、お互いに正確な情報を伝えて、理解し合っていくことが欠かせません。困ったことやわからないことがあれば、そのままにしないで、伝えていくことがとても大切です。

의료진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호간에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상호이해를 하는 것은 불가결하다. 곤란한 점이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대로 있지 말고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医療者と上手に対話するコツ

의료진과 대화를 잘하기 위한 코치

. 困ったこと、わからないことは素直に伝えましょう。

난처한 것과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알리자.

.何度か対話を重ねていくうちに、信頼関係を築いていくことができるはずです。

몇 번인가 대화를 거듭하는 가운데,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診察のとき、信頼できる人に付き添ってもらい、知りたいことをしっかり聞きとる準備をしましょう。

진찰을 할 때,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동석시켜, 알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

.担当医との面談のときには、聞きたいことを箇条書きにしたメモを持参しましょう。聞き漏らすことがなく、効率的に質問できます。

담당의와의 면담 시에는, 듣고 싶은 것을 조목별로 적은 메모를 지참하자. 미쳐 못들은 것이 없이, 효율적으로 질문할 수 있다.

. 看護師や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などの協力を得ることも考えましょう。

간호사나 암 상담지원센터 등의 협력을 얻는 것도 생각해보자.

환자의 체험 수기

自分自身も治療に参加する気持ちで

자기 자신도 치료에 참가하는 마음으로

治療は担当医の先生と自分との二人三脚だと思います。

치료는 담당의 선생과 자신이 2인3각이라고 생각한다.

病気の話は難しいから「先生に全ておまかせ」、というのではなく、患者としても、よく病気を理解したり、仕事復帰への希望や生活環境などの情報を伝えることが必要だと思い、折をみては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とるようにしていました。次第に担当医の人柄や治療に対する熱意が伝わってきて、安心して治療に向かうことができました。治療は先生が担当、万全の体調で治療が受けられるよう準備するのが自分の担当と「自分も治療に参加している」という気持ちでいました。食べ物に気をつかったり、病棟の仲間と院内を散歩して体力をつけるようにしたり、楽しいおしゃべりで笑ったりして、自分ができる範囲で少しでも体調を保つよう努めました。

병에 대한 이야기는 어렵기 때문에 「의사에게 전부 맡기자」라는 것이 아니라, 환자로서도 병을 잘 이해하거나, 직장복귀에 대한 희망이나 생활환경 등의 정보를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기회를 보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하고 있다. 점차 담당의의 인품이나 치료에 대한 열의가 전해져 와서, 안심하고 치료에 임할 수가 있었다. 치료는 선생 (의사)이 담당하고, 몸의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은 자신의 담당이라고 「자신도 치료에 참가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있다. 음식물에 주의를 하거나, 즐거운 대화로 미소 짓거나, 자신에게 가능한 범위에서 조금이라도 컨디션 조절을 위해 노력하였다.

まもなく初回治療から6年になりますが、担当医の先生に本当に感謝しています。その恩返しに私にできることがあればと、患者会などの社会活動にも参加しています。

머지않아 첫 치료로부터 6년이 되지만, 담당의 선생에게 진정으로 감사하고 있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환자모임 등의 사회활동에도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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